포에버스토리
1. 개요
한창 야후꾸러기가 유행하던 시절[1] 플래시 컨텐츠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었던 스틱맨시리즈의 시작을 열어줬던 작품이다. 작가는 김군. 방군의 플라이스토리와 쌍벽을 이룬 작품으로 총 14부작+1화작이다.[2] 당시, 유독 플라이스토리와 비교과 많이 되었는데, 퀄리티가 비슷하고, 둘 다 똑같은 스틱맨 플래시에, 제목이나 횟수도 비슷했다. 덕분에 이 두 작품의 팬덤 사이에서 댓글로 싸우는 일들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었다...
제목의 의미는 천사와 악마간의 영원한 분쟁을 다룬다는 뜻에서 영원한(forever)[3] 이야기(story)이다.
비교적 캐릭터들의 어투가 차분한 플라이스토리와는 달리 거침없는 비속어와 현실적인 대사가 특징이었다.
오프닝 영상의 경우 1부는 사무라이 디퍼 쿄우의 주제곡인 '청의 레퀴엠'을 BGM으로 캐릭터를 소개하는 식의 연출을 사용했으며 이 캐릭터 소개식 연출은 당시 스틱맨 플래시계에서 오프닝 영상을 만들때의 정석적인 연출로 자리잡았다.
2부 오프닝은 그 유명한 강철의 연금술사의 リライト를 BGM으로 썼으며 1부 때와는 달리 등장인물 소개가 아닌 여러 떡밥이나 스토리 전개에 대한 암시를 하며 보다 오프닝스러운 연출을 보여주었다.
보러가기
2. 작가 김군
김군의 네이버 블로그
플라이스토리와는 다르게 작가의 근황이 밝혀지지가 않았다.[4] 게다가 2부 1화가 나온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지라 사실상 연재가 중단됐다해도 무방할정도.
여담으로, 방군과 더불어 실력이 엄청나게 상승했다. 지금 14화랑 1~4화를 비교해 보도록 하자. 초반의 그림실력 자체는 방군과 플래시팬에 비해 섬세한 작화를 보여줬으나 그에 반해 인지도는 그 둘의 작품에 비하면 가장 안 좋다. 플라이스토리의 영향력으로 인해 심지어는 라이플은 알지만 포에버스토리를 모르는 사람도 많다.
무개념 초딩들 때문에 가장 힘들었던 작가이다. 플라이스토리에 나오는 라이플은 원래 이 작가의 캐릭터이며 방군이 이 작가의 허락을 받고 캐릭터를 사용한 것이지만 포에버스토리를 연재할 때마다 초딩들이 플라이스토리의 라이플을 배꼈느니 뭐니 하며 악플이 달리는 바람에 결국 방군이 해명할 정도였지만, 이러한 상황은 오래 지속되었다. 애당초 '''먼저 나온 것은 포에버스토리'''이며 오히려 플라이스토리가 포에버스토리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 포에버 스토리는 김군이 초등학생 시절부터 3번 정도를 갈아엎어 만들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플래시가 되었다. 물론 라이플이 악마에게 살해당한 후 신의 대리자로 되살아난단 기본 설정은 같다. 다만 라데미타쿠스나 라이플 무기의 디자인, 블루가 아닌 가브리엘이란 오리지널 캐릭터가 천사로 등장한단 점 등 소소한 차이점은 있다.
유머월드에 적힌 자료와 김군의 블로그를 보면 생일은 3월 8일이고 2011년도에 군에 입대했다.[5] 이후 전역한 모양이지만 블로그 포스팅은 2013년 글이 마지막이다. 이 때 보면 전역 후 포에버스토리를 다시 만들 계획이었 던 듯 하나 결국 현생 때문에 포기한 듯 하다. 2015년 초에 덧글로 미국에서 학회하느라 바쁘다고 밝힌걸 보아 미국 유학 중이었던걸로 보이는데, 그 이후 근황은 아직까진 알려지지 않았다.
3. 등장인물
주인공을 중심으로 악마와 천사의 대립이 주 스토리축을 이룬다.
3.1. 신의 대리자
- 라이플 - 제1 신의 대리자. 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가장 처음 등장한 인물로, 미하헬과 천국에서 훈련을 하게된다. 과거 부모님과 친구들을 잃어 장례하던 중 갑자기 찾아온 라데미타쿠스에게 기습을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정신을 차려보니 미하헬과 천국에 있었는데 그곳에서 '화옥구'를 얻어 다시 라데미타쿠스와 싸우게 된다. 그러나 아직 첫 싸움이라 이기지 못하고[6] 또 당하게 되며 미하헬에게 다시 보호받아 훈련을 하게 된다, 이후 13화에서 샤인의 순간 이동으로 메탈맨에게 접근하지만 실수로 하늘에서 떨어지고 만다. 그 뒤에 샤인의 부탁으로 메탈맨을 계속 감시하기로 한다. 주인공이지만 출연이 정말 드물다.[7] 미하헬과 함께 2000년대 후반 플래시 붐의 중심에 있던 캐릭터로 정말 온갖 작품에 다 불려나갔다.
- 파란 - 제2 신의 대리자. 과거 조직폭력배의 대장이었고[8] 초반에 단에게 당하게 되지만,[9] 꿈에서 형인 풀을 만나게 되고 새롭게 부활한다. 이후 블루와 함께 신의 대리자로 임명받아 천상계에서 1달간의 수련을 하게된다. 11화 이후 라파소울편 에서도 상당히 강해져있는 상태로 출현한다. 라파소울이 판데모니움을 소환하고 최면을 걸어 더 강해진 지옥의 좀비들을 보고도 자신 있어하며 행인을 걱정할 정도. 여담으로 파란의 방에 형과 같이 찍은 사진이 있었다. 파란은 까칠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폴은 웃는 표정으로 파란을 보고있는데,그래도 둘이 찍을 정도로 형제간의 정이 좋은 것 같다.[10] 라이플과 더불어 독자적인 파트[11] 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라데미타쿠스와 제법 싸운 라이플과는 달리 단과는 일방적으로 얻어맞았고 부활 파트에서도 별로 한 게 없고 독자적인 파트에서는 한 것이 없다.
- 행인(H.p) - 제3 신의 대리자. 10화에서 라파소울과 갑작스런 대면을 하게된다. 처음에는 단순 엑스트라 인걸로 생각되지만, 12화에서 파란과 함께 라파소울과 싸우고 대지의 신 하리엘을 만나 더 강해지고 싶은 마음, 그리고 자신같은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신의 대리자로 임명된다.[12] 작중에서 앞을 보지 못한다는 언급과 하리엘이 준 안대를 쓰고 앞이 보인다는 언급을 보아 시각장애인인 것으로 보인다. 수련을 많이 해서인지는 몰라도 앞도 못보면서 정말 잘만 싸운다.파란 다음으로 분량이 많아서 그런지 파란과 엮는 초딩들이 많았다...[13]
- 회사원(메탈맨) - 제4 신의 대리자. 좋은 대학을 나왔는데도 능력이 형편없어서 주변 인물들의 노여움을 사는 기자다. 13화에서 언제나 상사에게 혼나서[14] 스트레스를 받아 달을 바라보던 중, 별똥별인줄 알고 떨어지는 라이플과 부딫히게된다. 14화에서 라이플의 말에 비웃으며 그대로 헤어졌지만, 악마에게 죽을 뻔 한 것에 겨우 믿게 됐지만 처음에는 신의 대리인이 되는 것을 거절하였다. 그러나, 직장 후배 장땡이 악마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상처를 입은채 샤인을 찾아 신의 대리자로 임명받는다. 나머지 셋과 비교하면 비극적인 사연으로 신의 대리자가 된 인물.[15]
3.2. 천사
- 미하헬 - 제일 첫번째로 등장한 천사. 신의 대리자 라이플의 관리 천사이다. 항상 웃고 다니는 얼굴이다.[16] 불의 천사로 보인다. 신앙심이 깊은 편인지 라데미타쿠스가 "너는 무엇을 위해 싸우지?" 라는 질문에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싸우지." 라고 답한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타천사인 라데미타쿠스랑은 사이가 나쁘다. 라이플과는 나름 시대를 풍미한 환상의 콤비(?)로, 라이플이 등장하는 거의 모든 작품에서 미하헬도 100%의 확률로 모습을 드러냈었다.
- 블루 - 물의 천사. 천사들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7~9화에서 악마인 히비키 단과 고전한다. 물의 속성을 지닌 천사였으나, 리미트를 깨고 얼음까지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며 단을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신의 대리자 파란의 관리 천사. 단과 사이가 좋지 않은데 이유는 단이 이전에 연쇄살인마였던 시절 블루를 만난 적이 있었고, 문제는 단이 천사와 한 판 뜨고 싶은 마음에 싸움을 건 것. 당연히 단은 복날에 개패듯이 쳐맞았고 그 이후 블루에게 복수하려고 했다. 옹디딩이 블루의 신의 대리자 후보를 알려주자 단이 "쿠키킥 이번 신의 대리자 후보 사냥은 내 차지다." 라고 했었던 것도 복수를 위해서 나선 것. 게다가 어디서 들었는지는 몰라도 옹디딩도 알고 있다. 어쩌면 일부러 단을 자극하기 위해 그 정보를 알려주었을지도 모른다. 허나 신의 대리자는 블루에게 구출된 상태. 2차 창작에서는 파란과 커플링을 낀 상태.
- 하리엘 - 대지의 천사. 12화에 처음 등장한다. 악마인 라파소울과 대립한다. 제작이 중단된 현재로서는 12화가 처음이자 마지막 출연이지만 그 화에서 강렬한 활약을 한다. 머리에 붙어있는 십자가 장식이 시계추처럼 흔들리는 연출과 함께 야가미 이오리의 테마곡 폭풍의 색소폰 2를 BGM으로 깔고 샌드 필라로 좀비들을 쓸어버리는 장면은 플래시인 걸 감안해도 나름 명장면. 배틀 스타일은 체술+지진 계열. 성격이 천사들... 아니 등장인물들 가운데 가장 유쾌하며 취향이 상당히 특이한 것 같다. H.P가 "그건 인간의 기술이 아닌데, 당신 뭐하는 사람이야?"라고 묻자 "그냥 경지에 다다른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으시죠?"라는 엉뚱하다면 엉뚱한 답변을 내놓았고, 수련의 공간에서는 유들유들하게 "좋은 노래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좋잖아요?" 라고 제4의 벽까지 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샤인 - 강철의 천사. 14화에 첫 등장하였다. 라이플과 함께 행동하여 신의 대리인을 섭외하는데 성공한다. 강철 속성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순간이동 같은건 매우 미숙한지 라이플이 고생 좀 했다. 덕분에 라이플은 천계로 돌아가서 엄청 따졌다...
3.3. 악마 사천왕
- 옹디딩[17] - 악마 세력의 리더 역할을 한다. 다른 악마들도 순순히 옹디딩의 말을 따르는 것을 보면 힘이 가장 강한 걸로 보인다. 게다가 블루가 단을 데려가는 옹디딩을 보고 "옹디딩 녀석 안 본 사이에 영력이 올라갔어" 라고 한 것을 보면 심지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히비키 단 - 사천왕 중에서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전기의 능력을 가졌고 주로 악역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옹디딩으로부터 파란이 블루가 지정한 신의 대리인이라는 말을 듣고는 파란의 부하들을 해치우고 파란을 가볍게 발라버린다. 이후 죽이려다가 그 사람을 죽이지 말라는 블루의 말을 씹고 일부러 파란을 죽여버린 뒤 블루와 대판 싸움을 한다. 결과는 비등비등했지만 결국에는 발린다.[18] 초반에 안티가 엄청 많았다고... 특징이라면 뺨의 흉터, 옹디딩의 말에 의하면 과거엔 연쇄살인마였다고 한다.[19] 참고로 옹디딩에서는 블루와 단은 한편이었다![20] 둘 다 사천왕으로 악역이었고[21] 옹디딩과 그 동료들을 죽음으로 몰고갔다. 이름의 유래는 히비키 단.
- 라파소울 - 작중 유일하게 머리카락을 가진 캐릭터. 색깔은 보라색이다. 10화에 처음 등장하는데, 지나가던 행인에게 시비를 걸어 싸우게된다. 판데모니움이라는 기술을 쓰는데, 이 기술로 좀비를[22] 무한 생성 할 수 있다.[23] 작중 가장 강하게 나온 기술이다. 그러나 12화에서 하리엘과 대립을 하게 되고 행인이랑 다굴빵을 맞게 되자, 그대로 리타이어. 사실 그다지 강하지 않은데 스스로도 뒤통수 친 행인에게 온갖 욕설을 다 하면서도 "...라곤 했지만 실제로 난 그렇게 세진 않은데... 쩝 이럴줄 알았다면 평소에 단련할걸 그랬나..." 라고 했다. 그야말로 입만 산 놈. 아래에 나오는 라데미타쿠스는 라이플과 대놓고 맞짱 떠본건 물론이고 라이플을 상대로 우위 내지는 승리 가까이 까지 갔고 단은 속성빨도 있겠지만 파란을 일방적으로 캐관광을 타게 하고 블루를 상대로 개잡듯 패기라도 했는데, 이쪽은 그럴 엄두도 못 내는걸 보면 파워상으로는 라데미타쿠스보다 약할지도 모른다.
- 라데미타쿠스 - 악마 사천왕 중 한명이며, 초반에 등장해서 라이플, 미하헬과 대립한다. 양 손에 두 개의 날이 있는 커다란 건틀렛형 클로를 착용하고 있다. 악마 세력중 비중이 꽤 많은 편, 파란의 형인 풀을 리타이어 시킨 전적이 있다. 작중 악마 사천왕중 가장 하위등급이라고... 한 때 천사였지만 결국 배신하고 악마가 되었다. 본인 말로는 악마에 모든걸 걸어보고 싶어서라고. 미하헬과의 대결에서 밝힌 바 있다. 지옥에서 지내고 있다. 4악마중 가장 딸리지만 풀을 가볍게 쓰러뜨린다.[24]
3.4. 지옥 문지기
- 할로원 - 옹디딩의 직속 부하로 보이는 악마. 십자가에 묶여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있다. 옹디딩의 명을 받아 신의 대리자 후보인 메탈을 사전에 죽이기 위해 인간 세상에왔다. 또한 메탈을 위협하기 위해 메탈의 친구였던 장땡을 악마로 만들어 버린다.
- 해이뱅 - 라이플의 동생. 캐릭터 디자인주는 동명의 닉네임을 쓴다. 라이플 때문에 죽었었다고 본인이 이야기한다. 이후 악마가 되어 부활한 것 같다. 작중에서는 라이플과 헤어진 후 귀가하는 메탈을 습격했다가 라이플의 난입으로 암살 실패한다. 원거리 무기를 쓰는 형 라이플과는 달리 질럿을 연상시키는 근접무기를 사용한다. 디자인이 라이플과 아주 비슷한데, 실제로 김군이 해이뱅이 라이플과 똑같이 붉은 바이저를 착용하고 있는 것을 보고서 선뜻 해이뱅을 라이플의 동생 설정으로 출연시켜 주었다고 해이뱅 본인이 언급했다.
- 아스모데 - 14화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지옥인. 장땡을 제압하고 타락시키는 자객역을 맡았다.
3.5. 악마 4소대
- 바보 - 1소대 분대장. 웃는 얼굴이 특징. 2부 1화에서 등장해 혼자 독단행동을 하던 빙아이스[26] 를 급습해 죽이고 얼굴을 먹어버린다.
- 오스카 - 2소대 분대장.
- 장땡 - 3소대 분대장. 원래는 메탈의 친한 동생. 상사한테 퇴짜맞은 메탈을 매번 위로해줬던 것 같다. 하지만 메탈과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하다가 아스모데에게 칼침을 맞고 쓰러져 지옥인이 되어 메탈을 공격한다. 쉬프트 카페를 운영한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판타지개그를 제작한 그 장땡(장은수)으로 보인다.
- 히로 - 4소대 분대장.
3.6. 그 외 인물들
- 루키프쿠스 - 악마왕. 오프닝에서만 모습이 나오는데 검은 뿔이 두개 나있고 검은 머리카락이며 검은 장갑을 착용하고 있는 인물이다. 왜인지는 모르나 작중 시점으로 고인이며 사천왕은 그의 부활을 위해 활동한다고 한다.
- 풀 - 파란의 형. 작 중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단에게 당한 파란을 연옥에서 부터 부활시켜준다. 그러나, 악마를 박멸시키려고 힘을 너무 쓴 나머지, 라데미쿠스에게 리타이어 당한다. 본인은 천사가 되고싶었던 모양, 지옥의 좀비를 이기고 나서 "난 곧 천사가 될거다. 천사화도 있지" 라는 말을 했는데 대결 장소가 하필 지옥의 천공이었던데다가 하필 지옥의 좀비가 쓰러진곳이 라데미타쿠스의 영역이었던지라 딱 걸렸다. 본인은 "사천왕과 쫄짜들 쯤이야 가볍게 죽여주겠어!" 라고 패기부렸지만... 이후 라데미타쿠스에게 패배한 후 끌려가 강제로 악마가 된다. 2기 오프닝에서 보면 파란과 서로 맞붙게 되는 것 같다.
[1] 2006~2008, 대체로 2000년대 중후반이 최전성기였다.[2] 플라이스토리와 동일하다. 아직은 13화지만 작가가 14화가 최종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2부까지 공개되었다.[3] 그런데 사실 forever는 부사이기 때문에 명사인 story 앞에 올 수 없다. 문법에 맞게 쓴다면 Eternal 이 대신들어가야 한다.[4] 플라이스토리의 작가인 방군은 군대에서 전역했다는 소식이 있지만 김군은 아직 감감무소식.[5] 현역이 아닌 방위산업체로 대체 복무를 했다.[6] 그럼에도 라데미타쿠스가 '이녀석 보기보다 싸움 솜씨가 있잖아! 미하헬이 괜히 엉뚱한 녀석 고른게 아니었군.' 이라는 독백을 해서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라데미타쿠스가 비록 악마 사천왕에서 서열이 제일 떨어지기는 하지만 지옥의 좀비를 가볍게 쓰러뜨린 파란의 형 풀을 간단하게 제압할 정도로 나름 강자다. 게다가 이후 등장한 라파소울은 아예 직접적인 전투도 안 한 것을 보면 라파소울이 서열은 높아도 전투력은 라데미타쿠스 보다 더 약할 것으로 추정된다.[7] 이는 미하엘-라이플 - 블루-파란 - 하리엘-행인 - 샤인-메탈 순으로 등장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 실제로 라이플의 분량은 주로 초반부에 몰려있다. 그나마 주인공이라 샤인과 메탈이 나올 때 또 나오게 된 것이라 봐야 할 것이다.[8] 부하로는 쫄따구,찌질이1,2로 모두 단에게 죽는다.[9] 필살기까지 먹였건만 하필 타입이 파란에게 불리했다. 파란은 물, 단은 전기 타입이었기 때문. 블루도 물 타입이라 초반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지만 얼음까지 사용하는 초고수라 역관광을 태워줬다.[10] 그런데 2기 프롤로그에서 자신의 형과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아무래도 진짜 라데미타쿠스에게 당해 악마가 되는 걸로 보인다.[11] 아래의 행인과 메탈맨은 각각 파란과 라이플과 같이 나왔다.[12] 이를 들은 하리엘은 역시 내가 보는 눈은 틀리지 않았다고 말한다. 사실 하리엘이 싸움은 잘해도 싸움을 좋아하진 않는지 라파소울의 조종을 받는 사람을 어쩔 수 없이 죽여야 했지만 "역시 흉기는 무서워" 라며 살생을 좋아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13] 그도 그럴게 이 인간과 엮인 이들이 라파소울, 파란, 하리엘 셋 밖에 없었다. 근데 그들 중 지위가 같은 건 파란 뿐이다.[14] 그럴만도 한 게, 이 양반 첫 등장에서 상사가 그의 취채 내용을 보고 분노하는데 이유가 있었다. 제목이 병신에 대한 연구였다. [15] 라이플은 부모와 친구가 없지만 그게 계기인 것은 아니었고 파란은 단에게 죽긴 했지만 이미 블루가 눈여겨보고 있었으며 행인은 목숨을 위협받기는 했어도 자신의 소중한 누군가를 잃은 계기로 신의 대리자가 된 것은 메탈 뿐이다.[16] 예외로 천사들의 배신자인 라데미타쿠스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적대관계에 있는 이들에게는 냉정한 것 같다.[17] 착한아이의 옹디딩을 모티브한 캐릭터이다.[18] 정확히 말하면 초반기에는 일방적으로 쥐어팼지만 막판에 블루가 얼음공격을 날리자 역으로 발리게 된다. 게다가 옹디딩이 개입한걸 보면 더 당했다가는 블루보다 심하게 당했을 것으로 판단된다.[19]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단은 과거 연쇄살인마였고, 그러다가 블루와 만나게 되었는데 천사와 맞짱 떠보고 싶었던 단이 자신만만하게 블루에게 도전장을 냈다가 역으로 얻어터졌다고 한다. 블루에게 그토록 얻어터졌다는 대목을 보면 추정상 이 때는 전기 능력이 없거나 블루를 너무 만만하게 봤던 것으로 보인다.[20] 오히려 옹디딩이 주인공이자 블루와 단의 적 정확히 말하면 옹디딩이 선역 블루와 단이 악역이었다.[21] 단 블루가 더 고참으로 단은 유진이 밀려난 이후 영입된 신입으로 범죄에 능해서 사천왕이 되었다고 한다.[22] 저승에서 2번째로 약한 존재라는 파란의 언급이 있다. 풀과 한판 뜬 상대이기도 하다.[23] 여기에다가 최면 이라는 기술을 쓰면 좀비가 더 강해진다고 한다.[24] 사실 4악마중 가장 서열이 낮다지만 4악마의 수준을 보면 옹디딩이나 단보다 서열이 낮은것은 이해가 가도 라파소울보다 낮은건 의문, 어쩌면 라데미타쿠스가 서열이 가장 낮은건 전향자였기 때문일 수도 있다.[25] 플라이스토리에서도 초반에 바리크한테 붙잡혀 세뇌당한 전적이 있는 캐릭터다. 여담이나 유즈는 방군의 캐릭터가 아니라 방군의 친구인 '사신'이라는 다른 사람의 캐릭터. 방군은 유즈의 포에버스토리 출연을 몰랐던 것 같다.[26] 듀얼몬스터즈로 유명한 플래시팬의 배틀파이터즈에서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