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자닷컴
1. 개요
대한민국의 플래시 게임 사이트. 주전자는 이게 아니고 '''주'''를 '''전'''하는 '''자'''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보통 '''주닷'''이라고 불린다.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비영리적인 플래시를 제작하는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다. 초기에는 외국의 유명한 플래시게임을 무단으로 가져와서 사이트 로고무비만 은근슬쩍 끼워 자기네들 플래시인 것처럼 뿌리는 파렴치한 짓을 했으나[1]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린 후 자작플래시 이외에 퍼온 플래시애니, 플래시게임을 게시하고 있으며, 자사에서 제작한 플래시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고퀄리티의 플래시가 많이 올라오고, 활동하기도 편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 사이트를 이용했다. 그 당시 위상은 대략 디시인사이드의 플래시판. 그러나 사이트 접속 불량, 친목질 등으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비판을 많이 듣고 있고, 어도비 플래시가 사양세에 들어서면서 천천히 잊혀져가고 있다. 2020년 4월 기준, 퀄리티가 좋다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정도의 플래시만이 따돌고 있고, 2019년 2월 게임물등급관리위원회가 그 해 9월까지 플래시와 관련한 기능을 폐쇄하여 사이트에 치명타를 입혔다. 이때 떠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기본적으로는 AS2.0 기반의 플래시8을 주로 사용하는 사이트였지만 AS3.0을 이용한 플래시 CS, 어도비 애니메이트나 스크래치 등 다른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플래시도 자주 올라오고 있다.
2. 구성
자작플래시는 플래시작품에 해당되는 플래시애니, 플래시게임을 제작하는 작품란, 페이퍼 게시판, 일러스트, 만화[2], 강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각자 아이디 개인 소유의 작가방을 제공해 주고 있어 플래시 활동에 더욱 도움이 되고 있다.
버튼 애니는 하루에 한 번씩 꼭 올라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부분 고정적인 형식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가끔 온라인의 형태로 플래시가 올라온 경우도 있으며, 다른 참신한 형식의 작품들도 가끔 올라오기도 한다.
강좌들은 거의 대부분 이펙트를 넣는 강좌, 버튼을 만드는 강좌 등으로 조금만 사이트 내를 둘러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강좌가 산재해있다. 그러나 꼭 그렇게만 볼 수 없는 게, 가끔 좋은 강좌도 몇 개 나온다. 사이트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결국 액션스크립트 복붙만 하게 되는 경우가 넘쳐난다.
2.1. 문서가 존재하는 주닷 작품
표기는 작가가 작품을 내려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는 경우.
- 23574
- [3]
- Natural Fantasy
- Orbit Or Beat
- Terrarth
- 감옥탈출
- 개드립 피하기
- 꺼벙이의 모험
- 달걀을 부숴라!
- 듀얼몬스터즈
- 듀얼몬스터즈 오버레이
- 만화캐릭RPG
- 샤이닝파이터
- 신비한 세상
- 영웅의 검 시리즈
- 조립중독과 병맛의 돌멩이
- 충치 디펜스
- 판타지 개그[4]
- 플라이스토리
- [5]
- [6]
- 홀맨 RPG
2.2. 문서가 존재하는 작가
3. 문제점
3.1. 운영
운영을 안 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운영이 소극적이었다. 운영자가 주전자닷컴 외에도 곰씨닷컴, 퍼스트폭스, 키즈짱게임[8]까지 총 '''4개'''나 되는 사이트를 모두 운영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로 인해 정말 발로 하는 운영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운영 실태가 심각하다. 사이트 해킹도 자주 발생하는 것은 덤이다.
회원들과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2009년 후반기에 하트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하트를 특정 수만큼 모으면 문화상품권으로 바꿔준다. 하지만 계속 보류상태로 있는 게 태반이었다. 공지사항을 보면 문화상품권이 오지 않았다고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보인다. 또, 몇몇 양심 없는 회원들이 허술한 보안체계를 이용해 캐시 및 하트를 대량으로 조작하는 사태도 있었고, 2011년 8월 14일에는 운영자가 해킹을 당하기도 했다.
2012년의 사이트 개편 이후로 몇몇 문제들이 발생했다. 로그인을 한 상태에서 작품관리를 눌러도 로그인을 하라고 뜨는데, 문제는 이래서 '''아예 작품관리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또, 프로필 수정도 안 되고 기존에 달았던 방명록들은 삭제가 안 되었다. 이 문제 때문에 성토하는 사람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몇 달동안 수정하지 않고 계속 방치해두고 있었는데, 2012년 9월 경에 드디어 수정되었다. 2014년부터는 신고란의 작가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편이며 사이트 전체에 대한 순찰도 더 자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2015년 6월 달 중순에 운영자가 나타났다. 그 덕분에 디자인 등 꽤 많은 것들이 변경되었다.
2020년 3월, 갑자기 공지를 올려 자신이 회사를 다녀 사이트를 가꿀 시간이 없었지만 앞으로는 매일 한번씩은 사이트를 들른다고 했다. 하지만 매일 들르는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사이트 운영에 바뀐점은 거의 없다. 심지어 4월까지 2020 인기작가로 바뀌어야 하는 랭킹창이 2019에서 멈춰있다. 2021년이 되어도 2019 인기작가 창은 안 바뀔것 같다(...)
2021년에도 사이트는 계속 유지할 것이란 게시글을 올렸다. #
2021년 2월 플래시게임,애니메이션이 다시 구동이 되고 있다
3.2. 회원들 간의 친목과 분쟁
친목을 지양하는 타 커뮤니티와 달리 이쪽은 친목을 '''방관'''했다. 비교적 연령대가 낮아서 그에 대한 문제 의식이 적어 다른 커뮤니티들 보다 더 심한 경향이 있다. 사이트 내에서도 이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많았다. 많은 사람들의 중재로 신생 작가들의 친목질은 예전보다 덜해졌지만 오히려 일부 올드비들은 그 친한 몇 명의 친분과 반말, 욕설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유명 올드비들이 강력한 친목 집단으로 자기 집단 내의 누군가가 까이면 작가방 방명록에 비속어 테러를 가하면서 돌아다녔는데 현재는 대부분이 대학입시 등으로 잠적, 탈퇴하면서 이러한 집단 행동은 뜸해졌다. 참고로 이건 '''현재 진행형'''이다.
한편으로 새로운 유형의 부류들이 생겼다. 자신의 작가방, 작품에 규칙을 세워 이것을 어긴 사람은 어김없이 차단, 이것을 자신들은 '''★★의 법전'''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자신의 작품에 부정적 후기를 쓰면 차단을 하는 등. 개선을 위해 지적하는 것도 차단한다. 강도가 센 욕설이 섞인 충고를 했던 한 작가는 작가방에 콜로세움이 세워져 어린 작가 몇몇이 패드립을 시전한 바 있다. 물론 예외도 많지만 이번 일로 부각된 점은 주전자닷컴은 이미 친목질로 먹고사는 사이트이며 그것을 위해 저퀄리티의 작품들에도 추천하고 작가를 빨아준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주전자닷컴에는 독설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욕설 섞인 충고 한쪽이 문제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패드립을 치며 아무런 논리도 없이 마구잡이로 욕한 반대쪽은 주전자닷컴에 잔재하는 친목을 보여준다.
이는 주전자닷컴의 초기부터 주 연령층이 10대였으며, 그 이상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전문적인 컨텐츠가 없기에 친목에 대한 문제 의식이 없었던 점도 한몫한다. 그 이상 세대들은 정체된 컨텐츠 탓에 대부분 이탈하며, 남은 10대들은 누군가의 문제 제기 없이 계속 다른 사람들과 친목을 하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들이 겹쳐 2013년 이후의 주닷 인구수 감소에 한몫했고, 결국 이는 2018년 이후 주전자 닷컴의 '''몰락'''을 가져왔다.
3.3. 작품 관련
플래시 사이트이다 보니 플래시 쪽으로 추천 수가 집중되어 있다. 작품을 직접 보면 플래시가 압도적으로 추천 수가 많은걸 볼 수 있다. 아무리 플래시 전문 사이트라고 해도 일러스트를 올릴 수 있는 공간까지 있으며 그곳에서는 꽤 높은 퀄리티의 일러스트가 올라오는데 불구하고 추천수는 그냥저냥 만든 저퀄리티 플래시랑 고퀄리티의 일러스트의 추천 수가 그리 크게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더 넓게 비교해서 일러스트와 플래시로 그리는 페이퍼를 비교하면 확실히 일러스트가 높은 퀄리티를 가졌음에도 페이퍼가 매우 압도적으로 높은 추천 수를 보인다.
'뜨는 플래시(뜨플)' 선정 기준 또한 문제가 되고 있는데, 퀄리티가 높은 작품보다 대충 만든 개그 플래시가 뜨는 플래시로 선정되는 경우가 잦다. 운영자가 모종의 기준을 가지고 선정하는 것 같은데 정확한 기준은 불명이다. 요즘은 열심히 공들인 작품, 시리즈물을 꾸준히 제작하면 한 두 개 정도는 뜨플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18년 중순부터 일러스트와 자작만화 칸에 뜨는 작품이 거의 바뀌지 않고 있다.
플래시 초보자도 변수를 이용하여 쉽게 만들 수 있는 클리커 게임이 지나치게 추천을 많이 받을 때가 있어서 저평가를 받는 면이 있다. 플레이 스토어에도 간단한 클리커 게임들이 수십만 다운로드를 이루기도 하는 등 아무 생각 없이 클릭, 터치만 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 계속 사람들을 모으기 때문이다.
2020년 8월 19일 기준 지난 달간 주전자닷컴에 등재된 단순한 클리커게임은 총 15작품에 추천수 181개다. 문제는 그 어떠한 응용 없이 초보자도 간단하게 몇 분만 투자하면 만들 수 있는 그저 복사 붙여넣기만 한 껍데기에 불과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만드는 방법은 아래에 기술되어 있다.
그 외에도 좋은 작품들은 야후 꾸러기, 쥬니어네이버, 키즈짱게임 등으로 게임이 퍼져나가기도 했는데, 거기에 달려있는 여러 악플들을 보며 기분이 심란해지기도 했었다고 한다.
2020년 1월 25일부터 몇몇 작가들의 작품에 추천이 20~30개씩 갑자기 늘어나면서 추천수 테러가 일어나고 있다.
3.4. 사이트의 노후화
2016년 들어서 서버가 많이 불안정했다. 접속이 안되거나 텍스트가 이상하게 표기되기도 했지만 어찌어찌 잘 해결해나가나 싶었는데 4월 1일 공지에서 지난 2월 DB문제 해결 중 서버 업체 측의 실수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후 자체적인 복구와 복구 전문 회사를 통한 데이터 복구를 통해 많은 데이터는 살리는데 성공했지만 '''2010년 1월 9일'''부터 '''2011년 8월 16일'''[9] 동안의 작품은 실행,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런데 문제는 이 시절이 '''주전자닷컴의 최전성기'''였다는 점.
그 이후로도 8월에는 작품의 로딩이 안 되는 등의 현상으로 유저들을 불편하게 하다가, DB오류와 함께 접속 불가 상태에 빠지고 텍스트가 중국어로 표시되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결국 서버가 노후되어 불안정한 것으로 추정되어 9월 초에 서버교체 작업을 알리는 공지가 올라왔다. 하지만 서버를 교체작업을 완료했다고 공지가 올라왔지만 9월 8일 작품 설명 칸이 중국어로 번역됐다. 2016년 12월 15일 11시경에 DB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다행히 그 다음 날 해결되었지만 하루동안 순위 정보가 이상하게 표시되었다. 구글 크롬, Safari에서 주전자 닷컴의 플래시 작품에 들어가면 멀웨어가 있다면서 사이트가 차단된 적이 있었다. 이 문제는 얼마 뒤 해결되었다.
2017년 1월 26일 DB 에러가 발생했다. 이 현상은 얼마 뒤 복구되었다. 2017년 2월 4일, 사이트가 터졌다. 2월 7일에 복구되었다. 2017년 3월 25일, 또다시 멀웨어 문제가 발생했다. 2017년 6월 11일, 주전자닷컴이 들어가 있는 IDC가 랜섬웨어에 의해 공격당해 다운되었다.
2018년 3월 10일 사이트가 터졌다가 3월 11일에 복구되었다. 2018년 3월 21일에도 또 사이트가 터졌고, 3월 22일에 복구되었다.
5월 30일, GRAC워닝이 뜨면서 접속되지 않았으나,[10] 2019년 6월 1일 20시 경 기준 접속이 가능하다.
2019년 6월 9일 DB 에러가 발생했다. ZUZUNZA DB Connection Error! 라는 문구가 뜬다. 접속을 할 수 없다. 다음날 10일, 복구되어 정상적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2019년 10월 23일 아예 사이트가 안 뜨는 에러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도메인 차단도 아니고 DB 에러라고 뜨는 것도 아니고 아예 없는 사이트를 치는 것 처럼 상태가 표시된다. 24일 자정 무렵 기준으로도 그렇다. 다행히 몇 일 지나지 않아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현재는 사이트의 대부분의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하지만 사운드/소스 기능에 글을 올리려고 하면 이상한 문자가 나오면서 안 올라가진다.
애초에 주전자닷컴은 HTML4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므로 HTML5가 표준이 된 현재 기준으로는 당연히 노후화가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2020년 1월 14일 운영자의 재등장으로 주전자닷컴이 전체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생겼다.
그리고 운영자가 Ruffle을 주전자닷컴에 작품 한정으로 설치되었으므로 이제 일부 작품은 실행이 가능하다.[11]
4. 특징
4.1. 길드
4.2. 추천/반대
유저들이 올린 작품에 추천/반대로 호불호를 표하는 제도이다. 사람들이 추천한 횟수가 작품 옆에 숫자로 표기되는데, 이 숫자가 높은 작품은 인기 플래시, 5일간 플래시 Best, Best플래시로 이동한다. 이 수치는 그 사람이 올린 작품들의 추천 수를 합친 수가 작가방에 표시된다. 예를 들어 주닷인 김 아무개씨가 작품을 3개를 올렸는데 각 작품의 추천수가 3, 6, 4일 때, 이 사람의 추천수는 13이 되는 식이다. 이 수치는 매일 수정되며, 아래의 계급 문단을 보듯이 경험치 같은 존재이다.
친목질을 많이 한 작가의 작품은 결과물에 비해 많은 추천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를 막기 위해 댓글 수에 비례해 추천이 높으면 최소 30부터 추천 수가 제한된다. 추천을 하기 위해 댓글 수를 늘린답시고 댓글창에 도배를 해도 아이디 인식이 되므로 꼼수부릴 생각은 말자.
반대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기능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추천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할 수 있지만 반대는 로그인을 한 상태에서만 가능'''하며, 반대를 했다고 추천 수가 어느 정도 줄어든다거나 반대 수가 표시되는 것은 없다. 물론 심리상 반대표 표기를 보면 마음이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헛작품들에는 필요하기도 할 것이다.
심각하게 저퀄인 것이 추천 수를 많이 받을수도 있는데 주닷의 주요 연령층이 낮고 무엇보다도 주전자 닷컴은 거의 대부분이 아마추어들이 모인 사이트이기 때문이다. 초등학생들이 대부분이니 플래시의 질보다 중독성과 유머가 더욱 고평가가 된다.
사실 친목질에 의해 추천을 수백 개 받는다는 것은 주위에 친분을 그만큼 두었다는 것인데, 작품이 웃겨서, 그림체가 귀여워서, 혹은 어떻게든 인기를 탄 것이 시리즈로 나오면서 분위기에 휩쓸리듯 후속작 역시 인기몰이를 받아 추천을 받는 쪽이 더 가깝다. 혹은 그 장르가 노가다성 게임이면 플레이어가 막연히 재밌다고 느껴 괜히 추천을 받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친목질을 하면 일단 추천 수가 고정적으로 보장되고 추천을 많이 못 받은 다른 작품에 비해 관심을 끄는 면이 있기에 아예 문제가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이유가 무엇이건 작품성과 추천 수가 비례하지 않는 현상은 분명히 나타나며, 이것은 현재 주전자닷컴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작품성과 추천 수가 비례하지 않는 경우 때문에 손해를 보는 유저가 많고, 몇몇 유저들은 추천 자체를 없애자는 말도 나온다.
6월 중순 업데이트로 반대가 없어졌고, 그 자리에는 작가방가기 버튼으로 바뀌었다.
4.3. 계급
위에서 서술한 그 작가가 받은 추천의 양에 따라 붙는 칭호 비슷한 것으로, 작가명 옆에 사각 박스 모양으로 붙는다. 무계급을 제외한 총 22개로 나뉘며, 계급에 따른 실질적인 어드벤티지는 없다. 매일 자정에 한 번씩 갱신된다.
무계급은 회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플래시를 다루는 법을 전혀 몰라서 활동이 없는 경우나, 활동을 그만두는 등의 이유로 작품을 전부 삭제해 무계급인 경우가 많다. 작품을 원활히 만든다면 초보 등급은 일반적으로 하루만에 쉽게 될 수 있다. 지금은 활동하는 회원 수가 많아봤자 1000명 정도로 줄고, 커뮤니티 내에서 무계급에 대한 인식 자체가 부정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홍보를 하지 않으면 거의 일주일까지 열심히 활동해도 무계급에서만 발버둥치는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전설 이후 계급으로 '신'이 있다는 카더라가 있었다. 추천수 20000 이상이어야 될 수 있고, 배경색은 검정, 글씨 색은 붉은색이라는 소문이 '''그럴 듯 하게''' 퍼졌고, 일부 등급 소개문에는 이 계급이 서술되어 있기도 했다. 한 회원이 운영자한테 '신'계급이 있냐는 질문을 했는데, 운영자가 있기는 하지만 구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추천수 20000이 넘은 회원이 생겼지만 신 계급은 되지 않았다.
딱히 의미는 없는 계급이지만 뭔가 위쪽으로 올라가고 싶어하는 사람의 심리 때문에 작품의 제작을 촉진시킨다. 주전자닷컴에서 나타나는 특이한 형식이다 보니 이것 때문에 주전자닷컴 쪽으로 오는 경우도 있다. 주닷 내에서는 추천이 그 작품에 대한 평이다 보니 작가 나름대로 노력한 작품에 그만큼 추천이 달리고 그걸로 더욱 힘을 내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추천만 받고 싶지 않고 댓글까지 욕심을 낸다. 잘 만들었다는 평판의 댓글들이 그 기능을 주로 한다.
사람들이 계급과 같은 특이한 형식에 이끌려 온 경우도 있고, 작품을 만드는 의욕이 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이것에 목을 매어 적당히 대충 그려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것을 완성작으로 올리거나, 추천 수를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고 홍보, 구걸 등을 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또한 추천이 약간 작품성이 그다지 좋지 못한 작품이 과하게 추천을 얻는 경우도 있다. 너무 과하면 운영자가 페널티를 준다. 추천 수 구걸이 심한 작가방은 콜로세움으로 변하게 되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노력해도 무의미 하다는 생각이 자리잡아 작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상실하여 사이트 자체의 수축이 될 수 있다. 그것 때문에 몇 회원들은 계급이라는 것에 아예 관심을 끊는 경우가 있어 고계급에서 저계급으로 작품을 줄여서 내려가는 경우도 있고, 여기서 더 나아가면 계급 색을 원하는 색으로 바꾸기 위해 조절하기도 한다.
4.4. 이야기방
사람들끼리 잡담을 하는 곳. 추천 기능이 있지만 작가방의 추천 수는 올라가지 않는다.
그런데 게임물등급관리위원회가 인디게임을 규제하고 난 후, 사람들이 정치 이야기, 고인 비하[17]을 하는 사람이 생기면서 이야기방은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2020년 12월 4일 이야기방이 동작하지 않는다.
4.5. 기타 특징
- 스샷
퀄리티가 좋거나 열심히 만든 티가 나는 작품 앞에 운영자가 직접 스크린샷을 찍어서 작품 앞에 달아 준다. 과거에는 자신이 직접 달 수도 있었으나 현재는 바뀐 듯 하다. 스샷이 찍힌 작품 중 퀄리티가 상당한 것은 뜨는 플래시 또는 명당까지 갈 수도 있다.
- 뜨는 플래시
최근 올라온 작품 중 준수한 퀄리티의 작품을 선정한 곳이다. 뜨는 플래시의 조건이 있었으나 현재는 없어진 듯 하고 퀄리티가 좋거나 열심히 만든 티가 나는 작품이라면 뜨는 플래시로 선정된다.
- 추천 작품
뜨는 플래시와 명예의 전당이 격차가 커서 2015년 6월 사이트 개편으로 새로 생긴 뜨는 플래시와 명예의 전당의 중간을 담당하는 곳이다. 이 곳에 들어간 자신의 플래시의 개수만큼 닉네임 위에 은색 별이 붙는다. 추천 작품으로 선정된 플래시가 시간이 지나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될 시 은색 별은 사라지고 금색 별이 붙게 된다.
- 명예의 전당
베스트 플래시 중에서도 운영진이 선정한 정말로 잘 만든 작품을 선정한 곳이다. 예전의 명예의 전당 작품을 보면 사이트 초창기라 그런지 요즘의 졸작들과 퀄리티가 비슷하다. 대부분 적어도 한 가지 부분 이상에서 매우 출중한 작품들이 많이 있다. 이곳에 들어간 자신의 플래시의 개수만큼 닉네임 위에 금색 별이 붙는다.
5. 주전자채팅
주전자채팅
주전자닷컴의 유저인 '''명성(tiem)'''이 만든 주전자닷컴의 실시간 소통방이다.[18][19]
티엠이 관리자이며 그 외에 관리자가 대표적으로 리플리드, 렙, 해병이 있다.
당연하지만 주전자닷컴 회원만이 이용할 수 있으며, 주전자닷컴에 로그인되어 있어야 한다.[20]
5.1. 채팅방
공개채널 다섯 개와 마피아채널 두 개[21], 관리자회의실이 있다.
마피아채널과 관리자회의실은 일반적인 유저들은 들어가지 못한다. 2020년에는 공개채널도 전체적으로 잠잠하다.
5.1.1. 채팅 기능
- 상태 변경
온라인, 다른 용무 중, 자리 비움이 있다. 각각 초록색, 주황색, 빨강색으로 표시된다.
- 새로고침
상태 변경 왼쪽에 있는 흰 버튼이다.
- 머릿말&꼬릿말
설정에서 수정 가능하다. 공백 포함 최대 10글자까지 가능하다.
5.1.2. 마피아 도움말
주전자채팅 도움말 페이지에서 발췌.[22] 각 직업별로 간단한 설명이 있다.
매일 밤마다 누군가를 살인을 하려는 미친놈.
매일 밤마다 누군가를 살려 보려고 애쓰는 놈.
매일 밤마다 누가 마피아인지 알려고 애쓰는 놈.
- 기자
두번째 밤에 누군가를 취재를 하여 다음날에 취재한 사람의 직업을 모두에게 공개하는 기레기.
- 군인
목숨을 두 개나 가지고 있다! 투표로 인한 사망은 제외.
- 스나이퍼
딱 한 번 밤에 누군가를 저격을 할 수 있는 미친놈.
- 인간폭탄
밤에 누군가에 살인을 당하면 그 게임을 폭파시키는 무서운 새끼. 결국 무승부가 된다. 투표로는 제거가 가능하다.
- 장애인
아무 능력은 없다만 말을 이상하게 한다.
- 연예인
게임 시작 전에 팬을 지정하는데 밤에 살인 대상이 되면 팬이 대신 죽는다.
- 싸이코
매일 밤마다 나를 지목하면 그 사람을 죽인다.
6. 역사
2000년대 중후반에는 전성기를 누렸으나 2010년이 지나면서 네임드 작가들이 수능, 군대, 취업 등으로 빠지기도 하고 끊이지 않는 마녀사냥과 분쟁에 회의감을 느껴 탈퇴하거나 플래시 자체의 인기가 식어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가서 시끌벅적한 분위기였던 사이트가 조용해졌다. 게다가 2012년 12월 31일 주전자닷컴 게임이 올라오던 야후꾸러기가 서비스 종료되어 신규 유저 유입에 차질이 생겨버리기도 했다.
그러다가 사이트에서 크게 관심이 없었던 버튼애니가 일부 작가들의 퀄리티높은 작품으로 인해 유행하며 실력있는 버튼애니 작가들의 모임인 '주전자 점프'가 주전자닷컴을 이끌어 나갔으나 얼마 안 가 버튼 애니 열풍을 이끈 네임드 작가들의 활동량이 저조해져 금방 시들어져버렸다. 그 이후에도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 사람의 작품이 꾸준히 업로드 되어 인기를 끌기도 했으나 퀄리티에 비해 과도한 추천 수로 인해 일부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주었고 아예 욕설과 함께 작품을 내리라는 댓글까지 달릴 지경이었다.
2016년 언더테일이 주닷에서 인기를 끌게 되고 주전자 닷컴에 언더테일에 관련된 많은 작품이 나왔다. 이 덕분에 조용했던 사이트가 조금 활발해 지는 듯 했다. 하지만 언더테일과 관련된 작품이면 관심을 폭발적으로 받아 인기작품으로 선정되는 반면에 언더테일 관련 작품이 아니면 묻히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얼마 후에는 언더테일 작품들 중 한 작품이 명예의 전당에도 선정되었다. 또 최근에 스크래치로 언더테일을 구현한 작가가 있기도 하다. 요즘은 사그라든 현상이다.
2017년 7월 25일, 어도비에서 플래시의 지원 중단을 발표하였다. 사흘 후, 이야기방에 관련 소식이 최초로 올라온 이후, 7월 29일을 즈음하여 플래시 지원 중단을 소재로 많은 플래시가 제작되어 커뮤니티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운영자는 2018년 중반까지는 추이를 지켜보다 보편적인 플래시의 대체 영역을 확인한 후 주전자닷컴을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영자 발표
2018년 9월 12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플래시 지원 중단으로 사라질 애니메이션들을 업로드 하겠다고 한다.
2019년 1월 8일 DB 연결 오류라는 말만 뱉어내며 접속이 되지 않고 있었다.
2019년 2월. 게임물관리위원회가 플래시게임들을 규제한다는 이유때문에 결국 주전자닷컴의 메인 컨텐츠인 '자작게임'이 없어지고[23], 이 영향으로 인해서 주닷 플레이어들 상당 수가 주닷을 떠났다.[24] 자세한 내용은 2019년 인디 게임 규제 논란 문서 참조.
2019년 6월 9일, 또 다시 'ZUZUNZA DB Connection Error!'라는 말만 뱉어내며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2019년 9월 4일자로 규제가 풀리면서 자작 게임란이 다시금 돌아왔다. 다만 2020년 이후로는 크롬에서도 플래시를 아예 지원하지 않기에 더 많은 작품이 나올 수 있었음에도 규제로 인해 수명이 짧아진거나 다름이 없다.
2021년과 함께 어도비 플래시가 지원종료되고 플래시 자체도 사용불능이 되어 미래가 불투명해보였다. 그러나 위 운영 문단에 나오듯 운영자가 사이트를 개편하고 계속 운영하겠으며 HTML5을 이용한 플래시 플레이어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주전자닷컴에 적용이 가능한 것인지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7. 현재
사이트 자체가 노후화되었으므로 미래가 불투명했었으나
운영자의 복귀와 플래시 작업으로 인하여 일단 두고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7.1. 사이트 작업 과정
2021년 2월 6일, Ruffle 2021-02-05이 설치됐다.
* 액션스크립트 3을 사용한 것은 모두 아예 동작하지 않는다.[AS3]
* 플래시 MX/8로 만든 작품같은 경우 몇가지 문제를 제외한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 스크래치로 만든 작품은 아예 동작하지 않는다. [25]
* 플래시 CS3 이상으로 만든 작품은 경고창이 뜨지만 AS3을 제외한 MX/8과 마찬가지로 동작한다.
8. 주전자 페스티벌
2016년 12월 29일[26], 주전자 페스티벌이라는 행사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열렸다. 많은 작가들의 후원이 있기도 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고.
[1] 다만 그 방식이 매우 허술했는데, 아머게임즈 스폰싱 플래시의 경우 주전자닷컴 로고무비가 나온 후 아머게임즈 로고무비가 나오는 무식한 스타일이었다.[2] 큐티라인으로 분리되었으나 최근에 큐티라인이 없어지고 다시 일러스트와 만화 게시판이 만들어졌다.[3] 2016년 10월 19일자로 서비스 종료[4] 주전자닷컴에 최초로 업로드된 플래시 작품이다.[5] 2016년 3월 1일자로 서비스 종료[6] 2016년 3월 1일자로 서비스 종료[7] 2016년 3월 1일자로 탈퇴[8] 다음 키즈짱 서비스 종료 이후 만든 것이다. 다음 키즈짱과 구분하기 위해 따로 '''곰씨키즈짱'''이라고도 불린다.[9] 다만 작가가 이를 인지하고 파일을 재업로드한 소수의 경우는 제외.[10] 운영자의 말로는 실수로 차단사이트 목록에 포함돼서 그렇다고 # [11] 어떤 작품들은 Ruffle이 지원되지 않아 실행해도 뭔가 이상하게 돌아간다.[12] 스크린샷이 찍힌 작품 5개 혹은 명예의 전당/추천 작품 1회 선정 필요.[13] 스크린샷이 찍힌 작품 10개 혹은 명예의 전당/추천 작품 1회 선정 필요[14] 본래 등급 명은 '''프로'''였고, 배경색도 검정색이였다. 그러나 일부 회원들이 전설보다 높은 등급인줄 알았다며 수정을 요구했고, 그게 받아들여져 현재의 명인이 되었다.[15] 명예의 전당 1회 선정 혹은 추천 작품 2회 선정 필요.[16] 명예의 전당 3회 선정 필요.[17] 특히 노무현을 비하하는 고인 비하.[18] 티엠의 작가방[19] 간혹 주전자닷컴 운영자로 착각하곤 하는데, 전혀 아니다.[20] 로그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로그인을 해라! 로그인을 안하고서는 이용 못한다네'''라는 경고가 뜬다.[21] 2020년 현재 닫혀있다.[22] 오타 및 맞춤법에 어긋나는 부분은 수정했다.[23] 자작게임 사이트 자체가 없어진게 아닌 들어갈 수단을 없앤것이기에 주소를 입력하면 들어갈 수 있기는 하다.[24] 심지어 '''주닷 패스티벌에서 게임상을 받은 완두콩밥 조차도 떠나고 말았다.'''[AS3] 액션스크립트 3은 아직 초기 개발중에다가 실행이 전혀 되지 않는다.[25] 액션스크립트 3 미지원도 있고 플래시 버전 미지원 등등으로 실행되지 않는다.[26] 원래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개최자의 컴퓨터 문제로 하루 연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