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로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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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 Lotus''' / 약칭 FlyLo
2014년 정규 5집 앨범 'You 're Dead!'의 타이틀 곡인 Never Catch Me.
2006년에 데뷔한 미국 서부의 힙합,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 본명은 Steven Ellison으로 본인이 직접 랩을 할 때는 Captain Murphy라는 스테이지 네임을 사용한다. 현대의 실험적인 흑인음악의 최전선에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소속사인 워프 레코즈의 제 2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간판 아티스트 중 하나이다.[1] 일렉트로니카와 재즈와 힙합을 섞어서 풀어내는 그의 음악은 수많은 아티스트에게 엄청난 영감을 주고 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그의 장르를 Experimental Electronic, Hip Hop, Electronic Jazz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1983년에 캘리포니아의 LA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그의 일가 친척들 중에 재즈 뮤지션들이 많아 그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했다.[2][3] 이후 아방가르드 힙합의 영향을 받고 본인의 출생 년도를 제목으로 한 1번째 앨범 '1983'을 발매하면서 음악계에 처음 발을 내딛고, 이 앨범을 통해 Warp Record에 영입된다. 영입된 이후에는 라디오헤드의 곡들을 리믹스하고 EP를 내면서 그 능력을 증명하였고, 본인의 출생지에서 제목을 따온 2집 'Los Angeles'로 인디에서 큰 히트를 치게 된다. 이후 EP 3연작을 발표면서 본격적으로 워프 레코즈의 간판 아티스트로 자리잡는다.
이후로는 힙합의 색채를 다소 줄이고 재즈의 색채를 강화시킨 3집 'Cosmogramma'를 내놓으면서 본격적으로 미국 밖으로도 명성을 알리기 시작한다. 이 앨범은 'West-cost Beat의 르네상스'를 불러왔다는 평을 받으면서 여러 매체에서 그 해의 주요 앨범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2012년의 'Until the Quiet Comes'를 통해 처음으로 빌보드의 문을 두드렸으며, 켄드릭 라마, 스눕 독, 썬더캣, 카마시 워싱턴, 허비 행콕 등의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2014년의 'You 're Dead!'에서는 빌보드 19위까지 오르면서 점차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LA Film School 출신답게 영화 음악 제작도 겸하고 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의 프리퀄 작품인 블레이드 러너 : 2022의 음악 제작을 맡았으며, 그 외에도 자신이 직접 만든 영화인 Kuso와 그가 소속된 레이블에서 유통을 맡은 퍼펙트라는 영화에도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다.[4]
2019년, 정규 5집 발매 이후 5년만에 신보가 나온다! 언제나 그랬듯이, 먼저번 앨범보다 풍성해진 제작진이 눈에 띄는데, 썬더캣, 앤더슨 팩, Little Dragon, Toro y Moi와 조지 클린턴 등 걸출한 뮤지션들은 물론 영화, 애니메이션 감독들도 참여했다. 6집 프로모션 영상에는 데이비드 린치를 참여시켰다. 또한 5월 11일날 공개된 "More"의 오피셜 비디오는 카우보이 비밥과 사무라이 참프루의 감독으로 알려진 와타나베 신이치로와 함께 만든 뮤비이다. 사이키델릭한 영상미가 일품이다.
2014년에 켄드릭 라마와 같이 작업을 하면서 서로 친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To Pimp A Butterfly의 프로듀서진에 참여하였는데, 이에 대해 본인은 '켄드릭 라마가 자기 비트를 다 뺏어갔다'라고 답해 두 뮤지션의 팬들이 켄드릭 라마의 3집 앨범에 대해 큰 기대를 하게 만들었으나, 추가로 참여하게된 프로듀서 참여진이 늘어남에 따라 결과적으로 하나의 곡만이 앨범에 실리게 되었다. 첫번째 트랙인 Wesly's Theory가 바로 플라잉 로터스의 비트이다. 또한 ‘For Sale?’도 원래는 플라잉 로터스의 비트에 랩이 들어가기로 했지만 최종앨범 버전에 컨펌되지 못하였다. 해당 트랙은 2019년에 발매된 그의 최신앨범인 “Flamagra”에 “Capillaries”라는 이름의 트랙으로 삽입되었다.
해당 곡의 Unreleased 버전
라이브에서 라디오헤드의 곡을 자주 리믹스한다. 주로 7~8집의 곡들을 많이 리믹스하며, 그 덕인지 톰 요크가 <Cosmogramma>(2010) 앨범 수록곡 중 '...And the world laughs with you' 에 피쳐링으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뮤직비디오에 공을 많이 들인다. 3집의 'Mmmhmm'이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는 2011년에 Independant Music Awards의 비디오 부분에서 상을 받았으며, 4집 앨범은 아예 단편 영화를 제작해서 프로모션을 진행하였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래퍼로도 활동하는데 이 때에는 Captain Murphy라는 이름을 쓴다.
게임 GTA 5에 자신이 호스트인 FlyLo fm이라는 라디오 채널이 있다. 자신의 신곡을 이 채널로 공개하기도 한다.
라이브 공연시에는 홀로그램을 사용한 무대를 사용한다. 무대 비용은 무려 2억이라고 한다.
2016년 서울재즈페스티벌 라인업에 올라오면서 첫 내한이 확정되었다. 5월 28일 공연.
트위터에 따르면 한국인 혼혈이라고 한다!(트윗 비공개) 아버지 쪽 집안에 한국인 혈통이 있는 것 같은데, 아버지 없이 성장하다 보니 모르고 살다가 DNA 검사를 통해 알게 된 듯.
Mr. Oizo의 앨범 All Wet의 뮤비에 Skrillex역할로 출연했다. #
2017년에 '쿠소(Kuso)'라는 영화를 만들었다. 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소개됐다. 예고편 (기괴함 주의!!!)
Flying Lotus 라는 이름은 Lucid Dreaming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정규 6집 Flamagra 에 참여한 비주얼 디자이너가 힙합엘이에 인증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
'''Flying Lotus''' / 약칭 FlyLo
2014년 정규 5집 앨범 'You 're Dead!'의 타이틀 곡인 Never Catch Me.
1. 개요
2006년에 데뷔한 미국 서부의 힙합,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 본명은 Steven Ellison으로 본인이 직접 랩을 할 때는 Captain Murphy라는 스테이지 네임을 사용한다. 현대의 실험적인 흑인음악의 최전선에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소속사인 워프 레코즈의 제 2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간판 아티스트 중 하나이다.[1] 일렉트로니카와 재즈와 힙합을 섞어서 풀어내는 그의 음악은 수많은 아티스트에게 엄청난 영감을 주고 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그의 장르를 Experimental Electronic, Hip Hop, Electronic Jazz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2. Biography
1983년에 캘리포니아의 LA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그의 일가 친척들 중에 재즈 뮤지션들이 많아 그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했다.[2][3] 이후 아방가르드 힙합의 영향을 받고 본인의 출생 년도를 제목으로 한 1번째 앨범 '1983'을 발매하면서 음악계에 처음 발을 내딛고, 이 앨범을 통해 Warp Record에 영입된다. 영입된 이후에는 라디오헤드의 곡들을 리믹스하고 EP를 내면서 그 능력을 증명하였고, 본인의 출생지에서 제목을 따온 2집 'Los Angeles'로 인디에서 큰 히트를 치게 된다. 이후 EP 3연작을 발표면서 본격적으로 워프 레코즈의 간판 아티스트로 자리잡는다.
이후로는 힙합의 색채를 다소 줄이고 재즈의 색채를 강화시킨 3집 'Cosmogramma'를 내놓으면서 본격적으로 미국 밖으로도 명성을 알리기 시작한다. 이 앨범은 'West-cost Beat의 르네상스'를 불러왔다는 평을 받으면서 여러 매체에서 그 해의 주요 앨범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2012년의 'Until the Quiet Comes'를 통해 처음으로 빌보드의 문을 두드렸으며, 켄드릭 라마, 스눕 독, 썬더캣, 카마시 워싱턴, 허비 행콕 등의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2014년의 'You 're Dead!'에서는 빌보드 19위까지 오르면서 점차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LA Film School 출신답게 영화 음악 제작도 겸하고 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의 프리퀄 작품인 블레이드 러너 : 2022의 음악 제작을 맡았으며, 그 외에도 자신이 직접 만든 영화인 Kuso와 그가 소속된 레이블에서 유통을 맡은 퍼펙트라는 영화에도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다.[4]
2019년, 정규 5집 발매 이후 5년만에 신보가 나온다! 언제나 그랬듯이, 먼저번 앨범보다 풍성해진 제작진이 눈에 띄는데, 썬더캣, 앤더슨 팩, Little Dragon, Toro y Moi와 조지 클린턴 등 걸출한 뮤지션들은 물론 영화, 애니메이션 감독들도 참여했다. 6집 프로모션 영상에는 데이비드 린치를 참여시켰다. 또한 5월 11일날 공개된 "More"의 오피셜 비디오는 카우보이 비밥과 사무라이 참프루의 감독으로 알려진 와타나베 신이치로와 함께 만든 뮤비이다. 사이키델릭한 영상미가 일품이다.
3. Discography
3.1. Flying Lotus로 낸 앨범
- 1983 (2006) 정규 1집
- Reset (2007)
- Los Angeles (2008) 정규 2집
- Cosmogramma[5] (2010) 정규 3집
- Pattern+Grid World (2010)
- Until the Quite Quiet Comes (2012) 정규 4집
- You're Dead! (2014) 정규 5집
- Flamagra[6] (2019) 정규 6집
3.2. Captain Murphy로 낸 앨범
- Duality (2012)
4. 기타
2014년에 켄드릭 라마와 같이 작업을 하면서 서로 친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To Pimp A Butterfly의 프로듀서진에 참여하였는데, 이에 대해 본인은 '켄드릭 라마가 자기 비트를 다 뺏어갔다'라고 답해 두 뮤지션의 팬들이 켄드릭 라마의 3집 앨범에 대해 큰 기대를 하게 만들었으나, 추가로 참여하게된 프로듀서 참여진이 늘어남에 따라 결과적으로 하나의 곡만이 앨범에 실리게 되었다. 첫번째 트랙인 Wesly's Theory가 바로 플라잉 로터스의 비트이다. 또한 ‘For Sale?’도 원래는 플라잉 로터스의 비트에 랩이 들어가기로 했지만 최종앨범 버전에 컨펌되지 못하였다. 해당 트랙은 2019년에 발매된 그의 최신앨범인 “Flamagra”에 “Capillaries”라는 이름의 트랙으로 삽입되었다.
해당 곡의 Unreleased 버전
라이브에서 라디오헤드의 곡을 자주 리믹스한다. 주로 7~8집의 곡들을 많이 리믹스하며, 그 덕인지 톰 요크가 <Cosmogramma>(2010) 앨범 수록곡 중 '...And the world laughs with you' 에 피쳐링으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뮤직비디오에 공을 많이 들인다. 3집의 'Mmmhmm'이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는 2011년에 Independant Music Awards의 비디오 부분에서 상을 받았으며, 4집 앨범은 아예 단편 영화를 제작해서 프로모션을 진행하였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래퍼로도 활동하는데 이 때에는 Captain Murphy라는 이름을 쓴다.
게임 GTA 5에 자신이 호스트인 FlyLo fm이라는 라디오 채널이 있다. 자신의 신곡을 이 채널로 공개하기도 한다.
라이브 공연시에는 홀로그램을 사용한 무대를 사용한다. 무대 비용은 무려 2억이라고 한다.
2016년 서울재즈페스티벌 라인업에 올라오면서 첫 내한이 확정되었다. 5월 28일 공연.
트위터에 따르면 한국인 혼혈이라고 한다!(트윗 비공개) 아버지 쪽 집안에 한국인 혈통이 있는 것 같은데, 아버지 없이 성장하다 보니 모르고 살다가 DNA 검사를 통해 알게 된 듯.
Mr. Oizo의 앨범 All Wet의 뮤비에 Skrillex역할로 출연했다. #
2017년에 '쿠소(Kuso)'라는 영화를 만들었다. 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소개됐다. 예고편 (기괴함 주의!!!)
Flying Lotus 라는 이름은 Lucid Dreaming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정규 6집 Flamagra 에 참여한 비주얼 디자이너가 힙합엘이에 인증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
[1] 워프 레코즈의 1번째 전성기는 에이펙스 트윈, 보즈 오브 캐나다, 스퀘어푸셔 등의 IDM 아티스트들이 날고 기던 90년대 중반.[2] 이는 최근 그의 음악에서 재즈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것과 연관이 있다.[3] 일가 친척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존 콜트레인의 부인인 앨리스 콜트레인이 있는데, 플라잉 로터스는 앨리스 콜트레인의 조카아들이다.[4] 하지만 플라이로가 직접 참여한 영화들은 하나같이 실험적인 영상 + 눈 뜨고 보기 힘들정도로 기괴하고 역겨운 연출로 인해 관객평이 망했다...[5]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다가 Cosmic Drama 라는 단어를 Cosmogramma 로 잘못 듣게 되었는데, 이 잘못 들은 단어가 마음에 들어 앨범의 제목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전에는 없는 단어.[6] 꿈에서 본 '언덕에서 영원히 불타오르는 불'의 환상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Flamagra라는 단어또한 3집 앨범과 같이 사전에는 없는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