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그닥터
imc 게임즈가 개발한 PC 온라인 게임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등장 클래스 '플레이그닥터'를 소개하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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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그닥터는 "역병 의사"를 뜻한다. 과거 7세기때 유스티니아누스 대제 재위시절 발생한 유스티아누스 전염병(541-542년) 기록에 등장하며 이때 발생한 전염병인 "선 패스트"를 치료하기 위해 막강한 권한이 부여되기도 했다. 이후 16세기, 유럽 전역에 흑사병이 발발하면서 현재 역병 의사 하면 떠오르는 새 부리 모양의 방독면을 착용하고 활동했으며 이 것이 현재 흑사병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되었다. 모티브가 역병 의사인 만큼 코스튬도 중세 유럽 역병 의사들의 복장에서 따온 듯 하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에서는 동료의 상태 이상을 치료하거나 적의 상태 이상을 소각시키는 성직자계 클래스다.
힐링팩터로 인한 무제한 회복, 방혈로 인한 상태이상 무시, 흑사병 - 소각 콤보의 딜 등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팔방미인 클래스로, 드루이드나 오카인(PVP)처럼 7랭크 이상에 빈 자리가 나지 않는 트리가 아니고서야 거의 무조건 넣고 봐도 되는 클래스다. 물딜러나 정신특화 버퍼가 1서클만 타서 힐링팩터와 방혈을 챙겨오는 것도 좋은 선택이며, 마딜러라면 2서클까지 타서 흑사병과 소각을 챙기는 것이 정석.
과거부터 현재까지 항상 괜찮은 클래스였다. 정식 초기에는 플닥의 소각이 OP라고 부각될 정도였지만 곧 플닥 여럿이 뭉치면 중첩이 안된다는 문제로 그냥저냥 평캐 수준이 되어서 하향을 피했다.[1] 이는 2랭크에서 전염병과 판데믹 확산이라는 강력한 광딜 스킬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2랭크가 나올때는 공중몹 대거추가와 프던 평균피통이 높아져 위엘워의 엘이 주춤해있는 상황에서도 전염병이라는 강력한 범위 기술로 나름대로 입지를 가졌지만 슈바르츠라이터라는 파밍 최적의 캐릭터가 있던 덕에 역시 1티어까진 못되도 너프 없이 그럭저럭 할만한 2티어 트리였다. 무기가 아주 좋다면 대탑도 갈 수 있을 정도.
3랭크 기준으로 기존의 강력한 광범위 딜링 능력이 더욱 강화되었다. 아직 자세한 것은 연구와 평가가 더 필요하지만 광역 딜링능력이 30~40%가까이 상승되었고 소각 10->15렙, 전염병 5->10렙, 소각 확산 50%까지 챙겨서 광역 딜러로 당당히 입지를 갖게될 것으로 보인다.
뜬금없이 크로노맨서의 헤이스트를 빼앗아 모다피닐이라는 스킬을 받질 않나 힐링팩터 특유의 생존력, 딱 한개만 찍으면 마스터인데 성능은 압도적인 새부리가면. 지속시간이 글러먹었지만 초월적인 효과를 가진 메타돈 등 딜 제외 모든 것을 다 가진 비양심적 캐릭으로 재평가 받았다.
사용법은 크게 두 가지, 탱커에게 힐링팩터를 먹여서 탱커의 HP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것과, 주력 딜러에게 힐링팩터를 먹여 주력 딜러의 화력을 안정적으로 뿜어내게 하는 것이 있다. 단, 아무래도 주력딜러는 HP가 낮기 때문에 원킬의 위험이 높아 주로 탱커에게 힐링팩터를 주는 추세. 배틀리그에서도 혼자 남은 플레이그닥터가 힐링팩터로 HP를 유지시키며 시간을 끌고 리저렉션으로 아군을 모두 살려 기적의 역전을 일궈내는 등 플레이그닥터의 활약의 주역이었으나 이 역시 너프당했다. 클레릭3을 타서 수호성인으로 자신이 받을 데미지까지 힐링팩터를 이용해 탱커에게 맡기고 다른 스킬들로 자신이 할일을 하는 짓도 가능하긴 하다.
솔플 pve이라도 힐링팩터가 조금이라도 있느냐 없느냐로 방어력이 빈약한 지능 성직자의 생존력은 크게 갈린다. 지속시간도 그럭저럭 길어서 한번 걸어두면 잠시 동안은 hp 걱정은 접어놔도 된다.
리빌드 이후에도 용도는 같다. 다만 힐과 같이 파티원 지정형 스킬이 되어 사용은 더 편리 치유력 계수에 영향받으니 참조하자
범위가 좁기 때문에 사실상 단일딜기로, 여러 적을 태우고 싶다면 적을 잘 모아줘야 한다. 대개의 경우 몬스터들은 플레이어를 둘러싸기 때문에 모으기 어려우며,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의 경우 더욱 모으기 힘들다.
스킬을 마스터한 기준으로 소각의 대미지는 흑사병 증기보다 커도 지속시간은 흑사병 증기가 더 길기에 총 대미지 합계는 흑사병 증기가 더 크지만, 디버프에 의한 지속시간 증가나 흑사병에 걸린 적을 소각할 경우의 대미지 증폭, 아그니 네클리스에 의한 화염 대미지 증폭도 고려해야 한다. 플레이그닥터의 주력 딜링기로서 마스터해야 한다.
2랭크의 특성인 소각에 걸린 대상이 죽으면 기존의 디버프를 전이하는 <소각: 전이>의 경우 효과가 미묘한 편. 3랭크의 경우 <소각: 고속대응>으로 타격 간격이 0.1초 줄어 10초간 25대에서 33대로 늘어났다.
몬스터들이 쓰는 상태이상 중 2랭크 이상의 상태이상은 헥싱뿐이기 때문에, PVP를 하지 않는다면 디스펠러나 오라클의 프로퍼시로 대체할 수 있다. 딜레릭으로 플레이그닥터를 육성하는 유저들은 트리에 대부분 파드너를 선택하기 때문에, 방혈에 전혀 투자를 하지 않고 파드너의 상태이상 방어 스킬 [인둘겐티아]로 방혈을 대체하기도 한다.
리빌드 이후 삭제되었다.
3랭크 이하의 모든 상태 이상을 즉시 치유하는 스킬. 클레릭의 큐어의 상위 기술이며 선딜도 더 짧다. 큐어가 어기여차 하고 쓰는 느낌이면 소독은 훅 하고 들어오는 수준의 짧은 선딜을 보여준다. 주의할 점은 시전자인 플레이어 자신은 소독의 효과를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 스킬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직업군은 바로 보코르다. 보코르의 헥싱을 판데믹으로 전염시켜 최대 15마리를 에피지로 찍는 헥싱 판데믹이 가능하다. 2서클에 추가되는 흑사병을 판데믹으로 전염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범위 증가 특성으로 더 손쉬운 전염이 가능하다. 보코르를 타지 않은 플닥이라면 1서클보다는 2서클에서 빛을 발하는 스킬. 스킬 레벨을 올려도 변하는 것은 전염시키는 적 수밖에 없다. 스킬 레벨이 올라가도 변하는 것은 적용 대상 수 뿐이고, 15레벨 기준 33명에게 적용되는데 과연 자기가 적 33명을 동시에 상대할 날이 올 지 생각해보고 스킬 레벨을 올리자.
가면을 쓴 상태에서는 2랭크 이하의 상태 이상은 무조건 방어하고, 3랭크 이상의 상태이상도 확률적으로 방어하는 무시무시한 면역기. 배틀리그에서 새 부리 가면을 쓴 상태의 플닥에게 사이코가 레이즈를 걸어도 3랭크 이상 확률방어 덕분에 레이즈가 면역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하지만 PVP를 하지 않는다면 방혈 하나로 모든 상태이상을 무효화할 수 있어 새 부리 가면을 찍지 않기도 한다.
리빌드 이후 1레벨 마스터에 특성없이 3랭크 이하 상태이상 완벽 면역을 보장해준다. 방혈이 삭제되어 필수 스킬이 되었다. 지속시간 60초 쿨이 10초라 신경만 잘 쓰면 무한 유지가능.
플레이그 닥터 2서클에 주어진 강력한 광역 딜링 스킬.
전방에 흑사병을 뿌려 닿은 적에게 지속 피해를 입히는 이 스킬 자체는 사실 대단할 것이 없지만, 소각이 판데믹 영향을 받지 않는데 흑사병은 판데믹으로 주변 적에게 피해를 퍼뜨릴 수 있다. 소각은 범위의 적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다소 제한적이라면 흑사병은 그럴 고려를 할 필요도 없이 광역으로 퍼뜨린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는 기존 성직자의 딜링 제한을 깨부순 특이한 경우로, 기존 성직자의 딜링 스킬은 광역 딜이 될 수 없도록 제한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흑사병은 그와 상반되기 때문. 이후에 추가된 무녀도 광역 딜 제한을 염두에 두지 않은 설계를 보임으로서 사실상 이 제한은 철폐된 것으로 보인다.
소각이 좁은 범위의 강력한 지속 딜링이라면, 흑사병은 소각보다는 적지만 판데믹으로 확실하게 딜을 퍼뜨릴 수 있다. 또한 소각은 저항이 떠서 오버히트 하나를 잃을 수 있지만 흑사병은 뜨지 않는 것도 귀중한 장점. 따라서 다수의 몹에게는 실제로 흑사병을 소각보다 더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딜의 간편성에서 소각보다 훨씬 더 낫기 때문.
재미있는 버그가 있는데 몬스터에게 감염된 흑사병 증기 디버프가 아군(파티)의 오브젝트에 옮기도 한다. 이 경우 그 오브젝트 근처에 있는 아군은 흑사병 디버프에 걸리게 되고 그 디버프는 아군에게 퍼져나간다. 이를 이용해 친선대련을 통해 마을에 흑사병 증기를 퍼트릴 수 있다! 파티플레이의 경우 고의가 아님에도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방혈을 사용하면 파티원의 전멸을 막을 수 있다.
보다시피 PVP에 특화된 스킬이며 투자할 스킬이 차고 넘치는 플레이그 닥터에게는 살짝 아쉬운 스킬. 적의 디버프 효과를 1레벨 늘려줘서 해제하기 힘들게 만들고 소각의 지속시간도 소폭 늘리는 <디센첸트: 디버프 레벨 증가> 특성과, 디센첸트에 걸린 적의 방어구 효과를 최고 25초동안 무력화하는 [디센첸트: 장비 무력화] 특성이 있다.
리빌드 이후 삭제되었다.
소드맨 1서클의 페인 배리어와 위자드 2서클의 슈어 스펠을 합쳐놓은 스킬이다. 지속시간은 1레벨 기준 16초, 5레벨 기준 20초, 쿨타임은 40초다. 슈어 스펠의 경우에 넉백이 일어나면 캐스팅이 취소되지만 메타돈의 경우 넉백, 넉다운까지 면역이 되기 때문에 절대 취소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다만 버프가 켜지면 받는 데미지가 +20%씩이나 증가하기 때문에 힐에 주의해야하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으며 지속시간과 쿨타임의 공백을 주의해야 한다. 물론 플레이그닥터 3서클쯤 되면 힐링팩터로 어지간해서는 죽지 않고, 크리비 3서클이 포함된 빌드를 짜서 멜스티스를 쓰면 지속시간을 40초까지 늘릴 수 있다.
리빌드 이후 넉백 넉다운 슈어스펠 2랭크 이하 상태이상 면역에 이전에 있던 받는 대미지 패널티는 또 삭제된 정말로 초월적인 효과를 한 곳에 다 몰아넣었다만.. 지속시간이 매우 짧아졌다. 딜러들 딜타임에 맞춰서 잠깐 써주도록 하자.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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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그닥터는 "역병 의사"를 뜻한다. 과거 7세기때 유스티니아누스 대제 재위시절 발생한 유스티아누스 전염병(541-542년) 기록에 등장하며 이때 발생한 전염병인 "선 패스트"를 치료하기 위해 막강한 권한이 부여되기도 했다. 이후 16세기, 유럽 전역에 흑사병이 발발하면서 현재 역병 의사 하면 떠오르는 새 부리 모양의 방독면을 착용하고 활동했으며 이 것이 현재 흑사병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되었다. 모티브가 역병 의사인 만큼 코스튬도 중세 유럽 역병 의사들의 복장에서 따온 듯 하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에서는 동료의 상태 이상을 치료하거나 적의 상태 이상을 소각시키는 성직자계 클래스다.
힐링팩터로 인한 무제한 회복, 방혈로 인한 상태이상 무시, 흑사병 - 소각 콤보의 딜 등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팔방미인 클래스로, 드루이드나 오카인(PVP)처럼 7랭크 이상에 빈 자리가 나지 않는 트리가 아니고서야 거의 무조건 넣고 봐도 되는 클래스다. 물딜러나 정신특화 버퍼가 1서클만 타서 힐링팩터와 방혈을 챙겨오는 것도 좋은 선택이며, 마딜러라면 2서클까지 타서 흑사병과 소각을 챙기는 것이 정석.
과거부터 현재까지 항상 괜찮은 클래스였다. 정식 초기에는 플닥의 소각이 OP라고 부각될 정도였지만 곧 플닥 여럿이 뭉치면 중첩이 안된다는 문제로 그냥저냥 평캐 수준이 되어서 하향을 피했다.[1] 이는 2랭크에서 전염병과 판데믹 확산이라는 강력한 광딜 스킬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2랭크가 나올때는 공중몹 대거추가와 프던 평균피통이 높아져 위엘워의 엘이 주춤해있는 상황에서도 전염병이라는 강력한 범위 기술로 나름대로 입지를 가졌지만 슈바르츠라이터라는 파밍 최적의 캐릭터가 있던 덕에 역시 1티어까진 못되도 너프 없이 그럭저럭 할만한 2티어 트리였다. 무기가 아주 좋다면 대탑도 갈 수 있을 정도.
3랭크 기준으로 기존의 강력한 광범위 딜링 능력이 더욱 강화되었다. 아직 자세한 것은 연구와 평가가 더 필요하지만 광역 딜링능력이 30~40%가까이 상승되었고 소각 10->15렙, 전염병 5->10렙, 소각 확산 50%까지 챙겨서 광역 딜러로 당당히 입지를 갖게될 것으로 보인다.
뜬금없이 크로노맨서의 헤이스트를 빼앗아 모다피닐이라는 스킬을 받질 않나 힐링팩터 특유의 생존력, 딱 한개만 찍으면 마스터인데 성능은 압도적인 새부리가면. 지속시간이 글러먹었지만 초월적인 효과를 가진 메타돈 등 딜 제외 모든 것을 다 가진 비양심적 캐릭으로 재평가 받았다.
2. 클래스 마스터
3. 스킬과 특성
3.1. 1서클
3.1.1. 힐링팩터
플레이그닥터의 아이덴티티 2. 대상의 현재 체력을 기억하고, 체력이 줄어들면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스킬이다. 구부려도 열을 가하면 다시 그 형상을 기억했다가 복원되는 형상기억합금을 생각하면 된다.재생 강화!
사용법은 크게 두 가지, 탱커에게 힐링팩터를 먹여서 탱커의 HP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것과, 주력 딜러에게 힐링팩터를 먹여 주력 딜러의 화력을 안정적으로 뿜어내게 하는 것이 있다. 단, 아무래도 주력딜러는 HP가 낮기 때문에 원킬의 위험이 높아 주로 탱커에게 힐링팩터를 주는 추세. 배틀리그에서도 혼자 남은 플레이그닥터가 힐링팩터로 HP를 유지시키며 시간을 끌고 리저렉션으로 아군을 모두 살려 기적의 역전을 일궈내는 등 플레이그닥터의 활약의 주역이었으나 이 역시 너프당했다. 클레릭3을 타서 수호성인으로 자신이 받을 데미지까지 힐링팩터를 이용해 탱커에게 맡기고 다른 스킬들로 자신이 할일을 하는 짓도 가능하긴 하다.
솔플 pve이라도 힐링팩터가 조금이라도 있느냐 없느냐로 방어력이 빈약한 지능 성직자의 생존력은 크게 갈린다. 지속시간도 그럭저럭 길어서 한번 걸어두면 잠시 동안은 hp 걱정은 접어놔도 된다.
리빌드 이후에도 용도는 같다. 다만 힐과 같이 파티원 지정형 스킬이 되어 사용은 더 편리 치유력 계수에 영향받으니 참조하자
3.1.2. 소각
- 이 스킬과 관계된 특성
적을 불태워버리는 스킬. 상대가 가지고 있던 디버프 한 종류 당 지속시간이 1초 늘어나며, 파드너의 디서닝 이블로도 소각의 지속시간은 연장된다. 정확한 공식은 (소각 기본 지속시간) + (1랭크 디버프 수) + (2랭크 디버프 수)*2 + (3랭크 디버프 수)*4 (초).소각!
범위가 좁기 때문에 사실상 단일딜기로, 여러 적을 태우고 싶다면 적을 잘 모아줘야 한다. 대개의 경우 몬스터들은 플레이어를 둘러싸기 때문에 모으기 어려우며,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의 경우 더욱 모으기 힘들다.
스킬을 마스터한 기준으로 소각의 대미지는 흑사병 증기보다 커도 지속시간은 흑사병 증기가 더 길기에 총 대미지 합계는 흑사병 증기가 더 크지만, 디버프에 의한 지속시간 증가나 흑사병에 걸린 적을 소각할 경우의 대미지 증폭, 아그니 네클리스에 의한 화염 대미지 증폭도 고려해야 한다. 플레이그닥터의 주력 딜링기로서 마스터해야 한다.
2랭크의 특성인 소각에 걸린 대상이 죽으면 기존의 디버프를 전이하는 <소각: 전이>의 경우 효과가 미묘한 편. 3랭크의 경우 <소각: 고속대응>으로 타격 간격이 0.1초 줄어 10초간 25대에서 33대로 늘어났다.
3.1.3. 방혈
- 이 스킬과 관계된 특성
시전 시 스킬 레벨에 따라 아군의 HP를 소모시키고, 그 대신 2랭크 이하의 상태 이상에 완전 면역이 된다. 현재까지 몬스터가 거는 상태 이상 중 2랭크 이상의 상태이상은 없으며, 플레이어가 시전하는 상태 이상 중 2랭크 이상의 상태이상은 사이코키노의 레이즈, 마그네틱 포스, 그라비티 폴 뿐. 다만 HP를 소모시킨다는 점 때문에 방혈을 쓰고 힐 장판 위를 질주하면 무섭게 터져나가는 힐 장판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대지의 탑에서는 방혈의 사용이 지양되는 편. 배틀리그에서도 한 차례 큰 너프를 맞고 난 뒤 완전무결의 최종방어기는 아니라는 평가다.방혈.
몬스터들이 쓰는 상태이상 중 2랭크 이상의 상태이상은 헥싱뿐이기 때문에, PVP를 하지 않는다면 디스펠러나 오라클의 프로퍼시로 대체할 수 있다. 딜레릭으로 플레이그닥터를 육성하는 유저들은 트리에 대부분 파드너를 선택하기 때문에, 방혈에 전혀 투자를 하지 않고 파드너의 상태이상 방어 스킬 [인둘겐티아]로 방혈을 대체하기도 한다.
리빌드 이후 삭제되었다.
3.1.4. 소독
- 이 스킬과 관계된 특성
3랭크 이하의 모든 상태 이상을 즉시 치유하는 스킬. 클레릭의 큐어의 상위 기술이며 선딜도 더 짧다. 큐어가 어기여차 하고 쓰는 느낌이면 소독은 훅 하고 들어오는 수준의 짧은 선딜을 보여준다. 주의할 점은 시전자인 플레이어 자신은 소독의 효과를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3.1.5. 판데믹
- 이 스킬과 관계된 특성
상태 이상을 주변으로 확산시키는 스킬. 단, 소각은 3서클의 [판데믹: 소각 확산] 특성을 마스터해야 50% 확률로 확산된다.'''전염병.'''
이 스킬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직업군은 바로 보코르다. 보코르의 헥싱을 판데믹으로 전염시켜 최대 15마리를 에피지로 찍는 헥싱 판데믹이 가능하다. 2서클에 추가되는 흑사병을 판데믹으로 전염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범위 증가 특성으로 더 손쉬운 전염이 가능하다. 보코르를 타지 않은 플닥이라면 1서클보다는 2서클에서 빛을 발하는 스킬. 스킬 레벨을 올려도 변하는 것은 전염시키는 적 수밖에 없다. 스킬 레벨이 올라가도 변하는 것은 적용 대상 수 뿐이고, 15레벨 기준 33명에게 적용되는데 과연 자기가 적 33명을 동시에 상대할 날이 올 지 생각해보고 스킬 레벨을 올리자.
3.1.6. 새 부리 가면
- 이 스킬과 관계된 특성
가면을 쓴 상태에서는 2랭크 이하의 상태 이상은 무조건 방어하고, 3랭크 이상의 상태이상도 확률적으로 방어하는 무시무시한 면역기. 배틀리그에서 새 부리 가면을 쓴 상태의 플닥에게 사이코가 레이즈를 걸어도 3랭크 이상 확률방어 덕분에 레이즈가 면역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하지만 PVP를 하지 않는다면 방혈 하나로 모든 상태이상을 무효화할 수 있어 새 부리 가면을 찍지 않기도 한다.
리빌드 이후 1레벨 마스터에 특성없이 3랭크 이하 상태이상 완벽 면역을 보장해준다. 방혈이 삭제되어 필수 스킬이 되었다. 지속시간 60초 쿨이 10초라 신경만 잘 쓰면 무한 유지가능.
3.2. 2서클
3.2.1. 흑사병 증기
- 이 스킬과 관계된 특성
플레이그 닥터 2서클에 주어진 강력한 광역 딜링 스킬.
전방에 흑사병을 뿌려 닿은 적에게 지속 피해를 입히는 이 스킬 자체는 사실 대단할 것이 없지만, 소각이 판데믹 영향을 받지 않는데 흑사병은 판데믹으로 주변 적에게 피해를 퍼뜨릴 수 있다. 소각은 범위의 적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다소 제한적이라면 흑사병은 그럴 고려를 할 필요도 없이 광역으로 퍼뜨린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는 기존 성직자의 딜링 제한을 깨부순 특이한 경우로, 기존 성직자의 딜링 스킬은 광역 딜이 될 수 없도록 제한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흑사병은 그와 상반되기 때문. 이후에 추가된 무녀도 광역 딜 제한을 염두에 두지 않은 설계를 보임으로서 사실상 이 제한은 철폐된 것으로 보인다.
소각이 좁은 범위의 강력한 지속 딜링이라면, 흑사병은 소각보다는 적지만 판데믹으로 확실하게 딜을 퍼뜨릴 수 있다. 또한 소각은 저항이 떠서 오버히트 하나를 잃을 수 있지만 흑사병은 뜨지 않는 것도 귀중한 장점. 따라서 다수의 몹에게는 실제로 흑사병을 소각보다 더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딜의 간편성에서 소각보다 훨씬 더 낫기 때문.
재미있는 버그가 있는데 몬스터에게 감염된 흑사병 증기 디버프가 아군(파티)의 오브젝트에 옮기도 한다. 이 경우 그 오브젝트 근처에 있는 아군은 흑사병 디버프에 걸리게 되고 그 디버프는 아군에게 퍼져나간다. 이를 이용해 친선대련을 통해 마을에 흑사병 증기를 퍼트릴 수 있다! 파티플레이의 경우 고의가 아님에도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방혈을 사용하면 파티원의 전멸을 막을 수 있다.
3.2.2. 디센챈트
- 이 스킬과 관계된 특성
보다시피 PVP에 특화된 스킬이며 투자할 스킬이 차고 넘치는 플레이그 닥터에게는 살짝 아쉬운 스킬. 적의 디버프 효과를 1레벨 늘려줘서 해제하기 힘들게 만들고 소각의 지속시간도 소폭 늘리는 <디센첸트: 디버프 레벨 증가> 특성과, 디센첸트에 걸린 적의 방어구 효과를 최고 25초동안 무력화하는 [디센첸트: 장비 무력화] 특성이 있다.
리빌드 이후 삭제되었다.
3.3. 3서클
3.3.1. 메타돈
소드맨 1서클의 페인 배리어와 위자드 2서클의 슈어 스펠을 합쳐놓은 스킬이다. 지속시간은 1레벨 기준 16초, 5레벨 기준 20초, 쿨타임은 40초다. 슈어 스펠의 경우에 넉백이 일어나면 캐스팅이 취소되지만 메타돈의 경우 넉백, 넉다운까지 면역이 되기 때문에 절대 취소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다만 버프가 켜지면 받는 데미지가 +20%씩이나 증가하기 때문에 힐에 주의해야하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으며 지속시간과 쿨타임의 공백을 주의해야 한다. 물론 플레이그닥터 3서클쯤 되면 힐링팩터로 어지간해서는 죽지 않고, 크리비 3서클이 포함된 빌드를 짜서 멜스티스를 쓰면 지속시간을 40초까지 늘릴 수 있다.
리빌드 이후 넉백 넉다운 슈어스펠 2랭크 이하 상태이상 면역에 이전에 있던 받는 대미지 패널티는 또 삭제된 정말로 초월적인 효과를 한 곳에 다 몰아넣었다만.. 지속시간이 매우 짧아졌다. 딜러들 딜타임에 맞춰서 잠깐 써주도록 하자.
4. 관련 문서
[1] 게다가 소각 오버히트가 2에서 1로 바뀔때쯤 소각이 다른 사람과 중첩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단 1명의 플닥이 여러번 소각을 중첩시키는 것은 현재는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