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오브 세이비어/클래스
imc 게임즈가 개발한 PC 온라인 게임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클래스'를 소개하는 문서
1. 소개
트리 오브 세이비어에는 2019년 1월 현재 기본 클래스 5종을 제외하고 공개되어 있는 정규 클래스 66종과 숨겨진 히든 클래스 5종까지 합해 총 71종의 클래스가 준비되어있다.
이밖에도 일정 부분 공개는 됐으나 도입은 되지 않은 다양한 클래스들이 있는데, 현재까지는 상술한 71종만을 즐길 수 있다. 현재까지 존재가 확인된 클래스를 모두 모아보면 약 84종에 이르며, imc 게임즈 전 부사장 김세용에 따르면 기획한 클래스가 104종 정도라고 한다.
클래스들은 크게 소드맨 계열, 위저드 계열, 아처 계열, 클레릭 계열, 스카우트 계열의 5계열로 구분된다.[1] 캐릭터를 생성하면서 이 계열을 선택할 수 있고, 기본 클래스 레벨 15 달성, 혹은 선택 클래스 레벨 45를 달성함으로써 직업적 성장을 이루게된다. 히든 클래스가 아닌 이상 클래스 선택은 자유로운 편이며, 유저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의 연출을 할 수 있게끔 유도하고 있다.
2. 성장
구원자는 캐릭터를 생성하며 클래스 계열을 선택함으로써 전직하게 되고, 총 3개의 클래스를 선택할 기회를 얻는다.
그러나 제한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할 수는 없다. 히든 클래스의 경우는 2번째 클래스 선택부터 전직이 가능하며, 해금 퀘스트 클리어 여부에 따라 뒤로 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워리어 계열 히든 클래스인 낙무아이는. 해당 직업 마스터에게서 별도의 히든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클래스 해금권을 이용해 해금한 뒤, 2번째 전직부터 선택할 수 있다.
클래스마다 효율적인 스킬 조합을 찾아내고 자신만의 클래스 트리를 조합하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재미로 평가되기도 한다.
3. 랭크 업 및 전직
기본 클래스 레벨이 15 혹은 선택 클래스 레벨이 45가 되면 전직할 때가 되었음을 알리며 화면 우측에 큼지막한 '클래스 전직' 버튼이 뜬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전직 선택 창이 화면에 출력되는데,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 후 '클래스 전직' 버튼을 다시 한번 누르면 전직이 이루어진다.
4. 클래스 변경하기
7일 마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직 포인트를 받고, 1000포인트가 쌓이면 클래스 하나를 변경할 수 있다. 전직 포인트는 최대 3000 포인트 까지 충전 가능하다.
우측 하단의 메뉴 인터페이스에서 '''전직 정보''' 버튼을 누르고 '''되돌리기 버튼'''을 누르면 가능하다.
5. 히든 클래스
'히든 클래스'라고 일컬여지는 다소 이색적인 클래스도 있어 재미를 더한다. 말 그대로 숨겨진 클래스인데, 통상적인 진행으로는 마스터 NPC를 만날 수 없고, 클래스 선택창에서도 전직 버튼이 나타나지 않는다. 히든 클래스별로 마련된 각각의 해금 퀘스트를 진행해야만 마스터를 만나 전직할 수 있게 된다. 개발사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 특성상 정보가 한번 공유되면 숨겨진 게 숨겨진 게 아니게 되므로 히든이라고 명명하기는 모호하지만, 달리 붙일 이름이 없어서 선택한 이름이라고 한다.
히든 클래스의 해금은 해금 퀘스트를 진행한 캐릭터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에, 팀내 다른 캐릭터도 히든 클래스를 전직하려면 해당 캐릭터로 해금 퀘스트를 다시 진행해야한다. 해금 퀘스트의 난이도가 일정 수준이 있는고로 히든 퀘스트 과정을 생략해주는 편의성 아이템인 '''해금권'''이 있다. 확률성 현금 아이템 '레티샤의 시크릿 큐브'에서 낮은 확률로 나온다. 2019년 1월 현재까지 가장 최근에 추가된 낙무아이를 포함한 5가지 히든 클래스 낙무아이, 시노비, 룬캐스터, 무녀, 감정사의 해금권이 존재한다.
6. 조합을 짜는 팁
- 트리는 분명한 목적과 그에 대한 애정이 존재해야한다.
세상에 이유가 없는건 없다. 단순히 끌려서라는 이유라도, 끌렸다는거 자체가 어떤 컨셉 및 상상이 있었기에 끌렸을 것이다. 비록 그 컨셉이 실 성능적으로 실패하더라도 애정을 들일 수 있으며, 이는 나중에 다른 트리를 짤때 겅험적으로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런 목적조차 없이 남들이 OOO하라고 해서 했는데, 그게 딜러인지 보조인지조차 모르면서 관심이 없다면 실패다. 아무리 좋은 트리라도 애정을 들이지 않으면 컨셉캐만도 못하다. 컨셉캐는 애정을 들이면서 스펙업을 하거나 와신상담의 케이스가 될 수도 있지만, 딜러가 딜에 관심이 없고, 보조가 보조에 관심이 없다면 무슨 쓸모가 있을까? 애정이 없다면 게임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며 제대로 이해도 하지 못한채 접게 될것이다. 비록 기괴한 트리가 되어 버려지더라도, 결국 하나의 시도가 되며 경험이 된다.
- 트리를 짜기 전 미리 호환을 보자.
예를 들어 창이 주력인 하플라이트와 양손검이 주력인 도펠죌트너를 간다면, 매 공격시마다 무기 교체를 해야 할 것이다. 이런 상황이 되면, 애매한 정도가 아니라 써먹기 힘든 정도이며, 이 피로감에 금방 질리게 된다. 성능적으로도, 재미로도 좋지 않다. 물론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직업군에 무기 자동스왑 특성[2]으로 템파밍 난이도가 올라간 것을 감당한다면, 제한적으로 2가지 무기를 사용하는 트리를 탈 수는 있다. 그렇다고해서 극단적으로 3종류의 무기를 사용하게끔 트리를 난잡하게 탄 경우엔, 마찬가지로 캐릭터를 운용하기에 난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