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오브 세이비어/클래스/클레릭 계열
imc 게임즈가 개발한 PC 온라인 게임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클레릭 계열을 소개하는 문서.
1. 개요
트리 오브 세이비어 내에서 힐러와 버퍼&디버퍼를 담당하는 계열. 기본 클래스인 클레릭에 힐이 있기때문에 주된 본분은 힐러이지만, 이후 클래스 트리에 따라 공격위주의 스킬들을 챙겨 딜러로서도 육성할 수도 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직업계열 중 유일하게 치유 관련 스킬들을 가지고 있고, 여러 능력치를 상승시키거나 각종 보호 스킬들을 지니고 있어어 자신 혹은 파티의 유지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직업군이다.
힐러가 아닌 버퍼로서는 약간 애매한 위치다. 마법사 계열이 공격적인 보조에 중점을 갖추고 있다면 성직자 계열은 방어 유지적 측면의 보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힐]이나 [매스 힐]을 통해 HP 관리만 잘 해주면 방어적인 부분에 치중할만큼 힘든 상황이 거의 없고, 공격 관련 버프들은 마법사 계열에 비하면 성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하는 편이다.
공격 클래스를 많이 넣어 대미지 딜러로 육성한 성직자, 일명 "딜레릭"의 경우 힐을 자급자족하면서 딜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솔플에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만 체력 수급의 지장이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낮거나[1] 파티 플레이인 경우 이도 저도 아닌 모습을 보여준다.
2. 기본 클래스: 클레릭
[include(틀:트오세 클래스프로필
, 직업명=클레릭
, 링크=클레릭(트리 오브 세이비어)
, 계열=클레릭
, 구분=기본
, 직업명영어=Cleric
, 타입=보조
, 힘=12.5,체력=22.5,지능=12.5,정신=40,민첩=12.5
, 멘트=클레릭 계열은 자신이나 아군을 치유할 수 있는 회복 스킬과 각종 버프를 통해 아군을 강화하는 보조 역할이 주된 전투 방식을 할 수 있는 계열입니다.)]
3. 선택 클래스
[include(틀:트오세 클래스프로필
, 직업명=엑소시스트
, 링크=엑소시스트(트리 오브 세이비어)
, 계열=클레릭
, 구분=선택
, 직업명영어=Exorcist
, 타입=공격
, 힘=0,체력=20,지능=60,정신=20,민첩=0
, 멘트=엑소시스트는 구마계열 마법을 다루는 클래스입니다. 신성 속성을 가진 마법으로 적들을 처단합니다.)]
4. 미확인
4.1. 라마
Lama. 스승이라는 티베트어로 산스크리트어 Guru(구루, 스승이라는 뜻)에서 변형된 단어이다. 달라이 라마, 판첸 라마에서 붙이는 호칭인 라마가 바로 이 라마다.
또다른 라마는 인도 신화중 <마하바라타>와 같이 양대산맥을 이루는 최장편 서사시인 <라마야나>의 주인공으로 브라흐마, 시바와 함께 힌두교 3대 신 중 하나인 비슈누의 무용(武勇)과 미덕의 제7화신이자 어떤 신, 귀신도 죽일수 없게 된 나찰왕이며 스스로를 마왕이라고 자칭한 라바나를 쓰러트린 마왕살의 영웅인 "라마찬드라"의 약어가 라마이다.[2]
아직 어디에서 유래한 것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 클라이언트 내 코스튬 텍스쳐 파일이 성직자 계열 폴더로 분류돼있다는 사실만 확인되고 있다.
4.2. 마쿰베이로
macumbeiro. 부두교의 마술사를 뜻하는 포르투갈어다.
최초 공개는 오픈 베타 직전인 2015년 11월 경,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아트 디렉터인 MAGGI가 자신의 개인 SNS에서 마쿰베이로의 기획을 언급한 것이었다. 클라이언트 내에서도 코스튬 데이터가 확인되고 있어 윤곽은 어느정도 잡힌 것으로 보인다.
흰 색상과 날개 비슷한 레이스들 때문에 부두교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천사가 연상되는 복장인데, 의외로 이 코스튬은 고증을 충실히 한 것이다.
클라이언트 내 코스튬 텍스쳐 파일이 성직자 계열 폴더로 분류돼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상태다.
4.3. 양치기
양치기는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은 클래스지만, 이미 오르샤의 전승 속에서 '목동'이란 표현으로 등장한다. 개신교에서 신도들을 이끄는 자를 마치 양들을 관리하는 목동으로 비유해 목사라고 표현하는 것에서 모티브를 딴 클래스로 추정된다.
클라이언트 내 코스튬 텍스쳐 파일이 성직자 계열 폴더로 분류돼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상태다.
4.4. 포츈텔러
fortune teller. 점성술사를 의미한다.
클라이언트 내 코스튬 텍스쳐 파일이 성직자 계열 폴더로 분류돼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상태다.
5. 역사
5.1. 8랭크 업데이트 이후
8랭크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이 추가된 지역의 몹의 체력과 공격력이 상당히 높아지면서, 성직자의 강력한 보호 마법들이 각광받고 있는 점은 향후 성직자 계열 버퍼 클래스들이 나아갈 길을 희망적으로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다른 클래스는 퀘스트를 혼자서 수행하는 것도 벅찬데 클레릭은 각종 보호마법으로 피해를 아예 무시하거나 크게 줄여가며 혼자 수행할 수 있기까지 하다. 엔드 콘텐츠인 대지의 탑, 길드 배틀리그 등에서의 활용에 따른 귀추가 주목되는 직업.
여기에 더불어 개발진이 기존 성직자 클래스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딜링 문제를 8랭크 클래스 구간에 크게 보강해주었고, 이 둘이 시너지를 이루면서 현재 성직자 클래스가 큰 수혜를 입었다. 순수 힐러가 아닌 딜레릭은 대표적으로 마공 광역 딜러인 보코르 - 파드너 - 플레이그닥터, 물리로든 마법으로든 쓸만한 딜러인 드루이드 3서클, 물공 딜러인 팔라딘 - 인퀴지터 정도가 있다. 모두 8랭크가 업데이트 되면서 입지가 좋아진 케이스다.
한편 특유의 뛰어난 유지력, 생존력이 '''PvP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한다.''' [스톤 스킨]의 효과로 공격을 적중시키기도 어려운데, 적중시킨다하더라도 회복기로 금새 채우고, 마침내 죽여내도 [리바이브]로 버텨내고, [리저렉션]으로 다른 동료들을 살려내기까지 한다. 플레이그닥터 클래스의 [방혈] 스킬은 대부분의 상태 이상 효과마저도 막아내준다. 성직자 계열의 클래스들에 전반적으로 분포된 무적기의 존재도 상대하기 까다롭게 만드는 원인이다. PvE에서는 "이번 판은 포션 덜먹겠네." 하는정도의 존재감이지만, 배틀리그나 길드간의 필드 싸움에서는 필수 그 자체인 클래스. 심지어 위의 강력한 버프들을 지움으로써 카운터를 칠 수 있는 무녀조차도 같은 클레릭이다. 실제로 팀 배틀 리그 순위 상위권에는 마법사 게열 클래스인 사이코키노와 함께 성직자 직업군이 다수 포진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같은 편에 성직자 계열 클래스가 매칭됐는가 아닌가로 승패가 갈린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증명하듯, 저랭크의 상당한 버프들에 더해 자체적인 딜링 능력까지 갖춘 인퀴지터는 PvP의 최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5.2. 울림 패치 이후
몽인[3] 을 제외한 모든 딜레릭이 망했다. 도사는 크리비의 몰락으로 인해 완벽한 보조 클래스로 전락했고,[4] 드루이드는 헨지스톤과 라이칸스로피가 처참하게 칼질당했고, 플레이그닥터 역시 자체 성능 너프와 아그니 네클리스의 너프가 겹쳐져서 망했다.[5] 채플린은 아예 연속으로 처형이 이루어졌다.
힐레릭의 경우 클레릭 2, 프리스트 2, 도사가 기본으로 들어가고 무녀, 딥디르비 등 여러 커스터마이징이 이루어진다.
5.3. 9랭크 업데이트 이후
힐레릭들이 조금씩 사라지고 딜과 보조를 같이 하는 방식의 운용이 대세이다. 딜만 챙기는 유저는 있으나 힐만 챙기는 유저는 성장성면에서 유저들을 고민케하고 덤으로 크리비의 대상향과 9랭크업데이트에 8랭크 2서클이 주로 딜을 챙기면서 수가 급감했다.
마딜계열은 크리비와의 연계가 가장 기대됐던 질럿에 기대를 걸었지만 물리딜러로 나와서 망했다.[6] 거기에 도사가 크리비와의 연계되는 호풍환우부의 2서클 특성이 추가되면서 미리 트리를 짰던 사람들은 점차 도사로 간다카더라.
질럿이 리스크도 크지만 리턴도 큰 강력한 직업으로 뽑히면서 팔라딘이나 몽크가 기존에 가던 인퀴지터를 버리고[7] 질럿을 가는 물딜트리가 유행중이다. 의외로 물마공의 복합조합의 트리가 유행할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질럿을 중심으로한 크리비 3랭크 몽크3랭크 질럿 2랭크 트리가 딜러계열 탑 티어로 소드맨 시노비 트리에 비견되는 물리딜러로써 고성능을 자랑한다.
5.4. Re:Build 업데이트 이후
기존 클레릭 계열 군에 속했던 보코르와 도사가 위저드 계열로 편입 되었고, 히든 클래스였던 채플린이 일반 선택 클래스로 개편됨과 동시에 클래스 아이콘 또한 초록색에서 빨간색으로 변경되었다.
더불어 기존의 랭크 제도가 폐지되어 이제는 초기 직업을 제외한 모든 직업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단, 히든 클래스가 유지 되는 무녀 클래스의 경우 기존의 해금 퀘스트 수행과 2번째 전직부터 가능한 조건이 설정되어 있으며, 무녀 클래스의 남자 버전인 칸누시 또한 기존의 오라클 개설 상점을 통한 성별 변경을 이용해 해금 과정을 하는 방법 등은 동일하다.
[1] 보통 몬스터의 화력에 하향 패치가 이루어지거나 세월이 지나면서 유저들의 스펙이 상향평준화될 경우 이렇게 된다. 그래서인지 딜레릭은 대체로 새로운 컨텐츠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반짝했다가 다시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 만약 트오세의 라마가 이 라마찬드라를 이야기하는거라면 아마 상당히 마지막쯤의 랭크에서나 나오지않을까 싶기도 하다. 트오세 세계관에서 최종보스 예정인 길티네의 바로 아래가 3명의 '마왕'인데 '마왕살(魔王殺)'의 영웅이 모티브라면 그 파급력이란...[3] 몽크도 스테미너소모스킬이 SP소모로 바뀌면서 주춤했다.[4] 9랭크 업데이트 이후, 크리비의 대상향과 도사와 크리비를 한 트리에 탄 유저들을 위해 만들어진 특성덕에 보조+딜러가 되었다.[5] 이후 괜찮다는 반응이 나왔지만 이후 9랭크의 등장에 3서클의 스킬이 별거 없음을 알고 체념[6] 어째서 기대됐냐면 '''불과 전기속성의 스킬'''을 사전에 보여주었고 나온다는 날짜가 지정된 날, 실제로 크리비는 공격형의 면모를 보여주는 직업으로 탈바꿈되는 것이 같이 약속되어있었으며 스킬아이콘의 안쪽이 크리비와 같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크리비를 위한 트리로써 생각했으나 그와 달리 컨셉은 겉은 비슷하나 자세히 보면 완전히 물리데미지에 버서커같은 면모를 보이는 성직자클래스였기 때문이다.[7] 인퀴지터는 9랭크가 나오면서 2서클에 좋은 스킬이 없다고 실망한 탓인지 발길이 끊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