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린 닛서
1. 선수 소개
'''매우 빠른 반응속도와 반사신경'''
'''열정이 넘치는 짐승남'''
루마니아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이며 매우 빠른 반사신경을 갖추었다. 보통 골키퍼들이 팀 동료가 골을 넣었을 때 제자리에서 기뻐하는 반면 닛서는 경기장을 가로질러 뛰어들어가 같이 셀레브레이션을 즐기거나 공중제비를 보여준다. 어린 나이에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유스에 입단하였고 라이벌 라피드 부쿠레슈티와 아스트라 플로이에슈티를 거쳐 CS 콘코르디아 키아지나에서 프로 데뷔를 해냈다. 빠른 반사신경과 반응속도, 센스 넘치는 롱 스로우 같이 키퍼로써 갖춰야 할 점을 갖추었고 열정도 넘쳐 짐승이라는 말밖에 수식할 수 없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2. 플레이 스타일
'''부족한 신체조건을 센스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커버하는 선수'''
골키퍼 치고는 작은 184cm이지만 선방 능력과 센스로 커버한다.
3. 클럽
1994년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유스팀에 입단하여 2001년까지 7년간 있었다. 그 이후 라이벌 라피드 부쿠레슈티로 이적하여 2005년까지 약 4년간 머무른 후에 아스트라 플로이에슈티를 거쳐 2006년 CS 콘코르디아 키아지나에서 프로 데뷔를 하였다.
3.1. CS 콘코르디아 키아지나
2006년에 19세의 나이로 CS 콘코르디아 키아지나 성인팀에 합류하였다. 당시 콘코르디아는 3부리그인 리가 III에 있었다. 2011년 7월 25일 스포르툴 스투덴스크를 상대로한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뤘다. 클럽은 1:2로 패배하였다.
3.2. 다시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로
2012년 12월 닛서가 어린 시절 뛰었던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와 계약을 맺었다는게 발표되었다.닛서는 이듬해 여름에 스테아우아로의 합류가 결정되었다. 초기에는 치프리안 터터루샤누의 백업으로 몇 경기 출전하지 못했으나 터터루샤누의 이적 이후에 기회를 잡기 시작해 주전 골키퍼로 나오게 되었다. 경기를 뛰면서 닛서는 점점 발전하였고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승선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2016년 8월 16일 닛서는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페널티킥 중 하나를 선방하였다. 스테아우아는 0:5로 대패하였다. 2017년 5월에 재계약을 맺어 계약기간을 2021년까지 늘렸다. 안타깝게도 닛서가 정기적으로 주전으로 나오기 시작한 이후 시즌부터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는 우승하지 못했다. 준우승만 3번(최근의 준우승때는 겨울 이적시장 전까지만 뛰었다.)을 했으니 본인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어도 우승복은 없는 듯 하다.
3.3. AC 스파르타 프라하
2018년 2월 1일 닛서는 체코 1부 리그의 AC 스파르타 프라하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비공개였지만 루머로는 2m 유로에 500,000 유로의 보너스라는 말이 있다. 스파르타로 이적함으로써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시절 동료였던 니콜라에 스탄치우와 재회하였다. 이적하고 1번 유니폼을 받고 현재까지 주전 골키퍼로 출전하고있다. 사실 1. 체스카 포트발로바 리가의 수준이 루마니아 리가 I보다 넘사벽으로 높고 그렇지는 않다. [2] 하지만 최근 들어 1. 체스카 포트발로바 리가의 클럽들이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과 치프리안 터터루샤누나 유로파리그에서 미친 선방들을 보여준 실비우 룽 주니어는 그렇다쳐도 코스텔 판틸리몬이 국가대표팀에 주전으로 꾸준히 콜업되고 있다는 점으로 볼 때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면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선발 자리에 더 좋은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이적을 했던 것 같다.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니콜라에 스탄치우와 더불어 체코 축구계의 루마니아 열풍을 가지고 온 듯 하다. 알렉산드루 벌룻서, 알렉산드루 킵치우가 이번 시즌 1. 체스카 포트발로바 리가에 합류하였다. 아마 이 배경에는 닛서의 활약도 한 몫 한 것 같다. [3]
4. 국가대표
국가대표팀에서는 치프리안 터터루샤누, 코스텔 판틸리몬, 실비우 룽 주니어에 밀려 콜업조차 되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2017년 3월 18일 실비우 룽 주니어의 부상으로 크리스토프 다움 감독에 의해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예선 덴마크와의 경기를 앞두고 소집되었다. 그 이후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에게 빅이어를 안긴 전설의 골키퍼 헬무트 두카담,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설 게오르게 하지, 루마니아의 왕년의 스타 라우렌시우 레게캄프는 닛서가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소집되지 않은 것은 정말 부당한 일이라고 발언하였다. 게오르게 하지는 닛서가 치프리안 터터루샤누의 선발 자리를 대신 차지해야 한다고 발언하기도 하였다. 2017년 11월 9일 터키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71분 코스텔 판틸리몬과 교체되어 국가대표팀 데뷔를 해냈다. 루마니아는 터키를 2:0으로 이겼다.
[1] floˈrin konstanˈtin ˈnit͡sə[2] UEFA 유로파 리그에서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는 빅토리아 플젠을 상대로 더 높은 상대전적을 보여준 적이 있다.[3] 루마니아 선수들이 싸고 활약 좋은 가성비 선수들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