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프리안 터터루샤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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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수 소개
AC 밀란 소속 루마니아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현재 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이다.
2. 클럽 경력
부쿠레슈티 출신인 터터루샤누는 지역 축구 클럽인 유벤투스 부쿠레슈티 (2018년 여름에 클럽명을 ASC 다코-제티카 부쿠레슈티로 개명하였다.)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후에 글로리아 비스트릿사로 이적하여 2007년 5월 23일 우니리아 우르지체니를 상대로 1부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클럽은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였다.
2.1.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2008년 5월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는 22살의 터터루샤누를 1.5m 유로의 이적료로 영입했다는 사실을 발표하였다. 당시 스테아우아는 주전 골키퍼인 로빈손 사파타가 있었기에 바로 다음 시즌에 친정팀 글로리아 비스트릿사로 임대를 갔다. 임대에서 돌아온 후 터터루샤누는 2009년 7월 16일 우이페슈트 FC를 상대로 유로파리그에서 경기를 치루며 유럽대항전 데뷔를 하였다. 리그에서의 데뷔전은 8월 2일 차흘러울 피아트라 남츠를 상대로 치뤘고 클럽은 2:0으로 승리하였다. 2010년 8월 19일에는 스위스 클럽 그라스호퍼를 상대로 두 번의 승부차기를 막아내며 스테아우아의 유로파리그 그룹 스테이지 진출을 도왔다. 2011년 6월에 SSC 나폴리가 터터루샤누의 이적에 3m 유로를 오퍼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2. ACF 피오렌티나
터터루샤누는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와의 재계약을 거절하고 보스만 룰로 2014년 여름에 클럽을 떠났다. 그 후로 6월 9일에 ACF 피오렌티나와 5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비올라에서의 데뷔 경기는 유로파리그 그룹 스테이지에서 EA 갱강과의 경기였다. 터터루샤누는 대회에서 7번의 경기에 출전하였으며 토트넘 핫스퍼와의 16강전 1:1 무승부 경기도 그 중 하나이다. 2015년 1월 6일 파르마 칼초 1913를 상대로 세리에 A 데뷔를 했다. 클럽은 0:1로 패배하였다. 이후 토리노 FC와의 경기까지 8경기 연속으로 선발로 나왔다. 2014-2015시즌의 마지막 경기는 리그 마지막 경기인 키에보 베로나와의 경기였다. 2015년 7월에 네투가 유벤투스 FC로 떠남에 따라서 비올라의 주전 키퍼가 되었다. 좋은 활약으로 가제타 스포르투릴로르의 2015년 올해의 루마니아 축구선수 상을 받았다.
2.3. FC 낭트
2017년 7월말에 비올라를 떠나 리게 앙의 FC 낭트로 이적하였다. 8월 12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데뷔하여 그 경기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2017년 12월 20일 터터루샤누는 2017년 올해의 루마니아 축구선수 상에서 콘스탄틴 부데스쿠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다. 첫 시즌에 리게 앙에서 FC 낭트 소속으로 37경기에 출전하였고 12번의 클린시트를 가져갔다. 2019년 4월 초반에는 2경기 연속으로 페널티킥을 막아냈는데 쿠프 드 프랑스에서 파리 생제르맹 FC와의 0:3 으로 패배한 경기와 리그에서 툴루즈 FC와의 0:1 로 패배한 경기가 바로 그 경기들이다.
2.4. 올랭피크 리옹
터터루샤누는 2019년 6월 13일 자유계약으로 같은 리그의 올랭피크 리옹에 합류하였다. 19-20시즌 로페즈의 백업골키퍼로 6경기(리그 2경기+컵대회 4경기)에 출전했다. 문제는 리옹이 안토니 로페즈를 보내고 주전으로 쓴다는 약속을 어겼다는 것. 터터루샤누는 이에 상당히 분노했다. 루마니아 국가대표팀 감독은 터터루샤누가 일정 이상 경기를 나와야 국대에 뽑힐거라 얘기했기때문에 리옹에 온지 2개월만에 팀을 떠나려고 한다.
2020년 9월, 돈나룸마의 백업골키퍼를 찾는 AC 밀란과 연결되고 있다. 주전을 뛰고 싶어서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밀란과 이적설이 나오자 좀 뜬금없다는 반응.
2.5. AC 밀란
베고비치의 임대기간이 끝나고 세컨 키퍼를 찾던 AC밀란과 계약했다. 적당한 연봉의 베테랑 키퍼를 찾던 밀란에겐 좋은 영입이라는 평. 피올리가 피오렌티나에서 써봤던 선수라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듯 하다. 다만 돈나룸마의 재계약이 불분명한 상황이라 좀 더 주전급 키퍼를 영입했어야 한다는 불만도 존재한다.
돈나룸마의 코로나 양성판정으로 인해 리그 5라운드 로마전에 데뷔전을 가졌다. 실책성 플레이와 불안함을 노출하면서 3실점. 특히 첫번째 골에서 펀칭실수를 하며 경기의 좋은 흐름을 끊어버렸고 두번째 골에서도 선방을 이상한 방향으로 해서 pk를 내주고 말았다. 로마 키퍼가 연이은 선방쇼를 보여준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 경기 후에 양팀 키퍼가 바뀌었다면 6:0으로 밀란이 승리했을거라는 조롱까지 나왔다. 돈나룸마의 빈자리를 전혀 채우지 못하며 안정감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어 이대로라면 백업키퍼의 자리도 보전하기 쉽지 않을듯. 하지만 풀로테이션을 돌린 스파르타 프라하 원정경기에 출장하여 훌륭한 선방을 보여주었다. 로마전과는 딴판인 안정감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코파이탈리아 16강 토리노와의 경기에서도 괜찮은 폼을 보여주었고 승부차기에서 4번째 키커의 슛을 막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코파이탈리아 8강 인테르와의 경기에서는 신기에 가까운 선방을 보여주며 밀리는 경기를 비등비등한 수준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페널티킥과 프리킥으로 실점하며 패배했다.
3. 국가대표
2009년 8월에 러즈반 루체스쿠 감독에 의해 헝가리와의 경기에 소집되었다. 2010년 11월 17일 이탈리아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둔 경기에서 성인팀 데뷔를 했다. 2016년 5월 17일 앙겔 요르더네스쿠 감독의 유로 2016 대회 예비 명단 28인에 들어갔고 최종명단에도 포함되었다. 2020년 현재 루마니아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
4. 플레이 스타일
큰 키를 바탕으로 빠른 반사신경을 보여줘 슈퍼세이브를 자주 보여준다. 큰 실수없이 안정감이 돋보이는 골키퍼라고 볼 수 있다.
5. 같이 보기
[1] anˈton t͡ʃipriˈan tətəruˈʃa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