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후 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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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의 아이템.
드래곤볼/레드리본군 편 마지막 부분에 피라후 일당이 재등장했을 때 호이포이 캡슐에서 꺼냈다. 원래는 과학자인 피라후가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디자인상 자붕글계열의 메카닉과 유사성을 보인다.
손오공(드래곤볼)점쟁이 바바의 궁전에서 마지막 드래곤볼(아이템)의 소재를 파악해서 따라가 보니 몰락했던 피라후 일당이 재기해서 드래곤볼을 가지고 있었다. 오공이 이들이 피라후 일당이라는걸 알아보고 대결에 들어가는데, 이때 피라후의 히든 카드로 등장한다.
피라후는 이 머신에 굉장한 자부심이 있었는지 오공은 자신들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고 단정했으며 호기롭게 "우리가 이기면 너의 드래곤볼 여섯 개를 받아가겠다"라면서 싸움을 걸었다. 자신의 입으로 '''인간은 비교도 할 수 없이 강하다'''라고 하는데, 미안하지만 오공은(...)
아마 피라후의 발언은 드래곤볼/피라후 편의 오공을 기준으로 삼았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그때의 오공이라고 해서 압도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오공의 킥에 파손되지 않고 에네르기파를 맞고도 반파되는 걸로 그친걸 보면 방어력 정도는 쓸만한 것 같다.
  • 1호기
피라후가 탑승하며 가장 작은 형태다. 하로를 닮아서 동글동글하지만 팔다리는 있다. 별다른 특징은 없고 세 대 중 가장 소형이다. 합체시에 머리가 된다. 조종을 담당하는 것 같다.
  • 2호기
마이가 탑승. 체격이 가장 크고 파워가 세다. 팀플레이로 오공의 꼬리를 잡으려 했을때 2호기가 오공을 제압하고 피라후가 꼬리를 잡는 역할이었다. 실제로 한순간이지만 오공을 꼼짝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뭐 결국 오공은 풀어버리지만(...) 합체시에 몸체가 된다.
  • 3호기
가 탑승. 1호기와 유사하지만 다리가 훨씬 길고 꼬리가 있다. 이 꼬리는 화염방사기가 내장되어서 오공의 꼬리를 잡으려 할 때 오공의 옷을 태워 엉덩이를 까는 역할을 맡았다(...) 화염 자체는 별 위력이 없는지 옷만 태우는 수준에서 끝났다. 그리고 '''고간에 수상해보이는 봉'''이 붙어있다. 일단 여기서는 미사일이 나간다(...) 합체시 다리와 고간(...)을 구성하며 유일하게 무기가 있는 만큼 화기 담당이다.
피라후 머신은 합체도 가능하다. 두 종류의 패턴이 있으나 다른 형태가 더 있을 가능성도 있다.
  • 인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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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호기가 수직으로 합체한다. 오공의 꼬리를 잡아서 제압하려는 작전을 구상했으나 당시 오공은 꼬리를 떼어낸 뒤였기 때문에 실패하고(...) 합체를 해서 정면승부를 결의한다.
합체이니 만큼 여러가지 강력한 강화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이걸 써보기도 전에 에네르기파에 2호기가 반파되면서 리타이어 하고 만다. 보기에는 2호기의 파워와 3호기의 '''고간포'''를 병용할 수 있으니 타조형보다 훨씬 강할 것 같다.
참고로 각자 파츠의 모습이나 온전히 합체한 모습이 은근히 게이트 가디언을 닮았다. 그쪽에서 참고한건지는 불명.
  • 타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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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기가 에네르기파에 박살나자 도주용으로 합체하였다. 3호기의 꼬리에 1호기가 합체해서 완성. 근데 구조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다. 일단 3호기의 파일럿이 항상 뒤를 본 상태이고 화염방사기를 쓸 수 없으니 '''고간포'''가 유일한 무장인데, 총구가 뒤를 향한다. 아마 도주용이기 때문에 후방 시야와 공격력을 확보하려는 구조인듯 하지만.
추격하는 오공에게 마지막 무기인 고간포를 발사하나, 오공은 발사된 미사일을 붙들어서 되던져 버리는 바람에 자기 미사일에 격추되는 최후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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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슈퍼에서도 새로운 타입의 피라후 머신이 등장하지만 때문에 곧바로 박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