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나
1. 개요
드래곤볼 超 11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제6우주 편에서 있었던 대회 이후에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추가된 제6우주의 나메크 성인 전사다. 이쪽은 슬러그와 매우 닮았다.
이름 유래는 연체동물문 단판강에 속하는 필리나(pilina)로 추정된다.
성우는 에가와 히사오[1] /이승행.
2. 작중 행적
처음에는 같은 나메크 성인인 동료 사오넬과 더불어 96화에서 보타모와 마겟타 사이의 두 개의 그림자로만 나온다.
111화에서 사오넬과 함께 지렌과 히트의 싸움을 지켜보던 손오공을 뒤에서 공격하려 시도한다.
하지만 손오반과 피콜로에게 저지당하며 이후 둘과 싸우게 된다. 피콜로를 보고 나메크 성인이냐고 물어보며 놀란다.
112화에서 오반과 싸울 때에 입에서 상대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쫓아가는 유도기능이 있는 기공파를 쏘는 기술을 보인다. 115화에서 오반, 피콜로와 싸우다가 팔을 늘려 피콜로의 발을 잡았다가 오반에게 팔 한쪽을 잘리지만 재생한다.
116화에서 무의식의 극의 상태인 오공과 케프라의 기로 인해 사오넬과 함께 후퇴한다. 그리고 케프라가 탈락하면서 둘만 남자 샴파에게 7우주를 쓰러뜨리겠다고 맹세한다.
117화에서 동료인 사오넬과 함께 또다시 오반과 피콜로에게 도전한다. 118화에서 사오넬과 융합한 나메크 성인 외의 나머지 절반이 우주 소멸 위기를 알고 그와 융합했다는 게 밝혀진다. 융합의 에너지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융합이 안정화된 후반부에서 힘을 발휘하는 형태로 나갈려고 했으나 남은 6우주 맴버가 자신과 사오넬 뿐이었다. 이후 사오넬과의 콤비 플레이로 미스틱 오반과 동등한 싸움을 펼치나 피콜로의 마관광살포와 오반의 에네르기파에 의해 장외, 제 6우주가 소멸한다.
131화에서 6우주가 부활했기 때문에 다른 동료들과 함께 부활했다.
코믹스에서는 그런 거 없고 케일에게 팀킬당한다.
3. 기타
수많은 나메크 성인들이 하나로 동화하여 파워업을 했다는 점에서 정식작품은 아니지만 드래곤볼 동인지중 하나인 드래곤볼 M에 나오는 캐릭터인 가스트 가콜의 영향을 간접적으로나마 받았을거라는 추측이 있다. 사실 드래곤볼 M이라는 작품 자체가 수많은 평행우주의 최강 케릭터들이 등장하여 무도회를 펼친다는 개념으로 나온 작품이고 드래곤볼 슈퍼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우주 서바이벌 편 역시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개념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