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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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코카인 적발 사건


1. 개요


ピエール瀧. 본명은 타키 마사노리(瀧 正則). 1967년 4월 8일 생. 시즈오카시 출신.
일본의 대표적인 멀티 엔터테이너. 덴키 그루브 활동 뿐만 아니라 배우, 프로듀서, 게임 제작자 등 여러 분야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배우 활동이 가장 유명하고 활발하다. 이시노와 마찬가지로 약을 빤 듯한 센스를 보여준다.
배우로는 아웃레이지 파이널, 신 고지라, 이다텐 ~도쿄 올림픽 이야기~, 기생수(영화), 겨울왕국올라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 게임으로는 사이렌 시리즈미사와 다케아키저지 아이즈의 '''하무라 쿄헤이''' 등으로 출연하였다.
PSP 게임 알바지옥2000도 그가 제작했고, 망☆가 타로[1]와 함께 만화 책까지 냈다. (#)

'피에르 타키의 체조'라는 영상 시리즈도 유명한데, 30세를 시작으로, 36세, 42세 편까지 6년 간격으로 제작되었다. 거성체조를 뛰어넘는 비범함이 일품이다.
여담으로, 빅뱅승리와 닮았다. 아리요시 히로이키는 그의 방송에서 승리를 보고 피에르 타키가 먼저 생각났다고 했을 정도다.
이렇게 연예계 다방면에 활동하며 일본인의 사랑을 받던 연예인'''이었는데...'''

2. 코카인 적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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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피에르 타키의 코카인 사용이 적발되었다고 한다.(ANN 뉴스) 무려 20대부터 계속 흡입해왔다고 한다. 앞서 말한대로 그는 승리와 닮은 꼴인 인상인데 비슷한 시기 마약투약혐의[2]인해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는 것이 공교로운 점. 인터넷 상에서는 승리의 미래 모습이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그 약 빤 센스란 게 '''진짜로 을 빤 센스'''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가 출연하던 상당수의 작품이 방영 중단되거나 판매 중단(겨울왕국,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등) 되었으며, 그로 인해 덴키 그루브의 앨범마저 판매 중지를 먹었다. 덕분에 앨범 '30'과 게임 '저지 아이즈'는 가격이 확 올라버렸다. [3] 그로 인해 발생한 손해액이 약 300억 엔이었다고 하니, 그가 얼마나 일본 연예계에 활발하게 활동했는지 알 수 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이를 보고 '코카인을 한 사람의 음악을 듣고 싶지 않으면 안 들으면 될 일이지, 음악에는 죄가 없다. 왜 발매를 정지하나.'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여담으로, 와이드쇼 등의 인터뷰에서 피에르 타키 코카인 적발에 대한 가두 인터뷰나 코멘테이터의 코멘트 등에서 "성실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다", "좀 실망했다"라는 의견이 간간히 보였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버라이어티 TV 출연, 영화 및 드라마에서의 피에르 타키의 이미지만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반응이고, 이 반응들에 골수 덴키 그루브 팬들은 '''"뭔 개소리냐"''' 식의 반응. '''덴키 그루브 내의 피에르 타키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의외도 아니다'''라는 의견이다. 심지어 일부 덴키 팬은 '''"엥? 타큐가 아니라 피에르가 마약을 했다고??"'''라는 반응을 보이기까지.[4]
4월 4일 400만 엔의 보석금을 지불하고 석방되었다.
여담으로 현장에 한국 지폐가 있었다고 한다. 코카인을 흡입할 때 지폐를 말아서 쓰는 용도로 쓰인 듯.[5]


[1] 지옥갑자원, 죄와 벌(만화) 등, 일본에서 최고로 역겨운 개그 만화를 그리기로 유명하다.[2] 다만 승리는 마약혐의 만큼은 여러번의 검사, 국과수 분석 검사 끝에 최종적으로 음성(무혐의)판정을 받았다.[3] 저지아이즈는 이후 캐릭터 모델을 수정하여 재판매를 했다.[4] 사실 각종 기행이나 평소 이미지 등 여러모로 보면 타큐 쪽이 약 빠는 이미지이다.[5] 일본에서는 타 외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한국 지폐가 덜 빳빳해서 말기가 좋아서 나온 게 아니냐는 사건 당시의 추측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