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월
1. 개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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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Anthony Wall
영국의 군인. 육군참모총장(Chief of the General Staff)[1]을 지냈다.
1955년 7월 10일에 태어났고 케임브리지 대학교 셀린 칼리지(Selwyn College)를 다녔다. 영국에서는 사관학교가 별도의 학사 학위를 주는 게 아니라 대학 재학 중에 가서 교육받고 임관한 뒤에 원래 다니던 대학에 가 학위를 따는 경우가 많은데 월도 1974년 4월에 샌드허스트에 입학해 12월에 임관했다. 소속은 영국 육군 공병대(Royal Engineers)[2]였다. 같은 해에 임관한 사람으로 국방참모총장을 지낸 닉 호턴(육군)이 있다. 임관은 1974년 3월로 호턴이 빠르다.
공병장교로 근무하며 1980년에 대위, 87년에 소령으로 진급했고 1988년에 5공수여단 참모장을 지냈다. 1992년에 중령, 1998년에 준장(상급대령)[3]으로 진급했다. 준장으로 16공중강습여단장을 지냈다. 그 후 1기갑사단장, 영국육군공병대장 등을 거쳐 지상군총사령관이 되었고 2010년에 육군참모총장에 올랐다.
2014년 9월 5일에 4년의 임기를 마치고 닉 카터 대장에게 이임했다.
[1] 이름만 봐서는 공산권의 총참모장의 번역어와 동일하다. 미국이 Chief of Staff of the Army를 쓰는 것과 달리 영국은 이 호칭을 사용한다. 애초에 총참모장이란 개념이 육군 중심적인 개념이기는 하다. 이 보직은 국방장관이나 국방참모총장을 보좌하는 인원이 되고 실질적인 작전권은 지상군총사령관(Commander-in-Chief, Land Forces)으로 중장이 맡는다. 피터 월도 육군참모총장에 오르기 전에 지상군총사령관을 거쳤다.[2] 이름은 그렇지만 공수부대까지 들어 있다.[3] 영국의 brigadier는 미국의 brigadier general과 달리 장성급 장교가 아니라 영관급 장교라고 보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