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너스
[image]
ピルナス / pillnus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의 등장인물. 금성에 대응되며, P(Planet)+Venus가 그 어원인듯 하다. 성우는 우츠기 미코토와 동일한 한바 토모에.[1] 한국판 성우는 윤현정(하츠노 하나와 동일.)
솔 11 유성주의 일원. 생김새는 엘리멘틀 히어로 버스트 레이디+여왕벌.(...) 가면을 쓰고 채찍을 휘두르며 하이힐을 신고 르네 카디프 시시오에게 "귀여운 새끼 고양이"라고 하는 걸 보면 영락없는 S. 잘 보면 둔부에 벌 모양의 꽁무니만 덜렁 붙어있을 뿐 아무런 가리개도 없다. 만약 꽁무니가 신체의 일부라면 엉덩이를 그대로 드러내놓고 다닌다는 것... 뿐만 아니라 "더 나쁜 아이로 조교시켜 주겠어!"라는 소리도 하거나 르네를 묶어놓고 고문(?)한다든가...그녀에게 당하면서 르네는 고통스러워하면서도 홍조를 띄우며 교성을 내는 것을 보면 조교로 인해 M으로 성향이 개조된 듯. 확실히 필너스에게 겁탈에 가까운 조교를 당한 뒤에는 적에게는 여전히 츤츤거리지만 아군에게는 상당히 태도가 온순해져있다. 또한 초반에 필너스에게 가슴부위의 옷을 찢겼을때에는 노출된 가슴을 가리는 등 수치를 느끼는 묘사가 있으나, 후에는 필너스에게 당해 남자 앞에서 허벅지와 가슴이 그대로 드러나는 상태가 되어도 개의치 않는것을 보면 그러한 조교에 어느정도 순응해 버린 듯하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르네와 함께 FINAL의 성인 지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동인지에서도 이 둘이 엮인다. 그때에는 정말로 조교를 당해 필너스의 노예가 되어버린다. 수영복을 착용한 채 쇠사슬에 묶였는다던가...특이사항으로는 유독 르네가 모유가 나오는 몸이 되는 개조물이 많다. 필너스의 꽁무니의 침에서 독이 있다는 의혹을 설정으로 채용한 듯 하다.
르네 카디프 시시오와 라이벌 구도로 등장하며 그녀를 말 그대로 자근자근 밟아준다. 삼중련 태양계에서 첫 전투때 르네의 사지를 구속한 후 꽁무니의 침으로 고간부를 찔러버리는데, 그 뒤에 르네가 구출될 때 사슬 사이로 고간부의 슈츠가 모두 뜯겨져나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평소에 쓰던 우완의 침 대신 잘 쓰지 않던 꽁무니의 침을 썼다는 점, 그 침은 묘하게 굵기와 길이에서 남자의 성기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그녀는 그때 르네의 처녀성을 가져갔다는 연출일 수도 있다. 곤충의 꽁무니가 보통 짝짓기를 할때 사용된다는 점은 의혹을 더하게 된다.
상대방을 노출시키고 그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것이 취미인듯, 르네는 작중 그녀에 의해 수없이 복장이 찢어진다. 가슴, 고간, 다리, 둔부, 복부 등... 1화에서 기믈렛도 르네에게 촉수플레이를 가하지만 옷은 멀쩡했던 것과 대조되는 부분. 4화 차회예고에서는 르네의 고간부가 쇠사슬 하나로만 아슬아슬하게 가려진 채 사실상 노출된 장면이 보이고, 필너스에 의해서는 아니지만 회상장면과 엔딩장면 등에서 가슴도 노출되었다.
이후에 르네가 J와 엮이면서 자연스럽게 피아데켐과 함께 전투에 참전하는 일이 많아졌지만, 둘 간의 연계는 별로 없고 각자 싸우는 느낌이 강하다.
여왕벌 모티브답게 왼팔과 꽁무니에 거대한 침이 달려 있고 오른팔은 채찍으로 변형시킬 수 있다. 곤충형 날개도 달려 있어 비행도 가능하지만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 싸울 때면 르네도 잘만 날아다니니까(...). 또한 어디서 나오는지 알 수 없는 쇠사슬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왼팔의 침에서는 불꽃도 방사할 수 있어서 쇠사슬로 J와 르네를 묶어 놓고 불을 지르는 S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그 덕에 G스톤과 J쥬얼의 공명에 일조해 버렸지만(...). 꽁무니의 침은 왼팔의 것보다 크고 우람하지만 위치가 위치이다 보니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다. 딱 한번 르네를 조교할때 사용했는데, 침으로 르네의 고간을 뚫어버렸다. 능욕이 끝난 후에 고간부분의 옷이 뜯겨진 채로 묶인 르네의 장면을 잘 보면 고간 사이로 피가 흐르고 있다. 왼팔의 침과는 달리 독성도 있는걸로 보이는데, 르네가 조교당하면서 오르가즘을 느낀 듯한 정황으로 보건데 마비독이나 발정제라도 발려있는 듯 하다. 동인지에서는 단순한 발정제가 아니라 모유가 나오게 개조되어지는 약물이라던가 난데없이 쾌변을 하게 만드는 관장약이라던가 괴랄한 설정으로 나온다. 심지어 관통된 르네의 고간을 통해 어마어마한 양의 물질이 주입되어 배가 임산부마냥 볼록해지기도..
그 뒤 피아데켐에 탑승하여 파레스 아벨과 함께 킹 제이더와의 싸움을 보고 있다가 피아디켐 내부로 난입한 솔다토 J-002와 르네에게 라우도 G스톤이 뽑혀서 사망. 라우도 G스톤이 어째 존다메탈처럼 구형이다. 직후에 피사 솔의 힘으로 대량 재생되지만 피사 솔이 사라지자 함께 죽는다. 초반엔 나름 활약하는가 싶다가 로봇끼리의 싸움으로 넘어가면서 그대로 묻혀버린 안습의 캐릭터. 르네와 함께 거의 강간 수위의 하드한 서비스신을 연출했다는 것이 유일한 아이덴티티.
소멸할 때 가면이 깨지면서 기계31원종의 파리앗쵸와 매우 닮은 눈동자가 드러나지만 자세한 경위는 불명이다. 어쩌면 파리앗쵸가 존다화되기 전의 소체가 그녀의 동족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1] 그러니까 르네를 능욕한 캐릭터와 그 후에 구해주는 캐릭터 둘을 동시에 맡은 셈이다(...).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