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다 치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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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군 이야기의 등장인물.
미나모토 테루미의 세 번째 공략 상대. 겐지이야기의 하나치루사토에 대응하는 캐릭터. 18세로 처음으로 테루미보다 연상이 아닌 여자.
작중 제일의 거유. 본인 에피소드 내내 가슴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가슴 크기가 콤플렉스라서 작게 보이는 브래지어로 압박하고 있지만 그래도 크다.
언니가 한 명 있다. 툭하면 동생의 가슴을 주무르며 ‘남자들에게 그런 눈으로 보이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라.’라고 조언하는 등 개방적인 성격.
겐지이야기의 "로쿠조노스미야스도코로"에 대응하는 여자의 공략을 명령하지만 그녀의 모티브인 로쿠조노가 어떤 여자인지를 아는데다[1] 제대로 된 연애를 하고 싶다는 테루미의 반항으로 나이 18세인 "하나다 치사토"를 먼저 공략하기 시작한다.
순수하고 청순하지만 어릴 적부터 보통 아이들보다 훨씬 큰 가슴에 대한 트라우마로 남자에게 약한 하나다 치사토의 고민 극복을 해결하기 위해 1개월 한정의 연인 역할을 하게 된 테루미지만 하나다 치사토의 순수함에 푹 빠져 진지한 관계가 되고 싶어하는데 식물원에서의 데이트 와중에 때마침 그쪽을 지나가던 추조와 중학시절 테루미를 괴롭히던 추조의 일파가 그것을 목격, 테루미의 트라우마를 치사토에게 완전히 까발리지만 순수한 치사토에겐 씨알도 안 먹히고 추조는 "혹시 미나모토씨를 좋아하는 거 아니냐?"는 하나다 치사토의 의문에 한 방 먹고 만다. 그 후 침울해진 테루미를 진정시켜주려 하지만 그것이 친구로서의 스킨쉽임을 안 테루미는 평소의 폭주벽이 돋아 치사토에게 키스하고 진정한 애인이 되어달라고 한다.
그런 상황을 겪고 치사토 스스로는 테루미에 대한 스킨쉽에 거부감이 없는 것에 의아해 하고 그런 그녀를 집에 데려가 고모의 명령대로 그녀를 배려하는 진한 스킨쉽으로 분위기가 좋아지지만 아직 그런 경험이 없는 치사토를 배려해 일단은 끊고 배웅해준다. 그 후 치사토를 만나러 갔다가 평소 치사토에게 앵겨붙는 소바집의 애로꼬맹이가 테루미의 등장에 위기감을 느껴 치사토에게 냅다 성희롱을 하고 그런 꼬맹이를 혼내준 테루미에게 감사의 뜻으로 며칠 후 저녁식사를 지어주러 온다. 그걸 기회로 테루미는 고모를 집에서 지워버린 후 치사토와 알콩달콩 꼐임을 하려 하고 치사토는 부끄러워하면서도 거기에 응해준다.
이러한 하나다 치사토의 캐릭터성은 88화 고모의 대사에서 드러난다. "순진하고 온화한 어조, (자기 주장을 하기보다는) 잘 들어주는 성격, 남성의 이기적인 점들도 수용하는 사람, 거기에 처녀. 하지만 관계를 가질 땐 처음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느끼는 여자. 어떤 일들도 참고 인내하는 여자." 주인공인 테루미가 여자들은 이러한 여자가 현실에 있을리가 없다고 말하자 진격의 고모님은 대답하신다. "수많은 여자들을 봐 왔고, 그런 여자가 없다고 비웃는 여자들도 분명 있지만, 현실에는 이런, 하나다 치사토 같은, 여자도 분명 있다." 88화의 포인트 "남자들의 이상인 이런 여자는 2D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여자들이 없다고 비웃는 여성상이지만, 현실에는 있다"고 강조되는 부분은 인상적이다.
결국 서로 하나가 되었지만 솔직히 아오이를 제외하곤 꼐임이 처음인 테루미는 흥분으로 인한 완급조절 실패로 조기마감... 그러나 치사토 쪽에서는 별 불만을 못 느꼈는지 만족하며 떠났다.
이 일로 완전히 치사토에게 반한 테루미는 그녀에게 깜짝 고백하지만, 그 직후 고모가 "이건 실은 실험이었다."라며 전모를 다 까발겼고, 치사토는 놀랬다면서 이어서 '''"저도 남자 공포증을 치료받기 위해 부탁한 것이니까 피차일반"'''이라며 받아넘긴다. 이에 테루미는 한참동안 멘붕한다. 그 후론 아예 문자 친구가 되는 식으로 흐지부지 끝난 느낌.
스에츠무 하나 편이 진행될 때 잠깐 언니와 지내는 모습이 나온다. 테루미와 교제하면서 자신감이 붙어서 그런지 이제 가슴을 숨기지도 않고 언니가 가슴에 얼굴을 비벼도 오히려 자기 쪽에서 끌어안아 준다. 그리고 언니가 전 남친과 재결합할 예정 없냐고 물을 때 얼굴을 붉히는 것을 보면,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지만 테루미에게 마음이 없는 건 아닌 듯.
231화에서 작중 시간으로 약 반년 정도 만에 테루미와 재회한다. 이 자리에서 모모조노 아사히, 오보로 츠키코, 스에츠무 하나와 만난다. 하나가 테루미를 두고 남친보다 소중한 존재라고 하자 본인도 그렇다고 하면서 서로 사이가 좋아진다. 이 광경에 아사히는 아연실색하고 츠키코는 눈을 반짝이며 흥미를 보였다.
346화에서는 카오루코를 찾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
마지막화에서는 일하는 소바집에서 그대로 일하는 모양. 루리와 나기코가 그 집의 단골이 되었다고.
원전의 하나치루사토는 기리쓰보인의 후궁인 레케이덴 여어의 여동생이다. 오래 전부터 이들은 관계를 가진 상태였지만 평범한 외모에 특별한 것은 없는 인물이기에 나이가 좀 든 뒤에는 관계를 가지지 않고 지냈다.
하나치루사토는 히카루겐지의 로쿠죠노인에서 히카루겐지의 영화를 뒷받침하는 인물들을 보살피며 살았다. 무라사키노우에가 겐지의 여자들 중 가장 이상적인 여인으로 여겨졌다면 하나치루사토는 마음 편한 오랜 부부와도 같은 사이였다.
천수를 누려 겐지가 죽은 뒤를 배경으로 하는 속편에서 육조원에 머물다 다른 곳으로 떠나는 언급도 나온다. 하나치루사토는 겐지가 평범한 외모에 뛰어나지 않은 하나치루사토 같은 여인도 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이며 수수한 배경같은 인물이라도 소소하지만 중요한 역을 맡던 여인이었다.
모모조노 아사히는 공략 실패, 키리야마 아오이하고는 관계만 맺고 정식 교제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테루미에게는 첫 여친이다. 그래서 이후로도 첫 여친이라는 점이 종종 언급된다.
1. 개요
미나모토군 이야기의 등장인물.
미나모토 테루미의 세 번째 공략 상대. 겐지이야기의 하나치루사토에 대응하는 캐릭터. 18세로 처음으로 테루미보다 연상이 아닌 여자.
작중 제일의 거유. 본인 에피소드 내내 가슴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가슴 크기가 콤플렉스라서 작게 보이는 브래지어로 압박하고 있지만 그래도 크다.
언니가 한 명 있다. 툭하면 동생의 가슴을 주무르며 ‘남자들에게 그런 눈으로 보이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라.’라고 조언하는 등 개방적인 성격.
2. 작중 행적
겐지이야기의 "로쿠조노스미야스도코로"에 대응하는 여자의 공략을 명령하지만 그녀의 모티브인 로쿠조노가 어떤 여자인지를 아는데다[1] 제대로 된 연애를 하고 싶다는 테루미의 반항으로 나이 18세인 "하나다 치사토"를 먼저 공략하기 시작한다.
순수하고 청순하지만 어릴 적부터 보통 아이들보다 훨씬 큰 가슴에 대한 트라우마로 남자에게 약한 하나다 치사토의 고민 극복을 해결하기 위해 1개월 한정의 연인 역할을 하게 된 테루미지만 하나다 치사토의 순수함에 푹 빠져 진지한 관계가 되고 싶어하는데 식물원에서의 데이트 와중에 때마침 그쪽을 지나가던 추조와 중학시절 테루미를 괴롭히던 추조의 일파가 그것을 목격, 테루미의 트라우마를 치사토에게 완전히 까발리지만 순수한 치사토에겐 씨알도 안 먹히고 추조는 "혹시 미나모토씨를 좋아하는 거 아니냐?"는 하나다 치사토의 의문에 한 방 먹고 만다. 그 후 침울해진 테루미를 진정시켜주려 하지만 그것이 친구로서의 스킨쉽임을 안 테루미는 평소의 폭주벽이 돋아 치사토에게 키스하고 진정한 애인이 되어달라고 한다.
그런 상황을 겪고 치사토 스스로는 테루미에 대한 스킨쉽에 거부감이 없는 것에 의아해 하고 그런 그녀를 집에 데려가 고모의 명령대로 그녀를 배려하는 진한 스킨쉽으로 분위기가 좋아지지만 아직 그런 경험이 없는 치사토를 배려해 일단은 끊고 배웅해준다. 그 후 치사토를 만나러 갔다가 평소 치사토에게 앵겨붙는 소바집의 애로꼬맹이가 테루미의 등장에 위기감을 느껴 치사토에게 냅다 성희롱을 하고 그런 꼬맹이를 혼내준 테루미에게 감사의 뜻으로 며칠 후 저녁식사를 지어주러 온다. 그걸 기회로 테루미는 고모를 집에서 지워버린 후 치사토와 알콩달콩 꼐임을 하려 하고 치사토는 부끄러워하면서도 거기에 응해준다.
이러한 하나다 치사토의 캐릭터성은 88화 고모의 대사에서 드러난다. "순진하고 온화한 어조, (자기 주장을 하기보다는) 잘 들어주는 성격, 남성의 이기적인 점들도 수용하는 사람, 거기에 처녀. 하지만 관계를 가질 땐 처음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느끼는 여자. 어떤 일들도 참고 인내하는 여자." 주인공인 테루미가 여자들은 이러한 여자가 현실에 있을리가 없다고 말하자 진격의 고모님은 대답하신다. "수많은 여자들을 봐 왔고, 그런 여자가 없다고 비웃는 여자들도 분명 있지만, 현실에는 이런, 하나다 치사토 같은, 여자도 분명 있다." 88화의 포인트 "남자들의 이상인 이런 여자는 2D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여자들이 없다고 비웃는 여성상이지만, 현실에는 있다"고 강조되는 부분은 인상적이다.
결국 서로 하나가 되었지만 솔직히 아오이를 제외하곤 꼐임이 처음인 테루미는 흥분으로 인한 완급조절 실패로 조기마감... 그러나 치사토 쪽에서는 별 불만을 못 느꼈는지 만족하며 떠났다.
이 일로 완전히 치사토에게 반한 테루미는 그녀에게 깜짝 고백하지만, 그 직후 고모가 "이건 실은 실험이었다."라며 전모를 다 까발겼고, 치사토는 놀랬다면서 이어서 '''"저도 남자 공포증을 치료받기 위해 부탁한 것이니까 피차일반"'''이라며 받아넘긴다. 이에 테루미는 한참동안 멘붕한다. 그 후론 아예 문자 친구가 되는 식으로 흐지부지 끝난 느낌.
스에츠무 하나 편이 진행될 때 잠깐 언니와 지내는 모습이 나온다. 테루미와 교제하면서 자신감이 붙어서 그런지 이제 가슴을 숨기지도 않고 언니가 가슴에 얼굴을 비벼도 오히려 자기 쪽에서 끌어안아 준다. 그리고 언니가 전 남친과 재결합할 예정 없냐고 물을 때 얼굴을 붉히는 것을 보면,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지만 테루미에게 마음이 없는 건 아닌 듯.
231화에서 작중 시간으로 약 반년 정도 만에 테루미와 재회한다. 이 자리에서 모모조노 아사히, 오보로 츠키코, 스에츠무 하나와 만난다. 하나가 테루미를 두고 남친보다 소중한 존재라고 하자 본인도 그렇다고 하면서 서로 사이가 좋아진다. 이 광경에 아사히는 아연실색하고 츠키코는 눈을 반짝이며 흥미를 보였다.
346화에서는 카오루코를 찾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
마지막화에서는 일하는 소바집에서 그대로 일하는 모양. 루리와 나기코가 그 집의 단골이 되었다고.
3. 겐지모노가타리의 하나치루사토
원전의 하나치루사토는 기리쓰보인의 후궁인 레케이덴 여어의 여동생이다. 오래 전부터 이들은 관계를 가진 상태였지만 평범한 외모에 특별한 것은 없는 인물이기에 나이가 좀 든 뒤에는 관계를 가지지 않고 지냈다.
하나치루사토는 히카루겐지의 로쿠죠노인에서 히카루겐지의 영화를 뒷받침하는 인물들을 보살피며 살았다. 무라사키노우에가 겐지의 여자들 중 가장 이상적인 여인으로 여겨졌다면 하나치루사토는 마음 편한 오랜 부부와도 같은 사이였다.
천수를 누려 겐지가 죽은 뒤를 배경으로 하는 속편에서 육조원에 머물다 다른 곳으로 떠나는 언급도 나온다. 하나치루사토는 겐지가 평범한 외모에 뛰어나지 않은 하나치루사토 같은 여인도 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이며 수수한 배경같은 인물이라도 소소하지만 중요한 역을 맡던 여인이었다.
4. 기타
모모조노 아사히는 공략 실패, 키리야마 아오이하고는 관계만 맺고 정식 교제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테루미에게는 첫 여친이다. 그래서 이후로도 첫 여친이라는 점이 종종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