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시마 시게오

 

1. 소개
2. 참여 작품
2.1. 게임 원화
2.2. 라이트 노벨
2.3. 애니메이션 엔드 카드

트위터
はましま薫夫

1. 소개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상기된 이름은 필명으로, 남성형 이름이지만 '''여성'''이다. 데뷔는 CLOCKUP 산하 센티넬. 2015년에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여성향 쪽에서는 三兵志麻(산페이 시마)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1]
대표작은 CLOCKUPeuphoria.
에로게! ~H도 게임도 개발 삼매경~ 이후 CLOCKUP에서는 과로로 인한 건강악화를 이유로 퇴사했지만 이후 나오는 클락업 작품에도 여전히 참여하는 걸로 봐서는 친분을 유지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 업계에 들어오게 된 과정과 활동이 참으로 파란만장하다. 우선 그림은 꾸준히 스스로 공부한 독학파고, 초중학생 시절에는 소녀만화를 지향하다가 고등학교 때 격투게임 붐이 불어 당시 게임 일러스트로 관심분야가 변경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게임에 관심을 갖고 처음으로 접한 에로게는 앨리스 소프트의 DiaboLiQuE. 이후 닥치는 대로 에로게를 사서 플레이해 보다가 여러 수작들의 스토리성에 감명받아 이 바닥에 투신하게 되었다고.
맨 처음 지원한 곳은 Fate/stay night 발매 직후로 경쟁률이 하늘을 찌르던 타입문. 결국 떨어진 후 STARLINK로 갔다가 그곳에선 일거리가 없어서 복귀한다는 조건으로 CLOCKUP에서 일했지만 정작 돌아갈 스타링크는 이후 도산해 버렸다.
원래 예명은 전부 한자였다가 이 바닥은 다 특이한 이름인데 혼자서 한자로 무거운 분위기라며 히라가나+한문 조합으로 변경되었다고. 여성형 예명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그러면 누키게가 안 팔린다는 답변을 듣고 현재의 남성형 예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인물 조형을 하면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게 그리지만 작품에 따라 채색과 그림체가 조금씩 바뀌는것이 매력. 미소녀의 특징상 비슷비슷한 인물상이긴 해도 순정부터 날라리(갸루) 컨셉까지 개성있게 표현한다. 또한 하드코어 능욕계열 에로게의 작화를 맡아서 아헤가오나 고통받는 여성을 현실감 있게 묘사한다. euphoria의 하드코어한 장면 중 몇몇을 제안하기도 했는데, 처음엔 '''"과거에 안 좋은 일 당했냐"'''는 말까지 들으며 퇴짜 맞았다가 이후 투명 아크릴 샌드위치로 터트리기, 기요틴으로 죽이기, 얼굴을 피범벅이 될 때까지 때리는 씬 세 개가 전부 그대로 본판에 채택되었다(...). 보다 상세한 에피소드는 링크 참조

2. 참여 작품



2.1. 게임 원화


가나다순

2.2. 라이트 노벨


  • 섹슈얼 헌터 라이오트(NT노벨 발매)
  • 수영 안 해요(노블엔진)
참고로 두 작품 모두 '''국내 정발'''하였으며, 둘 다 하마시마 시게오 명의 그대로 참여하였다!

2.3. 애니메이션 엔드 카드



[1] 이 명의로 BL 게임 NO, THANK YOU!!!의 원화를 그렸는데, 게임 내 CG와 본래 하마시마 시게오 특유의 작화 및 셀채색법을 비교해 보면 동일인물이라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