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배틀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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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에서 화이트 캡틴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했지만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선배 로봇 베놈과 캡틴이 본선에서 뛰는 모습을 봐야만 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로봇 이름을 하마로 바꾸면서 로봇파워에 첫 등장했으며, 레벤톤과 스틸원을 놀라운 실력으로 잡아내면서 배틀제왕전까지 진출했고, 그 당시 배틀제왕이었던 부라퀴가 주로 정면 공격을 시도하는 것을 기동성으로 커버해서 측면으로 파고들더니 바로 함정에 빠트리면서 배틀제왕에 입성하게 되었다.[1] 그런데 2연승 때 도전자였던 나래와의 경기에서는 나래가 심하게 파손되었던 상태여서 드럼도 제대로 돌리지 못했던 터였는데, 하마는 쌩쌩히 드럼을 돌렸던 부라퀴를 상대로 곧잘 플레이를 이끌었던 하마가 나래를 상대로는 내부불량이 있었는지 쉽사리 나래를 상대로 공격하지 못했으며, 스스로 돌출부에 걸리는 등의 실축으로 작동중지가 되어서 배틀제왕을 내주는 전대미문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 후 제2회 고교 로봇대전에 출전하여 트라이앵글을 상대로 강세를 보이면서 파고들어 함정에 빠트리면서 승리했지만 2라운드에서 베놈을 만나더니 베놈의 맹공에 수비 태세를 제대로 보이지 못하고 갑자기 돌출부에 걸려버리면서 패배했다.
이후 161회에 다시 출전해서 캡틴을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승세를 키워나갔다. 3라운드 상대였던 스틸원이 리뉴얼을 거치면서 블레이드의 위력과 내구도가 상당히 올랐던 터라 과거에 하마와 대결했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공격으로 하마를 공격했고, 이에 하마는 어떻게든 스틸원을 들어올려야만 했는데, 들어올리자마자 스틸원이 하마의 우측 바퀴를 날려버리면서 하마의 완벽한 약세에 직면했다. 이때 갑자기 스틸원의 구동부가 멈춰버리면서 극적으로 배틀제왕전에 올랐다. 그러나 스틸원과의 경기에서 파손이 심각했던데다 나래도 2연승 도전 시의 모습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강해진 만큼 계속 뒤집히다 부품이 쏟아졌고, 나래가 함정으로 밀어넣으면서 패배했다.
이후 하마의 리뉴얼이 진행되었는데, 돌출부가 U자형에서 V자형으로 바뀌고 차체의 외피가 단단해지면서 수비력을 높였다. 리뉴얼 이후 첫 출전한 경기는 2008 로보월드였는데,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매우 좋은 기량을 선보였지만 결승전에서 고고씽3를 만나면서 아쉽게 준우승으로 마무리지었다.
그 후 로봇파워 정식전에서도 다시 출전하여 올스윕을 하면서 배틀제왕전에 진출했는데, 고고씽3의 위력은 역시 강했다. 고고씽3를 파고들려고도 했지만 측면을 여러 번 내주는 실축을 냈고, 이후 후면마저 타격받으면서 점점 차체가 일그러지더니 급기야 구동부가 망가지면서 작동중지로 패배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이후 로봇파워에 지상고 규정이 생겨 앞쪽에 볼캐스터를 달면서 기동성이 높아지고 여러 번 출전했지만 미묘한 전적으로 계속해서 배틀제왕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였다가[2] 총 2번 배틀제왕전에 오르게 되었다. 트라이앵글과의 대결에서 리뉴얼된 트라이앵글의 낮은 돌출부에 그대로 걸리더니 함정에 빠지면서 패배했고, V자형 빗면을 약간 넓게 제작해서 밀집도를 줄인 후인 망치와의 대결에서 망치의 드럼 타점이 매우 낮았기에 하마는 망치의 공격에 계속해서 차체가 뒤집히다가 조종 실수로 함정에 빠져버리면서 패배했다. 이후 198회에 다시 출전하여 1라운드에서 아다마스를 가볍게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는데, 2라운드 상대는 아이언을 꺾고 올라온 재규어였다. 하마는 힘도 못쓰고 재규어의 빗면에 제압당해 화염공격을 2번이나 당하다가 갑자기 차체에서 불이 나자 경기포기를 선언하며 패배했다.
그렇게 로봇파워 정식전이 사라지고 제 6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에서 출전했지만 예선에서 막둥이에게 패배해 탈락하는 굴욕을 당했다.
그 후 제 3회 고교 로봇대전에서 출전했는데, 트라이앵글을 상대로 설욕전에 성공하면서 4강, 제2회 고교 로봇대전에서 패했던 베놈을 상대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베놈을 함정에 빠트리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하늘天이었는데, 하늘天의 드럼을 이리저리 피하면서 빈틈을 노렸지만 하늘天의 정면 공격으로 차체가 뒤집혀 구동부가 멈춰버리면서 준우승에 그치고 결국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1. 역사
제5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에서 화이트 캡틴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했지만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선배 로봇 베놈과 캡틴이 본선에서 뛰는 모습을 봐야만 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로봇 이름을 하마로 바꾸면서 로봇파워에 첫 등장했으며, 레벤톤과 스틸원을 놀라운 실력으로 잡아내면서 배틀제왕전까지 진출했고, 그 당시 배틀제왕이었던 부라퀴가 주로 정면 공격을 시도하는 것을 기동성으로 커버해서 측면으로 파고들더니 바로 함정에 빠트리면서 배틀제왕에 입성하게 되었다.[1] 그런데 2연승 때 도전자였던 나래와의 경기에서는 나래가 심하게 파손되었던 상태여서 드럼도 제대로 돌리지 못했던 터였는데, 하마는 쌩쌩히 드럼을 돌렸던 부라퀴를 상대로 곧잘 플레이를 이끌었던 하마가 나래를 상대로는 내부불량이 있었는지 쉽사리 나래를 상대로 공격하지 못했으며, 스스로 돌출부에 걸리는 등의 실축으로 작동중지가 되어서 배틀제왕을 내주는 전대미문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 후 제2회 고교 로봇대전에 출전하여 트라이앵글을 상대로 강세를 보이면서 파고들어 함정에 빠트리면서 승리했지만 2라운드에서 베놈을 만나더니 베놈의 맹공에 수비 태세를 제대로 보이지 못하고 갑자기 돌출부에 걸려버리면서 패배했다.
이후 161회에 다시 출전해서 캡틴을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승세를 키워나갔다. 3라운드 상대였던 스틸원이 리뉴얼을 거치면서 블레이드의 위력과 내구도가 상당히 올랐던 터라 과거에 하마와 대결했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공격으로 하마를 공격했고, 이에 하마는 어떻게든 스틸원을 들어올려야만 했는데, 들어올리자마자 스틸원이 하마의 우측 바퀴를 날려버리면서 하마의 완벽한 약세에 직면했다. 이때 갑자기 스틸원의 구동부가 멈춰버리면서 극적으로 배틀제왕전에 올랐다. 그러나 스틸원과의 경기에서 파손이 심각했던데다 나래도 2연승 도전 시의 모습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강해진 만큼 계속 뒤집히다 부품이 쏟아졌고, 나래가 함정으로 밀어넣으면서 패배했다.
이후 하마의 리뉴얼이 진행되었는데, 돌출부가 U자형에서 V자형으로 바뀌고 차체의 외피가 단단해지면서 수비력을 높였다. 리뉴얼 이후 첫 출전한 경기는 2008 로보월드였는데,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매우 좋은 기량을 선보였지만 결승전에서 고고씽3를 만나면서 아쉽게 준우승으로 마무리지었다.
그 후 로봇파워 정식전에서도 다시 출전하여 올스윕을 하면서 배틀제왕전에 진출했는데, 고고씽3의 위력은 역시 강했다. 고고씽3를 파고들려고도 했지만 측면을 여러 번 내주는 실축을 냈고, 이후 후면마저 타격받으면서 점점 차체가 일그러지더니 급기야 구동부가 망가지면서 작동중지로 패배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이후 로봇파워에 지상고 규정이 생겨 앞쪽에 볼캐스터를 달면서 기동성이 높아지고 여러 번 출전했지만 미묘한 전적으로 계속해서 배틀제왕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였다가[2] 총 2번 배틀제왕전에 오르게 되었다. 트라이앵글과의 대결에서 리뉴얼된 트라이앵글의 낮은 돌출부에 그대로 걸리더니 함정에 빠지면서 패배했고, V자형 빗면을 약간 넓게 제작해서 밀집도를 줄인 후인 망치와의 대결에서 망치의 드럼 타점이 매우 낮았기에 하마는 망치의 공격에 계속해서 차체가 뒤집히다가 조종 실수로 함정에 빠져버리면서 패배했다. 이후 198회에 다시 출전하여 1라운드에서 아다마스를 가볍게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는데, 2라운드 상대는 아이언을 꺾고 올라온 재규어였다. 하마는 힘도 못쓰고 재규어의 빗면에 제압당해 화염공격을 2번이나 당하다가 갑자기 차체에서 불이 나자 경기포기를 선언하며 패배했다.
그렇게 로봇파워 정식전이 사라지고 제 6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에서 출전했지만 예선에서 막둥이에게 패배해 탈락하는 굴욕을 당했다.
그 후 제 3회 고교 로봇대전에서 출전했는데, 트라이앵글을 상대로 설욕전에 성공하면서 4강, 제2회 고교 로봇대전에서 패했던 베놈을 상대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베놈을 함정에 빠트리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하늘天이었는데, 하늘天의 드럼을 이리저리 피하면서 빈틈을 노렸지만 하늘天의 정면 공격으로 차체가 뒤집혀 구동부가 멈춰버리면서 준우승에 그치고 결국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2. 기타
- 수비형 로봇 치고 기동성이 꽤 좋아서 스피드스피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최고 기록은 15초 40으로 다른 블레이드형 로봇의 기록과 비슷한 수준이다.
- 하마 이후 출전했던 인천기계공고 소속의 "저돌적인 인파이터''라는 구호를 쓴 물소라는 로봇이 있는데, 외형이 색깔만 바꾼 판박이다. 물소는 로봇파워 218회에 출전하여 1라운드 스피드스피드에서 1위를 하며 준결승 지명권을 가져왔고 패자부활전 승자를 지목했는데, 탱구가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왔다. 탱구와의 경기에서 공격력 우위를 점하여 판정에서 86대 71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상대는 킹하슬라를 가볍게 꺾고 올라온 짱가3였고, 결국 짱가3의 리프트에 2번이나 뒤집히며 작동불능이 되어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치며 2전 1승 1패로 자취를 감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