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고양이 프로젝트/캐릭터/한정 캐릭터/더글라스 3 가챠 캐릭터
1. 개요
[image]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의 배포 캐릭터 더글라스의 3번째 스토리라인 전용 가챠 캐릭터라인을 설명한다.
처음 동영상이 공개된 후, 캐릭 일러에 실망한 유저들이 몇 몇 있을 정도로 호불호가 갈리게 너무 개성적으로 나왔다. 기존 리메이크 캐릭들도 3명 뿐이고 나머지는 오리지널 캐릭이지만, 다소 평이 갈리는 외형을 가졌다.
여담으로 일판에 출시된지 약 5시간만에 한판에 등장했다.
니코생방송에 의하면 전혀 계획에 없다가 유저들의 더글라스3의 출시 여건을 받고 3개월전에 급히 제작을 시작했다고 한다.[1] 그래서인지 가챠캐들의 성능, SD 퀄리티가 비교적 낮다는 평을 듣는 중.
비쥬얼 퀄리티도 높게 평가 못받는 통에 성능이라도 기대를 걸어야하는데, 캐릭터 자체 성능도 유리에를 제외하곤 소오나와 미스테리 가챠, 2016 여름 가챠만큼의 만족도도 나오지 못할 듯 하다는 평이 주류였다. 덕분에 모티브 무기의 성능에 관심이 크게 쏠렸는데, 다행히 모티브 무기가 몇몇 캐릭터를 제외하고 대체적으로 단점을 잘 보완하는 듯 하다. 현재까진 쇼우, 유리에, 케이, 루그 정도가 평균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도 3개월의 짧은 기간으로 이 정도의 퀄리티를 살렸다는게 위로할 점. 분명 작년 크리스마스는 더글3 보다 더 긴 기간을 잡고 만들었을 텐데 클즈쿠를 제외한 나머지 캐릭들은 상당수가 구제불능이었다.[2]
여담으로 더글3이 공개되었을 때, 한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한로플에 애도를 표했었다. 안그래도 곧 나올 2주년 캐릭터들이 출시 타이밍도 안잡히고 관심도 못받는 통에 더글 3이라는 초대형 떡밥을 일판에서 던져버리는 바람에 2주년은 뒷전이 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 물론 본 가챠 출시 후 성능이 확인된 이후로 그런 발언은 사그라졌다. 더군다나 1년 전 더글2 가챠캐들이 신기해방으로 상향받으면서 아예 이쪽이 메인 가챠라는 드립까지 나오는 중(...)
섬 스토리라인 자체는 무난하고 깔끔하게 구성되어있어 호평을 받고있다.[스포일러] 소울 오브 나이츠 스토리가 용두사미라면 이쪽은 용두용미라고 느껴질 정도.[3]
2. 캐릭터
2.1. 파르팔라
[image]
CV: 미즈키 나나
''' "나의 춤을 당신에게 보여줄게."'''
3개월 전에 나왔던 교체한정 캐릭터 파르팔라가 리메이크 된 것으로 샬롯보다 더 빨리 리메이크가 됐다.[4] 조커섬에서의 일을 끝내고 오즈마로 부터 편지를 받고 이번에 히스토리아로 향하는 이야기로 이 섬에서 또 한 번 아이들을 나펠로 부터 구하기 위해 나서는 스토리이다. 개인스토리로 넘어가면 초반에 조커섬 3인방도 등장하는데 여기서 파르팔라한테 검을 준비해서 건네준 사람이 빈센트라고 밝혀진다. 이후 언제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자기 몸을 챙기지 않아서 쓰러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 오리지널 파르팔라와 달리 파르팔라 개인적인 이야기가 더 잘 묘사된다. 인간을 부러워하면서 과거 자기 자신과 꿈속에서 대면하면서 자신의 행복을 생각하는 과거, 현재, 미래를 다룬 이야기다.우아하게 춤추는 밤의 나비 > 유리색 반짝임
1스는 수속성 대미지에 추적빔으로 대미지도 오토에서 보다시피 평타캐 답게 다소 낮으나 은신이 붙어 있다. 이 은신 3회는 챠지 슬래시 강화를 할 경우 생기는 저격[5] 으로 3회를 쓰라는 의미인 거 같지만, 비록 유도라고 해도 사실 상 강화된 챠지 슬래시를 쓰지 않고 그저 은신 및 심포니 버프 유지와 평타 강화, 도트힐, 액강을 위해 사용된다. 1스 후 평타 강화와 챠지 슬래시 강화를 가지고 나왔으며 기존 검사캐와 다른 모션을 취한다.
2스는 킬러 대미지가 붙은 조작형으로서 파르팔라의 극딜용 스킬이라고 봐야하나 '''현재 파르팔라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로 뽑히고 있다.''' 일단 스킬이 선딜이 좀 길 뿐더러, 스킬 시전 후 초중반까진 조작이 아니다. 따라서 막타일 때, 즉 나비날개가 생길 때만 조작이 가능한데, 이는 자칫 잘못하면 적의 데인저러스 어택에 취약할 뿐더러 킬러 대미지를 고려한 모양인지 딜 자체가 그리 높지 않다. 따라서 순간폭딜이 불가능할 뿐더러 자칫 하면 적의 데인저러스 어택에 금방 바닥에 누울 수 있다.
평타 강화 덕에 수급이 다소 쉬우며, 기존 평타강화랑 비교하면 SoK 리암과 비슷한 첫타 무적, 추적형 평타강화 형식이다. 다만 리암과 비교하기엔 속도가 다소 느리며 조작감도 별로라는 평을 받는 중이다. 공격면으로는 오토가 일반 공격 대미지 증가 150%가 붙어서 극 평타캐라고 볼 수 있다. 액션스킬 대미지 강화도 50%씩 3회에다 150% 킬러 대미지를 가진 2스지만, 순수 스킬로 딜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거기에 기존 파르팔라와 마찬가지로 상태이상 배리어가 없기에, 행동불능형 상태이상 및 스킬 봉인에 취약하다. 저주 같은 경우 1스 도트힐과 즉사방지를 통해서 버틸 수 있으나, 스킬 봉인에 대해선 걸릴 경우 최악이라고 볼 수 있다.
즉 현재까지 평가를 보면 기존 오리지널에 비해선 너무 많이 성능이 애매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모티브가 공개되었는데 오토 스킬이 상태이상 봉인, 수속성 강화, 체력 80퍼 제한 공속 강화, 무기 스킬이 주변 적들 공격+화상 상태이상 부여, 45초간 회심, 평타 시 독 공격 등 파르팔라에게 맞지 않는 모티브가 나와버렸다. 파르팔라의 무기를 기다리던 유저들은 충격과 공포에 빠져버린 상황. 가뜩이나 2스의 어정쩡함으로 말이 많았는데, 요즘 메타에 벗어난 상태이상시 공격강화는 2스 킬러 대미지만 믿고 쓰기엔 불편하기 그지 없고, 파르팔라가 수속성 위주의 캐릭도 아닌데다 공속은 파르팔라가 1스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부여되는 버프이기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오토다. 이미 파르팔라 자신이 슬로우와 감전 상태이상을 걸 수 있는데, 상태이상을 더 부여할 수 있어봤자... 결국 무기에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무기스킬 사용시 얻는 회심 업뿐이라고 할 수 있고, 사실상 깔맞보다는 시온검을 끼거나 저주검에 스킬작하는게 더 낫다. 캐릭터에게 온갖 기능을 쑤셔박아놓고 무기는 완전히 장작으로 만들어버린것이다. 결국 아무것도 보완 못하는 깔맞의 부실함으로 인해 안그래도 성능이 애매하다는 파르팔라에 대한 재평가도 기회마저 없애버렸다.
또 다른 단점으로선 현재 SD를 수정해달라는 요청이 일판에서도 나올 정도로 오리지널에 비해서 SD가 많이 부족한 상태로 출시됐다. 이전 하베이의 경우도 있으니 파르팔라도 어쩌면 가능할 지도 모르지만 분리한정이기에 과연 어떻게 될 지 모른다. 몸통은 그래도 괜찮은 퀄리티로 나왔으나, 머리 사이즈가 너무 작은 바람에 비율이 안맞아 좋은 평 못받는다.
2016년 신년 분리한정인 테레제에게 파르팔라의 깔맞을 장착해주면 '''슬로우, 수면, 감전, 암흑, 동결, 연소, 독, 극도동결''' 총 8개의 상태이상을 걸 수 있다. 오토와 무기의 오토덕에 상태이상 추가 대미지도 150%로 늘어난다.
풀네임은 파르팔라 쿠오레.
요약
◇ 평타강화로 인한 높은 수급력
◇ 역상성도 무시하는 킬러 대미지
◇ 심포니 버프를 통한 서포트 능력
◇ 매우 높은 평타 대미지
◆ 안정적인 순간 딜의 부족
◆ 상태이상 회복이 있으나, '''스킬 봉인'''에 취약 [6]
◆ 불편한 2스 조작감
◆ 좁은 범위로 인한 섬멸력 부족.
2.2. 쇼우
[image]
CV: 닛타 안쥬
'''"할 때는 한다고!"'''
개인 스토리는 필살기를 만들고 싶다며 비행섬에 찾아 온 쇼우를 필살기도 없는 캐트라가 수행을 하면 된다는 조언을 하며 시작한다. 하지만 수행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쇼우에게 오즈마와 케이가 나타나 실전이 답이라며 데려간다.용의 수호자 소년 > 복룡의 소년
케이는 쇼우를 쇼우를 버린 부모님이 있는 섬으로 데려가는데, 여기서 케이와 쇼우가 의남매라는 게 밝혀진다. 쇼우는 신경 안 쓴다고 하지만 케이는 정말 신경 안 쓴다면 부모님한테 가보라 하고, 쇼우는 도망치게 된다. 도망치는 도중 숲속에서 한 아이가 마물에 둘러싸인 것을 보고 도와준다. 그리고 그 아이를 부모님에게 데려다 주는데, 그 부모님은 쇼우의 부모님이였다. 쇼우는 자신은 버렸지만 동생은 버리지 않은 부모님을 원망하고 뛰쳐나간다.
그 사이 마을에는 마물이 엄청나게 몰려 와 케이와 오즈마는 마을에 가지만 자신은 케이와 오즈마가 어차피 다 할 것이라며 가지 않는다. 그런 쇼우에게 주인공은 정신을 차리게 하기 위해 때리고, 룬의 힘을 쓴다. 정신을 차린 쇼우는 마을로 달려가 부모님을 구한다. 미안해 하는 부모님에게 쇼우는 난 이미 당신들을 용서했으니 미안해 할 거 없다 하고 다시 간다.
그리고 케이와 쇼우는 가만히 달을 보는데, 쇼우는 케이 부모님은 어떤지 묻는다. 케이는 자신의 부모님은 이미 역병에 걸려 죽어서 쇼우처럼 친부모를 만나볼 기회가 없었다 답한다. 서로 잠시 조용히 있다가 쇼우는 자신은 꼭 누님을 뛰어 넘을거라 말하고, 케이는 가소롭다 하지만 그 마음가짐은 좋다 하며 꼭 그리 하라 한다.
황룡의 발톱은 소울 오브 나이츠 딘의 신기 검과 유사한데, 가만히 있을 때는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평타나 롤링 어택 등 특수 액션을 하면 그것에 반응해 공격한다. 신기 검과의 차이점은 흡혈이 없다는 것.
회복 수단이 없는데, 이 때문에 희대의 사기 무기인 세츠나 깔을 사용할 수 없다. 물론 컨트롤이 좋아 풀피 유지가 가능하다면 모르지만..모티브가 좋게 나오길 빌자.
오토스킬은 체력조건부 공속 +50%, 타격스택으로 액강 30%, 봉인 무효. 무기 스킬은 대미지 + 기절이며 60초간 HP 자동회복, 60초간 50% 이속업이다. 다행히도 회복기가 붙어나왔으며 이속, 공속이 오름에 따라 공격력이 추가 60%가량 상승한다. 상태이상에 대한 대응력도 어느정도 강화되는 등 약점보완을 하면서 장점도 강화된 덕에 더글 3 캐릭터 중에선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본인 깔맞을 장착하면 Sok의 딘에 비해 저주에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다. 둘다 넘어지면 신기검, 황룡의 발톱이 사라지고 hp를 99%를 잃지만 쇼우는 무기스킬의 도트힐로 생존이 어느정도 보장된다.
최초로 획득 골드 특대를 가지고 왔는데, 돈이 많다면 전혀 필요없지만 돈이 궁하다면 좋다. 점점 특이한 리더 스킬이 자주 나오니 조만간 획득 룬 특대가 나올지도..?
풀네임은 쇼우 류잔.
케이에서도 쓰겠지만, 누나의 '케이'라는 이름에 본인의 '쇼우'라는 이름을 붙이면 '계승' 이라는 뜻의 일본어 '継承(케이쇼우)'가 된다. (반대로 붙이면 '승계'가 되는데 어차피 같은 뜻) 메인 스토리에서 이 남매와 바이퍼/세라의 대화를 생각해 보면 나름 의미심장하다.
더불어 쇼우의 우정각성 전 리더스킬인 '비상하는 의지'의 원문이 '翔ける志'인데, 여기서 '翔(날 상)'라는 한자의 일어 독음이 '쇼우'이기도 해서 중의적인 작명으로 보인다.
요약
◇ 강력한 평타 강화.
◇ 3중배리어로 기본적인 안정성.
◇ 조종형 돌격기로 인한 섬멸 + 돌파능력.
◆ 상태 이상에도 취약하고 자힐도 없어서 깔맞 의존도가 매우 높다.
◆ 넘어지면 황룡의 발톱이 사라진다.
2.3. 유리에
[image]
CV: 우에다 카나
'''선생님이라고 불러도 좋구먼?'''
개인 스토리는 오래 된 현자[7] 로서의 유리에의 이미지를 조명하는 내용이다. 우선 비행섬을 둘러보는 와중에 뜬금없이 카티아와 오즈마가 찾아오는데, 단지 안부차 왔다고 할 뿐이지만 사실은 유리에에 의하여 각자의 흑역사가 까발려지는 것을 막으려 온 것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유리에가 놀리듯이 살짝 흘린 흑역사 중 하나는 카티아는 유리에 문하에서 수업을 받을 때 지금의 천재 운운하던 자신감은 전혀 없이 수업이 어렵다고 펑펑 울어제꼈던 적이 있었다는 것이고, 오즈마는 유리에 문하에서 수업을 받을 때 나중에 높은 사람이 되면 꼭 선생님(유리에)와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한적이 있었다는 것(...). 마침 같이 온 파르팔라도 이 이야기들을 듣고 재밌겠다며 더 말해달라 하지만 유리에가 자기 이야기도 하려 하자 거절한다(...).자린고비 인어 > 영원한 시간을 헤엄치는 자
이후 주인공 일행은 유리에와 함께 인근 마을로 쇼핑을 떠나는데, 어느 순간 유리에가 사라져있어 당황하며 찾아보던 찰나 인파가 결집해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접근해보니, 자그마치 그 마을이 소속된 왕국의 국왕이 유리에의 앞에 직접 나타나 자신들에게 힘이 되어달라며 머리를 조아리는 충격적인 장면을 본다. 심지어 유리에는 그런 국왕의 간청을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냉정하게 잘라버린다. 주인공 일행이 상대는 그래도 한 국가의 국왕인데 그렇게 냉정하게 퇴짜를 놓았다가 후환이 두렵진 않냐고 묻지만 유리에는 쿨하게 이런건 늘상 있는 일인데다가 자신이 누군가에게 당할 존재는 아니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하며 비행섬으로 돌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캐트라가 유리에에게 심심하니 같이 놀아달라 하자 유리에는 그 요청을 거절하는데 말인즉 자신은 <미래>를 만들 수 없는, 즉 지금보다 행복해질 수 없는 늙은이가 되었으며 그에 따라 캐트라도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게 이유. 답답한 캐트라가 주인공에게 무안단룬을 쓸 것을 시키자 빛을 받은 유리에는 깨달음을 얻게 되는데, 그동안 유리에는 행복해지는 방법을 혼자만 고민해왔기에 더는 '혼자서는' 행복을 만들 수 없는 경지에 다다른 것이지만, 그런만큼 다른 이들과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을 고민한적은 없었기에 아직 '다함께' 행복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었던 것이였다. 아직도 자신이 탐구할 것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자각한 유리에는 행복을 느끼고 주인공 일행과 '다함께' 행복을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한다.
아군으로서는 두 번째 이자, 4성으로는 처음 등장한 인어[8] 인데, 인어는 전 세계의 바다의 지배자이며 어둠과 손을 잡고 화폐 경제를 조작하고 있다 한다. 그 중심에는 달러섬에서 한번 출연한 암셸[9] 이 있다 하며, 유리에는 그것이 탐탁치 않아 이 자를 노리고 있다는 듯. 인어에 대해서는 풀린 설정이 적으니 앞으로 리메이크나 새로운 인어 캐도 기대해보자.
현재까지 이번 가챠 중 VIP급 캐릭터로써, 메르헨 22초를 기록해 탐정 프랑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버스터 스핀 강화 덕에 범위가 넓어져 수급도 원활해졌으며, 도트힐과 2중 카운터, 방어오토로 생존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빔 지속시간이 길어서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가 가능하며 비비기하기도 수월하고 결과적으로 대미지기대치도 매우 높은게 특징. 전 속성 대미지 50%상승 버프(수속성은 추가로 +50%)라는 새로운 버프스킬과 파티도트힐 , 파티공업 50% ("서포트", "데미지 딜러" 타입에게는 추가로+50%)등 파티지원도 상당한 편. 여러모로 자가완성형이기에 아무 무기나 써도 나쁘지 않다.
타운작이 안 된 상태인 뉴비들도 쓰기 편한데, 자체 대미지는 낮아도 수속 대미지가 높기 때문. 때문에 우각 전에도 쓰기 좋다. 도티 콜라보로 인해 신규 유저가 많이 온 만큼 무시할 수 없는 장점. 물론 이런 유저들은 잠깐 하다 끝내는 경우도 많지만..
단, 상태이상 대미지에 대한 대응력은 미약하며, 스킬 두개 다 수속성 대미지이기 때문에 절대로 프리즈 마그마를 처치할 수 없..지는 않다. 버스터 스핀 강화에 무기 속성이 붙어 수속이 아니면 가능하지만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니..따라서 인페르노를 혼자서 캐리해내기는 불가능.
그리고 수속성 부분을 좀 더 심화시켜 단점을 언급하자면 수속성 딜 비중이 적지 않다. 즉 수속성 먹히지 않는 대상에겐 그만큼 딜이 격감한다는 소리. 거기에 수속성을 풀셋팅 조건 맞추려면 여러가지가 준비되어야 하는데, 일단 본인이 리더가 되어야 하는 점과 전용 무기를 착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리더에서 벗어나면 수속딜이 바로 반토막이 나고, 전용 무기가 없어도 딜이 제법 손해를 입는다. 물론 앞대미지 자체가 낮은 편은 아니라 포스타의 클레어처럼 수속 안먹히면 고인 수준은 아니지만, 탑티어에 있으면서 저평가받을 부분인것도 확실하다. 또한 기본능력인 버스터스핀 강화는 나쁘지않은 평가를 받고있으나 그 상승량이 다른 캐릭터의 강화능력에 비해 미미한 편이긴하다.
때문에 13성 파밍은 안타깝게도 사실상 메르헨만 가능하다. 워리어 계열은 보통 메르헨 + 인페르노가 일반적인데 제약이 걸린 셈.
저주에는 강한데, 높은 힐량의 도트힐과 좋은 수급력의 버스터 스핀으로 금방 복구할 수 있기 때문.
봉인에는 취약하나, 봉인 무효 붙은 무기는 꽤 많고 아예 상배가 달린 노아 모티브도 있다. 악세도 있고. 모티브의 옵션에 따라 무기 저울질이 될 듯.
무기는 누가 vip 아니랄까봐 무기도 사기다. 수속 50%, sp 50% 이상시 액강 50%, 적 3 격파 시 sp 회복 10%고 무기 스킬은 상배에 차지 속도 50%감소. 노아랑 블러드 무기를 적절히 섞은 느낌. 차지 속도 50% 감소 덕에 웬만한 한정 워리어는 차지 감소 90%를 찍게 됐다. 아쉬운 점은 유리에는 이속이 50%인데 이속 증가가 없고, 회심 관련이 부족한데 회심이나 회심 대미지 업도 없고, 아예 무기 방어가 0이다. 어차피 방어가 높아도 고위 멀티에선 녹고, 저기에 이속과 회심까지 붙는다면 개사기 무기지만.. 물론 그래도 상배에 격파 sp 힐, 액강에 차지 속도 감소까지 있어 범용성이 높고, 유리에의 딜과 편리성을 한층 올려주니 좋은 워리어가 있다면 하나 장만해두자. 본인에게도 좋고 남에게도 좋은 무기인데, 모티브캐인 유리에도 남에게도 본인에게도 좋은 서포트캐다. 이로써 이번 가챠는 캐릭 성능이 애매하면 무기도 애매하게 나오고, 좋으면 무기도 좋은 빈익빈부익부 가챠라는 건 알 수있다.(...)
풀네임은 유리에 하 이드라. 말 그대로 히드라의 영문 발음인 '하이드라'를 이용한 말장난으로 만든 이름이다. 혹은 심해의 어둠과 관련된 이름으로 크툴루 신화의 이드라와 같이 중의적인 표현일 가능성도 있다.
더글3 라인의 신기해방이 미뤄진 원흉이 아니냐는 루머성 의혹을 받고 있는 캐릭터이다. 속성 심볼 도입 이후 대부분의 캐릭터는 스킬에 있는 속성댐과 같은 심볼을 달고 나오는 편인데[10] 유리에는 리더, 무기 오토 스킬 모두 수속딜에 특화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모티브 무기는 염속이다. 이렇게 모티브와 딜링 속성 문제로 칼질당한 전례가 16 여름 분리캐릭터인 에스메랄다인데, 에스메랄다는 개편 전엔 1스 버프를 두른 평타와 판넬로 뇌속딜을 해 SP를 채우고 2스킬로 수속딜을 하는 이중속성 캐릭터였으나 모티브가 수속이어서 충돌을 일으켰다.[11] 그나마 주딜 스킬인 2스가 모티브와 같은 수속이었고 버프용인 1스는 뇌속 인챈트와 뇌속 판넬을 꺼내긴 하지만 스킬 자체에 뇌속이 포함된건 아니었기 때문에 수속캐릭터로 변환이 쉬웠지만 그렇게 변환된 결과물이 좋지 못해 엄청난 비판을 들었으며[12] 유리에는 모티브의 평타를 빼면 염속이 전혀 없는 순수 수속캐다. 심지어 깡딜메타 시절의 캐릭터임에도 수속으로 특화된 캐릭터인만큼 신기해방 작업에서 고민이 많아져 일단 이런 문제가 없는 다른 라인부터 신기해방이 이뤄지고 더글3 라인은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뤄진 게 아니냐는 것. 물론 루머의 영역이다.[13]
요약
◇강력한 수속 대미지
◇파티 공업, 도트힐, 속성 대미지 업으로 뛰어난 서포트
◇풀카운터, 높은 힐량의 도트힐, 높은 방어력으로 좋은 안정성
◇조종빔의 높은 섬멸력
◇공속 150%, 버스터 스핀 강화로 높은 수급력
◆ 스킬 봉인에 취약(전용무기 착용 시 해결.)
◆ 프리즈 마그마 처치곤란 및 낮지않은 수속성의 비중.
2.4. 케이
[image]
CV: 아이다 리카코
'''너의 의지는 무엇이지?'''
개인 스토리는 케이가 여장부가 된 계기를 설명한다. 케이는 쇼우와 마찬가지로 고아였지만 오즈마에 의해 거둬져서 용의 마을[14] 의 수호자로 거듭난 존재였다. 말을 잘 다루는건 오즈마에게 거둬지기 전에는 말도둑이였기 때문. 여자임에도 차림새를 남자처럼 하고 다니며 말투도 남자처럼 씩씩하지만, 사실 까고 보면 남자답다기 보다는 뭘 모르는 여자가 어설프게 남자를 흉내내는 모양새에 불과[15] 하고, 실상은 여자다운 옷과 요리를 좋아하는 천상 여자이다. 이런 점들을 쇼우에게 지적당하면 어쩔 줄 몰라하다 동생을 참교육으로 바로(?) 잡으려 하는 등 어설픈 구석 투성이.용의 수호자 소녀 > 봉추의 소녀
그런데 케이가 어울리지도 않는 남자다움에 집착하는것엔 사정이 있었다. 사실 케이는 바이퍼를 짝사랑하고 있었는데, 바이퍼가 자주 오즈마에게 들러붙으려 하는(...) 모양새들을 보면서 바이퍼가 남자다운 존재를 좋아한다고 여겨 그런 바이퍼의 눈에 들기 위해 남자다움을 과시하려 했던 것. 하지만 여성스러움의 극을 달리는 본래의 자신을 어겨가며 억지로 남성다워지려고 하니 상술했듯 어설프게만 행동할 뿐이라 정작 바이퍼 앞에서는 그 어설픔 때문에 온갖 실수를 하며 침몰할 뿐이다.
결국 뜻대로 되지 않아 의기소침해있자 주인공이 무안단룬으로 정신을 차리게 해주고, 이후 캐트라의 조언으로 특기인 요리를 살려서 바이퍼에게 맛있는 안주거리를 만들어 대접하게 된다. 안주를 맛 본 바이퍼가 처음으로 케이의 행동을 칭찬하자 드디어 목적에 가까워져가고 있다며 좋아하지만, 알고보니 바이퍼가 드디어 자신의 남자다움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며 착각한 것이였다. 그리고는 홀로 더욱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어서 바이퍼의 눈에 들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다짐하고 그런 케이를 보며 주인공 일행과 쇼우는 께름칙하지만 아무튼 고민은 해결됐으니 해피 엔딩으로 상황을 정리한다.
1스킬은 창을 휘둘러 주변을 공격하다가 마지막에 창을 높이 쳐들면서 주위의 적의 체력을 빼앗는다. 그러면서 주변에 수급이 되는 장판을 설치한다. 이는 기존 에쿠르나 여름리암(신기해방), SoK 리암, 크라이브등의 캐릭터들의 장판과 동일하다. 특히 2스킬이 조종형이기에 이동하면서 몹에 붙어 수급이 되기에 편리하다.
2스킬은 말을 타고 다니면서 주변을 공격한다. 상당한 대미지를 주며 긴 거리를 움직이기에 데인져러스 공격을 피하면서 공격이 가능하다. 다만 말에 타는 것에 비해 뭔가 속도감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또한, 적 방어력 감소가 붙어있어 자신을 포함한 파티원 전원의 최대 딜량을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생존성부분에서는 상태이상에 약한 편이다. 가드가 있어 회피는 가능하지만 저주에 걸리면 회복하기 힘들다. 배리어같은 보조기가 없긴 하지만 오토로 인한 피해감소가 높기에 어느정도 괜찮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 부활도 있으니 생존성에선 괜찮은 편이다. 장판은 무기에 있는 상태이상을 그대로 걸기때문에 자주 켜 두고 있는것이 좋다.
성능으로 따지면 현재 더글라스 3 캐릭터 중에 상위권이며 특히 랜서 특유의 답답한 평타를 1스의 페더형(장판형) 엄호공격에 의해 보다 빨리 SP수급이 가능하며 기존 랜서와 비교하면 수급이 매우 안정적이다.
SD로 따져도 상당히 잘 나왔으나 뭔가 엑셀리아를 많이 닮았다. 특히 원본 용엑셀과 나란히 같이 새우면 마치 색깔놀이 같은 느낌마저 들 정도 다만 캐릭 SD는 좋으나 2스 후 나오는 말 SD는 당나귀다, 못생겼다는 의견이 많다. 2스 마지막에 나오는 날개도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
모티브 무기가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는 대다수 유저들이 여름 세르쥬 모티브, 또는 대만 랜서인 람우유 모티브 무기, 또는 아몬드 피크 모티브 등 상태이상 배리어 무기가 달린 무기를 사용한다. 무스 후 1스를 쓴 뒤 2스만 연발하면 되기에 따라서 대다수 유저들은 케이 깔맞 또한 상태이상 배리어가 있는 무기로 나오길 바라고 있다.
무기가 등장했는데 타격스택 액강 50%에 회심 대미지 50% 오토이며, 무기스킬은 회심 100% 상승에 이속업 50%로 상당히 고급 옵션이 주렁주렁 달렸으며 저주무기랑 필적할 정도의 딜량을 가졌다. 케이를 소지하고있다면 꼭 얻어두자.
풀네임은 케이 류잔.
쇼우에서 이미 쓴 내용이지만, 본인의 '케이'라는 이름에 동생의 '쇼우'라는 이름을 붙이면 '계승' 이라는 뜻의 일본어 '継承(케이쇼우)'가 된다. (반대로 붙이면 '승계'가 되는데 어차피 같은 뜻) 메인 스토리에서 이 남매와 바이퍼/세라의 대화를 생각해 보면 나름 의미심장한 부분.
요약
◇ 딜도 괜찮고 방어도 괜찮은 밸런스 잡힌 캐릭
◇ 장판이 수급이 되며 상태이상도 걸기에 매우 좋다.
◆ 상태이상에 취약
◆ 슬로우 스타터[16]
2.5. 루그
[image]
CV: 마도노 미츠아키
'''내 두팔은 저주받았다.'''
개인 스토리는 의외로 이런 저주를 짊어진 캐릭터들이 으레 갖는 저주를 극복해나가는 힘겨운 투쟁기나 저주에 걸리게 된 정황을 조명하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아로새기는 무거운 이야기가 아니라 가볍다면 가볍고 진지하다면 진지한 이야기. 히스토리아의 사건 이후 루그는 카티아의 연구소에 의탁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저주를 풀 방도를 찾다가 어떤 마을에서 혈을 지입하여 각종 저주를 치료한다는 할머니를 만나 자신의 저주를 치료해달라고 부탁하는데, 할머니가 실수로 폐색의 혈을 찔러버렸고 그 결과 리얼 산들바람에도 몸이 종잇장처럼 날아가는 허약한 몸이 된다. 심지어 나중엔 스튜를 담은 숟가락조차 자기 뜻대로 들 수 없는 지경이 되자 주인공 일행의 도움으로 힘을 회복하기 위한 극한 훈련에 돌입한다.저주받은 양팔 > 저주를 제어하는 자
한번에 화살을 1천번 날리는 맹훈련을 하던 어느날 산딸기를 채집하러 온 인근 마을의 소녀가 지나가던 마물에게 딱 걸려 위기에 처한걸 구해주려 하지만 몸이 제어가 안되어서 힘겨워하는데다가, 불어오는 바람에 날아온 나뭇잎이 루그의 얼굴 앞에서 얼쩡대는 통에 활의 조준이 어려워 위험에 처하나, 다행히 수행의 성과로 실력을 어느 정도 회복한 덕에 마물의 폐색의 혈을 정확히 조준해 쓰러뜨린다. 한편 도와주러 달려오던 주인공 일행은 한방에 상황이 정리된걸 보고 놀라워한다.
이후로도 계속된 수행 끝에 힘이 100배 강해져 원래 힘을 거의 되찾았지만, 문제는 폐색의 혈이 풀리자 원래 힘에서 100배 더 강해지는 바람에(...) 발을 딛는 곳 마다 구멍이 움푹 패이고, 숟가락을 잡으면 바로 휘어져 버리는 수준이 되어버려서(...) 이번엔 반대로 힘을 빼기 위해 게을러지기로 한다. 이에 강할수록 좋은거 아니냐고 캐트라가 묻지만 루그는 힘이 너무 강하면 자만심이 생기고 자신의 팔에 깃든 저주는 그 자만심을 타고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것이 좋기 때문이라고.
1스는 공격 스킬이지만 사실상 버프용 스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공격적인 면에선 그냥 그렇지만 딸려오는 버프가 루그의 공방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 1스 사용시 따라오는 챠지 샷 강화는 비유하자면 제자리에 서서 잠시동안 정해진 방향으로 화염방사기를 뿌린다고 보면 된다.
2스는 단발성 일격을 날리는데, 버프도 버프지만 루그의 리더, 오토, 버프 스킬을 받아 딜뻥이 환상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조잡한 타운작과 무장 상태만으로도 6자리 후반대 피해량을 우습게 뽑아낸다. 게다가 하고프 최강의 킬러 속성 중 하나인 마족 킬러 속성이 붙기 때문에 마족 보스는 그야말로 버틸 수가 없다!
이 외에도 1스는 염속에 화상유발, 2스는 뇌속에 감전유발이라 속성 문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고 어중간한 보스 까지는 상태이상을 먹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비록 상태이상 유발시 추가 피해를 입히는 등의 이점은 없지만, 되려 그 점이 루그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데 상태이상시 추가피해에 특화된 캐릭터들이 상태이상을 못 걸면 평캐가 되어버리는 반면 루그는 그런 것 없이 그냥 기본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상태이상에 의존할 필요성이 줄기 때문이다.
단점은 생존 수단이 힐 배리어 말고는 전무하다는 점. 이속 관련 버프가 없어서 기동성이 취약하고, 상태이상에 약하다. 재미있는건 정작 루그는 상술한대로 1스 2스 전부 다 상태이상 유발 스킬이다(...). 근데 문제는 요즘 캐릭터들이 타운작만 잘되면 대미지는 대부분 필요 이상으로 잘 뽑히니 결국 안정성이 성능에 직결되는 상황이라, 루그같은 극딜 죽창캐가 활약할 여지는 적다는 것. 거기다 스킬 구성도 섬멸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 실제 써보면 이속은 그렇다 쳐도 그냥 그런 캐릭터. 전체적 평가는 모티브를 낀 탐정 자크에 미치지 못한다.
무기는 루그의 최대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린 더글3 무기 중 상당히 괜찮은 케이스다. 오토 무기 스킬 합쳐서 100%의 이동속도를 보유하게 되었고, 대미지도 오토무기스킬 합쳐서 100% 상승한다. 그리고 차지샷 대미지 100% 상승은 덤. 다만 그 다음으로 큰 문제였던 생존력 부족에 대한 부분이 전혀 없어서 저주활스러운 캐릭터 컨셉트는 계속된다...
여담으로 1억 가챠의 파르팔라에게 루그활을 쥐어주면 이속 400%라는 미친속도를 체험할 수 있다.
거기다가 2스는 이속에 영향을 받는다.(!!)
풀네임은 루그 쉐프 일.
요약
◇ 매우 강력한 대미지
◇ 평타 강화의 엄청난 유도력
◆ 이동 속도에 관련 된 오토 스킬이나 액션 스킬이 없다.(전용 무기 착용시 해결)
◆ 저주에 취약
2.6. 허브
[image]
CV: 코와카 와카나
'''의지를 함께, 말이지…'''
이번 새롭게 나온 캐릭터로 독기를 치료하러 다니는 의사이다. 개인스토리상에서도 가지고 다니는 인형'민트'로 인체구조나 각 병에 걸렸을 때의 반응을 직접 보여준다.[17] 독기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으며 해당 지식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서 주인공일당에게 갖가지 이론들을 쏟아낸다. 본인의 독기를 치료하는 방법은 면역성을 키우는 백신의 방법이다.인형을 데리고 다니는 의사 > 독기 전문의
개인 스토리는 허브가 독기에 집착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시작한다. 허브는 오랜기간 독기를 연구해온 것이 헛물켠 것이 아닌듯 해박한 의학 지식을 선보이며 독기의 위험성에 대하여 주인공 일행에게 설명해준다. 하지만 상기하였듯 허브는 엄연히 독기에 오염된 몸이였었다. 결국 허브는 독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쓰러져 죽어가게 된다. 그러나 주인공이 룬 빠와로 자신의 소울을 허브에게 주입하고, 허브는 그로 인해 독기를 이겨내는데 성공한다. 허브는 독기를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소울을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해왔고 그 결과 자신의 소울이 약해져서 독기와 소울의 밸런스가 깨져서 독기에 침식되었던 것.
이후 죽다살아난 허브는 자신이 독기에 집착하게 된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허브는 아자레스라는 이름의 섬에서 온 존재였다. 백과 흑의 대결을 비롯한 여러 분쟁에 아무런 연관이 없던 조용한 곳이였던 아자레스 섬은 어느 날 원인 모를 강한 독기에 휩싸였고 주민 대부분은 독기에 오염돼 죽게 된다. 허브는 운 좋게 독기에 오염되고도 살아남아 지나가던 어느 의사에 의해 양녀로 거두어진다. 허브의 양아버지는 독기 치료의 권위자로 이 사건 이후 허브는 자신의 치료를 비롯해 양아버지의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독기의 치료법에 대해 연구에 매진하게 된다.
그러나 허브는 그렇게 독기를 연구하던 도중 양아버지가 연구를 위해 방문한 곳 마다 독기로 오염되는 사고가 계속해서 터지는 것을 목격하고 우연치고는 이상하다 싶어 양아버지의 뒷조사를 하게 되고 그 결과 양아버지가 독기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고의적으로 독기를 살포하고 다녔음을 목격하게 된다. 허브의 고향이 멸망한것도 양아버지 때문이였고 허브를 수양딸로 들인 것도 독기에 오염되고도 바로 죽지 않아 관찰용으로 데려온 구실이였던 것. 더불어 양아버지에게 독기를 제공한 존재가 바로 더글라스 3의 메인 악역이였던 에피타프 산하 샤텐슈필의 일원 루엘 새클러리지였음도 알게 되었다.[18] 이 사건 이후 양아버지는 루엘에게 토사구팽 당한건지 자신도 독기에 당해 죽게 된다. 이에 허브는 독기로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양아버지의 업적을 철저히 거스르는 방식, 즉 독기를 치유하는 식으로 양아버지에게 복수하고자 더욱 더 독기 연구에 매진해왔던 것이다.
1스, 2스 모두 근접한 거리에 공격이 가해지며 평타강화나 차지로 생기는 추격탄도 근접거리에서 작용되는 근거리캐이다. 근데 방어력도 낮아 안전성이 적은 편이다.
1스는 4번에 마지막 힐이 하면서 하는 막타로 총 5번 공격한다. 공격은 적을 인식하면 그 적의 밑에 원판이 생기면서 공격한다. 버프는 공격의 시작에 동시에 걸린다, 1스의 힐량은 적은편이다.[19] 1스의 의의는 자연계 버프와 스테이터스 다운 회복, 반격에 두자.
2스는 민트의 팔이 커져서 주변에 공격을 가하는 방식이다. 공격중 이동이 가능하긴 하지만 딜이 되는 구간이 좁기에 데인저러스공격을 피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딜이 잘 안 들어간다.. 버프로 걸리는 평타강화는 마리오네트의 방식과 유사하다. 연속해서 실을 휘두르다가 마지막엔 주변에서 실을 뻗어서 공격한다 .[20] 추격탄의 SP흡혈은 대미지의 1%로 상당히 많은 양을 채워주기에 평타를 할 필요성이 거의 없다. 그러니 평타는 딜링으로 쓰는게 좋다.[21]
생존성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매우 죽기 쉽다. 대미지감소에 관한 버프, 오토가 하나도 없으며 상태이상회복, 즉방까지 없으니 살길은 반격밖에 없다. 그런데다 힐량까지 적다. 무기에 상당한 스킬과 오토가 없으면 망한다.
그래도 자연계에는 큰 피해를 주므로 더글라스3의 보스가 자연계이므로 관련멀티나 무한리그에서 그 몹이 나올 경우 그나마 광명이 있을 수도
무기는 즉사 방지, 통상공격 + 액션스킬 딜 25% 상승, 정신통일 중 공속 50% 무기스킬이 액강 3회 50%상승에 SP수급량 + 3으로 평범한 수준에 그쳐서 딜량은 저주무기 따라가긴 글렀고 힐링 능력이 크게 상승한것도 아니라서 교체하기 애매한 무기다.
풀네임은 허브 세르퓌유.
여담으로 어른의 분위기를 풍기는 누님 캐릭터이지만...
요약
◇ 자연계 한정으로 강력한 대미지
◇ 넓은 평타 범위와 정신 통일 시 역상성이 아닌한 거의 가득차는 SP
◆ 즉사 방지가 없어서 카운터가 풀릴 시 방어수단 전무.
◆ 자연계가 아닌 적에게는 부족한 딜량
◆ 낮은 힐량
2.7. 슈거
[image]
CV: 타카하시 신야
'''오오, 보스. 이런 곳에서.'''
초기에 설정이 무려 '흑의 민족'으로 나왔기에 주인공이나 어둠의 왕 같은 세력과 크게 상관이 있을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실제로도 개인스토리에서 주인공 일행들과 접점이 매우 컸다.광전사 > 감미로운 허무의 세계관
개인 스토리는 이미 더글3 본판에서도 보여준 정신없는 성격을 보여준다. 아이리스를 엄마라고 부르거나 산을 먹고 호수를 마시고 싶다는 등 여러모로 알기 어려운 소리들을 나열한다. 그나마 슈거를 거두어들인 오즈마는 슈거와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한 듯 싶지만. 그러나 어째서인지 유독 주인공과는 미묘한 분위기를 계속 자아낸다.
한편 어떤 소년의 모습이 재생된다. 곱상한 소년은 자신의 저택 내 특수한 공간에 격리된채로 저택채로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소년은 어떠한 비명도 지르지 않았고 심지어 광소하고 있는데, 소년은 자신의 처지를 곱씹어보면서 그 안에서 허무함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소년의 회상에 따르면 소년의 가문 <베건>은 명예로운 용사이며 자애로운 자선가로 유명한 가문이였는데, 어느날 소년이 모두의 눈 앞에서 금지된 흑의 민족의 힘을 선보여버렸고 이로인해 지금처럼 화형을 당하고 있는 것이였다. 평소 모든 사람들에게서 존경스러운 백의 수호자로 불리어왔고, 흑은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되는 절대악이라 배워왔던 그 모든 것이 거짓일 뿐이였다는 사실에 이미 정신이 망가진 소년은 육신의 고통 따윈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던 것.
그 시각 슈거는 멍때리고 있다가 주인공 일행에게 발견된다. 그 순간 슈거는 처음으로 아이리스를 비롯한 타인들이 있는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주인공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낸다. 이 때 주인공은 룬 빠와를 사용하고, 주인공의 진심을 이해한 슈거는 순간 주인공에게 칼까지 들이미는 험악한 모습[22] 을 연출하지만, 직후 칼을 거두고 주인공이 찾고자 하는 바를 찾을 수 있기를 별로 기대하지는 않아도 열심히 하라는 투로 마무리짓는다.
1스킬은 자신의 체력을 깎으면서 분신을 만들어내며 콤보를 강화한다. 분신은 켈리의 도플갱어와는 달리 딱 붙어서 모든 행동을 따라하지는 않는다. 분신은 슈거가 받는 대미지의 70%를 흡수하는데, 이로 인하여 어느정도 맞아도 생존성이 보강되지만, 그래도 물몸인 크세임으로 바포메트와 같이 큰 대미지가 다단으로 들어오는 공격을 받으면 쉽게 누울 수 있다. 1스의 효과 중 하나인 강화된 콤보는 특이하게도 사용시 모션은 크세의 기존 모션을 사용하나 일반 모션처럼 앞으로 전진하거나 하지 않고 모든 동작을 제자리에서 시전한다는 특이한 특징을 보여주는데, 공격 중 이동이 없어져 그렇게까지는 길지 않은 사거리 때문에 적을 따라가지 못해 불편하다, 크로스세이버 특유의 큰 움직임이 적어 컨트롤이 편해졌다는 평이 갈린다.
2스킬은 조금씩 이동하면서 슈거의 전방으로 큰 원을 그리는 범위에 참격을 날린다.
전체적으로 생존성은 괜찮은 평이지만 딜이 상당히 아쉬운 캐릭터. 우선 2스의 범위가 전방으로 한정되어 섬멸력이 좀 떨어진다.
다만 성능과는 별개로 캐릭터성 만큼은 제대로 뽑아냈다는 호평이 많다. 제대로 광기에 물든 행동과 주인공에 대한 열등감 같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것. '녹지않고 남은 설탕'이라는 묘한 인상을 보여준 캐릭터 소개란 역시 스토리를 보면 그 경위를 이해할 수 있는데, 백이라는 액체에 녹아 동화될 것을 강요받았으나 자신의 본질을 깨닫고 흑의 민족이란 사실을 받아들이는, 즉 설탕인 채로 녹지 않고 남았다는 해석이 가능해진다.
모티브 무기는 기본 강화 수 x 공격력 15%, HP50% 이상 시 이속 30%, 타겟 거리 연장이고 무기스킬은 50% 회심업, 3회 은신, 암흑인챈트다. 슈거는 무기스킬 포함 총 5개의 기본강화를 전부 보유하고있어서 무기의 최대능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액강도 아니고 공업인지라 단순 딜량으론 저주무기보다 열등할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크세 무기이면서 사거리 연장이 붙어있는데 이는 상기한 1스로 인한 콤보 강화 상태시 평타가 앞으로 나가지 않고 제자리에서만 시전하게 되어 적을 따라잡기 불편하게 되는 문제를 보완하라고 넣어준 것으로 보인다.
풀네임은 슈거 피츠로이. 하지만 스토리를 보고 나서 우정각성 일러까지 보고 나면 슈거의 옛 정체를 짐작할 수 있으며 원래 성씨는 베건 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제로 크로니클 이벤트 섬, 제로니클 난이도에서 그로자가 변방에서 폭주한 마수무리를 처리하러 가며 불만이 가득한 대사로 "변방에서 폭주한 마수 진압 같은 건 '''[베건]'''에게 맡겨도 되잖아?" 라고 투덜거린다. 흑의 민족 중에서는 어느 정도 이상의 직책이나 가문이었던 듯 하다. 다만 높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그로자가 높은 가문의 여식이고 흑의 왕자의 반려 후보이기는 하나 본인의 직위가 높은 것이 아님에도 베건이란 인물을 낮잡아 보고 있다는 것. 아군 합류 후 그로자의 언행이 안하무인의 악녀가 아닌 것을 볼 때 그로자의 가문보다는 서열이 낮았고, 해당 인물의 직책 역시 높지는 않았다고 볼 수 있다.
◇ 분신의 어그로와 피해감소로 보장되는 생존력
◇ 자체 버프만으로도 보장되는 공속과 이속
◆ 애매한 2스의 딜량
◆ 기존 크세와는 다른 평타강화로 조작감의 불편함 (클래스 체인지의 엑스트라 폼으로 해결 가능)
2.8. 오즈마
[image]
CV: 세키 토시히코 (펜터: 타니구치 유나)
'''그대들에게, 백의 가호 있으라.'''
기본 스탯을 전부 올려주는 리더스킬이 압권이다. 리더로써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캐릭터이며, 특정 속성 / 상태이상 약점 공격 특화 캐릭터로써 활약할 여지가 있다. 무엇보다 높은 클래스의 섬멸력을 가진 록 온 빔도 가지고있다.용에 탄 법왕 > 중대한 책임을 지닌 무책임한 남자
하지만 전체적인 능력 자체는 상당히 애매하다. 상태이상 대미지는 그 범용성 자체가 높지 않고, 속성 대미지는 격파스택을 쌓아올려야 하는 문제점을 안고있으며,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도 특출나지 않아서 기본 클리어능력과 수급능력도 뒤떨어진다. 43 sp를 소모하는 1스킬의 버프가 30초라는 짧은 유효시간을 가지고, 거기에 대미지 필드는 수급이 되지 않아 sp관리가 상당히 귀찮다. 거기에 록온 빔은 인식거리 + 유효사거리가 짧아서 여름 레이븐과 마후유에 비해 빈약한 섬멸력이다.
더불어 그나마 유니크했던 리더 스킬은, 등장 직후 얼마 되지 않아 등장한 한국판 2주년 기념으로 신기해방된 키노 또한 같은 리더 스킬을 가지게 됨으로서 유니크한 매력도 없어졌다... 심지어 오즈마는 가챠캐인데 키노는 강림캐라 입수 난이도가 훨씬 더 낮으니 여러모로 오즈마의 고통은 계속 된다(...).
전용무기는 오토 스킬이 적 격파시 액션 스킬 강화 +5%(최대 10회), 남은 HP가 많을수록 이속업(최대 50%), 드래곤 어설트 SP 회복량 +5이며, 스킬은 45초간 50% 회심업, 45초간 50% 공속업, 45초간 HP 자동회복으로 일단 문제로 꼽혔던 느린 이동속도와 공격속도와 수급력, 회복기 부재 등은 그럭저럭 보완되었다. 특히 최초로 붙은 드래곤 어설트 수급 옵션으로 인해 sp관리가 생각보다 많이 편해졌다. 그러나 스택캐의 문제점은 여전히 있으며, 속성대미지 기반과 상태이상 공격의 기반 문제점에 대해선 어떻게 탈피가 불가능하고 예상했던 것처럼 빔 길이 보완도 불가능했기에 근본적인 부분에서 크게 재조명 받을 여지는 없다. 그래도 깔맞을 해주면 꽤 쓸만해지니 오즈마를 사용할 생각이라면 깔맞은 필수이다.
아무래도 상관 없을지 모르지만... 별명이 '콧수염(ちょび髭 : 쵸비히게)'인데, 일러를 보면 정작 콧수염은 없고 턱수염만 있다. (...) 이걸 의식했었는지 BtL2에서는 '턱수염'이라고 의역되었다가 BtL3에서 본래 의미인 '콧수염'이 되었는데... 정작 콧수염은 2, 3편은 물론이고 콘셉트 아트에도 없어서 '콧수염'이 어떻게 나온 별명인지 의문. 현재로선 '쵸비히게'는 콧수염이란 대명사가 아닌 'ちょび(조금 나온)' + '髭(수염)'이라는 식으로 따로 해석해, 일러에 보이는 삐죽 나온 턱수염을 말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다만 추후에 콧수염과 관련된 뒷설정이 따로 나올지도 모를 일이니 번역이 맞는지 아닌지 문제는 일단 넘어가고 그냥 이런 의미가 있구나 하고 넘어가자.
애매한 본인 성능과는 달리 무기의 평가는 매우 좋았던 편이라, 2018년까지도 드라 무기 탑 10위안에 드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최근엔 더 좋은 도트힐 용창도 많이 있고 또한 최신 무기에 비해 눈에 띄게 뭔가 빠진 게 많은 듯한 오토스킬 구조도 다소 걸림돌이고 거기다 직업별로 탑 10위 안에 드는 무기일지라도 그 위에 상위호환 격이 있다 싶으면 결국 안 쓰이는 무기들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2019년 시점에서는 오즈마의 모티브 무기도 그다지 좋다고 볼 수는 없다. 사실 까놓고 말하면 2017년부터 드라 신캐 숫자가 급락하면서 무기도 안 나오게 됐고, 복각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와중에 그나마 구하기 쉽고[23] 오토가 무난하고 힐이 달려 범용성을 중시하는 랭킹에서 고평가 받은 것일 뿐이긴 하다.
요약
◇ 강력한 속성 대미지
◇ 록온 조종빔의 섬멸력
◇ 나름 탄탄한 방어성능(감전필드, 에너지 배리어, 상태이상 배리어 등.)
◆ 회복기의 부재(모티브 무기 착용시 해결)
◆ 소모 SP에 비해 느리게 차는 수급력과 대미지 장판으로 인해 수급의 불편함.(모티브 착용 사 일부 완화)
◆ 속성, 상태이상에 의존하는 대미지
◆ 아쉬운 2스킬의 사거리
◆ 멀티에서 격파스택의 고질적인 문제점.
3. 강림 캐릭터
3.1. 그레이브
[image]
CV: 우치다 유우마
'''그레이브다. 함께 싸우자'''
하고프 최초의 배포 랜서. 제작 기간 3개월로 상당히 애매하게 만들어진 더글3 가챠캐들과 달리 배포캐 주제에 거의 당시 포스타 수준의 강력함과 안정성을 지니고 있다.낯가림이 심한 전사 > 어릿광대의 무덤
개인스토리는 그레이브의 출생의 비밀 때문에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고 있다. 본편인 더글 3에서도 밝혀졌듯 그레이브는 에피타프의 전능함을 동경한 요제프가 에피타프와 같은 전능함을 자기 손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구에 의해, 한 때 에피타프와 나누었던 이야기에서 자기 나름대로 얻은 결론을 토대로 '자신만의 에피타프'를 만들어보고자 에피타프의 인격과 같은 인격(이라 요제프가 계산한 것)을 평범한 사람에게 주입시켜 만든 존재[25] 로 이 때문에 그레이브는 과거가 없다. 때문에 주인공 일행은 갈 곳 없는 그레이브(와 코테츠)를 받아들이고 함께 어울리기로 한다.
그렇게 잘 되어가나 싶었는데, 어째서인지 그레이브는 유독 주인공에게만큼은 강한 살의를 표출한다. 모두와 함께 있을때는 얌전했지만, 주인공과 단 둘이 남게 되면 주인공을 질투하고 저주하며 원망하는 행동양상을 보인다. 주인공은 이런 상황을 누구에게도 말하지도 못하는데, 결국엔 그게 심해져셔 이전과는 달리 남들의 앞에서도 주인공을 증오하는 등 맛이 가기 시작한다. 결국 주인공이 룬 빠와로 진정시켜주자 자신이 지금 무슨 짓을 한 것인지 자각하게 된다. 이후 다 같이 루그의 특제 전골[26] 을 먹으러 간 사이 코테츠와 함께 자신의 근원이기도 한 에피타프에게 그(와 자신의 존재)는 무엇인지 밝혀내고 말겠다[27] 고 다짐하는 것으로 마무리.
같이 등장한 루그 못지 않게 딜링에 치중한 성능을 자랑한다. 1스는 3속성을 전부 다 사용하는 자동 돌진 스킬로 피해량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공속업과 방업을 부여하고 각종 상태이상(개중 스텟을 저하시키는 상태이상만)을 회복한다. 2스는 루그처럼 그레이브 딜링의 핵심 스킬로 기본 배율 자체가 매우 높은데다가 마장수종 한정 추가 피해가 100% 더 들어가고 스킬 자체도 공업이 붙는다. 또한 보조공격을 생성하기 때문에 저스트 가드가 힘들때 수급이 용이해진다. 이 외에도 오토 덕에 가드 챠지시 액강이 붙고, 깔맞도 오토중에 가드 챠지시 액강이 있으며 무기 스킬로 마장수종에 추가 피해를 입히는 버프가 붙는다. 종합하면 마장수종 적을 상대로 핵폭탄급 딜링이 뽑히고 그 외 적들에게도 무시못한 피해를 강요한다.
문제는 많은 랜서들이 그러하듯 이 모든 혜택을 가드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회복기가 있긴 하나 저스트 가드시에만 15% 회복하는게 전부이며 그 외 생존에 도움되는건 1스 사용시 붙는 방업 효과, 그리고 깔맞 무기 오토에 있는 실드 내구치 상승 100%가 전부이다. 다만 깔맞 오토 중에 실드시 수급량이 증가하는 오토가 있고 저스트 가드시 제법 많은 양이 수급되기 때문에 저스트가드만 쓸 줄 알면 무한 힐링과 수급이 가능하고 저스트 가드 성공으로 얻은 가드 챠지로 핵딜을 뽑을 수 있어서 양날의 검이다. 설령 저스트 가드에 실패해도 깔맞 오토덕에 실드 내구치가 오르는 점도 강점. 그레이브의 진짜 문제점은 여러 상태이상에 대항할 수단이 하나도 없다는 점일 것이다. 특히나 커스 아쿠아나 커스 호넷 같은 피해가 큰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적에 의해 중독이라도 당하면 저스트 가드를 아무리 구사해도 회복량이 피해량을 넘지 못한다. 그걸 대신해서인지 상기한대로 방업에 리더 스킬도 방업이긴 하지만 그것으로는 저주를 버틸 수가 없다.
깔맞 악세의 경우 그레이브의 특성인 마장수종 킬러 속성을 더욱 강화시키는 구성인데 액강 10%에 마장수종 한정 추가 피해를 20% 더 입힌다. 마지막 옵션은 파티에 포함된 히어로 타입의 파티원의 수 x 전체 체력 수치의 5% 만큼 체력 최대치가 증가하는 옵션으로 때문에 히어로 타입 파티를 짤 일이 생긴다면 크게 활약하도록 만든 구성을 보인다.
이름인 '그레이브'는 '무덤'이라는 뜻의 'Grave'이면서, 그의 무기 모양을 보건데 'Glaive'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듯 하다. 더불어 상기한대로 에피타프에 탄생 기원이 있는 캐릭터인데 에피타프는 '묘비명'이라는 뜻이니 에피타프를 고려한 의미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그레이브의 담당 성우는 샬롯 성우의 남동생이다.
성능과는 별개로 비쥬얼이 혹평일색인 캐릭터다. 2스킬은 마치 보통 4성캐릭터의 1스로 쓰일듯한 모션이며, 1스킬은 그보다 더하다... 그리고 일러스트도 일러스트지만 콘셉트 디자인부터 심심하기 그지없다.[28] SD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수준의 똥퀄리티.
요약
◇ 배포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딜링 능력과 안정성
◇ 보조평타 판넬과 저스트 가드로 문제없는 SP수급
◆ 모든 유틸(회복, 액강)이 저스트가드에 치중되어 저스트가드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만 하는 불편함(회복은 힐이 있는 창으로 보완 가능)
◆ 체력에 타격을 주는, 특히 '''커스 아쿠아의 독'''에는 쥐약수준으로 상태이상 대처능력이 떨어짐(힐이나 도트힐 무기로 보완 가능)
◆ 짧은 버프 시간
◈ 성능과 관련된 건 아니지만 배포캐인 것을 감안해도 심각한 인게임 퀄리티가 여러모로 크게 지적받는다.
[1] 몇달 전에 아사이P의 질의응답에서 더글3는 있을거냐는 질문에 '''"계획조차 없습니다. 흥미 있습니까?"'''라고 답한적 있다. 즉 이때는 계획에 없었지만 제작하기로 한 듯. 여담으로 저 대답은 하고프 유저들에게 밈처럼 쓰이고 있다(...)[2] 유독 혹평이 심했던건 샤오프, 메르크리오, 렌화인데 3성 취급을 받았으며, 그보다 나은 사정인 루시, 디오니 스, 에시리아, 프랑도 그 이전 분리한정보다 낫다고 할 건덕지가 거의 없었다. 다만 클스가챠는 성능을 내다버린 대신 캐릭터 비쥬얼이나 스토리 등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었다.[스포일러] 물론 요제프의 최후의 양심이라는 전개가 뜬금포로 느껴져서 호불호가 갈리긴 한다.[3] 소오나는 메인 빌런들의 동기, 특정 인물들의 급작스러운 등장 및 퇴장, 사건 해결 수단 등 적지 않으며 중점적인 요소에서 문제를 일으켰다. 분량문제로 볼 수도 있는데, 더글3처럼 스테이지 수가 좀 더 많았으면 괜찮았을지도 모른다.[4] 거기에 최초로 메인 교체캐릭이 아닌 서브 교체캐릭이 먼저 리메이크로 나왔다.[5] 파르팔라는 챠지 슬래시 강화를 하면 챠지 후 어디서 총을 꺼낸 후 적을 쏘는 모션으로 챠지 슬래시 강화가 이루어진다.[6] 저주는 파르팔라에게 다소 큰 위험이 되지 않는다.[7] 코로플에서 그렇게 잡았다기 보다는 서브컬쳐에서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말투다. 유리에같이 어린 외형에 실재론 나이가 많다는 설정으로 특유의 말투를 사용하는 경우를 일명 노쟈로리라 부른다. 샤오프의 말투도 직접 들어보면 유리에와 매우 유사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아오이의 섬 출신의 대부분은 자막에 처리가 되어있지 않을 뿐 실재로는 표준어와는 거리가 있으므로 섬의 방언이라 보는 것이 맞다. 섣부른 추측은 금물.[8] 공식적으로 처음 등장한 인어는 서비스 시작때 부터 있었던 3성 랜서 '세레스티아 문라이트'이다. 아가미 귀도 없고 꼬리 지느러미도 없어서 정말 인어일까 싶을 테지만, '바닷 속 인어의 나라'에서 왔다고 했으니 인어 맞다. 그럼 설정 구멍인가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세레스티아의 타운 스토리를 보면 '돈을 밝히는 마녀'에게 돈을 줘서 '마법'으로 인간이 되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여기서 '돈을 밝히는 마녀'가 바로 '유리에'이고, '마법'은 사실 '과학'(!?)이었다고 생각해본다면...? [9] 달러의 섬의 보스 코스텔로와 거래하는 장면으로 잠깐 등장한다. 다만 몇몇 부분만 제외하면 확연한 인간인 유리에와는 달리 암셸은 사실상 이족보행을 하는 물고기처럼 생겼다. 즉 유리에가 인어라면 암셸은 어인 정도. 사실 하고프에서 인어의 설정이 제대로 부각된게 이 달러의 섬 부터일 정도로 비교적 최근에 정식으로 꺼낸 설정인데다가 이 때 까지 인어는 그다지 비중도 없었으니만큼(당장에 세레스티아만 해도...), 인어에 대한 설정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아 이런 차이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위에선 3성 세레스티아의 설정이 유리에를 대입하면 스토리가 연결된다고 하긴 했지만, 우각 일러를 보면 세레스티아는 암셀과 유리에와 인간이 섞인 전형적인 '동화 속 인어'라서 또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지금 와서는 그냥 '인어에도 여러 종족이 있어서 다들 특징이 다르다.'라고 우기기(...)를 시전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10] 3속이 다 있는 캐릭터는 무속성으로 나온다.[11] 모티브와 2스의 수속캐로 할 경우 1스의 뇌속 인챈트가 수속을 덮어버리며, 1스 때문에 뇌속으로 하자니 심볼의 뇌속을 덮어쓰기 때문에 모티브를 착용하기가 애매해진다.[12] 해당 라인의 신기해방이 전체적으로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그 중에서도 함정캐로 추락할 정도로 망한 신기해방이어서 반발이 더 컸다.[13] 똑같이 모티브와 속성의 차이가 있던 마리가 무기의 수속을 버리고 뇌속 심볼을 받은 것처럼 유리에도 모티브를 버리고 수속으로 갈 확률이 높다. 다만 무료로 얻을 수 있는 배포캐인 마리의 경우와는 달리 유리에는 현질 컨텐츠에 속하는 가챠산 캐릭터와 무기인만큼 반발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코로플이 신기해방 시에 유저 의견과 상관없이 제멋대로 한 사례도 적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신기해방을 내겠다는 의지가 있었다면야 유리에의 속성 정도가 심각한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루머의 존재는 그만큼 미뤄져도 지나치게 미뤄지는 신기해방에 유저들 입장에서도 온갖 의문과 추측이 난무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14] 테트라의 고향이다. 엑셀리아와 게오루그의 용의 나라와는 다른 곳. 용의 나라가 용을 수호하는 인간들의 국가라면 용의 마을은 순수히 용들이 모여 사는 거주지이다.[15] 예를 들면 쇼우를 '아우'라고 칭하는데, 사실 남자 사이에서도 동생을 '아우'로 칭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남자도 동생을 부를떈 편하게 이름으로 부르는게 일반적이고 실제로 하고프 세계관 내에서도 신분이 높은 출신이던 아니던 그렇게 한다.[16] 오토 스킬을 잘 활용하려면 최대 100타를 때려야한다.[17] 직접 눈 앞에서 본 캐트라는 상당히 무서워 했다. 떠다니는 인형이 갑자기 몸을 미친듯이 뒤튼다면... 참고로 이 인형을 움직이는 힘은 소울의 힘이다.[18] 더글3에서 허브가 오즈마와 협력하게 된 것도 양아버지의 배후였던 루엘을 멸망시키기 위해서였다.[19] 힐량은 나무기준290정도(본인 허브는 체력 630)로 공업75%가 가해진다는 것을 고려해봤을때 굉장히 작다.[20] 즉 마리오네트가 실을 휘두르는 방식과 점착을 걸때의 이펙트가 거의 동일하다.[21] 본인기준 1스 나무기준 1800, 2스 타당9000, 막타14000, 평타강화시평타2200[22] 주인공과 슈거는 둘 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른 채 단지 백은 옳고 흑은 그르다고 생각하고 백의 길을 걷고 있지만 실상은 자신도 몰랐던 흑의 피를 지닌 존재였고 그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면서 정체성의 혼란으로 멘탈이 붕괴된적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때문에 슈거는 주인공을 볼 때 마다, 주인공은 슈거를 볼 때 마다 자신의 처지를 자꾸 곱씹어보게 되기 때문에 서로를 곱게 보기 힘들었던 것이다. 그러나 슈거가 결국 모든것을 내려놓은 반면 주인공은 아직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믿는 올바른 길을 추구하려 하고 있다는 점이 달랐으며, 주인공은 그러한 자신의 마음을 슈거에게 룬의 빛으로 전달하였고 이에 슈거는 자신과 같았으면서도 자신처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다른 길을 걸어온 주인공을 향한 복잡미묘한 감정이 폭발해 잠시 빡돌았던 것.[23] 2019년 이후 거의 사라졌지만 17-18년에는 1/10 이벤트가 종종 있었다.[24] ''' 그리고 과거편인 제로 크로니클에서 이 추측이 사실임이 드러난다.'''[25] 요제프와 에피타프가 나눈 이야기에서 에피타프는 은근슬쩍 '공주에게 버림받은 기사가 공주에게 품게 되는 분노란 어떤 것인가?'라는 말을 던졌고, 요제프는 그 이야기에서 말하는 공주에 아이리스를, 기사에 에피타프를 대입하여 '아이리스의 신하였던 에피타프가 아이리스에게 버림받아 강한 분노를 품어 지금과 같은 전능한 힘을 얻은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해냈다.[24] . 그레이브가 이름도, 얼굴도 모르던 클로에에게 끝없는 분노를 느낀 것도 요제프가 그레이브에게 공주(클로에)에게 버림받은 기사(그레이브)의 인격을 주입시켜 에피타프와 같은 과정을 거쳐 에피타프와 같은 전능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26] 루그는 전골을 만드는 것에 소질이 있어 야생에서 본능적으로 쓸만한 재료들을 적절히 조합해서 전골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27] 상기한대로 그레이브는 에피타프의 인격과 같은 인격(이라 요제프가 계산한 것)을 주입당한 상태로 주인공을 갑자기 원망하고 증오한건 주입된 인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주인공을 혐오하는 행동을 보일 때 마다 에피타프의 모습이 스쳐지나가며, 우정각성 일러에서도 에피타프가 보인다. 무엇보다 그레이브의 머리칼은 검은색과 백색인데 이는 에피타프의 색상과 일치한다.[28] 초기 컨셉트를 백묘 아트북에서 공개했는데, 두개의 에너지가 양옆에서 휘몰아치는 간지폭발 일러스트였다. 왜 바꿨냐며 원망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