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사이코거너
유희왕의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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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능력치에 관통 효과, 수비 표시 몬스터를 공격시 라이프 회복 효과까지 붙어있는 등 성능 자체는 높지만 문제는 저놈의 싱크로 소재 제한과 높은 레벨. 레벨 8이라 소환하기도 비교적 쉽고 어느정도 내성도 지니고 있는 멘탈스피어 데몬에 비해서는 좀 쓰기가 불편하다.
일단 사이킥족 통일 덱이라면 활용도가 올라간다. 얼티미트 사이키커마저도 타점이 3000에 아슬아슬하게 도달하지 못하고 멘탈스피어 데몬도 2700이라 은근히 메이저한 에이스 몬스터들에게 전투로 밀리는 감이 있는 다른 사이킥족 대형 몬스터들의 아쉬움을 메꿔줄 수 있고, 소환도 조금만 신경쓰면 의외로 어렵지 않다.
레벨 9 이상 싱크로 몬스터 중에서는 드물게 몬스터 2장만으로도 튜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이코 헬스트랜서나 사이코 데블 등 뽑기 쉬운 사이킥족 몬스터를 쓰다가 튜너 하나 얹어주면 금방 싱크로 소환된다.
싱크로 몬스터 외에도 아머드 사이키커의 경우 긴급텔레포트와 함께라면 바로 이놈으로 이을 수 있고, 맥스 텔레포터도 자력으로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다. 사이킥 브레이크로 레벨을 조정하거나 사이코 튠으로 고레벨 사이킥족 튜너를 만드는 것도 소환을 앞당길 수 있다. 사이코 튠의 경우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지만 대개 이 카드의 효과로 메꿀 수 있다.
참고로 라이프 회복 효과의 경우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관통 대미지를 준 만큼 회복하게 되지만, 사실은 관통 데미지로 준 만큼 회복한다는 효과가 아니라 텍스트 그대로 '(데미지 스텝 종료시 자신의 공격력 - 수비 표시 몬스터의 수비력)만큼 회복한다.'는 효과이다. 즉 화목의 사자 같은 것 때문에 데미지를 못 주더라도 회복은 하며, 필드의 몬스터의 수비력이 올라가 있었는데 그게 전투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회복량 계산을 묘지에서의 원래 수비력으로 하기 때문에 (데미지 스텝 종료시의 수비력을 따지므로) 관통 데미지보다 더 많은 양을 회복하게 된다. 또 라이트로드 헌터 라이코나 스노우맨 이터 같은 놈을 공격해서 함께 파괴되었을 때도 라이프 회복 효과는 발동한다.
헌데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해당 카드 출시 후, 위의 재정을 '''버그랍시고''' 준 전투 데미지만큼만 회복하게 패치했다. 수비력이 올라가있던 수비 표시 몬스터를 전투로 파괴해도 원래 수비력과의 계산을 따지는 게 아닌 입혔던 전투 데미지만큼 회복하며, 상대가 전투 데미지를 받지 않으면 회복을 아예 하지 않는다. 듀얼링크스에서 해당 카드를 사용할 경우 숙지해야 할 사항.
이 카드를 쓴다면 사이킥족 덱에서의 사용이 기본이 되겠지만, 매지컬 안드로이드, 사이코 헬스트랜서, 멘탈스피어 데몬 등의 사이킥족 싱크로 몬스터가 싱크로 소재 제한이 없고 튜너는 사이킥족이 아니어도 된다는걸 이용해서 다른 덱에서도 좀 무리하면 쓸 수 있긴 하다. 물론 별로 권장하지는 않는다(…)
오랫동안 사이킥족 최강의 능력치를 지닌 싱크로 몬스터였으나, 익스트림 빅토리에서 동 레벨에 더 능력치가 높은 멘탈 오버 데몬이 나오면서 그 자리를 내주었다. 대신 소환 조건은 이쪽이 약간 덜 빡빡하다.
NDS용 유희왕 5D's 스타더스트 엑셀러레이터에서는 성능 때문이 아니라 '''게임의 버그 때문에''' 세계대회 금지 카드가 되어버렸다. 공격 표시 몬스터를 공격했는데도 효과가 발동해버리는 것. 안그래도 사용율이 높지 않은데 이렇게 안습할 수가 없다. 아래에 있는 멀쩡한 버스터 모드도 같이 바보가 되어버렸다.
'''수록 팩 일람'''
2. 관련 카드
2.1. 사이킥 리플렉터
2.2. 하이퍼 사이코거너/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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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 모드로 진화한 타입. 사이킥족 중에서도 최고의 레벨과 능력치를 자랑한다. 위의 하이퍼 사이코거너와 함께 심홍의 위기에서 등장.
보통 하이퍼 사이코거너가 약한 몬스터를 공격해서 더 큰 이득을 본다면 이쪽은 강한 몬스터를 공격할수록 더 큰 이득을 본다. 능력치도 높아 이 카드의 이런 성향과 잘 들어맞는 편이다.
하지만 /버스터엔 이보다 좋은 고성능 카드들이 너무나도 많기에 잊혀졌다. 성능은 사실상 좋아지고 확실하게 라이프를 회복할 수는 있다지만 사이킥 특화가 아닌이상 라이프 어드밴티지에 그렇게 집착하기도 그렇다. 사실 효과의 특성상 경우에 따라서는 그냥 하이퍼 사이코거너가 더 나은 때도 있다(…) 기간테크 파이터와 비슷한 경우.
굳이 쓴다고 하면 맥스 텔레포터나 아머드 사이키커 등으로 하이퍼 사이코거너의 싱크로 소환을 쉽게 해놓은 덱에서 버스터 모드 1장, 이 카드 1장 정도 넣고 너무 이 카드의 소환에 집착하지 말고 굴려보도록 하자. 어차피 스타더스트 드래곤/버스터나 데스카이저 드래곤/버스터와는 달리 이 카드는 덱 공간을 압박해 가면서까지 이 카드의 소환을 최우선시해야 할 정도의 고성능이 아니고, 아무리 애를 써 봤자 저 둘에 비해 빠른 소환이 힘들다.
기회가 되면 하이퍼 사이코거너를 버스터 모드 체인지시켜 2연격을 먹이거나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를 하고, 먼저 패로 와버렸거나 해서 소환을 할 수 없게 되면 패 코스트로 써버리는 식으로 쓰면 마음도 편하고 덱도 비교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소환이 불가능해진 이 카드에게도 아직 쓸 구석은 남아있어서 얼티미트 사이키커의 소재로 써먹을 수도 있고, 이 카드를 퓨처 글로로 제외하면 사이 걸이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때려잡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만약 사이코 차지를 투입했다면 덱으로 되돌려 다시 소환을 노려볼 수도 있을 것이다.
닌텐도 DS용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소환시 전용 3D 연출이 있다. 화면 아래에서 날아올라 쌍권총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꽤 역동적인 연출이 나온다.
오랫동안 OCG화 된 사이킥족 몬스터 중에서 최고의 공격력을 지니고 있었던 카드다. 유희왕 ZEXAL에서 CNo.69 데스 메달리온 카오스 오브 암즈가 공격력 4000으로 이 카드의 공격력을 갱신하며 발매되기까지는 '''5년'''이나 걸렸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