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텔레포트
1. 유희왕의 속공 마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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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킥족 중심 덱의 필수 카드 중 하나로, 최강의 덱 소환용 카드라 칭송되는 카드. 사이킥족 특유의 라이프 지불 코스트도 없으며, 속공 마법 카드라 상대 턴이나 전투 상황 중에도 발동할 수 있다. 엔드 페이즈시 제외되는 디메리트가 있지만, 그 전에 여러 소환 용도나 코스트 등으로 써버리면 그만이다.
아무런 준비도 코스트도 없이 덱에서 원하는 몬스터를 골라 소환하는 속공성이 매우 뛰어났기에 범용성 높은 튜너였던 크레본스와 함께 세트로 여기저기 불려다녔다. 특히 다크 암드 드래곤 계열에서 활약했으며 '킨테레 담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덱이었다. 종말의 기사 소환 후 효과를 발동해주고 긴급텔레포트를 발동해 크레본스를 소환해 이 둘로 싱크로 소환. 종말의 기사+크레본스+종말의 기사로 묘지에 간 암흑 속성 몬스터=묘지에 암속성 몬스터 3체란 조건 성립이 되며, 당시 2+4=6의 싱크로 몬스터로는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가 건재했기에 한 턴 만에 필드를 모조리 정리하고 직공을 들어가는 당시 기준으로 충격적이었다.
문제는 사이킥족은 초기엔 이 긴급텔레포트 하나 믿고서 레벨 3 이하의 몬스터들은 효과는 좋고, 전투력은 바닥인 몬스터들이 수두룩했으며, 사이킥족 몬스터 전부를 통틀어서 리크루트 몬스터라고는 매우 미묘했던 팬더보그밖에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놈이 제한이 되자 사이킥족은 나락으로 추락하여 거의 잊혀지다시피 했다.
그러나 가스타와 과묵한 사이코 프리스트를 비롯한 새로운 사이킥족이 추가되며 사이킥족이 다시 알려지고 2012년 3월에 준제한, 2012년 9월에 무제한으로 복귀했다. 그 와중에 당시 유일했던 사이킥족 레벨 1 튜너였던 멘탈마스터는 금지당했다.
이후로도 새로운 사이킥족 레벨 1 튜너인 리 바이블이 나오고, 카드 효과 자체가 강력하며 대상이 되는 몬스터 자체가 늘어날 수밖에 없어서 령수나 Kozmo 같이 사이킥족을 포함한 카드군이 나올 때마다 계속해서 불려나가는, 명실상히 사이킥족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카드다.
싸이킥족 위주의 덱이 아니더라도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등으로 인해 드라이버가 제외되어 효과를 발동 불가능한 PSY프레임 감마나 패 트랩이지만 필드에서도 효과 발동이 가능한 유령토끼를 꺼내와 싱크로나 링크 소환을 하는 용도로고 쓰인다.
초량 제왕 덱에서 블루 레이어와 함께 이 카드가 불려가는 걸 경계했는지, 2016년 4월에 다시 제한이 되어 메탈포제 등 이 카드를 사용하는 다른 덱까지 불똥이 튀었다. TCG에서도 Kozmo 견제를 위해서인지 4월에 준제한, 8월에 제한을 받았다. 이후 OCG에서 2018년 7월에 준제한이 됐다.
일러스트에 나온 건 멘탈프로텍터. 실제로 레벨 3이라 이 카드로 불러올 수 있고, 상대의 하급 대량전개를 막는 1회용으로 쓸 수도 있다.
'''수록 팩 일람'''
1.1. 관련 문서
2. 절대가련 칠드런에 등장하는 초능력
정확히는 응용 기술로, "긴급 텔레포트"라고 쓴다. 노가미 아오이의 트레이드 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