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무기

 


3. 바나클 건
7. 차원이동기(Displacer Cannon)
8. 쇼크 로치(Shock Roach)
9. 스포어 런처(Spore Launcher)
10. 삭제된 무기
10.1. 펭귄
10.2. 눈사람
11. 그 외 공격용으로 사용 가능한 도구
11.1. 물건(오브젝트)
12. 고정 무기[1]

아래에는 어포징 포스에서만 등장하는 무기들을 서술한다.
참고로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에서 추가된 무기들은 High Definition Pack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1. 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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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포징 포스에서 가장 처음으로 얻는 무기로, 외형은 파이프 렌치이다. 피해량이 높지만 휘두르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다루기 어렵다. 하지만 특수능력으로 힘을 모았다가 강하게 내려찍기가 가능한데 어지간한 잡졸들은 한 방에 죽고 좀비들도 한두 방이면 충분하다. 대부분의 인간형 적은 최대로 모은 렌치에 맞아 죽으면 폭발해서 산산조각이 난다. 힘을 최대로 모으면 피해가 한 방에 최대 75라는 엄청난 위력을 지니고 있어 어려움 난이도에서 탄약이 부족하고, 체력이 어느정도 버틸 것 같으면 구석에 숨어서 힘을 모으고 있다가 적이 오면 내려찍는 전법을 사용하는 것도 꽤나 유용하여 빠루의 아성을 위협한다. 다만 충전 없이 휘두르기만 하면 공격속도가 꽤 느리고 군용 대검보다 피해량이 낮으니 충전 공격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2. 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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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U 대원에게 지급되는 군용 대검으로, 한 보르티곤트의 시체에서 얻는다. 특징은 크로우바와 동일하지만 데미지는 더 높아서 헤드크랩을 한 방에 죽이는 등 본편의 애매했던 크로우바에 비해 활용도는 조금 높은 편.
멀티플레이에서는 '''상대의 등을 찌르면 바로 한 방에 죽는''' 효과가 있다.
모델은 M9 총검 이다.

3. 바나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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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 이후 등장하는 도구로 과학자의 언급에 의하면 바나클을 어찌어찌 해서 도구화 시키는데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팔에 끼워서 사용한다...공격 능력은 거의 없지만 공격 위치에 생체물질[2]이 있을 경우 촉수를 발사하면 들러붙은 다음 주인공을 끌어 올려준다. 일부 장애물 통과시에 매우 쓸모있다. 게다가 작은 적 괴물은 혀로 집어서 씹어먹을 수 있다[3]…단 씹어먹는 도중에 공격당할 수도 있다. 여담으로 멀티플레이 시 3인칭으로 바나클 건을 든 플레이어를 보면 플레이어의 '''고간(...)'''에서 바나클의 촉수가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4. 데저트 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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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 얻는 원거리 무기로, 본편의 .357 매그넘의 위치를 계승한다. 레이저 포인터가 달려 있어 정확히 조준하면 무조건 맞을 정도의 흠좀무한 명중률을 보여준다.[4] 리볼버와는 다르게 장전 탄약 수가 7발이고 장전 지연도 약간 짧아서 더 많은 적을 쉽게 처치할 수 있다. 첫번째 장거리 무기로 권총을 쥐어주는 본편과 달리 전기가 흐르는 철조망을 잡았다가 감전사하는 경비원의 것을 주워 먹는 것이기 때문에 권총은 좀 더 진행을 해야 얻을 수 있다. 데저트 이글을 먹고 나서 보르티곤트들이 꽤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여러 마리를 잡기 힘든 권총보다 1발로 처치가 가능한 데저트 이글을 쥐어준 듯하다. 본편의 리볼버보다는 탄약이 많이나오는 편이라서 많이 쓰인다. 귀찮은 적을 1발에 제거 할 때나 체력이 많은 적에게 강한 공격을 주기 위해서 등등 여러모로 사용하면 진행이 수월해진다.

5. M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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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U 대원들이 사용하는 묵직한 분대지원화기로, 기관단총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급 화력을 자랑하는 무기. 볼티고어가 가득한 하수구에서 탈출하면 볼 수 있는 빨간색 컨테이너에서 얻을 수 있다. 입수 시기가 많이 늦지만 사실 중반부에 이걸 들고 있는 HECU 대원을 죽여버리면 얻을 수 있긴 하다.
장전 탄약 수는 50발로 기관단총과 같지만, 더 빠른 연사력과, 강력한 피해량[5]을 가져서 엄청난 순간딜을 뿜어낼 수 있다. 장전 방식이 띠 급탄식이라 조금 느리긴 하지만 다른 FPS들의 경기관총들보다는 빠른 편. 탄약 소비량이 무척 높지만 후반부로 들어가면 제법 많이 나오는 편이라 필요할 때만 써도 부족할 일은 많지 않다. 대신 반동이 굉장히 강해 쏠 때마다 약간씩 뒤로 밀리는데, 이를 이용해 점프를 하면서 뒤로 사격하면 앞으로 빨리 나갈수 있다. 덤으로 버그를 이용해 거의 무한으로 탄약을 얻을 수 있기에 스피드런 시 자주 사용되는 무기이다.

6. M40A1 저격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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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저격소총으로 쇼크 트루퍼의 눈을 맞추면 1발, 헬기를 2발에 파괴 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한 위력을 자랑하고 반동이 '''전혀''' 없기에 조심스레 하는 용도에 적합하다. 하지만 탄약이 5/15로 적고, 잘 나오지도 않는다. 마음껏 쓸 수 있는 때는 '훈련소(Boot Camp)' 장 뿐이다. 참고로 기본 상태에서도 십자선이 달려있다. 다만 망원조준경을 켰을 때는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피해가 압도적으로 높으니 가급적 망원조준경을 키고 쏘는 게 좋다.[6]

7. 차원이동기(Displacer Ca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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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 캐논에 사용된 그 우라늄-235 원자력 장탄을 사용하는 물건이다. 젠 행성에서 등장하는데 첫 등장이 굉장히 충격이다. 한 과학자가 이걸 썼다가 '''우주 허공에서 떨어져서 죽은 걸''' 주워서 쓰게 된다. 하프라이프 본편에서 드문드문 등장하던 텔레포트 구체를 발사하는데, 맞는 상대는 아공간으로 날아가 버린다. 즉, 원 샷 원 킬이다. 다만 너무 근접해서 사용하면 플레이어가 확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플레이어 본인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데, 장비를 획득하거나 위기 상황 탈출, 또는 지름길로 갈 수 있다.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 스피드런에서는 귀찮은 곳은 차원이동기를 사용하여 생략해버리는 구간도 있으니 귀찮거나 힘든 구간이 있으면 차원이동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들어가면 생명력을 회복시켜주는 샘이 있는 공간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불스퀴드가 이 물을 쭉쭉 들이키고 있고 가까이 가도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는다. 어떤 장소에서 차원 이동을 쓰면 사고로 사망한다. 싱글플레이에서는 알 수 없지만 가우스 건과 글루온 건과 탄약을 공유(우라늄 탄환)한다. 물론 정상적으로 플레이한다면 어포징 포스에서 가우스 건과 글루온 건을 쓸 수는 없다.
탄 소모량이 굉장히 크다. 탄 최대 소지수가 100인데 한발 쏘는데 20씩 소모하며, 자신이 차원 이동을 하는 것은 한 번에 60씩이나 소모한다. 차원 이동 연속 사용을 막기 위한 조치인듯하다.

8. 쇼크 로치(Shock 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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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핸드와 동일한 위치의 무기, 다만 이건 젠 행성의 에일리언 그런트가 아닌, Race X의 쇼크 트루퍼가 들고 나온다. 마찬가지로 탄약 충전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이쪽은 이름 그대로 전격성 물체를 발사한다. 유도성은 없으나 공격력은 하이브핸드보다 조금 더 세다.
이걸 획득하는 방식이 괴이한데, 일반적으로 주인공이 가서 주워오는 형식이 아니라 쇼크 트루퍼를 죽이면 떨어져나오는 이 녀석이 주인공에게 달려들어 붙어버리는 것이다. 이걸 한 번 획득하면 이 다음부터 나오는 쇼크 로치는 모두 적으로 간주되므로 공격해서 격파해야한다.
이 무기는 블랙옵스 여성 요원을 잡을 때 유용하게 쓰인다. 특히 영구 은폐로 되어있는 어려움 난이도에는 여성 요원에게 탄환무기으로 공격하면 조금만의 피만 나올 뿐 은폐는 풀리지 않는게 종종이라 저게 맞고 있는지 안 맞고 있는지 잘 모를 수 있다. 이 쇼크 로치로 여성 요원에게 공격하면 잠시 동안 온몸에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확실히 맞고 있는지 확인 가능하고 여성 요원이 쇼크 로치의 탄환을 맞으면서 도망을 갈 때도 잠시 동안 온몸에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어느 방향으로 도망갔는지도 알 수 있다.
참고로 물에서 절대로 쏘지 말아야 한다. 감전과 함께 무조건 즉사한다. 물 속에 익시오서와 같은 수중생명체가 같이 있었다면 역시 그 자리에서 즉사다. 다만 물 속에 있는 적에게 직접 명중시키면 매우 큰 피해를 입힌다. 익시오서를 5발 정도에 보낼 수 있다. 하프라이프 게임 엔진 상 물 속이 전혀 안 보이긴 하지만 얼굴 내밀 때 쏘자.
그리 중요한 요소는 아니지만, 쇼크 로치를 든 상태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아무것도 나가지 않고 쇼크 로치가 두리번 거리는 애니메이션만 재생된다. 그리고 탄약 충전이 멈춘 것처럼 보이는데 우클릭을 해제하면 탄약이 여러 개 충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충전을 잠시 멈추다가 한꺼번에 해당 시간 동안 충전되는 것 같다.

9. 스포어 런처(Spore Laun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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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에 보관되어 있던 쇼크 트루퍼의 유충 표본 3개들 중 1개의 보관대가 파손되어 바닥에서 굴러다니는 걸 주워다가 쓰는 것으로, 녹색 점막에서 얻을 수 있는 포자를 스포어 런처에게 '''먹여서''' 장전해 발사한다.
성능은 생체 유탄발사기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 어포징 포스에서 추가된 무기가 그렇듯이 이 무기 역시 괴랄한 화력을 지녔다. 좌클릭을 누르면 로켓 발사기와 비슷하게 직사로 날아가다 어딘가에 부딪히면 폭발하고, 우클릭을 하면 바로 터지지 않는 대신 포자가 수류탄처럼 통통 튀고, 더 빠르게 발사한다. 발당 위력은 로켓 발사기보다 다소 낮지만 빠른 연사력으로 커버가 가능하며, 빠르게 5발씩이나 쏠 수 있어서 실제 위력은 로켓 발사기를 능가하는 아주 강력한 무기.
무기를 들고 있으면 간혹 스포어 런처를 애완동물 키우듯 쓰다듬기도 하는 1인칭 모션을 볼 수 있다. 재장전 모션 자체도 셰퍼드가 포자를 입에 가져다대면 스포어 런처가 꿀꺽꿀꺽 집어삼키는 모션이라 애완동물 같다.

10. 삭제된 무기



10.1. 펭귄


등에 수류탄이 달려있는 펭귄이다. 성능은 본작의 스나크와 비슷하나, 터질때는 등에 달린 수류탄이 터져 스나크 보다 넓은 스플래쉬 데미지를 입힌다. 아무래도 멀티 크리스마스 전용으로 넣으려고 기획한 듯. 현재는 콘솔로 소환 할 수 있다.

10.2. 눈사람


사실 펭귄이 드랍되면 저런 형태가 된다

11. 그 외 공격용으로 사용 가능한 도구



11.1. 물건(오브젝트)


  • 폭발성 드럼통
  • 폭발성 상자
  • 화약상자
  • 화약통
  • 작은 로켓

12. 고정 무기[7]




[1] 무한 탄창이다.[2] 스포어 런처의 발사체를 생성하는 곳이나 텐타클 등의 살아 움직이는 모든 물체들[3] 하지만 하운드 아이나 보르티곤트 같은 적을 끌어당기려고 시도하면, 오히려 플레이어가 그들에게 끌려가서 끔살당하니, 헤드크랩같은 잡몹들만 잡을때 사용하는것을 권장한다.[4] 2019년 7월 19일 스팀판 기준 부트캠프에서는 레이저 포인터를 켰을 때와 껐을 때 명중률이 뒤바뀌어있는 문제점이 있다.[5] 기관단총(5)의 2배가 넘는 14다.[6] 특히 어포징 포스 후반부에 블랙옵스의 아파치 헬기가 등장할때 망원조준경을 키고 3발 이상 적중시키면 블랙옵스의 아파치 헬기를 격추시킬 수 있다! [7] 무한 탄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