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핑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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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장소

'''Haafingar'''

1. 개요


하핑가르는 스카이림 북서쪽에 위치한 영지(hold)이자 스카이림의 정치 중심지다.[2] 수도는 솔리튜드(Solitude)이며 게임상에 구현된 5편에서의 야를은 '아름다운 엘리시프(Elisif the fair)'이다.
남동쪽의 항구도시와 대다수를 차지하는 험준한 산악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탐리엘 대륙 최북단에 위치하여 눈이 많이 내린다. 다만 해안을 따라서 돋아난 산맥이 북해의 차가운 얼음바람을 막아주어 의외로 온난하다. 서쪽으로는 하이 락(High Rock) 지방과 접하며, 스카이림 방면으로는 남쪽과 남동쪽으로 각각 리치(The Reach), 하얄마치(Hjaalmarch)와 접한다.
물론, 도시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벗어나도 극지방의 혹한이 쏟아진다. 과거의 시리즈에서는 윈터홀드와 함께 스카이림에서 방문 가능 지방이었는데, 윈터홀드가 파괴되자 현재는 가장 큰 무역 지방으로 기능 중이다. 또한 제국의 영향력이 스카이림에서 가장 강하다. 얼핏 보면 스카이림에서도 가장 변방의 동떨어진 지역인데 정치적인 수도까지 하고 있는 이유는 '''바닷길로는 시로딜에서 가장 가까운 스카이림 도시'''이기 때문이다.[3] 시로딜의 엔빌에서 출발한 배가 탐리엘 대륙 서쪽 1/3바퀴쯤을 돌아 솔리튜드에 도착한다. 동제국 회사가 출입하기 때문에 제국의 물자가 들어온다.[4]
명목으로만 수도의 부속영지일 뿐 북쪽의 변경이라서, 큰 마을이나 자원 등등 눈에 띄는 특징은 없다. 다른 영지에는 하나쯤 있는 그 흔한 광산도 없다. 또한, 탈모어 때문에 탈로스의 성소조차 없는 지역이다.[5] 그 대신이랄까 메리디아의 신전이 이 곳에 위치한다.
솔리튜드 주변을 제외하면 탐리엘 대륙 최북단에 어울리는 혹한의 땅인지라, 각종 악당 세력들의 잔혹 행위를 교묘하게 숨겨두는 동굴이 이곳저곳에 즐비하다.
  • 데인티 슬로드 호나 부러진 노 소굴 등 해적들의 천국이다.
  • 탈모어 세력들도 이곳에 비밀기지들을 숨겨놓았다.[6]
  • 네크로맨서와 사교도들이 각지에서 암약 중이다.
  • 스톰클록이 이곳에도 기지를 만들어놓았다. 종종 대로에서 제국군과 싸우는 모습을 볼수있다.
  • 포스원들마저 은근슬쩍 진출했다. 그들은 리치 지방 탈환이 목적이라서 하핑가르에는 소수이지만, 드래곤 브릿지를 내려다보는 곳에 정찰대 수준의 캠프가 있고 종종 고대 유적도 점령한다.
한마디로 명목상 수도 솔리튜드와 딱 붙어있는 성벽 근처는 꽤 괜찮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무법지대가 따로 없는 변방 지역이다. 특히 지도로 확인해보면 안전지대가 정말 좁다(...)

2.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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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Places)[7]
  • 솔리튜드(Solitude): 하핑가르의 수도.
    • 푸른 왕궁(Blue Palace): 하핑가르 야를의 궁전.
    • 카틀라의 농장(Katla's Farm): 솔리튜드의 마굿간이다. 다른 도시와는 달리 이름이 마굿간이 아닌 농장이다. 이름 외에는 대체로 다른 마굿간과 비슷하다. 부모를 잃고 마굿간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소년을 입양할 수 있다.
    • 솔리튜드 목재소(Solitude Sawmill): 목재소.
  • 동제국 회사 창고(East Empire Company Warehouse): 솔리튜드의 지하에 위치한 거대한 창고 겸 도크. 내부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화물이 보관되어있다. 화물선도 몇 척 정박 중이다. 작중에 등장하는 동제국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실감할 수 있는 장소로, 창고라기보다는 동굴 안에 자리잡은 항구에 가깝다. 평상시에는 경비병이 제지하여 들어갈 수 없으나 도둑 길드 퀘스트를 수행 도중 Brinewater Grotto과 이어진 뒷문을 개방하면 여기로도 입장 가능하다. 물류창고인 만큼 다양한 아이템들이 한가득 쌓여있으며, 주기적으로 리스폰된다.
  • 드래곤 브리지(Dragon Bridge): 하핑가르의 마을. 문서 참고.
  • 탈모어 대사관(Thalmor Embassy): 스카이림 내 탈모어의 본거지. 문서 참고.
  • 솔리튜드 등대(Solitude Lighthouse): 솔리튜드 북동쪽에 위치한 등대. '불 꺼!(Light Out!)' 퀘스트에서 등대의 불을 끄기 위해 찾아가는 곳이다. 1층에 카짓 등대지기가 살고 있는데, 찾아가면 '와 드디어 손님이 왔엉 ㅎㅎ' 하는 반응을 보인다.
  • 말 선돌(The Steed Stone): 스카이림 내 13개의 선돌 중 하나. 무계한도를 +100 증가시켜주며 방어구의 무게를 없애고 이동시에 얻는 페널티도 없애준다. 직업과 무관하게 상당한 어드밴티지를 기대할 수 있는 가장 범용성이 높은 운명석. 주변이 산악지대인 데다가 찾아가는 길이 복잡해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 클리어파인 연못(Clearpine Pond): 야생동물들이 물을 마시러 오는 연못이다. 숲속에 위치하여 풍광이 좋다. 여행하다 잠시 쉬어가면 스프리건이나 곰이 내쫒으러 온다.
  • 메리디아#s-3의 동상(Statue to Meridia): 데이드릭 프린스 메리디아의 동상. 동상과 함께 그녀의 신전도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메리디아 항목 참조.
  • 하핑가르 스톰클록 야영지(Haafingar Stomcloak Camp): 하핑가르 주둔 스톰클록의 야영지. 내전 퀘스트의 팩션에 따라 이곳에 오는 이유가 달라질 것이다. 스톰클록이라면 임무를 얻기 위해서, 제국군이라면 스톰클록 잔당 토벌을 위해서 올 것이다. 만약 제국군에 가입한 뒤 잔당 토벌 퀘스트를 받기 전에 이곳에 찾아온다면, 스톰클락 초병이 처음에 나가라고 하다가 그래도 안 나가면 전체가 도바킨과 싸운다.
  • 모르 카즈구르(Mor Khazgur): 오크 요새.
  • 아이언백 은신처(Ironback hideout): 산적의 야영지. 산적 3명 가량이 출몰한다.
  • 데인티 슬로드 호(Dainty Sload): 솔리튜드 등대 근처에 위치한 사략선. 해적들의 본거지로, 선장실에 바렌지아의 돌이 있다.
  • Orphan's Tear: 난파선. 근처에 도적들이 있다.
  • Widow's Watch Ruins: 기울어진 탑. 마녀 1명이 있다.
  • Pinefrost Tower: 원래는 제국군 감시탑이었지만 폐허가 돼 늑대나 트롤만 있다.
  • Fort Hraggstad: 제국군에 가입시 입단테스트를 위해 찾는 곳이다. 특사 리케의 명에 따라 내부의 산적들을 쓸어버리면 된다. 이후에는 제국군이 주둔한다. 스톰클록으로 진행 시 솔리튜드 전투 전 이곳을 공격하게 된다.
  • Northwatch Keep: 탈모어의 요새. 화이트런의 그레이메인 가문에게서 얻을 수 있는 '전투 중 행방불명(Missing in Action)' 퀘스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곳. 평화적으로 요새 안에 들어가는 방법은 언오피셜 스카이림 패치 적용 전에는 게임상으로 미구현돼서 그냥 쓸어버리면 된다. 이후에는 버려진 요새로 남는다.
  • 부러진 노 동굴(Broken Oar Grotto): '불 꺼!(Light Out)' 퀘스트 막바지에 찾는 곳이다. 내부에는 블러드호커(Bloodhoker) 일당이 있으니 이들을 쓸어버리면 된다. 굉장히 큰 동굴로 내부에는 화물선 몇 척이 침몰해 있다. 블러드호커단의 요새[8] 바로 옆의 반쯤 가라앉은 화물선에는 보물상자가 있다. 물에 잠겨있어서 보이지 않지만 갑판 위에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다. 다만 물에 잠겨 있는데다 마스터급 레벨의 잠금해제가 요구되기 때문에 잠금해제로 열려고 하려다가는 곤란해진다. 하르가르 선장이 보물상자의 열쇠를 갖고있기 때문에 이놈부터 처리하는게 좋다.
  • Brinewater Grotto: 호커 소굴. 그러나 도둑 길드 퀘스트를 하다 보면 용병...을 가장한 산적들이 지키는 동제국 회사 창고의 뒷문임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뒷문 개방 후 이곳의 물품들은 동제국 회사 창고와 마찬가지로 주기적으로 리셋되므로 락픽 연습차 방문해도 된다.
  • Shadowgreen Cavern: 스프리건이나 늑대, 곰이 서식하는 동굴. 동굴 중앙이 자연적으로 형성된 탑 형식으로 되어 있다. 참고로 한때 제국군 척후병으로 복무했으나 지금은 걸인이 된 독수리눈 노스터(Noster Eagle-eye)가 주는 자신의 군인시절때 분실한 제국군 경갑 헬멧(Imperial Light Helmet)인 노스터의 헬멧(Noster's Helmet)을 찾아달라고 하는 퀘스트의 종착지로 걸린다.
  • Ravenscar Hollow: 해그레이븐 몇 마리가 서식하는 동굴. 솔리튜드 경비병과 대화하면 지도가 갱신된다. 위험하다며 가지말라고 하지만 별로 위험하지는 않다. 물론 저렙 때는 위험하니 경비병의 말을 따르자. 동굴 안에 도적 하나가 해그레이븐에게 잡혀 도와달라고 하는데, 함께 동굴을 쓸어버리면 통수를 친다.
  • Wolfskull Cave: 늑대여왕 포테마 셉팀관련된 퀘스트 수행을 위해 찾는 곳이다.
  • Steepfall Burrow: 트롤이나 곰이 서식하는 동굴.
    • Lower Steepfall Burrow: Steepfall Burrow의 또다른 출구. 고저차가 상당한 탓에 지도상에서는 따로 표시된다. 위쪽으로 들어와 다리에서 동굴 내 호수로 뛰어내려서 아랫쪽으로 나갈 수는 있지만 아랫쪽으로 들어와 위쪽으로 나갈 수는 없다.
  • Rimerock Burrow: 클라비쿠스 바일 퀘스트 중 필요한 '회한의 도끼'가 있는 동굴.
  • Lost Echo Cave: 바깥에서 볼 때는 그냥 동굴 같지만 실은 팔머 소굴이다. 막상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제단 외에는 아무도 없는데, 제단 옆에 있는 화로에 발광 버섯 하나를 태워야 비밀 문을 열 수 있다. 황당하게도 게임 데이터상으로는 팔크리스 영역으로 분류돼 있다. 언오피셜 패치에서는 해결됐다.
  • Pinemoon Cave: 뱀파이어 소굴. 솔리튜드 궁정 마법사인 시빌 스텐더가 주는 뱀파이어 소굴 소탕 퀘스트 목표지다.
  • 볼스키그(VolsKygge)[9]: 고대 노르드 유적. 드래곤 프리스트 볼성이 있는 곳이다. 유적 초반부는 산적들이 드로거들을 쓸어버리고 살림을 차렸고, 퍼즐을 풀고 들어갈 수 있는 후반부에는 산적들이 처리하지 않은 드로거들이 바글바글 튀어나온다.
  • 딥우드 보루(Deepwood Redoubt): 포스원이 점령한 고대 유적. 해그의 종말로 이어진다.
    • 해그의 종말(Hag's End): 딥우드 보루를 돌파하면 올 수 있는 곳이다. 내부에는 마녀들과 해그레이븐이 존재한다. 특이한 점으로 이 해그레이븐은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지면 순간이동을 한다. 던전 막바지에 벼랑 끝에서 이 해그레이븐과 최종전을 벌이게 되며, 최종전에서는 체력이 떨어져도 순간이동하지 않는다. 최종전 위치가 유적 옥상 바깥이므로 푸스로다 한방이면 시원하게 날아가 추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던전 하나에 유니크 아이템이 무려 3종류(피의 가시단검, 약탈자의 가호, 고대 암살자의 갑옷 세트)가 있다.
  • 잊혀진 계곡: 일단 분류상으로는 하핑가르이다.

[1] 지도의 밝은 색 부분.[2] 실질적인 문화 및 인구의 중심지는 스카이림 내륙의 화이트런, 윈드헬름 등이다.[3] 육지로는 시로딜의 브루마와 거의 인접한 팔크리스. 애초에 팔크리스를 시로딜의 지역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다.[4] 다크 브라더후드 메인 퀘스트때 암살당하는 비토리아 비치가 이 회사 책임자다. 참고로 5편 시점에서 적대중인 윈드헬름에도 지사가 설치되어 있다.[5] 엘더스크룰 5: 스카이림 시점.[6] 스카이림 전국에서 잡아온 탈로스 신자들을 이곳에서 죽이거나 감금 중. 어찌나 죽여댔는지 아예 악취나는 동굴이라는 지역까지 있다.[7] 빠른 이동의 목적지로 사용 가능한 장소들만 기재한다.[8] 선박의 일부를 이용해 만든 목조 요새. 퀘스트 목표인 쟈리-라가 있는 곳이다.[9] 실제 발음은 '볼스카이그'이다. 솔리튜드 화살 상점의 자와넨에게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