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물

 

1. 개요
2. 패턴
3. 비판과 반론
4. 원작왜곡 우려
5. 관련 문서


1. 개요


어느 특정한 대상이나 캐릭터를 향한 괴롭힘과 학대를 그려낸 작품의 통칭이다. 이 작품의 성향은 사디즘이 취향인 유저들의 가학심을 자극하여 물리적인 괴롭힘부터 정신붕괴까지 모든 것을 동원하는 장르이다.

2. 패턴


윳쿠리실장석을 보기만해도 아주 자세히 알 수 있다. 이 항목이 만들어 진것은 학대의 대명사들에 대한 공통점을 서술하기 위함이다. 밑에 적힌 항목은 이들 피학대자(학대를 당하는 캐릭터)의 공통점을 적어 놓은 것이다.
  • 인간보다 작고 약하다. 때문에 인간은 그 어떠한 불이익 없이 대상을 마음대로 학대할 수 있지만 대상은 인간에게 저항할 수 없다.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아래의 조건을 다 충족해도 인간과 맞먹거나 인간보다 더 강해서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존재라면 학대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다.
  • 보행능력, 도구 사용 등 육체적인 능력은 인간 못지 않게 높지만 이해력, 기억력, 의지력 등 지적인 능력은 몹시 떨어진다. 이 때문에 자신이 인간보다 약한 개체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인간을 상대로 이기적인 행위나 오만한 발언 등 혐오 행위들을 아무렇지 않게 구사하여 인간에게 이들을 학대하는 당위성을 부여해준다. 앞서 언급한 실장석이 이분야의 레전드이다.
  • 번식력이 높아서 개체수가 매우 많다. 때문에 몇마리쯤 학대당해도 바다에 떨어지는 물 한방물 만큼의 티도 안나므로 멸종 같은걸 우려할 필요가 없다.
  • 사람의 언어를 구사한다. 동물 중에서도 감정표현을 하는 동물은 아주 많지만 인간과 의사소통이 불가능해 화내거나 공격성을 드러내도 인간이 그 뜻을 모르니 동물을 귀엽게 바라보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인간이 자신에게 하는 온갖 욕설을 들으면 당연히 기분이 나빠질테니 학대의 명분을 더하는 설정이다.
여기서 예외인 사례가 있다면, 논타누라는 토죠 노조미의 2차 창작 팬캐릭터인데, 탄생의 비화는 해당 항목을 참고하는 것이 더 좋다. 츙츙의 경우는 한국 한정으로 팬덤에 대한 반발이 주를 이룬다.
다면 2015년 10 ~ 11월 이후로는 논타누에 대한 안티적 행위는 pixiv에서 모조리 중단된 상태이다. 하지만 트위터가 남아있으므로 리스트에서 제외하지 않았다.

3. 비판과 반론


멀쩡한 학대파라면 보통 관련 커뮤니티에서만 활동을 하겠지만, 문제는 '''매우 변태적인 성격을 가진 학대파'''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취향을 존중해 달라며 '''공개된 사이트에서 선량한 유저들을 괴롭히려고 학대짤을 열심히 올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건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할 말이 없는 행위다. 어떤 유저가 애호파의 그림을 올렸는데, "죽여버리고 싶다 낄낄"이라고 하면 누가 좋게보겠는가.
그냥 순전히 자기만 재밌다는 이유로 여럿 유저들을 씹어버리기 때문에 이런 변태적인 성격을 까거나 그 유저를 퇴출시켜야 한다. '''혐오감을 조장하는 행위는 표현의 자유를 휴지통에 버리다 못해 재로 태워버리는 행태이기 때문이다.''' 가끔 표현의 자유를 운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표현의 자유는 말 그대로 내 생각을 표현할 자유가 있다는 것이지, 내가 한 표현을 아무도 비판할 수 없다는 게 아니다. 그러니까 학대물을 올리는 건 '자유'일 수 있지만, 학대물에 비추천을 하거나, '역겹다' 등의 의견 표출을 하는 것도 '자유'인 것이다.
"가상인데다 살아있는 생명체도 아닌데 왜 선비질인냐?"라고 묻는데, 개인 블로그나 홈피에서 활동을 하거나 학대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것은 뭐라고 하지 않는다. 다만, 같잖은 쾌락 때문에 멀쩡히 활동하는 유저들의 정신을 박살내는 꼬라지가 잘못 되었다는 것이다. 매번 말하지만, '''인터넷은 학대파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학대파들의 공통점은 자존감 부족, 우월감에 목말라하는 행태에 있다. 대부분의 학대물은 '약자를 괴롭히는 클리셰'가 대다수이며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상대의 정신까지 부수는 일본식 이지메'라는 것인데, 잘 본다면 이들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가학적인 코드를 이용하여 쾌락을 얻는 변태적인 컨텐츠가 바로 '학대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농담을 섞어서 정신병원에 가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이러한 정신적인 미숙함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학대파들을 마냥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인간들이라고 매도할수는 없는 것이, 적어도 그러한 욕구를 '''현실이 아닌 가상에서 해소하는 선에서 끝낼 줄 아는''' 자제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자제력조차 없는 진짜 미성숙한 정신력을 지닌 사람은 오히려 이런 가상에서의 욕구 해소에 머무르지 못하고 결국 현실에서 실천하는 현실 범죄자가 되기 마련이다. 가상의 존재를 상대로 욕구를 해소하는 사람을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이라고 비난하면 마찬가지로 가상의 존재를 상대로 폭력의 욕구를 충족하는 매체인 액션 게임이나 액션 영화와 팬들이나, 가상의 존재를 상대로 성의 욕구를 충족하는 매체인 성인 소설이나 성인 만화의 팬들 또한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이라고 불러야 한다.
그럼에도 학대물 팬들이 강한 비난을 받는 것은 상기한 매체들의 경우 결국 끼리끼리 어울려서 자기들끼리만 소비하는 다른 매체의 팬들과는 달리 해당 컨텐츠와 큰 상관이 없는 장소 등에서도 굳이 해당 컨텐츠를 언급하는 식으로 노골적으로 관심을 구걸하는 일부 악질 유저들의 만행 때문이다. 하지만 이 역시 전체 유저가 그런것이 아니라 일부 유저가 잘못한 것을 가지고 해당 컨텐츠나 그것을 이용하는 사용자 모두에 대한 매도로 번져서는 안될 것이다. 한명의 악질 트롤러가 정치적인 문서에 편향된 서술을 남겼다는 이유만으로 나무위키를 사용하는 위키러 전체가 그 악질 서술에 동조하는 편파적인 인간들이라고 매도를 당해서는 안되듯이 말이다.
실제로 도입 초기에 무분별하게 전파되어서 많은 이들에게 비난을 받았던, 학대물의 대표 컨텐츠 중 하나인 실장석의 경우 결국 오랜 진통 끝에 특정 몇몇 커뮤니티로 몰려서 끼리끼리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진정되었고, 이 외 다른 여러 학대물들도 자기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거나 그냥 몰락하는 등 자정이 많이 이루어진 상태이다. 물론 가끔씩 상관없는 다른 커뮤니티에 자기가 즐기는 학대물을 올리는 트롤러가 아주 없는것은 아니지만 상기하였듯 일부의 일탈은 그 일부에 대한 비판과 제제를 하는 선에서만 마무리 되어야지 해당 컨텐츠 및 컨텐츠의 팬덤 전체에 대한 매도로 확대시켜서는 안될 것이다.

4. 원작왜곡 우려


대표적인 캐릭터는 윳쿠리에 소속된 앨리스 마가트로이드.[1]
이러한 연유로 앨리스가 실제로 강간을 하는 캐릭터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생길 정도로 주화입마가 매우 심각한 캐릭터이다. 물론 원작과 2차 창작을 구분할 수 있다면 문제가 없겠는데, 구분을 못하는 순수한 유저가 이런 것을 접한다면 이미지 추락은 따놓은 당상이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할 상황도 못 된다.
대체로 이 있는 릭터라면 원본(캐릭터)에서 따오겠지만, 문제는 정해놓은 공식설정도 없이 이것저것 뒤죽박죽인 동방 프로젝트실장석인 경우라면 답이 없다.

5. 관련 문서



[1]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이 캐릭터는 '''강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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