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석사 통합과정
學碩士 統合課程
1. 개요
'''고졸(예정)자'''가 대학에 입학할 때부터 석사과정이 포함된 학위과정을 학석사 통합과정이라고 한다. 학사과정 '''도중''' 석사과정 지원자를 선발하는 학위과정은 학석사 연계과정이라고 부른다.
2. 상세
2011년에 고등교육법을 개정하면서 법적근거가 마련되었다.[1] 의학전문대학원 중에선 동국대와 제주대가 2012년에 7년 통합과정(Combined BS/MD Programs)을 설치했었다.[2] 동국대 같은 경우에는 2012학년도까지 의대와 의전원을 병행하다가, 2013학년도부터 의전원으로 완전전환 하면서 의전원 절반을 통합과정으로 선발했다.[3] 그러나 동국대가 2016년 6월, 제주대가 2017년 3월 각각 의과대학으로의 회귀를 선언하면서, 의학전문대학원 중 학석사 통합과정을 운영하는 곳은 없게 되었다.
- 5년 통합과정(학사 3.5년 + 석사 1.5년)
[1] 개정안 자체는 2005년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지만 그동안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었다.#[2] 정원은 50%로 원래 정부에서는 30~40%로 인가하려했으나 두 학교의 끈질긴 설득 끝에 50% 선발하기로 결정되었다. 학교가 의학전문대학원 제도를 버릴 순 없고, 대입에서 선발하는 우수자원은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도입했던 것으로 보인다.[3] 의대 학제와 비교해보면 2년이던 예과가 3년으로 늘어났다고 볼 수도 있는데, 의대가 목표인 고3 수험생이나 졸업생 입장에서는 학제가 1년 늘어나 짜증나기도 하고, 의학전문대학원 등록금이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정시모집 가/나/다 군에 속하지 않아 응시기회가 한번 더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