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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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釜慶大學校
PUKYONG NATIONAL UNIVERSITY
[image]
교훈
미래를 우리 손으로
국가
[image] 대한민국
지역
[image] 부산광역시
분류
[image] 국립대학
개교
1941년 부산고등수산학교
1924년 부산공립공업보습학교
1996년 부경대학교

총장
제7대 장영수
주소
대연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 45 (대연동)
용당
부산광역시 남구 신선로 365 (용당동)
재학생
학부생
16,094명(2020년)
대학원생
2,236명(2019년)
교직원
교원
591명(2020년)[1]
906명(2020년)[2]
직원
596명(2020년)[3]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2018)
자율협약형 선정대학(2019)
자율협약형 연차평가 B등급(2020)
링크
부경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부경대학교 공식 유튜브
부경대학교 입학본부 유튜브
부경대학교 학과가이드 동영상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
1. 개요
1.1. 역사
1.2. 상징
2. 학부 및 시설
2.1. 본부대학
2.2. 인문사회과학대학
2.3. 자연과학대학
2.4. 경영대학
2.5. 공과대학
2.6. 수산과학대학
2.7. 환경·해양대학
3. 대학원
4. 캠퍼스
4.1. 대연캠퍼스
4.1.1. 중앙도서관(E14)
4.1.2. 학생생활관(E11, E12, E30)
4.1.3. 대운동장
4.1.4. 잔디광장
4.1.5. 노르웨이 숲
4.1.6. 백경동산
4.1.7. 워커하우스(A17)
4.1.8. 양어장
4.1.9. 박물관
4.2. 용당캠퍼스
4.2.1. 공학도서관(8)
4.2.2. 광개토관(31-1, 31-2)
5. 부속 기관/연구소
6. 학사제도
6.1. 국내교류
6.2. 국제교류
7. 주변 환경
8. 축제
8.1. 핑크캠퍼스
8.2. 옐로우캠퍼스
9. 동아리
10. 교통
10.1. 버스
10.2. 도시철도
11. 출신 인물
12. 사건사고
12.1. 4.11 총선 투표권 폐기 사건
12.2. 부재자 투표 신청 누락 사건
12.3. OT 대참사
12.4. BK21 보조금 및 장학금 불법수급 및 편취 사건
13. 여담
13.1. 학군단
13.2. 세계수산대학 유치
13.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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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경대학교 홍보 영상 (2019)
부경대학교,釜慶大學校,PUKYONG NATIONAL UNIVERSITY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용당동 등에 위치한 국립대학.

1.1. 역사


부산수산대학교는 수산·해양을 기반으로한 종합대학교였으나 여전히 학교의 규모가 크지 않았고, 부산공업대학교[4] 역시 공과대학 위주의 종합대학교로 발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또 다른 성장 동력을 위해 통합하여 규모의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였으며 통합 논의시 서로 간의 입장과 자존심 싸움이 있었다. 그렇지만 교직원 및 학생들 간의 문제들이 조금씩 해결되기 시작하였고 1996년, 결국 통합을 이루어 지금의 부경대학교가 탄생하게 되었다. 교명 변경은 통합 이전 종합대학으로 승격된 부산수산대학교 시절부터 논의된 것이었는데 그때 언급된 이름들은 한수대, 부원대, 가야대 등이 있고 가야대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으나 당시 교육부의 인가를 받지 못해 통합될 때까지 부산수산대학교라는 교명을 사용했다.
부산수산대학교의 전신인 부산고등수산학교는 1941년 조선총독부가 세웠다. 1944년 부산수산전문학교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일제시대 및 해방 직후 부산의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이였다. 그당시 전문학교는 지방에서 부산수산전문학교 포함 4곳에서만 존재하였다.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에서는 1930년과 1940년 사이 수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이를 이끌어가기 위한 고등교육기관이 필요하였으며, 조선총독부는 수산업이 가장 발전하고 지리적 여건이 유리한 부산에 부산고등수산학교(4년제)를 직속기관인 관립으로 설립하였다. 일제의 패망 이후 일본은 후신으로 야마구치시모노세키에 또 수산대학교[5]을 세웠다. 시모노세키의 수산대학도 학교 약력을 보면 전신을 부산수산대의 전신인 부산고등수산학교로 인정하고 있다.[6] 우리나라 수산·해양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오며 그동안 수많은 수산·해양과학 전문 인재를 배출하였고, 정부의 수산·해양행정 및 정책입안을 주도할 뿐만 아니라 전국의 수산·해양관계 대학 및 연구소에서 그 역량을 매우 높이 평가받고 있는 대학이었다.
부산공업대학교는 1924년 5월 5일에 부산 중구 보수동에서 개교한 부산공립공업보습학교가 전신이며, 1963년 교육 자치제의 부활과 교육에 관한 임시 특례법(법률 제708호)이 폐기되는 등 교육 환경의 변화와 산업화에 따른 고등 교육의 필요성이 급증하여, 같은 해 4월 15일에 부산공업고등전문학교로 승격하였다. 1971년 12월 1일에 국립으로 이관되어, 1973년 9월 29일에 국립부산공업전문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79년 1월 1일에는 부산공업전문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1983년 12월 7일에 4년제 부산개방대학으로 승격되었다. 1988년 5월 4일에는 부산공업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1993년 2월 24일에 종합 대학교로 승격되어 부산공업대학교가 되었다.
  • 부산수산대학교[8]
    • 1941년 부산고등수산학교(4년제)로 설립
    • 1944년 부산수산전문학교(4년제)로 교명 변경
    • 1946년 국립부산수산대학으로 승격
    • 1946년 미군정에서 부산수산전문학교(수산과대학)와 신설 인문과대학를 통합하여 광복 후 전국 최초의 국립종합대 부산대학교 설립
    • 1948년 부산수산전문학교(수산과대학)측의 거센 반대와 진정으로 부산대학과 부산수산대학으로 상호 분리되고 국립부산대학교는 와해
    • 1962년 군사정권에 의해 부산대학교 수산대학으로 강제 통합
    • 1964년 독자성을 이유로 부산대학교에서 재독립하여 부산수산대학으로 환원[7]
    • 1986년 학부설치 인가(수산해양학부, 이공학부, 사회과학부 설치)
    • 1990년 종합대학으로 승격(수산해양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부산수산대학교로 교명 변경
    • 1996년 부산공업대학교와 통합, 부경대학교 설립
  • 부산공업대학교
    • 1924년 부산공립공업보습학교로 개교
    • 1963년 부산공업전문학교로 승격
    • 1973년 국립 부산공업전문학교로 승격
    • 1979년 부산공업전문대학으로 개편
    • 1983년 부산개방대학으로 승격, 개편
    • 1988년 부산공업대학으로 교명 변경
    • 1993년 부산공업대학교로 교명 변경
    • 1996년 부산수산대학교와 통합 후 폐교

1.2.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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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이
곰솔이

백경은 이빨고래 중 덩치가 제일 크고 머리가 영리해 바다의 제왕으로 불린다.

캐릭터 백경이는 이 같은 백경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무한한 자유와 참된 진리를 추구하는 부경대학교의 정신을 담고 있다.

곰솔은 염분이 많고 거센 바다 바람이 몰아치는 해변 모래밭과 바위 틈 등 메마르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다. 곰솔이는 이 같은 곰솔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학문을 탐구하는 부경대학교의 뜨거운 열정과 강인한 도전정신을 담고 있다.

학교의 상징은 흰고래와 곰솔이이며 보통은 백경이에 맞춰진다. 옛 수산대 정문은 고래 턱뼈로 만들어진 아치였으며 이 고래 턱뼈는 현재 구 도서관 2층 수산자료실에 보관하고 있다.

2. 학부 및 시설



2.1. 본부대학


특정 단과대학에 소속되지 않은 대학본부 직속의 독립학부. 글로벌형 인재, 융합형 인재 그리고 창의적 문제해결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4년 새롭게 신설하게 되었다. 국제기구진출 트랙, 수산국제물류 트랙, CTO트랙, 해양융복합 트랙이 있다. 최상위권 입학성적으로 입학 시 장학금, 어학연수, 해외탐방, 국제화프로그램 등의 혜택이 있다.
  • 글로벌자율전공학부

2.2. 인문사회과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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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경영관(C25)
인문사회경영관에 있는 단과대학이다. 1996년 부경대학교로 통합 설립하면서 설치된 단과대학이다. 2014년에 경영관과 수산과학대 사이의 신축 건물로 이전을 마쳤다. 인문사회과학대학 건물에서 보는 광안대교 조망이 역동적이고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의 출사 장소로 유명하다. 타임랩스-부경대 옥상 광안대교 야경
  • 국어국문학과
  • 영어영문학부[9]
    • 영어영문학전공
    • 미국학전공
  • 일어일문학부[10]
    • 일본어문학전공
    • 일본학전공
  • 사학과
  • 경제학부[11]
    • 경제학전공
    • 자원환경경제학전공
  • 법학과
  • 행정학과
  • 국제지역학부
    • 국제학전공
    • 국제개발협력학전공
  • 중국학과
  • 신문방송학과
  • 정치외교학과
  • 유아교육과
  • 시각디자인과
  • 공업디자인과
  • 패션디자인과[12]

2.3. 자연과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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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1관(B15)
학교 후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자연과학관에 있는 단과 대학이다. 참고로 건물은 1관과 2관이 있는데 후문에서 봤을 때 오른쪽이 1관, 왼쪽이 2관이다. 1관이 교내에서 가장 긴 건물로, 끝 부분에 파라다이스라는 오픈된 운치 있는 휴식 공간이 있다. 최근에는 파라다이스를 학습 및 카페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하였다. 유리창으로 기존의 오픈된 공간을 감싸서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 응용수학과
  • 통계학과
  • 물리학과
  • 화학과
  • 미생물학과
  • 해양스포츠학과
  • 간호학과[13]

2.4. 경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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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경영관(C25)
인문사회경영관 좌측 건물에 위치하는 단과 대학으로, 과는 적지만 경영관 하나 전체가 경영대학이고 경영대학원과 함께 위치해 있다. 인문사회관과 가운데 강의 공간을 통해서 연결되어 있는 구조이다.
  • 경영학부
    • 경영학전공
    • 회계재무학전공
    • 관광경영학전공
  • 국제통상학부
    • 국제통상학전공
    • 국제경영학전공
    • 국제무역물류학전공

2.5. 공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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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1관(E13) / 공학2관(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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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관(B21)
부경대학교 공과대학은 단일 단과대학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과대학이다.[14] 부산수산대가 부산공업대와 통합되기 전에도 냉동, 전기,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기계, 선박 등 공학대학이 존재했었다. 현재는 대연캠퍼스 중앙도서관 옆에 신축된 공학1관, 공학2관에 용당캠퍼스에 있던 13개 학과들이 전부 이전하였다.
공과대학에는 25개 학과, 1개 학부에 230명의 전임교수, 55명의 조교 그리고 2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약 10,000여명의 내·외국인 학생들이 교육과 연구에 온 정성을 다하고 있다. 연구 및 교육 시설로는 공학연구원에 15개 연구소와 공학종합실습센터, 공학교육혁신센터 등이 있으며 공학교육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 표시가 된 나머지 학과는 공학1관,2관이 아닌 다른 건물(가온관, 웅비관, 누리관, 나래관, 건축관 등)에 있는 학과이다.
  • 건축학과
  • 건축공학과[15]
  • 고분자공학과
  • 공업화학과
  • 금속공학과
  • 기계공학과
  • 기계설계공학과[16]
  • 기계시스템공학과
  • 냉동공조공학과[17]
  • 소방공학과 ※
  • 시스템경영공학부 ※
    • 산업경영공학전공
    • 기술∙서비스공학전공
  • 신소재시스템공학과
  • IT융합응용공학과[18]
  • 안전공학과
  • 의공학과
  • 인쇄정보공학과
  • 융합디스플레이공학과 ※ [19]
  • 전기공학과
  • 전자공학과
  • 정보통신공학과 ※
  • 제어계측공학과 ※
  •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
  • 컴퓨터공학과
  • 토목공학과
  • 화학공학과
  • 재료공학과

2.6. 수산과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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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관(C21)
부산수산대학이 전신이기에 단과대학 중 수산대학이 설치된 특이사항이 있다. 동원그룹 김재철 명예회장이 수산대학 어로학과 출신이다.[20] 국내 최초로 수산생물을 진료하는 수산질병관리원을 보유하고 있다. 양어장이 있고 학생실습용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학생과 수해양산업교육학과 중 어업전공과(항해), 기관전공(기관) 선택자, 공과대학의 기계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 해기사 취득을 한 경우 "승선근무예비역"(36개월)으로 군복무를 갈음할 수 있다. 승선예비역이라고 업무가 다른 것도 아니고 해운회사에서 받을 연봉은 그대로 받으니 사실상 면제. 승선근무예비역은 예비역 해군 이등병으로 전역하며 학과 특성상 어선해기사가 나오므로 어선으로 특례를 받지만 교류교육과 시험을 통해 해양대학교 학생들처럼 상선으로 특례를 받아 근무할 수 있다. 물론 본인 선택이므로 그냥 군대를 가거나 배를 타지 않는 것은 본인 자유.
학교 대운동장 바로 옆에 있는 주황색 지붕 건물에 위치하는 단과대학이다. 지금은 사라진 부산수산대학교 본관의 지붕이 주황색이라 그 헤리티지를 이어받고 있다. 건물 맞은 편에 UN산하 FAO 세계수산대학이 들어와서 대규모 수산과학 클러스터가 될 예정이다. 수해양 특성화 교육 허브를 구축하여 대외 명성이 높은 우리나라 수산과학 분야의 메카이다. 단과대 홈페이지에서 연혁을 보면 당연하게도 1941년부터 시작한다. 실습선 가야와 탐사선 나라호라는 선박을 보유중이며 가야호를 대체할 차기 실습선인 백경호가 건조중이다.
  • 식품공학과[21]
  • 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
  •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22]
    • 해양생산학전공
    • 해양경찰학전공
  • 해양수산경영학과
  • 수해양산업교육과[23]
  • 자원생물학과
  • 식품영양학과
  • 생물공학과
  • 수산생명의학과[24]

2.7. 환경·해양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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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해양관(B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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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관(B13))
국내 유일의 환경·해양 특성화 단과대학이며 국내 최초의 학과가 여럿 있다. 환경·해양대학은 환경과 해양에 관련된 과학과 기술을 연구, 개발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지구, 해양 및 대기 등 지구환경과 관련된 기초 및 응용과학/지구환경보전을 위한 환경공학 /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생태공학/해양자원의 탐사/위성정보의 수집 · 처리 · 분석과 응용/조선 및 해양공간의 개발 및 이용에 관련된 과학기술을 교수, 연구하는데 목표를 둔다.
캠퍼스 내의 잔디 공터에서 유리를 번쩍이는 건물이 이 건물이다. 환경해양대학이 같이 쓰는 충무관 바로 옆에 인접해 있어서 비오는 날 충무관부터 환경해양관을 관통하면서 호연관 방향으로 비 안맞고 가는데 유용하다.
  • 환경공학과[25]
  • 해양공학과[26]
  • 해양학과
  • 지구환경과학과
  • 환경대기과학과
  • 에너지자원공학과
  • 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
  • 생태공학과[27]

3. 대학원


  • (일반)대학원
  • 과학기술융합전문대학원
  • 교육대학원
  • 산업대학원
  • 경영대학원
  • 국제대학원
  • 글로벌수산대학원

4.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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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캠퍼스
용당캠퍼스
대연캠퍼스는 대학본부와 모든 단과대학이 위치해 있는 교육·연구 중심 캠퍼스이고 용당캠퍼스 드래곤밸리는 산·학·연 혁신 공간으로 공과대학 일부 연구소 및 기업체 등이 위치해 있다.
통합 이후에도 용당캠퍼스에는 공과대학 학과가 남아있지만 20개 학과 중 9개 학과를 2014년 우선 이전한데 이어 2018년 이후 공학1관, 공학2관 완공으로 나머지 학과도 이전 완료함에 따라 모든 단과대학은 모두 대연캠퍼스에 위치하고 되었다. 그렇기에 재학생들은 일부 실험 목적 등 특별한 일을 제외하고는 대연캠퍼스에서 생활한다.

4.1. 대연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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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캠퍼스 전경
통합 전 부산수산대학교가 있었던 곳이며, 부산 시내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완전평지 캠퍼스(!)를 가진 학교이다. 수산·해양대학과 전국 최대규모의 공과대학이라는 남성적인 이미지와 달리 캠퍼스는 정말 예쁘다. 부산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해안가 도심지에 위치하고 부지 면적은 약 11만 평 정도로 적당한 공원같은 캠퍼스를 자랑한다. 주변 부동산 업계에 의하면 용도 변경시 시세로 땅값만 5조 원 정도라고 한다. 바로 옆 용호동 W 주상복합건물 시세가 2조 원 정도라고 하니 그럴 만도 하다.
대학 시설과 주변 인프라를 종합하여 캠퍼스 라이프가 사실상 전국 1위라고 봐도 무방하다. 완전 평지에 아름다운 조경과 질서정연한 캠퍼스 건물, 쪽문 바로 1m 앞에 위치한 지방 최대 대학가, 5분 거리의 지하철역, 그리고 광안리 해안가가 인근에 있고 해운대와 서면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위쪽에서 언급한대로 학교 앞 거리는 경성대학교와 맞닿아있는 곳으로 지방 최대의 대학가가 형성되어 부산의 홍대거리라고 불리는 곳이다.
2018년 6월 준공된 공학1관[28]과 공학2관(연면적 8,000㎡)이 완공되어 용당캠퍼스의 모든 학과가 대연캠퍼스로 이전해서 현재는 전 학부가 대연캠퍼스에 위치해 있다.

4.1.1. 중앙도서관(E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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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E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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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열람실
부경대학교엔 도서관이 대연캠퍼스에 2곳(중앙도서관, 구도서관), 용당캠퍼스(공학도서관)[29]에 한 곳이 있다. 이 중 대연캠퍼스 2곳의 도서관을 개선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24시간 열람실 신설 및 휴게시설 확충, 구 도서관은 20년 12월까지 리모델링했다. 최근 중앙도서관에 계단을 이용한 학습 공간 및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는 게이트가 생겼다.
24시간 열람실을 '미래로'라고 부르며, 시험기간만 되면 자리가 없어 아침 7시부터 대기를 타야한다.
근데 막상 들어가보면 빈 자리가 많음! 그 이유는 친구들끼리 몇시간 마다 대리출석을 해주기 때문이다. 신고하면 정지 먹으니 자랑스러운 부경인들은 하지말자!

4.1.2. 학생생활관(E11, E12, E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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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복연합기숙사(E30), 세종 1관(E11), 세종 2관(E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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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에서 본 부산불꽃축제 전경
기숙사 새벽 전경
학생생활관은 대연캠퍼스에 세종 1관(A 여, B 남), 세종 2관, 행복기숙사로 네 채가 있고, 층수가 15~20층 규모의 큰 건물이다. 생활관 앞에는 작은 고시원 건물도 있다. 광안대교 조망권이라 생활관에서 부산불꽃축제도 볼 수 있다. 방의 위치에 따라 잘 보이는 곳과 잘 안 보이는 곳, 아예 못 보는 곳으로 나뉜다. 방 배정은 랜덤이기에 광안대교나 불꽃축제가 보고 싶다면 운에 맡기자.
부경대가 근처에 위치한 원룸들은 평지에 교통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월세가 비교적 높은 축에 속해서 가능하다면 기숙사에 들어가는 편이 좋다. 다만 용당캠퍼스 인근인 감만동이나 용당동은 집값이 싸기에 그곳에 숙소를 잡고 셔틀버스를 타고 대연캠퍼스로 등교하는 이도 있다.
2017년 지방 최초로 연합기숙사가 세종관 옆에 개관했다.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에 2인실 760실, 장애인 전용 1인실 8개로 총 768실을 갖춰 1,528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인근 대학교 학생과 공동 생활할 수 있으며 현재 부산 지역 대학생 1519명이 입주했다. 기숙사 소유권은 부경대가 넘겨받고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부산행복연합기숙사’가 30년 동안 운영해 투자금을 회수한 뒤부터는 부경대가 운영하게 된다. 기숙사비는 2인실 기준으로 1인당 월 21만원이며 전기·상하수도 요금 등 관리비는 여기에 포함되지만 식비는 따로 내야 한다. 대신 부산시에서 타지에 주소를 둔 200여명에게 1인당 5만원씩 보조한다.

4.1.3. 대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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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동장
단과대 체육대회 및 축구, 농구, 달리기 등의 운동 목적으로 자주 사용된다. 도심 한가운데 최신 시설의 운동장인 만큼 야간에도 운영하여 사회인 운동 동호인들이 운동을 많이 한다. 특히 달리기를 하는 남녀 동호회의 모임이 자주 있다.
바로 옆에 실내체육관과 대학극장 테니스장이 있으며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카페가 들어오는 스포츠 콤플렉스#와 스카이라운지가 있는 복합교육센터#를 건설 중이다.

4.1.4. 잔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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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광장

4.1.5. 노르웨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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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숲
본관과 가온관 사이에 있는 곰솔 소나무 숲을 지칭하며 300여 그루의 소나무 아래에 나무 벤치들이 놓여있다. 주로 노숲 혹은 놀숲이라고 부른다. 명칭의 유래는 노르웨이 숲 고양이 종이 많이 있어서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코숏 길냥이들 밖에 안 보인다. 아마 과거에 해당 이미지를 심어 준 노르웨이숲 고양이들이 진작에 코숏들에게 동화된 듯.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쉼터로 인기 있는 공간이다. 바로 옆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나와서 휴식와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다. 여름에 충분한 그늘을 제공해 줘서 더위를 피하기에도 좋다. 봄이면 부경대는 벚꽃으로 덮이고 근처 벚꽃터널이 유명해 부경대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4.1.6. 백경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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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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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탑
백경동산은 부경대 전신의 하나인 부산수산대가 개교했던 1941년 당시부터 지금까지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역사적인 공간이다. 소나무가 울창해 사색과 휴식의 공간으로 인기있는 곳이다. 사진의 소나무 뒤쪽 언덕부분이 백경동산이다.
백경동산 옆에는 백경탑이 자리하고 있다. 일찍이 한국원양어업을 개척하기 위해 사모아나 북태평양에 출어하였다가 불의의 사고로 꽃다운 청춘을 바친 부경대학교 동문들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것이다. 동문들의 희생으로 우리나라 원양어업이 처음 개척되어 수산입국을 이룰 수 있었다. 매년 백경탑에 헌화를 한 후 시무식을 시작한다.

4.1.7. 워커하우스(A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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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하우스(A17)
한국전쟁 중 지어져 유엔군 및 미군의 임시 사령부 건물로 쓰였으며 흔히 돌집으로 불리운다. 현재 워커하우스 학생식당 운영은 종료되었고 구도서관에 있던 박물관이 임시로 이전한 상태이다.
한국전쟁 발발 후 1950년 8월 중순, 한반도의 90% 이상이 점령당한 상황 속에서 당시 유엔군 및 미8군 참모들은 삼랑진과 마산을 잇는 데이비드슨 라인으로 후퇴하자는 논의를 벌였으나 1950년 9월 4일 워커장군은 그 계획을 철회하였고, 유엔지상군사령부 미8군사령부는 군의 텔레타이프 통신장비를 보호하기 위해 대구에서 부산수산대학으로 이전했었다. 미군은 물론 스웨덴야전병원이 들어와서 사용하였다.
미8군사령부 및 유엔지상군 총사령관이었던 윌튼 워커 장군은 당시 부산수산대학 안에 최후 지휘소를 구축하고 이른바 워커라인으로 불렸던 최후의 낙동강 방어선을 형성하였다. 낙동강 방어선이 가장 위급했던 18일 동안 전쟁의 지휘본부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통신장비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적의 통신 암호를 해독하여 이기는 전쟁을 수행할 수 있었다.
전쟁 이후 워커하우스는 비워져 있다가 1960년대 이후 부산수산대학의 부속시설로 사용되어 왔다. 1981년부터는 대학동아리방으로 사용되었으며, 1990년 여름 화재로 외부의 벽을 제외한 내부가 소실되었으나 1995년 9월 29일 지금의 모습으로 복구하였다. 워커 장군의 이름은 서울에 마련된 미군 휴양시설 ‘워커힐’이나 광장동 워커힐호텔, 전시 유엔군 및 미군의 임시사령부였던 부경대 ‘워커하우스’에 남아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4.1.8. 양어장


양어장은 어류 양식에 대한 실험․ 실습을 하는 곳으로 양어산업 발전을 선도해왔다. 1963년 국내 처음 초어와 백련어의 인공종묘 생산에 관한 연구로 이들 어종이 국내에 정착하게 되었으며 60년대 중반 비단잉어를 처음 도입, 국내 비단잉어 개발에 앞장서기도 했다. 뱀장어의 사육에 관한 사육적정 온도 규명과 아울러 기업적 사육의 토대를 확립했다. 틸라피아의 우량품종 개발과 사육시설 및 사료 개발에도 성공했다. 특히 초고밀도 순환여과사육 양식법 개발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면서 양식하는 신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4.1.9. 박물관


부경대 박물관은 청운관 1, 2층에 있으며, 전국 대학 박물관 중 수산 해양 분야 전시 자료가 가장 풍성한 박물관이다. 소장품은 매장문화재 1,262점을 비롯, 해양생물 374점, 어구어선 287점, 해양선박 55점, 교사(校史)자료 283, 민속자료 17점 등 모두 2,278점에 달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기가 빠른 가야 말 투구를 비롯, 김해 두곡유적에서 출토된 전국 유일의 장방철판 갑옷 등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전시물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2점뿐인 ‘살아있는 화석’인 시일러캔스를 비롯, 몸집이 수십 미터에 이르는 참고래 뼈, 거인조개, 각종 상어, 연근해와 대양에 서식하는 물고기류, 갑각류, 바다동물 등 진귀하고 흥미로운 해양생물의 박제표본을 전시하고 있다.

4.2. 용당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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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캠퍼스 전경
통합 전 부산공업대학교의 소재지인 캠퍼스로 약 10만 평 규모로 대연캠퍼스에서 직선거리로 약 2km 정도 떨어져 있다. 용당캠퍼스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기업들에게 개방되어 산학연 혁신캠퍼스인 드래곤밸리로 특화 운영되고 있다.# 5년 동안 총 10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시설을 기업 친화적으로 리모델링한다.
용당동이라는 지명에서 착안하여 하늘을 비상하는 용처럼 큰 기업들의 보금자리라는 뜻으로 작명했다. 부경대가 용당캠퍼스를 통째로 개방해 조성한 드래곤밸리에는 현재 300여개 기업이 입주해 1,5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드래곤밸리 입주 기업들은 부경대의 산학협력 인프라 활용 및 LINC+사업단,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단(URP+), 창업지원단 등과 협업하여 연구 및 기술개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연캠퍼스와 달리 용당캠퍼스는 주위에 아무것도 없고 뒷쪽의 조그마한 동네와 산과 바다가 전부라 공부를 하기에는 최적인 환경요건을 갖추었다. 부산항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기에 크레인의 움직임을 쉽게 볼 수 있고 어떤 컨테이너 박스가 들어오고 나갔는지 지나갈 때마다 확인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와 더불어 항구를 이용하는 선박들의 밤낮 가리지 않고 울리는 뱃고동을 들을 수 있다. 후문쪽에서 볼 수 있는 야경은 괜찮은 편이다. 부산항대교와 부산역 주변이 보이기 때문이다.날이 좋으면 저 멀리 대마도가 보인다.
교직원이 증언하기로는 용당캠퍼스가 위치해 있는 산의 바로 뒤에는 달동네처럼 모인 집들 때문에 산을 깎아 평지로 만들지도 확장도 못하고 있다고 참고로 그 땅은 국유지로 학교 땅이라 주인도 함부로 못한다. 전국의 국립대 주변에도 이런 곳이 몇 군데 있다. 어떤 곳은 주민들이 땅을 싸게 불하하라고 난리치는 곳도 있었다. 수십 년간 국유지를 점유하고 있을 경우 소액의 벌금만 내면 사유지로 편입할 수 있는 제도를 악용하는 것이다.

4.2.1. 공학도서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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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도서관
일명 공도, 용당캠퍼스 공학도서관은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실로 공부 밖에 할 게 없다. 대연캠퍼스로 모든 학과가 이전한지라, 시험 기간에 대연캠퍼스 열람실이 부족해서 갈 경우 외에는 거의 갈 일이 없다. 아니면 정말 조용히 집중해서 공부하고 싶을 때 가면 좋다.
용당캠퍼스 공학도서관 2층은 빈 옆자리에 자기 가방과 책을 놔두어 사람이 못 앉게 하는 양심없는 진상들도 많으니 주의.12[[https://namu.wiki/w/%ED%8C%8C%EC%9D%BC:eJIl0Vm.jpg|3]


4.2.2. 광개토관(31-1, 31-2)


용당캠퍼스 생활관인 광개토관은 대연캠퍼스의 세종관과 차이가 크다. 세종관 1관과 2관은 구관 신관 차이라 질적인 차이가 있을 뿐 2인실이든 1인실이든 호실 내에 화장실이 있다. 그러나 광개토관은 지어진 역사가 매우 오래되어 2인실이라고 해도 네 개의 호실이 하나의 큰 거실과 같은 방에 들어 있는 이중 실내 구조를 따르고, 공용 냉장고도 이 4실 공용으로 거실에 있기에 말이 2인실이지 사실상 8인실이며, 심지어 이 공용 거실을 다함께 청소하는 제도까지 있다.
화장실은 옆 거실 사이에 있기에 옆 거실과 통합으로, 즉 16명이서 공용으로 쓰게 돼 있다. 그마저도 화장실에 샤워실까지 겸하고 샤워 칸은 달랑 두 칸이다. 임시로 옷을 벗어서 보관할 수 있는 곳도 없기 때문에 사실상 화장실에서 자기 호실까지는 알몸으로 다녀도 이상할 게 없어진다. 샤워실이 공용이니 목욕 바구니나 목욕 가방을 지참해 슬리퍼를 신고 걸어서 오갈 수밖에 없다. 5층이라도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계단을 타고 다녀야 하고, 이 때문에 짐을 옮길 때 곤란해진다.

5. 부속 기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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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
기장군 수산해양과학연구단지 내에 수산과학연구소가 있다. 원래는 현재 누리마루가 위치한 해운대구 동백섬에 있었지만#, 2004년 부산시와 협약을 맺고 기장군 일광면으로 이전해 2011년 개원했다. 수산·해양과학의 기초학문을 바탕으로 하여 어업자원의 생산, 평가 및 관리, 수산양식 및 자원생태학, 수산가공기술 및 유통, 수산·해양 생명공학, 수산·해양 정책분야와 이들 각 분야를 종합한 학문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위 바닷가에 아름다운 카페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고성에는 수산과학기술센터가 있다. 규모가 작지만 지역여건에 맞는 수산기술개발, 현장애로 해결 및 경영지도, 수산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연안오염의 증가와 수산물 생산력 저하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고부가가치 해양생물생산 및 응용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6. 학사제도



6.1. 국내교류


경상국립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부산대학교, 창원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와 부산·경남 국립대학교 도서관 상호이용 및 상호구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인근의 4년제 사립대학인 동명대학교, 경성대학교와도 상호교류계약을 체결하였다.

6.2. 국제교류


외국대학·기관과의 학술교류 협정 체결 현황. 부경대 홈페이지 - 학술교류협정체결현황 참조. (수정일 : 2017년 5월 22일)
아시아쪽이 먼저 나오며, 세계지도에서 다른지역을 누르면 그지역의 교류대학들을 볼 수 있다.

7. 주변 환경


[부경대 주변 환경]
부산은 해운대 광안리 주변 해안가 위주로 경제력이 높은 지역이라, 근처에 위치한 부경대는 입지적으로 매우 우수하다.
주변의 69층~101층 정도인 해안가 초고층 스카이라인으로 인해 전국에서도 최고로 손 꼽힐 정도의 도회적인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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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본관, 가온관 중간에 인문사회·경영관, 오른쪽에 공학관, 기숙사 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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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기숙사, 수산과학대학, 인문사회·경영관, 공학관, 도서관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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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방 최대의 대학가가 바로 옆에 있다. 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3개 대학교가 부산 남구에 있는 덕분이다.
사진의 노란색 부분이 대략적인 대학가의 범위이고 주황색은 중심부이다. 노란색 부분 곳곳에는 운치있는 카페들이 들어서 있다. 통학로는 파란색 화살표 방향을 주로 이용한다. 지하철과 가깝고 대학가를 바로 지나기 때문에 주로 정문보다 쪽문을 더 이용한다.반대편으로는 광안리 해안가와 UN공원을 걸어서 10여 분이면 갈 수 있다. CGV는 경성대 입구에 있다.
상권의 중심이 남천동에 가까운 쪽으로 조금 옮겨지고 있다. 캠퍼스 동쪽의 광안대교로 이어지는 사거리 부근에 메가마트같은 곳들도 있다. 또한 부산의 빵지순례로 이름난 빵 맛집 동네인 남천동(빵천동) 도 근처에 있다.
물론 대연캠퍼스의 주변 환경이다.
그래도 용당은 사람이 없어서 한적한 멋이 있다. 대연에만 있다가 용당을 가면 조용한 산속에 온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다면 용당으로 가면 된다.

8. 축제


축제(대동제)가 매우 유명하다. 반농담조로 부산 3대 명물 축제 중에 하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2018년 대동제의 게스트나 이벤트는 매우 답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필 주세법 때문에 주점도 없어질 마당에 게스트에 분위기 띄우는 가수를 초청하진 못할 망정, 바이브 같은 발라드 가수를 부르는 만행을 저질렀고 이에 학생들은 학생회 취향이 들어간 게 아니냐, 그 악명높은 부산대 축제보다 노잼 각이라며 허탈해하였다.

8.1. 핑크캠퍼스


3월말~4월초 사이 벚꽃이 피는 시즌에 핑크캠퍼스 축제가 있다. 부산에서도 벚꽃이 이쁘기로 유명하다. 만일 벚꽃시즌에 부산에 가게 된다면 꼭 핑크캠퍼스 축제에 가 보길 강추한다. 가지런하고 아름다운 벚꽃 경치와 젊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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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옐로우캠퍼스


10월경 단풍이 지는 시즌에 옐로우캠퍼스가 열린다. 특히 노란색 은행나무길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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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동아리


중앙 동아리, 과 동아리 등 학술부터 취미까지 엄청난 양의 동아리들이 있다. 동아리방의 위치는 구학, 한솔관, 운동장 옆 건물[30] 등에 나뉘어져 있으며, 주로 학과 동아리는 자기 과 건물에서 모임을 한다.
운동장이 신축하기 전에는 스탠드 동아리라 하여 많은 중앙 동아리가 머물고 있었으나, 지금은 다 허물어지고 한솔관으로 이동하게 되었다.[31]

10. 교통


학교가 시내에 있는지라 위치가 참 괜찮다. 본 캠퍼스(대연캠퍼스)에서 담만 넘으면 광안대로 입구가 있다.

10.1. 버스




10.2. 도시철도


인근 경성대학교 정문에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이 있으며 대연캠퍼스 정문 및 워커하우스 옆 쪽문에서 도보로 8~10분 거리이다.
2023년에는 전국 최초 전기로 운행되는 저상트램 부산 도시철도 오륙도선이 개통돼 대연캠퍼스 정문 앞으로 다닐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성대 입구~부경대 정문 앞 용소로 입구 430m를 차 없는 거리, 즉 보행전용지구로 지정하여 관광 및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륙도선 개통시 경성대·부경대역이 환승역이 되며, 경성대·부경대역의 역명이 ‘경성대역’으로 바뀌고 대연캠퍼스 정문의 트램 승강장이 ‘부경대역’으로 명명될 가능성이 있다.

11. 출신 인물



12. 사건사고


학교 내에서 일어난 사건·사고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보도한 경우에만 서술할 수 있습니다. 학교 이름이 실명으로 보도될 필요는 없습니다.

나무위키:편집지침/특정분야 中 학교분야


12.1. 4.11 총선 투표권 폐기 사건


2012년 부경대학교 모학과 학생회장이 무단으로 학과 학생들의 명의를 도용해 부재자 선거를 신고한 후, 4월 1일에 학교로 배달되어 온 부재자 투표용 투표용지 및 회송용 봉투를 폐기했다. 주민등록상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하려고 해도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가 없기에 투표장에 가도 투표할수 없다. 학생 50명이 넘는[32] 일부학생들의 투표권이 공중분해. 이후 벌금형으로 끝났다는 듯.

12.2. 부재자 투표 신청 누락 사건


부경대의 한 학과의 조교가 실수로 부재자투표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아 9명의 학생이 부재자투표를 하지 못하게 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물론 타 학교에서도 이러한 일이 발생하기도 하며 부경대학측에서도 부재자투표를 못하게 된 학생들을 위해 교통비를 지급, 주소지에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는 하나 매번 선거 때마다 유독 부경대학교에서 선거와 관련하여 잡음이 자꾸 생겨나는 것은 규탄하고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해당 기사

12.3. OT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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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이 TWICE2EYES이름을 혼동하여... 2EYES를 초청했다.
해당글 트위터 이것을 총학생회 회장이 횡령한 후 둘러대는 것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인터넷에서 웃음거리로만 언급되는 중. 하지만 부경대학교 학생의 증언에 의하면 진짜 잘못 들었다고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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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달 동안 JYP에 전화 걸고, TWICE 스케줄에 맞춰 축제 일정까지 바꿔서 진짜 TWICE 섭외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 축제를 보려던 부경대 학생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 이후로 축제에 연예인을 초대하는 일이 없었다고.--

12.4. BK21 보조금 및 장학금 불법수급 및 편취 사건


부산지방경찰청 해양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부경대학교 교수 6명, 대학원생 5명을 업무상 횡령 및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 해당 사건은 부경대학교 교수 6명이 BK21사업 중 해양융합디자인 분야 석박사급 인재 양성 목적으로 4년간 대학원생에게 석사 기준 월 60만원, 박사 기준 월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에서 지난 2014년 3월부터 최근까지 총 16개월간 학내에서 연구한 사실이 없는 학생들이 출근기록과 연구 일지 등을 60여 차례에 걸쳐 허위로 작성한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연구장학금 5860만원을 받게 해 준 사건이다. 경찰은 수사 이후 교육부에 해당 사업 전면 중단 및 보조금 전액 환수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한다.

12.5. 제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


교내 유이한 사범계열 학과인 수해양산업교육과와 유아교육과는 둘 다 정원 감축 30%가 강제되는 C등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일반대학 교직과정은 아예 전국 126개교 중 단 3개교만 받은 E등급에서 선정되어 폐지되었고, 교육대학원 교원양성기능도 전국 68개교 중 유일하게 E등급을 받아 폐지되었다. 따라서 앞으로 교직을 희망한다면 부경대로 오면 안된다. 부경대·창원대·한성대 일반학과서 교직과정 이수 못 한다

13. 여담



13.1. 학군단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육군 학생군사교육단대한민국 해군 학군단이 동시에 존재한다. 육군 학군단은 남자 재학생이라면 모두가 지원할 수 있으나, 해군 학군단은 원래 환경해양대학, 수산과학대학 학생들만 지원 가능했다. 하지만 2007년부터 해군 학군단도 일반 학과 학생들의 지원을 받기 시작했다. 해군학군단의 경우는 1학년만 지원 가능하다. 육군 학군단과 헷갈리지 말 것.

13.2. 세계수산대학 유치


[FAO 세계수산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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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경대), 제주도, 충남FAO의 세계수산대학 유치를 위한 후보 경선을 하였는데 부산시(부경대)가 후보에 당선되었다. 2015년 12월에는 FAO 이사회에서 49개국 중 25개국의 지지를 얻어 국내 유치를 얻어냈다. 2017년 9월 7일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 개원식#을 가졌으며, 2017년 9월~2019년 2월 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2019년 제41차 FAO 총회에서 시범사업 결과를 보고, 정식 설립을 승인 받을 계획이다. 또한 이와 관련해 CONISMA(이탈리아의 해양수산분야 교육 및 연구 최고 권위기관)와 수산분야 교육 및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측의 우수인력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하였다.
홈페이지
http://wfu.pknu.ac.kr/html/main/main.php

13.3. 부경고사우루스실러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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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부경룡이라고도 한다.
1억 3천만년전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이자 사상 처음으로 한국식 학명을 갖게 된 공룡으로 청운관 로비에 전시되어 있다. 부경대 백인성 교수팀이 2000년 2월 경남 하동군 금성명 갈사리 앞바다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에서 무더기로 발견한 뼈 화석을 복원한 것이다. 네발로 걷고 목이 긴 초식공룡(용각류)인 천년부경룡은 중생대 백악기에 한반도에 생존했고 머리에서 꼬리까지 전체 길이가 20~25m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1985년 모로코 정부에서 실러캔스의 표본을 대한민국 정부가 선물받은 것이 있다. 그 중 한마리가 부경대학교(수산대학교 시절) 박물관에 있다.

13.4. 기타


  •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가 통합하는 대신 부산수산대가 쓰던 본관[33]을 헐고 현재의 부경대 본관을 신축했다.[34]
[1952년 부산수산대학교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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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에는 미군사령부 및 스웨덴 야전병원으로 쓰였다.
미군이 징발하여 사용하면서 지붕 위에 위장용 색상을 입혀 얼룩지게 만들었다.

[1985년 부산수산대학교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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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이전 전문학교 수준으로는 동양에서 최고로 호화스러운 대학건물이자 광복이후 남한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건물로, 그 당시 부산경남의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이였던 부산수산대학교의 위용을 자랑했다. 본관은 박공지붕의 2층 건물로서 부분적으로 3층이었다. 구조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이며 주 출입구에 램프를 두어 차량의 회차를 고려하였다. ㄱ자의 긴 건물 중앙에 대규모의 강당이 있었고, 강당 왼편의 직원 집공실이 돌출되어 연접되어 있는 평면의 형태였다. 수직동선으로 2층까지만 연결하는 중앙의 주계단과 좌우 복도 끝에 계단실을 두었다. 중앙 홀을 기준으로 왼편은 중복도 3층의 건물이고 좌측은 편복도의 2층의 건물이었는데, 중복도로 된 부분은 생도주사실, 교장실 등의 직원시설 및 관리시설이 1층에 위치하였고, 편복도로 된 부분에는 보통교실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우측복도 끝의 계단실을 기준으로 아래쪽의 방들은 외부 화랑을 통해 연결된 열람실 및 사무실 등의 도서시설, 기구실, 창고 등이 위치하였다. 2층은 각종 교실로 구성되었으며 2층에서 시작되는 계단을 통해 3층으로 올라가면 실험실, 교수실, 특별교실, 교실 등이 있었다.
그 당시 졸업생들의 전언에 따르면 주황색 지붕의 탑옥이 있는 본관건물이 미국 대학 캠퍼스같은 느낌을 주었다고 한다. 특히 해가 질 무렵 본관 탑옥에 걸린 석양이 매우 아름다웠다고 한다.
  • 옛날에는 못골 쪽에 부산수산대가 가지고 있던 소규모 캠퍼스가 있었다.[35] 1995년 당시 남구에서 수영구가 분리되어 남구청이 수영구 관할로 들어가는 바람에 그 남구청을 수영구청으로 삼고 신청사를 세우기 전에 임시청사를 센츄리빌딩[36]에 두었는데, 1996년부터 청사가 정식으로 들어설 자리를 물색하다가 못골 캠퍼스의 땅을 탐내게 되었다.# 1998년경 예산부족으로 정식청사계획이 백지화 되는듯 했으나,# 1999년에 기어코 못골 캠퍼스의 부지를 구입하여 청사를 짓게 되었다.# 그 당시를 회상하는 학생에 의하면 남구청의 압박으로 결국 팔았다 카더라.
  • 학교에서 꽤 먼 기장에 있는 수산과학연구소는 원래 현재의 누리마루 부지에 있었다. 그러나 부산시가 APEC 정상회담을 개최하며 회의장의 토지를 물색하다 기장의 땅과 서로 바꾸어서 기장에 들어가게 되었다.
  • 2003년경 울산시로부터 100만평 부지와 100억원의 발전기금, 진입도로 울산시비로 확충 등의 조건으로 이전제의를 받았지만 극심한 반대시위로 무산되고 UNIST가 개교하였다.
  • 대연캠퍼스는 소통과 개방을 위해 개교 때부터 자리를 지켜온 경비실과 문주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광장(1935㎡)을 만들었다. 이 광장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만남의 공간으로 24시간 열려있다. 대신 정문에 있던 큰 석주와 그 주위 석주 2개에 있던 돌 공 4개는 VISTA 앞 화단에 따로 두어 전시(?)하고 있다.
  • 부산수산대가 건립되던 시절부터 8,90년대까지는 워커하우스부터 곰솔이 이어진 곳까지 바다였고[37] 거기서 매립을 해 용호동LG메트로시티[38]남천동삼익비치가 들어서면서 바다가 멀어지게 되었고 그 때문에 배를 타려면 용호만 매립부두까지 가야 된다. 거기에 가면 부경대 소속 배가 2척 있는데 하나는 '나라호'(탐사선)이고 하나는 '가야호'(실습선)이다. 나라호는 오래된 탐양호를 강원도립대에 매각하고 새로 진수한 것이다. 가야호는 27년 간의 운용을 끝으로 퇴역 하고 2020년말 새로운 실습선으로 대체된다.3,990 t 새 실습선으로 오대양 누빈다(부경투데이) 새로운 실습선의 이름은 공모#를 통해 붙여질 예정이며, 선실 수는 가야호(18개)보다 많은 30개이다. 현세대의 체형에 맞춰 천정이 20cm 정도 더 높게 설계되고 선실 정원을 6명에서 4명으로 줄인 것은 물론 침대 길이도 늘렸다고 한다. 거기다 각실 컴퓨터까지...
실습선명이 백경호(白鯨號)로 결정되었다.
백경호의 이름은 1960년대 우리나라 원양어업을 처음 개척했던 부경대 실습선 백경호의 이름을 다시 명명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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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에 있었던 인수식을 통해 대선조선(주)으로부터 건조를 마친 백경호를 정식으로 인도받았다.
나라호와 함께 대양을 누빌 예정.
https://www.youtube.com/watch?v=siJXdFkUc90
  • 교내 화장실에 비데가 많은 편이다. 건물이 좀 새거다 싶으면 거의 다 설치되어 있다.
  • 학교내의 금융기관은 대부분이 수협이다. 전신이 수산대학이니 당연한 일. 김임권 24대 수협중앙회 회장도 부산수산대 출신이다.
  • 부경대 소속 아마추어 오케스트라가 있다. 1년에 한번씩 하는 정기연주회가 2015년 기준 6번째이다. 원래 장보고관에 연습실이 있었으나 누리관 지하로 옮겼다. 장보고관에는 상담실이 생기는 바람에 이전하였는데, 누리관 지하는 너무 습해서 제습기가 하루종일 돌아간다. 한 학기에 두 번씩 중앙도서관에서도 공연을 하니 기회가 있다면 참석해 보도록 하자.
[부경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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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경대학교 내부에 VISTAS(미래관)가 있는데 1층은 부경대 입학본부(입학관리과)가 위치해 있다. 3, 4층에서는 민간에 위탁해 호텔로서 운영을 했으나 2013년 이후 대학이 직접 운영하며 기숙사처럼 쓰이고 있다.#
  • 농담거리로 참치 판 돈으로 건물 짓는다고…… 왜냐하면 대학의 후원그룹 중 하나가 동원그룹이고 가장 돈을 많이 낸다. 최근에 생긴 건물의 이름도 동원장보고관. 동원학술연구재단(설립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70억 원을 들여 신축해 부경대에 기증한 건물이다. 부경대 명예총장을 맡아 물심양면 모교를 지원해오고 있는 김재철 회장(어로학과 54학번)의 모교 사랑, 후배 사랑이 담긴 건물이다. 김재철 회장은 2010년 2월 25일 개관식에서 “1,200년 전 해도도 없고 나침반도 없던 시절에 동북아 해상로를 장악한 해상왕 장보고의 개척정신을 후배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동원 장보고관을 지었다.”면서, “사랑하는 후배들의 쉼터가 되고 큰 꿈이 영그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층 로비에는 부산에서 하나 뿐인 「푸코의 진자」와 전국에 두 점밖에 없는 대형 목조벽화가 있다. 푸코의 진자는 1851년 푸코가 지구의 자전을 증명하는 실험용으로 사용한 단진자로, 학생들에게 자전하는 지구의 실체를 인식하며 지구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설치됐다. 대형 목조벽화의 작품명은 ‘위대한 바다의 빛나는 새벽의 노래’로, 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가 부경대생들이 바다로 세계로 나아가 제2의 장보고로 성장할 것을 기원하며 부경대에 기증한 것이다. ‘중국공예미술대사’ 칭호를 받은 육광정(陸光正) 씨가 1년여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피나무로 제작돼 바다를 무대로 나아가는 거침없는 도전정신과 힘찬 기상을 뿜고 있다.
[동원장보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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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순간부터 대연 캠퍼스의 건물들 이름이 바뀌었다. 학교 캠퍼스 곳곳에 표지판을 세워놓았고 건물 앞에도 해당 건물에 대한 간판을 새로이 두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예전 이름 그대로 부르고 있다……. [39] 그 뒤를 이어 좀 더 외부인들에게 인식하기 쉽게 하기 위함이었는지 건물에 이름을 영어대문자와 숫자를 섞어 새로 또 만들었다.[40]

[1] 대학알리미 공시정보 기준 학부, 대학원 전임교원의 합 #[2] 대학알리미 공시정보 기준 학부, 대학원 비전임교원의 합 #[3] 대학알리미 공시정보 기준 #[4] 부산공업대학의 전신은 부산공업전문학교로서 고등학교와 대학 과정을 통합하여 5년제로 운영되던 학교였다. 60~70년대 당시 상위권 성적을 지니고도 가정 형편 때문에 취직이 보장되는 이 학교로 상위권 학생들이 진학하기도 하였다. 지금 50~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은 <공전>이나 <부산공전>이라고 하면 어딘지 아신다. 실제 정부나 기업체 요직에 있는 사람들중에 출신교가 부경대라고 표기된 부산공전 출신자도 꽤 많다.[5] 일본 농림수산성 산하 독립연구교육법인이다. 일종의 국가가 세운 특수대학교로 일본에서는 방위대학교,경찰대학교,세무대학교,소방대학교 등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사실 일본에서는 우리와 다르게 大学校라는 명칭을 가지면 특수단과대학을 뜻하는 말이 된다. 일반적인 종합대학은 大学이라고 칭한다. 흔히 말하는 도쿄대학교는 일본어로는 東京大学이다.[6] 일본 수산대학교의 대학교 설립은 61년이다. 역사를 올라가서 대학 창립은 41년도로 밝히고 있다.[7] 이 때 조선공학과는 부산대학교에 남아 현재의 조선해양공학과가 되었다.[8] 일제시대 조선총독부에 의해 설립되었던 부산수산전문학교는 해방 직후 당시 부산의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이였다. 미군정에서는 인문학부를 신설하여 부산수산전문학교와 통합하여 종합국립대학교를 설립하려고 하였으나, 부산수산전문학교측에서 교사를 현 부경대 대연캠퍼스로 집결시키려는 안에 독자성과 고유성이 훼손된다는 이유로 반발이 극히 심하였다고 한다. 미군정에서 관계 기관과 다시 협의하여 결국 인문학부와 수산학부의 2학부(현재의 단과대학)로 구성된 '국립 부산대학'이 설립되었다. 하지만 내적 구성에서 이질감과 수산학부의 주체의식(역사가 더 오래되고 교육 여건이 우수한 '부산수산대학'이 해방후 설립된 '국립부산대학'의 학부로 되는 것에 대한 반발)으로 인해 서로 불화가 팽배하였으며, 결국 '국립부산대학'은 해체되고 서로 결별하게 된다.(출처:부산대학교 70년사) 이후 1996년 부산수산대학교와 부산공업대학교가 통합하여 현재의 부경대학교가 된 것이다.[9] 원래 영어영문학과였으나 미국학전공이 생기며 2017학년도부터 영어영문학부로 개편.[10] 학과가 아닌 학부이다. 외대를 포함한 대다수의 일본어 관련 전공이 학과 단위인 것에 비해 특이한 경우. 흔히 일어일문학과로 통칭되는 일본어문학전공과 일본학과로 통칭되는 일본학전공의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다.[11] 경영대학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경영대학에는 경영학과와 국제통상학부만 속해있다. 또한 원래 경제학은 사회과학의 일종이기에 학문적 분류로 본다면 경제학부가 사회과학대학에 속해있는 것이 아주 이상한 것은 아니다. 서울대학교동아대학교 또한 경제학과가 사회과학대학에 속해있다.[12] 원래는 세개의 디자인과가 하나의 학부제로 운영되었고, 미대가 없는 관계로 인사대 소속이었으나 2012년에 시각, 공업, 패션으로 분과되었다. 물론 미대가 없는것은 마찬가지이므로 세 과는 여전히 인사대 소속이다. 패션디자인과만이 인사대 건물 6층과 5층 일부, 그리고 3호관 일부를 교실로 사용한다. 패션디자인은 3과 중 덩치도 크고 교수님의 영향력도 세다. 인사대 정면에 위치한 산업디자인관에 패션을 제외한 시각, 공업디자인이 자리하고 있다.[13] 2010년 신설된 학과. 간호학과는 수요와 인기가 많아서 최근 많은 대학들의 신설러쉬가 이어지고 있다. 의과대학이 없고 규모가 작은 타 대학과 비슷하게 자연과학대 소속이다.[14] 쉽게 비교하자면 한경대학교 전체 모집인원이 주·야간 총 1,202명이지만 부경대 공대 하나가 1,476명이다.[15] 1930년대 설치되었을 정도로 역사가 깊으며, 부산지역 건축사의 상당수가 부경대 건축분야 출신이다.[16] 2015년에 기계자동차공학과에서 바뀜.[17] 전국 최초의 냉동공조공학과로 명성과 실력이 높으며,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 취업으로 유명하다.[18] 2010년 컴퓨터 멀티미디어 전공에서 컴퓨터공학과와 IT융합응용공학과로 분리되었다. A-12 웅비관에 위치. 2018년도 2학기부터 의공학과와 융합되어 학부과정에 ‘의공학IT융합전공’이 신설되었다.[19] 2015년에 이미지시스템공학과에서 바뀜.[20] 2011년 말 기준, 장보고관에 자기 꿈을 여기서 시작했다고 적혀 있는 현수막이 걸려져 있다. 현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21] 수산제조학과로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식품공학과이다.[22] 세부전공 모두 실습과 전공 이수를 통해 3급 어선항해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23] 수산고 및 해사고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학과. 부경대학교에만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교직 이수자가 안 나오는것도 아니고, 전국에 수산고 + 해사고는 10여 곳 뿐이라 희소성에 비해 메리트는 적다고 봐야될 듯. 부경대학교 수해양산업교육과는 전공에 따라 수산·해양, 항해, 기관(원래 항해·기관이라는 과목이었는데 2015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항해과목과 기관과목이 별개로 분리되었다.), 냉동, 식품가공 다섯가지 교사 중 한가지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세부 전공은 6가지(양식공학, 어업공학, 항해공학, 기관공학, 냉동공학, 식품공학)이다.[24] 기술고시 합격자 배출이 많다. 19년도 5급 기술고시 해양수산분야도 2명 T.O 중 2명 모두 수산생명의학과 출신이 합격했다. 생명의학과 기술고시를 목표로 두고 있는 학생에게 유망하다.[25] 1975년에 생긴 국내 최초의 환경관련 학과다.[26] 197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공학과다.[27] 200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생태공학과다.[28] 연면적 16,500㎡ 지하 1층 지상 13층 건물인데 1층의 대부분이 그냥 기둥이라 2층을 들어가려면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데 그 계단이 사람이 많이 오는 본관 방향이 아닌 큰 대로변을 바라보고 있어 설계 오류이며, 최대한 남동쪽으로 지었지만 근처 소나무가 많아 빛이 잘 들어오지 않을 것 같다며, 소나무를 곧 베어낼 것이라는 부경대 교직원의 말이 있다.[29] 건축학과 건물 내에 작은 건축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다.[30] 주로 밴드부가 들어가있으며 가장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다.[31] 옛날에 한솔관은 학군단 건물이었으나 지금은 세종2관으로 이동하였다.[32] 한국대학신문에서 300이 넘는다고 주장, 기사3 참고[33] 부산대학교 1기 입학식을 겸한 베커 총장 취임식도 여기에서 열리고(출처:부산대학교 70년사) 한국전쟁 당시 국군과 UN군은 물론 인민군ㆍ중공군 포로, 민간인까지 돌본 스웨덴 야전병원건물로 사용된 근대역사적 가치가 있던 건물이였다.[34] 몇몇 교수, 학생, 교직원들은 그 자체가 문화재로 그대로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남겨서 계속 사용하는 것을 원했으나, 재정 지원을 받기 위해서 굳이 헐고 지었다며 아쉬워 한다.[35] 지금의 남구청과 남구보건소, 부산남부지원교육청자리 전부가 캠퍼스였다. 토지는 넓었으나 건물은 별로 없었다.[36] 경성대·부경대역 1번 출구에 있는 큰 건물이다.[37] 대연캠 후문 건너편에 있는 남천동에 있는 연합횟집 바로 앞까지 백사장이었다.[38] 옛날에는 동국제강 공장 부지였다.[39] 예를 들어 6호관이 호연관으로 바뀌었다. 허나 여전히 대부분의 교수,학생들은 번호로 호칭한다.[40] 앞의 예에 더하여, 기존의 6호관의 건물명은 호연관인데, C23 이란 이름도 같은 말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