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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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홈페이지
2001년 12월 설립된 미쓰비시엘리베이터의 한국법인, 본사에 ELVIS[1] 라는 시설이 있다. 공장과 R&D 센터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지식기반로 101 (송도동)에 있다.
2. 역사
2001년 한국법인 설립 이전부터 매우 오래전에 한국에 간접적으로 있었다.
2.1. 일본 미쓰비시의 진출 초기
2.1.1. 일제강점기 시절
1920~1930년대 초반까지 문화통치 정책을 펴면서 .일부 일본인들을 위한 백화점이나 기관 등에 직수입한 19세기(1800년대)말 시절 설계의[2] 승객용 엘리베이터가 있었다는(대부분 1940년대 전시물자 공출로 뜯어갔다고 카더라.) 이야기가 간혹 있다.
2.1.2. 대한민국 시절
1968년[3] 에는 영진전기(주)와 합작투자 체결한 후 1971년에는 유니온그룹에 인수되면서 유니버스공업(주)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1976년에는 유니버스공업(주)을 서통전기(주)로 상호를 변경했다.
2.2. 금성-LG와의 제휴
1976년 유니버스공업(주)에서 서통전기(주)로 상호를 변경했는데, 1979년 럭키금성그룹에 인수되면서 신영전기(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금성엘리베이터는 히타치와도 제휴를 맺고 있었는데, 창원공장은 히타치 계열, 인천 주안공장은 미쓰비시 계열 엘리베이터를 제작했다. 이 당시의 자세한 내용은 LG산전엘리베이터 문서 참조.
2.3. 한국법인 설립
LG산전엘리베이터와 제휴를 맺고있던 시절 막바지인 1998년, 직접 한국법인을 설립하려는 검토가 있었는데, 2년 후 오티스엘리베이터가 LG산전을 가져감으로써 한국법인 설립추진이 가속화되었다. 그리고 2001년 12월, 한국법인 설립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2002년 12월 가좌동에 인천공장이 준공되어 엘리베이터 제작에 가속도가 붙였다. 2004년 8월에는 인천공장 내에 테스트타워가 준공됐다.
설립 이후 고급 아파트나 특급호텔 같은 곳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서 점차 확장을 하기 시작했다.
한때 국내에서 제일 빠른 속도의 엘리베이터였다. 그러나 현대엘리베이터가 부산국제금융센터에 분속 600m짜리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서, 제일 빠른 속도의 엘리베이터 기록은 깨졌다. 이 후 타워팰리스,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 등 초고층 건물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서 확장중이다. 해운대 LCT 더샵 랜드마크 타워에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최초로 분속 600m짜리 2대가 설치된다.[4] 그러나 점유율은 현대엘리베이터, 티케이엘리베이터코리아, 오티스엘리베이터에 못 미치고 한자리 수인 것으로 보이며, LG산전엘리베이터 제휴 시절보다 점유율이 떨어졌다. 그러나, 이는 품질경영에 집착하는 회사의 경향성으로 인한 결과이다. 그 대신, 그러한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의 랜드마크급 건물이나 초고층 아파트는 미쓰비시가 독점하고 있고 경쟁사 대비 고장율이 적다는 평이다.
참고로 한국법인의 설립주체는 과거 LG산전에서 미쓰비시와 합작 및 기술제휴를 통한 사업전개를 추진해왔던 인력과 승강기기술을 전수받았던 인력들이라는 것이다. 또한 과거 LG산전 주안공장 출신 엘리베이터의 유지보수를 맡기도 한다. 이는 과거 영진전기(1968~1972년), 유니버스공업(1972~1976년), 서통전기(1976~1978년), 신영전기(1979~1986년), 금성기전(1987~1994년)의 후신임을 의미한다.
3. 엘리베이터 모델
한국법인 설립 이전 미쓰비시 엘리베이터 모델은 LG산전엘리베이터 참조.
화물용은 직접 생산하지 않고 외주제작으로 판매한다.
4. 알림음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일본 내수용 제품들처럼 호출 이후 대기 시간이 길었던 경우에는 폐문 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온다. 또한 카가 해당 층에 있을때 외부버튼을 누르면 알림음이 나면서 문이 열리기도 한다.
5. 행선층예약시스템
DOAS라는 브랜드며 입력식, 터치스크린식, 층버튼식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국내에는 설치된 곳이 드물다.
6. 에스컬레이터 모델
J-Series(표준), A-Series(고행정), K-Series 모델이 있고 에스컬레이터는 타사와 비슷하게 중국에서 제조, 수입한다.
[1] ‘ELevator Visual Studio’의 약어.[2] 수동으로 문 열고닫는, 해리포터에나 나오는 창살 달린 엘리베이터[3] 이전에도 미쓰비시엘리베이터가 국내에 있었는데 이것은 일본에서 바로 수입하여 설치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4] 전망대 전용이며 100층까지 올라간다.[5] 기계실 없는 모델.[6] 기계실 없는 모델. ELENESSA의 후속인 엔트리급 포지션이다.[7] 신촌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원에 이 모델이 설치되었다.[8] 로우엔드급 기어드 모델이다.[9] NEXWAY-S로 추정되는 중저속모델로 중방E편한세상 2단지에 105m/min으로 적용된 것이 있다.[10] 미쓰비시의 메인스트림급 라인업.[11] 규격형임을 의미하고 주로 아파트에 들어간다.[12] 규격형 중에 기계실 없는 모델.[13] 판교 SK가스 본사에 이 모델이 설치되었으며, 욘넷츠코리아와 제휴인 것으로 보인다.[14] '''미쓰비시엘리베이터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양산중인 모델 중 최고 스펙을 가진 모델이다. 상하이 타워에 설치된 분속 1230m('''시속 73.8km''')짜리가 이 모델이다.[15] 침대용으로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설치된 것이 유일하다.[16] 고속모델인 NEXWAY가 출시되기 전에는 이 모델로 설치되었으며, 초고속모델로 종종 설치된다. 대부분은 적재하중과 정원이 높으면서 속도가 120m/min 이상인 경우 이 모델로 뽑았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암센터가 대표적. 그 밖에도 그랜드하얏트호텔, 롯데호텔(울산, 제주 제외),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테크노마트 프라임타워, 두산타워 등에 설치되었고, 과거에는 LG산전 주안공장에서 이 모델을 라이센스 생산한 적이 있어서 동호인들이 금성사 제품으로 분류하기도 한다.[17]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GPM 모델은 이쪽 라인업의 '''살아있는 화석'''으로도 부를 수 있을 만큼 '''장수하고 있는 모델'''이다. 1990년대에 출시되어서 고층 건물에 많이 설치되어 있고 2019년에는 부산 해운대 LCT에 이 모델이 들어가면서 NEXWAY의 뒤를 이어 100층까지도 찍은 엄청난 차종이다.[18] 롯데월드타워 오피스 저층용,중층용에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로 설치되었다. 고층용 5대는 GPM-4H이다.[19] 정황상 과거에 생산했던 GPH의 후속으로 보인다. 당시에는 속도 범위에 따라 GPL,GPM,GPH로 나뉘었지만 이후에 GPM으로 통합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