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라이베리아 관계
1. 개요
양국은 1964년 수교하였다.[1]
라이베리아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레소토,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세네갈, 감비아 등과 함께 한국인이 비자 없이 무비자로 갈 수 있는 얼마 안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들중 하나'''였'''다. 체류기간은 약 90일. 하지만 나라 꼴이 치안이나 위생 상황이 워낙 위험해서 같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무비자 국가인 남아공이나 레소토, 에스와티니, 보츠와나 등과 달리 한국인들도 여행을 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2]
2. 상세
2.1. 21세기
2018년에 KT는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에 해양수산부와 함께 서부아프리카 통합 IUU 어업 감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난민 문제 등으로 인해 2019년 7월 18일부로 상호 사증면제협정이 정지되었다.#
2.1.1. 사생아 문제
'''현지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에 의한 성매매 및 성폭행 등에 의한 사생아 문제가 있다.''' 시사IN의 기사에 따르면 라이베리아에도 한국인 생부를 둔 혼혈인들이 있다. 물론 백인 혼혈인보단 적은 편인데 이는 이 나라에 일하러 오는 미국인, 영국인, 독일인, 스페인인, 포르투갈인 등이 워낙 많아서이다. 참고로 이 나라 인구의 3%는 레바논에서 온 아랍인 이주민들이며 고문 자격으로 여기저기에 미국 출신 백인들이 많이 와 있다.
문제는 이런 타인종과의 혼혈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는점. 어떤 여인은 생부를 찾으러 딸아이를 데리고 한국을 찾기까지 했다.[3] 기사 참조: 검은 대륙에 버려진 한국의 핏줄
3. 대사관
원래는 라이베리아에 상주공관이 있었다. 1973년에 개설하였다가 내전으로 인해 1992년 폐쇄하였다. 라이베리아도 주한 대사관을 1983년에 설치하였으나 1991년에 폐쇄하였다.
따라서 현재는 라이베리아에 한국대사관이 없어서 주 나이지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시에라리온과 함께 겸임하고 있다. 라이베리아 측은 주일 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다.
4. 관련 문서
[1] 라이베리아는 북한과 1973년에 수교하였으나 1987년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이 터지면서 1988년 단교하였다.[2]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에스와티니, 레소토, 보츠와나도 치안이나 보건 상태가 나쁜 곳들도 많이 있지만 관광업이 국가 외화 벌이의 주요 산업인데다 해당 국가 정부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치안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편이기 때문에 라이베리아보다는 꽤 나은 편이다.[3] 해당 케이스의 경우에는 여성이 대학까지 다녔던 인텔리였기에 가능했다. 참고로 1995년 당시 라이베리아 여성의 문해율(읽고 쓸 줄 아는)은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