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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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옥 양식을 갖춘 대한민국의 숙박시설. 한옥의 고색창연한 멋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편의시설들을 도입해 불편함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적인 한옥체험과 달리, 처음부터 숙박시설로 지어진 건물이기 때문에 편의성이 극대화되었고, '호텔'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꽤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일본식 여관과는 다르게 한국은 사실상 전통숙박의 맥이 끊겼었는데, 한옥호텔 덕분에 고급 한옥스테이에 대한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된 셈이다. 한옥마을의 흥행 덕분에 한옥호텔에 대한 인기도 늘어가고 있고, 이부진의 숙원사업이라 불리는 호텔신라 한옥호텔이 건립 착공을 앞두고 있다.
2020년 7월 28일 문화재청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내 전통 한옥호텔 부지에 대한 시굴조사 과정에서 영빈관 108계단 앞 주차장 부지에서 다량의 유구가 발견됐다. 호텔신라와 한울문화재연구원은 이달부터 해당 부지 3514㎡에 대한 2차 정밀 발굴조사에 돌입했다. 해당 조사에만 수개월이 소요되며 발굴된 유적에 대한 문화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원형 보존해야 하는 역사적 문화재로 판단될 경우 한옥호텔 공사 계획을 변경해야 한다. 심의는 2020년 연말은 돼야 윤곽이 나올 전망이며 현재 호텔신라 측은 해당 구역에 한해 부분 기초공사에 돌입했다. #
1.1. 주요 한옥호텔
- 서울특별시
- 호텔신라 한옥호텔(건립중)
- 락고재 - 안동의 락고재와는 달리, 서울의 락고재는 기와집이다.
- 인천광역시
- 강원도
- 경상북도
- 경상남도
- 하동군 - 올모스트홈 스테이 하동
- 전라북도
- 전라남도
- 제주특별자치도
- 서귀포시 - 한라궁
2.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경주 라궁은 무한도전이나 꽃보다 남자등의 촬영장소로 자주 쓰였다. 역사도시 경주에 위치하며, 비교적 초창기에 건립된 한옥호텔이기 때문인 듯하다. 경원재 앰배서더는 돈꽃의 촬영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