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image]
'''주식회사 호텔신라'''
'''株式會社호텔新羅'''
'''Hotel Shilla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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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국가'''
대한민국
'''설립일'''
1973년 5월 9일
'''업종명'''
그 외 기타 분류 안 된 상품 전문 소매업
'''본사'''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49 (장충동2가)
'''대표자'''
이부진
'''임원진'''
[ 펼치기 · 접기 ]
'''대표이사 사장''' 이부진
'''TR부문장 · 사장''' 한인규
'''TR부문 지원팀장 · 상무''' 김준환
(사외이사 제외)

'''상장유무'''
상장기업
'''기업규모'''
대기업
'''시장정보'''
<colcolor=#ffffff> '''상장시장'''
유가증권시장 (1991년 ~ 현재)
'''종목코드'''
008770
'''그룹'''
삼성
'''링크'''
홈페이지
기업 정보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c8c8c8><colcolor=#fff> '''자본금'''
연간: 2,000억 원 (2019년 연간)
별도: 2,000억 원 (2019년 연간)
'''매출액'''
연결: 5조 7,173억 641만 7,234 원 (2019년 연간)
별도: 4조 5,677억 3,743만 7,319 원 (2019년 연간)
'''영업이익'''
연결: 2,958억 5,997만 4,844 원 (2019년 연간)
별도: 2,844억 2,797만 667 원 (2019년 연간)
'''순이익'''
연결: 1,694억 2,757만 6,031 원 (2019년 연간)
별도: 1,347억 3,403만 8,492 원 (2019년 연간)
'''자산총액'''
연결: 3조 5,272억 8,062만 4,051 원 (2019년 연간)
별도: 3조 716억 9,646만 1,839 원 (2019년 연간)

1. 개요
2. 역사
3. 사가
4. 지배구조
5. 역대 임원
6. 지점
6.1. 신라호텔
7. 사건 및 사고
7.1. 자위대 50주년 행사 시행
7.3. 일본 유카타 비치 사건
7.4. 모범택시 회전문 충돌 사건
7.5. 제주 신라호텔 메르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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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구 로고
삼성그룹에 속한 호텔, 면세점 운영 기업. 코스피 상장사다. 호텔 이름인 '''신라호텔'''로도 알려져 있다. 호텔 이름은 당연히 과거 한반도에 존재했던 국가 신라에서 따 왔다.[1]

2. 역사


1960년대 말 당시 박정희 정부가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에게 특1급[2] 호텔 건립을 부탁했다. 이에 따라 1973년 2월 삼성그룹 산하에 호텔사업부를 발족했다가 3개월 후 (주)임피어리얼이란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이후 영빈관 부지를 인수하고 호텔 기공식을 즈음해 상호명도 '호텔신라'로 개칭하는 한편 일본 오쿠라호텔과 제휴를 맺었고, 1979년 호텔 전관을 개관했다. 1982년 무역회관 식당 수탁사업을 시초로 외식사업에 손을 뻗기 시작했으며, 1986년 신라면세점 1호점을 열고 1987년 서비스교육원을 세웠으며, 1990년에 제주호텔신라를 차린 뒤 1991년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95년 업계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열고 종업원 지주제를 도입했다. 2013년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신라스테이' 1호점을 차리고 2014년 신라스테이 브랜드를 독립법인으로 분사시켰다.

3. 사가


작사는 이은상과 조병화, 작곡은 김동진이 맡았다.
(1절)나라의 심장 서울의 남산 / 맑고 깨끗한 푸른 숲속에
첨성대처럼 우뚝 세운 집 / 금관처럼 눈이 부시네
여기가 바로 호텔신라 호텔신라 / 여기가 바로 호텔신라 호텔신라
(2절)천년 옛 문화 다시 살려 / 새로운 감격 아로새겼네
화랑의 전통 우아한 기질 / 친절과 봉사 우리의 자랑
한국의 멋 호텔신라 호텔신라 / 한국의 멋 호텔신라 호텔신라
(3절)여기 찾아온 동서의 길손 / 청기와 정문 들어서면은
아득한 기운 따스한 인정 / 내 집에 온 듯 포근한 곳
세계로 뻗는 호텔신라 호텔신라 / 세계로 뻗는 호텔신라 호텔신라

4. 지배구조


2019년 5월 30일 보통주 기준.
'''주주명'''
'''지분율'''
국민연금
13.74%
삼성생명
7.30%
자사주
5.44%
삼성전자
5.11%
블랙록
5.04%
삼성증권
3.06%
삼성카드
1.34%
삼성SDI
0.07%
구명진[3]
0.01%
구지은[4]
0.01%

5. 역대 임원


  • 대표이사 사장
    • 구자학[5][6] (1973 ~ 1976)
    • 박무승 (1976 ~ 1979)
    • 손영희 (1980 ~ 1984)
    • 김인호 (1985 ~ 1989)
    • 김정상 (1990 ~ 1993)
    • 안재학 (1993 ~ 1994)
    • 이길현 (1997 ~ 1999)
    • 이영일 (2001 ~ 2002)
    • 허태학 (2002 ~ 2003)
    • 이만수 (2003 ~ 2007)
    • 성영목 (2007 ~ 2011)
    • 이부진 (2011 ~ 현재)
  • 대표이사 부사장
    • 오오사와 코이치 (1976 ~ 1978)
    • 정동철 (1979 ~ 1980)
    • 김정상 (1984 ~ 1985)
    • 현명관 (1989 ~ 1990)
    • 박영구 (1994 ~ 1997)
    • 이영일 (1997 ~ 2001)
  • 대표이사 전무
    • 정동철 (1979)

6. 지점



6.1. 신라호텔


본사가 보유한 호텔 브랜드로,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남산기슭의 서울 신라호텔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제주신라호텔이 있다.

6.1.1. 서울


서울신라호텔 문서로.

6.1.2. 제주


[image]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72번길 75(舊 색달동 3039-3)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구조이다. 오른 쪽 바로 옆에는 롯데호텔이 위치해 있다.
사람들에게는 영화 쉬리에 나온 촬영지로 알려져 있는데 영화 속에서 나온 '''쉬리의 언덕'''이 그 곳. 2003년에는 드라마 올인에 협찬하여 스위트룸이 극중 이병헌의 집무실로 나오기도 했다. 1991년 미하일 고르바초프제주도를 찾아 노태우 대통령과 - 정상회담을 이 곳에서 가졌고, 이후 한-미 정상회담이나, 한-일 정상회담이 제주도에서 열리면 이 곳에서 했다. 평화의 섬이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별명에 이 호텔이 어느 정도 기여한 셈이다.

6.2. 신라면세점


호텔신라에서 운영하는 면세점이다. 신라면세점 참고.

7. 사건 및 사고



7.1. 자위대 50주년 행사 시행


2004년 6월 18일 신라호텔에서 '자위대 창립 50주년 기념 리셉션' 행사를 열었다. 주한일본대사관은 당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각국 외교사절, 한국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등 15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정부측 관계자로는 통일부,국방부등의 고위인사들을 비롯해 당시 열린우리당신중식,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윤미향이 호텔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하였다.(프레시안 기사)
이 사건에서 신라호텔은 그나마 묻혔지만 다음 항목에서 후술할 한복 금지와 기모노 묵인으로 인해, 친일 논란의 주역으로 다시 떠올랐다. 반면 롯데호텔은 2014년 60주년 행사를 시행한다고 했다가 급히 취소. 일본 언론에 까이고 외무성 '자위대행사 거부' 롯데호텔 이용 중단이라는 모종의 철퇴를 맞았다... 정작 신라호텔은 한국에서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조용히 넘어갔다.
사실 자위대는 구 일본군과 관계 없는 조직이므로 자위대 기념행사를 한국에서 했다고 친일논란이 일어나는 것은 좀 지나친 해프닝으로, 자위대는 오히려 구 일본군의 잔재를 없애기 위해 병과와 계급명칭도 달리 하고, 무엇보다 선제공격권이 없다.[7][8]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는 일본 자위대가 구 일본군과 거리를 두고 정치적인 중립을 추구한다고 보고 묵인해야 한다는 주장은 도가 지나치다는 일부의 의견 또한 있긴 하다.

7.2. 한복은 위험합니다?


2011년 4월 12일 신라호텔에서는 '''한복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한복을 입은 한복 디자이너의 입장을 금지하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다. 신라호텔의 드레스코드 상 한복과 트레이닝복출입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신라호텔 한복 제지 사건의 주인공 이혜순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년이 넘게 매일 한복을 입고 다녔다고 하는 유명 한복 디자이너로, 사극 영화의 의상을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심지어는 '''삼성 일가의 한복'''도 제작한 적이 있다.
신라호텔 내 뷔페 식당의 출입을 제한받았다는 것인데, 해명에 의하면 '''위험한 옷'''이라는 말은 한복 자락을 실수로 밟아서 다른 손님들이 넘어질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설마 '위험하다'는 말이 군사 무기같은 위험하다는 뜻은 아닐테니 일단 말의 앞뒤는 맞는것 같지만,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 그런 식의 논리라면 드레스나 소매가 땅에 질질 끌릴 정도로 긴 후리소데, 풍성한 모피코트, 롱재킷 같은 것도 모두 출입 제한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과거 기모노 입은 일본인을 출입시켰다는 증언[9]이 나오면서 "그냥 호텔 이름 바꿔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한복 연구가 박술녀는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라는 일침을 가했고, 소설가 이외수는 "한복이 위험하다니, 심청이 한복 뒤집어쓰고 인당수에 빠져 죽어서 그런 소릴 하시나요, 인당수가 신라호텔에 있나보군요." 라며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치렁치렁하거나 부피감이 큰 복식이라면 한복 외에도 얼마든지 있는 상황에서 굳이 한복만 콕 찍어 '위험한 옷' 이라 출입이 불가능하다고 한 점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을 넘어 서비스에 대한 기본적인 융통성이나 상식이 없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예식장으로도 많이 쓰이고 그로 인해 한복 손님에 대한 경험이 많을 신라호텔에서 이런 일이 있다는 것 자체가 상식에는 어긋난 일이다. 특히 결혼식 피로연에 뷔페가 필수라는 점과 한복착용을 제한한 곳이 뷔페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더욱 아리송하다. 다른 외국계 호텔도 아니고 한국의 대기업 계열인 호텔신라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점에 대중들이 더 분노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말인즉슨 한복으로 상징되는 '대중성'을 '그들만의 리그'가 우습게 보고 천대했다고 느낀 것이라는 이야기.
게다가 이미 전적이 있었다. 현재는 포스팅이 삭제됐지만 2009년에 올라온 내용으로, 한복 출입을 금지당했다는 증언이 있다. 그러니까 신라호텔에서는 못해도 2009년 이전부터 한복출입이 금지되어 있었는데, 공론화되지 못하고 있다가 유명 한복 장인을 통해 겨우 알려져서 공론화가 되어 그 규정이 사라졌다는 것이 된다.
또한, 2005년에 한식당 '서라벌'을 없애버린 사실이 더불어 알려지면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났고, 사건발생 사흘만에 지상파 3사 저녁 뉴스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며 그야말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이 사실을 인지해서인지 2013년에 '라연'이라는 이름으로 한식당을 재개장했다. 이로써 서울시내 특1급 호텔중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곳은 롯데호텔(무궁화), 메이필드호텔(낙원·봉래헌), 쉐라톤 워커힐 호텔(온달·명월관), 르네상스호텔(사비루)을 포함하여 총 5곳이 되었다.
이렇게 계속 이슈화되자 부랴부랴 방침을 철회하고 사장이 직접 찾아가 사과도 했지만 문화관광부 장관이 이 사건 때문에 많이 열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롯데호텔은 이 기회 놓칠세라 한복입고 오면 뷔페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일본 등 해외에까지 알려지기도 했다. 이때다 싶은 일본 혐한들이 이 사건을 들어 비아냥거리는 것은 덤으로, 그야말로 나라망신인 셈이다.
개그콘서트9시쯤 뉴스에서도 패러디되었다. #

7.3. 일본 유카타 비치 사건


2012년 7월 9일, 신라호텔 EFL(업무목적 투숙객을 위한 층)층의 모든 객실에 일본 전통의상 기모노의 일종인 유카타를 비치해둔 것이 드러나서 다시 한 번 비판이 쏟아졌다. 일본 투숙객을 위한 것이었으면 따로 요청할 경우 개별 지급하는 방안도 있었을텐데 일본 기업도 아니면서 모든 객실에 유카타를 놓아둔 것은 이상할뿐더러 유럽이나 북미, 동남아 등 다른 나라에서 온 투숙객들이 유카타를 한국 전통 복식으로 착각할 수 있다는 비판이다. 거기다 한복 논란이 터진 바로 다음 해에 일어난 사건이라 한복은 안 되고 유카타는 되냐는 비판이 쏟아진 것은 물론이다.(‘한복입장 거부’ 신라호텔, 이번엔 유카타 비치 논란)
결국 대부분의 사람한테 친일파일빠로 비아냥 당하는 대상이 되기도 했다.

7.4. 모범택시 회전문 충돌 사건


2014년 2월 25일 오후 17시 04분, 쏘나타 모범택시가 신라호텔의 회전문을 들이받아, 직원과 손님 등 3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0] 사건이 발생한 후 이부진 사장의 지시로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과 직원이 기사의 자택에 찾아갔는데, 반지하 빌라에 사는데다가 아내가 뇌경색으로 투병 중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한 부사장이 "변상에 대한 얘기를 꺼내지도 못할 만큼 형편이 좋지 않아보였다"며 챙겨간 우족, 소고기와 케이크만 두고 돌아왔다고 한다. 이에 이 사장은 '''회전문이 파괴되어 약 5억원의 손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택시기사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았으며,''' 필요한 경우 치료비까지 지원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부진 사장과 신라호텔은 상기 사건과 관련해서 생긴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개선했다. 여론도 대체로 삼성가의 너그러운 대응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
이 대응이 순수한 선의도 있지만, 호텔신라 측이 현실적인 계산을 잘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사고 기사가 고령에 저소득층인 만큼, 5억에 달하는 배상금을 받기란 처음부터 불가능했다[11]. 그래서 배상 청구를 포기하는 대신, 너그러운 선처로 대처함으로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보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계산을 내린 결과라는 주장이다. 물론 이 주장 역시 이부진 사장이 현명한 판단을 했다는 결론으로 이어지긴 한다. 다만 변상면제만 해준 것이 아니라 건강 회복에 좋은 고기 선물을 보내주고 치료비까지 지원해준 사실로 보아 경영진의 배려심도 한몫했다는 평가. 현실적인 계산을 통한 착한 척이라고 해도, 동화에 나오는 스크루지 영감처럼 5억원어치나 착한 척을 했으면 그건 이미 착한 사람이다.

7.5. 제주 신라호텔 메르스 사건


2015년 6월 중순 한참 한국 전체가 메르스 때문에 혼란할 때, A씨(42, 141번 환자)[12] 가 서울에서 메르스 검사를 받고서 제주도에 놀러가게 된다. 이때 투숙한 곳이 제주 신라 호텔이었다.[13] 6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투숙을 하고 서울로 돌아간 다음 13일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게 된다. 이에 제주도 측은 "당분간 영업을 하지 말아달라"고 호텔측에 요청을 하고 신라 호텔은 이것을 받아들여 18일부터 무기한 영업정지에 들어가게 된다. 다행히 2015년 7월 1일 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1] 한국사의 신라 왕조는 영문으로 'Silla'로 표기하는데 호텔신라의 신라는 'Shilla'로 표기하는 차이가 있다.[2] 특1급 호텔은 황금 바탕에 무궁화 5개를 받았지만, 2015년에 호텔 등급이 개정되면서 현재 신라호텔은 서울과 제주 모두 별5개, 즉 5성급이다.[3] 아워홈 구자학 회장 장녀이자 메리츠금융그룹 조정호 회장 부인 이고, 이재용 고종사촌. 범 LG가범 삼성가 참고.[4] 아워홈 구자학 회장 차녀이자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 전처. 이재용 고종사촌, 범 LG가범 삼성가 참고.[5]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3남. 현 아워홈 회장.[6] 이 여파인지 구자학 전 사장의 자녀인 구명진, 구지은씨가 신라호텔의 주식을 0.1%씩 보유하고 있다.[7] 옛 말이다. 아베 내각은 일정한 요건을 충족할 경우 집단자위권 행사가 위헌이 아니라고 2014년 7월 헌법 해석을 변경했고 2016년 시행된 안보법으로 사실상 자위대의 선제공격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아베 내각은 2020년 새해 연설에서도 평화헌법 개정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히는 등 자위대를 사실상 군사조직으로 끌어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신라호텔 사건 당시에는 맞는 말이었다.[8] 다만 일본 정부가 원해서라기보다는 미국의 강권이 크다. 주지하다시피 아프가니스탄 이후 해외에 신경쓰는 것을 줄이고 자국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이 미국의 외교 행보이고, (미국인들의 이 불만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대통령까지 당선된 사람이 트럼프이다.) 미국의 전통적인 동아시아 안보 정책은 일본은 주축으로 하여 중, 러를 견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 우익들도 생각보다 군대 보유에 부정적인 사람이 많다. 왜냐면 일본군의 부활에는 '''어마어마한 돈이 드니깐.''' 그 돈을 미국이 아니라 일본이 부담하는 것이 소위 보통국가화의 본질이다.[9] 위 문단의 2004년 자위대 행사였다.[10] 운전기사는 급발진이 원인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조사에서는 운전수의 미숙한 운전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기사의 연령이 당시 82세였던 만큼 운전 미숙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11] 책임보험에 가입이 되어있긴 했지만 배상 한도가 5천만원이라, 차액인 4억여원은 기사가 직접 마련해야하는 실정이었다.[12] 본인이 메르스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도, 격리를 거부하고 종합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구급차 대신 택시를 타는 등의 행동으로 물의를 빚은 환자이다.[13] 같은 이재용삼성그룹삼성서울병원도 메르스로 난리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