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살인마의 탄생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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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시리즈의 9번째 작품. 이전 영화들을 모두 무시하고, 1978년 영화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1편 및 여러 편을 제작한 무스타파 아카드가 2005년 요르단 암만 호텔 폭탄 테러로 죽었기에 아들인 말렉 아카드가 제작을 맡았다.
국내개봉시 제목은 할로윈 : 살인마의 탄생. 한국에서는 2009년에 개봉 전국관객 3만명 수준에 그치며 막을 내렸다.
루미스 박사가 협력을 구하는 보안관은 사탄의 인형의 처키 목소리로 유명한 브래드 듀리프가 맡았다.
2. 시놉시스
'''올여름, 첫 호러 블록버스터!'''
미국의 작은 마을 해든필드의 할로윈 밤, 10살의 마이클 마이어스는 만취해 소파에 앉은 채 잠든 주정뱅이 계부와 남자친구를 집으로 불러들여 한바탕 섹스를 하고 난 방탕한 누나, 그리고 누나의 남자친구를 살해하고 ‘스미스 그로브’ 정신병원에 수감된다.
그로부터 17년 후, 마이클 마이어스를 담당했던 샘 루미스 박사는 마이클의 치료에 끝내 실패하고 결국 치료를 중단하기로 결정한다. 루미스 박사가 돌아간 그날 밤, 살인 본능을 키워오던 마이클은 정신병원을 탈출하고 해든필드로 향한다.
해든필드로 돌아온 마이클은 ‘로리 스트로드’를 미행하기 시작하고 루미스 박사가 그의 행적을 추적한다. 마이클 마이어스가 돌아온 해든필드에는 어둠의 기운이 드리우는데…. - 네이버 영화
3. 등장인물
- 말콤 맥도웰 - 닥터 사무엘 루미스
- 스카우트 테일러-콤프튼 - 로리 스트로드
- 타일러 메인 - 마이클 마이어스
- 대그 페어치 - 어린 마이클 마이어스
- 쉐리 문 좀비 - 데보라 마이어스
4. 줄거리
4.1. 다른 엔딩
마이클은 Dr. 샘 루미스한테 설득당해 로리를 놓아준다. 하지만 경찰이 사격해서 마이클은 사망한다.
5. 평가
원작에 없었던 마이클 마이어스의 과거가 비중있게 나와 그럭저럭 호평한 사람도 있지만 지나치게 난잡한 스토리와 캐릭터성 부재 등으로 혹평을 받았고 원작 팬들에겐 똥밭이 난무하는 호러 리메이크 중에서는 수작이라는 의견과 원작의 정수를 잘 살리지 못했다는 비난으로 평이 갈렸다. 그래도 제작비 1500만 달러를 들여서 전세계적으로 5배가 넘는 8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기존의 마이클 마이어스은 신비주의적 살인마였던 반면 리메이크 판에서는 과거의 시절을 추가하여 원작 팬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린다. 그리고 사이코패스이라면서 정작 갓난애기이었던 여동생 로리 스트로드에게는 상냥하게 대해주고 정신병원에서 간호사가 장난삼아 여동생이 안 닮았다고 하자 죽인다. 탈출한 이유도 고작 여동생 로리 스트로드를 만다고 싶다는 이유었던 것이다.[1]
[1] 그런데 정작 로리를 잘 키워주신 로리의 양부모님은 살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