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원역
咸地院驛 / Hamjiwŏn Station
[clearfix]
신흥선의 철도역. 함경남도 부전군 백암리 소재.
백암리의 중심부는 이 역 근처에 있다. 원래 여기가 바로 함지원리였다.[1] 백암리라고 이름이 붙은 이유는 리 남부에 백암산(높이 1,741m)이 있었기 때문.
예로부터 중간 기착지에는 '원(院)'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퇴계원, 자미원, 신례원 등등. 여기도 마찬가지이다. 하긴 고산 지대로 올라오면 처음으로 만나는 마을이고 내려가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거치는 마을이다보니(부전령역 인근에는 민가가 거의 없다) 중간 기착지로는 나름대로 적절한 위치선정인 셈.
부전령역 방면에서 이 역으로 오다 보면, 철길 왼쪽에 북한 천연기념물 300호로 지정된 10ha 넓이의 부채붓꽃 군락지가 있다고 한다. 꽃은 6~7월에 핀다고 한다.
함흥역 기점 74.7km.
[clearfix]
1. 개요
신흥선의 철도역. 함경남도 부전군 백암리 소재.
2. 역 주변 정보
백암리의 중심부는 이 역 근처에 있다. 원래 여기가 바로 함지원리였다.[1] 백암리라고 이름이 붙은 이유는 리 남부에 백암산(높이 1,741m)이 있었기 때문.
예로부터 중간 기착지에는 '원(院)'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퇴계원, 자미원, 신례원 등등. 여기도 마찬가지이다. 하긴 고산 지대로 올라오면 처음으로 만나는 마을이고 내려가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거치는 마을이다보니(부전령역 인근에는 민가가 거의 없다) 중간 기착지로는 나름대로 적절한 위치선정인 셈.
부전령역 방면에서 이 역으로 오다 보면, 철길 왼쪽에 북한 천연기념물 300호로 지정된 10ha 넓이의 부채붓꽃 군락지가 있다고 한다. 꽃은 6~7월에 핀다고 한다.
함흥역 기점 74.7km.
[1] 광복 당시엔 신성리였고, 원래는 함지원리가 없었는데 신성리가 함지원리를 포함한 여러 리로 분리되었다가 이 주변이 백암리로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