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역
退溪院驛 / Toegyewon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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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경춘북로 545 (퇴계원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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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역사는 세 번째 역사이다. 경춘선 개업 때부터 있던 역사였고,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데다, 한국전쟁 때도 역사는 소실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1970년 12월 17일에 일어난 화재로 역사가 소실되어 버렸다가, 1971년 6월 1일에 두번째 역사를 완공했다.
1988년 1월 1일부터 소화물 취급이 중지되었고, 2009년 10월 31일부터는 화물 취급도 하지 않게 되며, 오로지 여객 취급만 하다가 2010년 7월 22일부터 신역사 건설+구역사 철거를 위해, 여객 취급을 중지했었는데, 이 역에 정차하던 모든 열차는 사릉역에 대신 정차했었다. 9월 25일부터는 임시 여객 통로를 이용하여, 고상홈에 만들어진 임시승강장에서 여객을 취급했다가 12월 21일부터는 수도권 전철 경춘선이 개통되면서 전철역이 되었다. 그리고, 2012년 2월 28일부터 ITX-청춘이 정차하면서 급행열차는 사라졌다.
수도권 전철 경춘선 P125. 필수정차역은 아니었지만 꽤 많은 무궁화호가 정차했고, 그만큼의 수요도 있었다. 2010년 12월 21일부터는 새 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철도공사가 과거에 홍수로 인해 역사가 통째로 떠내려갔던 아픈 과거 때문인 지는 몰라도, 역 자체를 고상으로 확 올려버렸다. 금촌역과 동일한 경우. 경춘선 신선이 개통되고, 한창 퇴계원역을 통과하던 때에 열차를 타고 구역사 쪽을 바라보면, 상당한 높낮이 차이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퇴계원역이 속한 퇴계원읍은 전국에서 제일 면적이 작은 "읍"이다. 3.25㎢로, 인근의 금곡"동"(6.93㎢)의 절반이다. 퇴계원읍 안에는 법정리가 퇴계원리 1개 밖에 없으나, 인구는 3만명 가까이 살고 있으며 행정리는 퇴계원1리부터 퇴계원29리까지 굉장히 많은 상황. 면적이 작아서 그렇지 전국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읍이다. 또 "읍"이라 대학교 지원할 때 농어촌 전형으로 지원할 수도 있다.
별내면이 신도시 지정과 동시에 바로 일부 리들이 동으로 승격됐는데 여기 퇴계원읍도 면에서 읍을 거치지 않고 바로 분동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지역이었다. 행정자치부가 공무원 수 줄이려 자꾸 태클걸어서 그렇지, 읍/면보다 행정동이 예산도 더 많이 나오고 공무원 수를 더 많이 배정받는다. 행자부가 남양주시의 일반구 분구를 막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는 불편한 진실. 담당 공무원들 & 지역민들 쌍으로 고통받는 셈이지만, 일단 2019년 11월부터 읍으로 승격되고 주민센터도 크게 신축한다고 하니 조만간 불편함이 제법 해소될 듯.
퇴계원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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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춘선 승강장 크게보기
2, 3번선에서 스크린도어가 가동중이다.
이 역 바로 앞에는 남양주 버스 202, 남양주 버스 땡큐90, 남양주 버스 땡큐30을 탈 수 있고, 뒷편의 퇴계원읍 사무소로 가면 서울 버스 1156이 있다.[1] 과거에는 9-2(현 92번), 7-5도 이곳으로 다녔으나 2010년 4월 1일부로 둘 다 퇴계원역을 가지 않게 되었다(특히 7-5번은 완전 폐선). 이후 1-5번이 들어왔지만 2013년에 없어졌고 202만 남게 됐으나 2020년 2월 19일, 남양주 공공형 버스인 땡큐버스의 땡큐 90번, 2020년 4월 29일, 땡큐 30번이 개통되면서 역 앞 정류장에 세 개의 노선이 다니게 되었다. 서울방향으로 걸어서 가면 나오는 퇴계원극동아파트 정류소에서는 여러 방면으로 가는 버스노선이 많아 아주 편하다.[2] 걸어서 5분정도 걸린다. 옛날에도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지방 사람들이 꼭 들렸다고 한다. 퇴계원은 옛날부터 교통의 요지였던 셈. 전철역 외에도 고속도로도 뚫려 있다.
사릉역 방향으로 왕숙천을 건너기 전과 상봉역 방향으로 왕숙천을 건넌 후에 양쪽으로 2군지사 예하부대가 있으며 이 중 일부가 퇴계원뉴타운구역에 엮여들어가서 부대이전을 할 수도 있다. 이 중에 일부 부지는 2017년 2월 롯데그룹의 소유가 됐다. 롯데그룹이 사드 포대 부지 용도로 국방부에 경북 성주군 롯데스카이힐 성주C.C를 제공함에 따라 국방부가 그에 상응하는 조건으로 부대 부지 중 일부를 맞교환하는 형식으로 롯데그룹에 넘겨준 것이다. 해당 부지가 군용지에서 민간 소유 부지로 전환됨에 따라 이 자리에 있던 부대는 포천시나 남양주시 일대 다른 부대로 분산 재배치되고 그 자리에는 롯데건설이 짓는 롯데캐슬 브랜드의 주상복합 건물이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2019년 1월 23일 정부가 발표한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계획에 의하면 공공주택과 IT기반 신산업 육성을 위한 부지로 사용된다고 한다.남양주뉴스
구 경춘선 선로 시절에 지어진 철교도 여전히 왕숙천에 있으며 이 철교는 자전거도로로 재활용되어 있다.
육군훈련소 및 상무대, 자운대등 후방 교육기관에서 배출된 신병들이 제3야전군사령부 지역으로 자대배치를 받으면 이 역에 내려서 앞서 설명한 군부대에서 버스를 타고 며칠동안 대기하기 위해 306보충대로 향했다. 그래서 이 역에 TMO가 있고, 매주 목요일 오후[3] 이 역 앞에서 의류대 매고 좌우로 정렬하고 집합하는 신병들을 볼 수 있다.''' [4]''' 경춘선 성북-갈매 구간 폐선 전에는 화랑대역에서 하차 후 버스로 306보충대로 이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306보충대가 폐지되면서 이런 풍경은 없어지고 대신 퇴계원역 앞에 군용 버스나 전세버스를 여러대 타고 자대로 이동한다. 1번 홈에 정차하고 병력들을 하차한 후 춘천으로 향한다.
카투사라면 이 역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 구르다 수료식에 부모님 만나고 배출되어 기분 좋은 훈련병들은 논산에서부터 호송열차를 타고 올라온다.[5] 기차가 서울을 지날 때면 상당수의 장병들이 탄식한다. 집이 저렇게 가까이 있는데 가질 못하다니! 이 역에서 내려 카투사교육대(KTA)교관들과 마주하게 되고, 동시에 앞으로 편해질 거란 기대감은 철저히 박살난다. 의류대 앞으로 메고 "KATUSA Run!"이라고 소리치는 말 따라 역사 2층에서부터 1층까지 정신없이 뛴다. 지역 주민들이 다들 갈길 멈추고 신기하게 바라보는 건 덤이다. 그 순간만큼은 옆에서 조용히 버스 타는 한국군이 부러워지게 된다.
춘천시에도 퇴계동이라는 동네가 있는데, 남춘천역에서 김유정역으로 나가는 쪽에 있다. 아파트가 꽤 많이 들어섰기 때문에 가칭 퇴계역을 추가해 달라는 여론이 굉장히 높은데, 이렇게 되면 이 역에 이어 퇴계 이름이 들어가는 역이 하나 더 생기는 셈이다.
참고로 1층에 이디야 커피가 있다. 현재는 1층의 이디야 커피와 스토리웨이는 사라지고 두 점포가 입점해 있던 자리에 카페베네가 들어섰다.
이 역에서 군사보호구역화되면서 폐역된 구 갈매역 사이에는 군부대 군용물자 이동을 위한 기존 경춘선 선로가 남아있다. 구 갈매역과 화랑대역 사이의 기존 경춘선 철로는 철거되어 있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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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경춘북로 545 (퇴계원리) 소재.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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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역사는 세 번째 역사이다. 경춘선 개업 때부터 있던 역사였고,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데다, 한국전쟁 때도 역사는 소실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1970년 12월 17일에 일어난 화재로 역사가 소실되어 버렸다가, 1971년 6월 1일에 두번째 역사를 완공했다.
1988년 1월 1일부터 소화물 취급이 중지되었고, 2009년 10월 31일부터는 화물 취급도 하지 않게 되며, 오로지 여객 취급만 하다가 2010년 7월 22일부터 신역사 건설+구역사 철거를 위해, 여객 취급을 중지했었는데, 이 역에 정차하던 모든 열차는 사릉역에 대신 정차했었다. 9월 25일부터는 임시 여객 통로를 이용하여, 고상홈에 만들어진 임시승강장에서 여객을 취급했다가 12월 21일부터는 수도권 전철 경춘선이 개통되면서 전철역이 되었다. 그리고, 2012년 2월 28일부터 ITX-청춘이 정차하면서 급행열차는 사라졌다.
3. 역 정보
수도권 전철 경춘선 P125. 필수정차역은 아니었지만 꽤 많은 무궁화호가 정차했고, 그만큼의 수요도 있었다. 2010년 12월 21일부터는 새 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철도공사가 과거에 홍수로 인해 역사가 통째로 떠내려갔던 아픈 과거 때문인 지는 몰라도, 역 자체를 고상으로 확 올려버렸다. 금촌역과 동일한 경우. 경춘선 신선이 개통되고, 한창 퇴계원역을 통과하던 때에 열차를 타고 구역사 쪽을 바라보면, 상당한 높낮이 차이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퇴계원역이 속한 퇴계원읍은 전국에서 제일 면적이 작은 "읍"이다. 3.25㎢로, 인근의 금곡"동"(6.93㎢)의 절반이다. 퇴계원읍 안에는 법정리가 퇴계원리 1개 밖에 없으나, 인구는 3만명 가까이 살고 있으며 행정리는 퇴계원1리부터 퇴계원29리까지 굉장히 많은 상황. 면적이 작아서 그렇지 전국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읍이다. 또 "읍"이라 대학교 지원할 때 농어촌 전형으로 지원할 수도 있다.
별내면이 신도시 지정과 동시에 바로 일부 리들이 동으로 승격됐는데 여기 퇴계원읍도 면에서 읍을 거치지 않고 바로 분동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지역이었다. 행정자치부가 공무원 수 줄이려 자꾸 태클걸어서 그렇지, 읍/면보다 행정동이 예산도 더 많이 나오고 공무원 수를 더 많이 배정받는다. 행자부가 남양주시의 일반구 분구를 막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는 불편한 진실. 담당 공무원들 & 지역민들 쌍으로 고통받는 셈이지만, 일단 2019년 11월부터 읍으로 승격되고 주민센터도 크게 신축한다고 하니 조만간 불편함이 제법 해소될 듯.
4. 일평균 이용객
퇴계원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10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17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ITX-청춘의 2012년 자료는 운행 개시일인 2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308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하루 평균 이용객이 7,000여 명에 육박하여 경춘선 안에서는 상위권에 속한다.
- 반면에 ITX-청춘 이용객은 하루 140여명 수준으로 당장 모든 열차를 통과시켜도 전혀 지장이 없을 만큼 이용률이 저조하다.
- 이용객의 대다수는 퇴계원읍 주민과 인근의 군인이다. 이 둘이 퇴계원역 수요의 거의 대부분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47번 국도 옛길을 통해서 진접읍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길이 있지만, 진접과 오남에서 오는 환승객은 많지 않다. 이쪽에서 오는 버스 노선들이 퇴계원역 앞에 정차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기 때문이며, 정차하려면 좁은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쪽 주민들은 경춘선을 탈 때 주로 사릉역을 이용하는 경향이 강하다.
- 퇴계원 주민들의 고정 수요가 꽤 있는 편이지만, 여전히 경춘선 복선전철화 이전처럼 버스를 통해 서울로 나가는 수요가 더 많은 편이다. 20~30분 수준의 무지막지한 배차 간격과 상봉역에서 끊겨 서울 내 도심 및 부도심으로 가려면 경춘선에서 내려서 적어도 두 번은 더 갈아탸아 한다는 점 등이 수요 증가에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 이러한 단점들이 있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선호도가 높은데, 근처 도로들이 워낙 심하게 막히는 바람에 출퇴근 시간에는 위의 단점을 상쇄할만한 경쟁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5.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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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춘선 승강장 크게보기
2, 3번선에서 스크린도어가 가동중이다.
5.1. 경춘선 급행열차 시간표
6. 역 주변 정보
이 역 바로 앞에는 남양주 버스 202, 남양주 버스 땡큐90, 남양주 버스 땡큐30을 탈 수 있고, 뒷편의 퇴계원읍 사무소로 가면 서울 버스 1156이 있다.[1] 과거에는 9-2(현 92번), 7-5도 이곳으로 다녔으나 2010년 4월 1일부로 둘 다 퇴계원역을 가지 않게 되었다(특히 7-5번은 완전 폐선). 이후 1-5번이 들어왔지만 2013년에 없어졌고 202만 남게 됐으나 2020년 2월 19일, 남양주 공공형 버스인 땡큐버스의 땡큐 90번, 2020년 4월 29일, 땡큐 30번이 개통되면서 역 앞 정류장에 세 개의 노선이 다니게 되었다. 서울방향으로 걸어서 가면 나오는 퇴계원극동아파트 정류소에서는 여러 방면으로 가는 버스노선이 많아 아주 편하다.[2] 걸어서 5분정도 걸린다. 옛날에도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지방 사람들이 꼭 들렸다고 한다. 퇴계원은 옛날부터 교통의 요지였던 셈. 전철역 외에도 고속도로도 뚫려 있다.
사릉역 방향으로 왕숙천을 건너기 전과 상봉역 방향으로 왕숙천을 건넌 후에 양쪽으로 2군지사 예하부대가 있으며 이 중 일부가 퇴계원뉴타운구역에 엮여들어가서 부대이전을 할 수도 있다. 이 중에 일부 부지는 2017년 2월 롯데그룹의 소유가 됐다. 롯데그룹이 사드 포대 부지 용도로 국방부에 경북 성주군 롯데스카이힐 성주C.C를 제공함에 따라 국방부가 그에 상응하는 조건으로 부대 부지 중 일부를 맞교환하는 형식으로 롯데그룹에 넘겨준 것이다. 해당 부지가 군용지에서 민간 소유 부지로 전환됨에 따라 이 자리에 있던 부대는 포천시나 남양주시 일대 다른 부대로 분산 재배치되고 그 자리에는 롯데건설이 짓는 롯데캐슬 브랜드의 주상복합 건물이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2019년 1월 23일 정부가 발표한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계획에 의하면 공공주택과 IT기반 신산업 육성을 위한 부지로 사용된다고 한다.남양주뉴스
구 경춘선 선로 시절에 지어진 철교도 여전히 왕숙천에 있으며 이 철교는 자전거도로로 재활용되어 있다.
육군훈련소 및 상무대, 자운대등 후방 교육기관에서 배출된 신병들이 제3야전군사령부 지역으로 자대배치를 받으면 이 역에 내려서 앞서 설명한 군부대에서 버스를 타고 며칠동안 대기하기 위해 306보충대로 향했다. 그래서 이 역에 TMO가 있고, 매주 목요일 오후[3] 이 역 앞에서 의류대 매고 좌우로 정렬하고 집합하는 신병들을 볼 수 있다.''' [4]''' 경춘선 성북-갈매 구간 폐선 전에는 화랑대역에서 하차 후 버스로 306보충대로 이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306보충대가 폐지되면서 이런 풍경은 없어지고 대신 퇴계원역 앞에 군용 버스나 전세버스를 여러대 타고 자대로 이동한다. 1번 홈에 정차하고 병력들을 하차한 후 춘천으로 향한다.
카투사라면 이 역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 구르다 수료식에 부모님 만나고 배출되어 기분 좋은 훈련병들은 논산에서부터 호송열차를 타고 올라온다.[5] 기차가 서울을 지날 때면 상당수의 장병들이 탄식한다. 집이 저렇게 가까이 있는데 가질 못하다니! 이 역에서 내려 카투사교육대(KTA)교관들과 마주하게 되고, 동시에 앞으로 편해질 거란 기대감은 철저히 박살난다. 의류대 앞으로 메고 "KATUSA Run!"이라고 소리치는 말 따라 역사 2층에서부터 1층까지 정신없이 뛴다. 지역 주민들이 다들 갈길 멈추고 신기하게 바라보는 건 덤이다. 그 순간만큼은 옆에서 조용히 버스 타는 한국군이 부러워지게 된다.
춘천시에도 퇴계동이라는 동네가 있는데, 남춘천역에서 김유정역으로 나가는 쪽에 있다. 아파트가 꽤 많이 들어섰기 때문에 가칭 퇴계역을 추가해 달라는 여론이 굉장히 높은데, 이렇게 되면 이 역에 이어 퇴계 이름이 들어가는 역이 하나 더 생기는 셈이다.
참고로 1층에 이디야 커피가 있다. 현재는 1층의 이디야 커피와 스토리웨이는 사라지고 두 점포가 입점해 있던 자리에 카페베네가 들어섰다.
6.1. 연계버스
7. 기타
이 역에서 군사보호구역화되면서 폐역된 구 갈매역 사이에는 군부대 군용물자 이동을 위한 기존 경춘선 선로가 남아있다. 구 갈매역과 화랑대역 사이의 기존 경춘선 철로는 철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