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체 따위 엿이나 먹어!
1. 개요
'''合体なんてクソくらえ!!'''
이 문서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음악물인 '''합체 따위 엿이나 먹어!''' 를 소개하는 문서이다.
2. 테마곡
그렌라간, 아크 그렌라간 합체 시 나오는 음악이다. 또한 합체 삽입곡 제 1번. 합체 장면에 재생되는 음악의 제목이 합체 따위 해치워버리라니, 상당히 역설적인 이름의 곡이다. 다단조 알레그로 K2564이다.
2.1. 가사
3. 그렌라간 패러렐 웍스의 영상
아메미야 아키라가 그렸다. 그레파라에서도 1기에 속하는 영상물. 동명의 곡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였다.
다른 세계관에서의 그렌라간과 간멘의 싸움을 다루었다. 퀄리티가 제법 좋아서 원래 이런 애니여도 좋았을지 모른다는 평이 많다. 그렌라간은 양머리로 바뀌었고 나머지 아군 간멘들은 전원 팔레트 스왑 되었으나 큰 변화는 주지 않았다. 등장인물은 전부 싹 바뀌었는데 그런 것 치고 캐릭터들도 제법 좋은 편이다. 개편된 캐릭터들은 원작 주연들보다 머리색의 채도가 낮아서 정은 안 들 수 있어도 벌이는 액션은 통쾌하다.
3.1. 상세
시몬을 닮은 소년이 고양이 수인들에게 저항하다가 처형당하는 현실을 맞이하며 씁쓸하게 있는데 주연들이 하나둘씩 등장해 수인들을 처리하는 이야기로 간다. 처음엔 그냥 육탄전을 진행했지만 수인들이 집 안에 숨겨낸 간멘들을 공개사자 라간과 그렌을 순서대로 불러 캐논볼 어택으로 몹들을 잡고, 곧 그렌라간으로 합체하려고 한다. 그런데 적들이 그렌라간 무서운 건 또 알았는지 치사하게 클리셰를 깨고 변신 과정에서 몸빵을 날린다. 뭐 큰 위협은 안 되고 다 주먹 한방에 역관광당한다.
그 사이 산에서 검은 망토를 두른 황금 가면남이 다이간잔을 끌고 함포 공격을 날려 핀치에 몰린다. 그 순간 백색 킹 키탄 같은 조력자 간멘들이 등장하여 공격을 막아내고, 금발 여캐가 그렌 윙을 몰고 와 합체하여 드디어 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 즉시 그렌라간이 본편 12화 수중전에서 보여준 것처럼 양손에 기가 드릴을 갖추고 필살기로 다이간잔 째로 다 폭파해버린다.
이 에피소드의 최종보스인 가면남은 외형도 포지션도 격상되어 티밀프보다 위엄이 돋보이며, 특히 죽을 때 거친 선 처리로 산화하면서 잠깐 보이는 얼굴이 상당히 미인이다. 한편 이렇게 바로 다이간잔이 파괴되는 걸 보니 이 세계관에서는 다이그렌을 아군 간멘으로 만들지 않는 모양. 그리고 그렌 윙의 여캐 파일럿의 존재에서 이미 알았겠지만 그렌라간 팀은 원작처럼 최대 2인조가 아닌 3인조다. 넌그불이 무려 2명.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