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서희

 


'''항만기지 항만서희(港湾基地 港湾棲姫)'''
[image] [image]

'''내구'''
'''장갑'''
'''화력'''
'''뇌장'''
'''대공'''
'''대잠'''
'''회피'''
'''색적'''
'''운'''
'''속도'''
'''사정'''
'''장비'''
'''항만서희'''
380
135
100
12
159
10
1
110
20
-

심해서함전 Mark.Ⅲ(80), 심해서함전 Mark.Ⅱ(80),
심해서함공 Mark.Ⅱ(80), 심해서함공 Mark.Ⅱ(80)
'''항만서희'''(각성)
490
177
180
13
170
?
?
?
65
-

15inch 요새포, 15inch 요새포, 열화철갑탄,
심해 복수 함공(180)
'''대사'''
니코동 보이스영상
'''조우'''
오지마…라고…말했…는데……
'''포격'''
아무것도…아무것도…알고있지 못해… / 질리지도 않는 아이들...(4-5)
'''격파'''
언젠가는…우리들도…돌아갈 수 있어… / 아무것도... 아무것도... 알고있지 못해...(4-5)
1. 개요
2. 기타


1. 개요


2014년 봄 이벤트 E-3 의 보스로 등장한 육상기지급 심해서함으로, 담당 성우히다카 리나. 엑스트라 스테이지인 E-4, E-5를 제외하면 봄 이벤트의 정규 최종 보스였다. 모티브는 일본군에게 공습받은 적이 있는 호주의 포트 다윈 기지.
다이너마이트 바디의 스트레이트 장발, 외뿔을 가진 모습. 항만기지답게 후방장비에 컨테이너와 저장탱크, 대형 크레인등이 보인다. 비행장희와 마찬가지로 삼식탄 보정을 받기 때문에 삼식탄의 장비 여부가 큰 영향을 끼친다. 얼핏보면 비행장희보다 약해보이지만 항만기지답게 호위함으로 부유요새와 '''전함 루급'''을 달고 나왔는데, 덕분에 루급이 프렌드 실드를 하는 바람에 공략에 실패하거나 얻어터지고 회항하는 일도 많았다. 다른 기지급이 대충 구축함이나 데리고 나오는 것과는 대조적.
비행장희보다 내구가 120 낮은 걸 제외하면 스펙상에선 특이점이 없으나, 캐릭터적인 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지껏 조우하던 심해서함들이 전부 호전적이었던 것에 비해서 다가오지 말라는 식의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며 나긋나긋한 보이스, 그리고 처진 눈썹과 뚱한 표정 덕분에 굉장히 유순해 보인다. 또 그런 성격과는 달리 폭발할 것 같은 몸매와 커다란 건틀릿클로를 장비하고 있어서 덩치 큰 순둥이라는 갭 모에 캐릭터성을 어필하고 있다.
그런데 15년 봄 이벤트 E-4에 강화형인 항만수귀와 함께 깜짝 까메오 출연했다. 본래 E-4의 보스는 콜롬보 혹은 트링코말리 군항을 모티브로 한 항만수귀인데, 보스 직전 색적체크를 실패하거나 제2함대에 잠수함 1대 이상이 포함되었을 경우 보스에 도달하지 못하며 항만서희가 맞이해 준 것. 색적으로 실패하기가 정말 힘든(...) 맵이었고, E-5와 달리 연합함대를 동원하느라 잠수함 데코이 전략 등이 애초에 고려되지 않는 맵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오마케 출연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카메오라고 생각했던 등장으로 봤었으나 이후 추가된 제11호 작전의 후일담을 다룬 4-5에서 '''보스'''로 출현하면서 최종전 사양 그래픽이 추가되었다. 이는 북방서희에 이은 두 번째 일반해역 육상기지이며, 이번엔 제대로 보스방 기함으로 출현한다. 정황상 항만수귀가 무력화되고 그 옆에 공습받지 않고 있던 항만서희에게 심해서함들이 집결하는 모양. 최종전시 장비가 싹 바뀌면서 엄청나게 공격적이 되고 표정도 정말 화났는지 항만수귀 비슷하게 바뀐다. 그리고 의장에 금이 가있는데 자세히보면 의장뿐만 아니라 몸에도 금이 쩍쩍 가있다. 대사는 공격시와 격파시에만 했었는데, 이후 패치로 피격시와 공격시에만 하도록 변경되었다.
일단 얼마나 강하냐면, 육상기지 특성상 항모 화력 계산식을 사용하므로 장비를 합치고 계산한 총 순수 화력만 '''406'''이다(...). 반항전이든 T자 불리든 주간전 화력 180 캡을 넘기 때문에 맞으면 거의 무조건 중파, 중파 스토퍼가 발동하지 못하면 그대로 대파. 게다가 왠만해선 이쪽 회피가 떨어지는 4전째이고 각성전과 달리 주포 피트 보정에 철갑탄 보정으로 명중률도 장난아니다. 거기다 단종진이라 진형에 따른 화력 페널티도 없다. 전함 루급改 플래그쉽도 위협적인데 이 각성체 항만서희까지 전함, 중순 등 주 삼식탄 딜러들을 노리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딜러 부족으로 격파가 매우 힘들어지기 때문에 악명을 떨치는 중.
최종전 때 각성체의 경우는 일반해역과 EO해역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보스이며 단일 개체 능력치로는 어지간한 이벤트 보스조차 씹어먹는 스팩을 지녔다. 제대로 말리기 시작하면 소파도 나지 않은 야마토와 무사시까지 동원된 5전함 1항모 편성도 개박살을 내는 기염을 토한다.

2. 기타


참고로 계속 칸무스들만 표지에 나오던 공식 4컷 만화에서 최초로 표지모델을 차지한 심해서함이며, 2014년 11월 기준 픽시브 팬아트 수가 2000개를 넘어 공모 오급과 북방서희 다음으로 심해서함 전체 3위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2014년 7월달까지 기존 2등이었던 전함 레급보다 먼저 1500선을 넘었는데, 심해서함 중에서는 공모 오급의 오옷빠이(ヲっぱい)에 이은 두 번째 별명 전용 태그인 폭유대요새(爆乳大要塞)가 등록될 정도로[1] 그림쟁이 이외의 인기가 상당했기 때문에 상당수의 제독들이 실질적인 인기가 레급보다 위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상황이었다. 결국 아래쪽에 언급할 다른 육상기지들과의 연결고리가 강조되며 2위로 올라섰지만 북방서희의 증가속도가 훨씬 빨랐던 관계로 10월에 3위로 내려갔다.

3. 2차 창작


외모의 유사성 때문에 같은 이벤트에 나온 이도서귀보다 나중에 나온 북방서희와 페어로 엮이는 2차 창작이 많았는데, 디자인적인 유사성이 좀 떨어지는 중간서희를 대신해 주로 막내동생을 전담하는 팔불출 장녀 겸 보호자격 역할로 그려졌다. 그리고 나중에 비행장희와의 유사성 또한 언급되면서 이 쪽까지 함께 챙기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후로 상위호환격인 항만수귀가 나오면서 항만수귀-항만서희-중간서희-비행장희-북방서희 5자매 라인업이 굳어졌다. 이러한 자매 설정 이외에는 수동적이고 평화적인 나긋나긋한 성격 덕분에 진수부와 쉽게 어울리는 설정이 많이 나오며, 진수부로 건너가서 RJ나 제독과의 연결고리가 된다거나 더 나아가서 다른 칸무스들 제치고 제독과 결혼(가)해 버리는 경우까지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1] 그 밖에도 항만의 일본어 발음인 '코완'을 뒤집은 '완코'에서 비롯된 '완코히메(멍이공주)'가 있는데, 이 쪽은 딱히 그 별명 그대로 부른다기보다 항만서희의 성격 자체를 나타내는 네타의 일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