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델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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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주의 축구선수로, 현재 K리그1의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이다.
2. 선수 경력
2.1. K리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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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미국 USLC리그 소속 새크라멘토 리퍼블릭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5년 포틀랜드 팀버스, 2016년 FC 신시내티를 거쳐 2018년 호주 A리그 멜버른 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델브리지는 멜버른 시티에서 2020년까지 2년 동안 66경기 1득점을 기록하며 2019-20시즌 리그 준우승에 크게 이바지했다.
2.2. 인천 유나이티드
2021년 1월 27일 오피셜이 나오면서 K리그1의 인천 유나이티드 이적을 확정지었다.
등번호는 인천 수비수로서는 상징적인 20번[1]을 받았다. 인터뷰에서 "나는 이 번호가 어떤 의미인지 안다.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하며 인천 팬들의 호감을 샀다.
3. 여담
- 공중볼 장악 능력이 탁월하다. 또한, 큰 키임에도 발이 빠르고 발밑이 좋아 중앙수비는 물론 측면 수비 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닐때 2020시즌 울산 현대 소속이었던 비욘 존슨과 같은 팀에서 함께 뛰었다고 한다.
- 이적설이 돌던 중 호주 언론에서 인천 이적이 무산되었다는 기사를 내보내자,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 비자 발급 신청서의 사진을 올리며 논란을 일단락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