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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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9년 3월 20일에 창단되어 2011년부터 리그에 참가한 메이저 리그 사커에 소속된 미국의 프로축구단이다.
2. 상세
사실 역사를 따라 올라가보면 팀의 역사는 1975년에 동명의 이름으로 창단한 NASL구단으로 부터 시작한다. 그때부터 1년전에 먼저 창단한 시애틀 사운더스 FC와 라이벌이었으며, 창단된 이후로 단숨에 강호로 불리우게 되었던 사운더스와 팀버스는 다른 스포츠들 만큼의 인기를 끌었었다. NASL이 막을 내려도 그 라이벌 의식은 남아있었고, 2001년에 포틀랜드 팀버스가 USL 신규 구단으로 재창단 되고 라이벌리가 부활하였다. 열정적인 서포터즈로 유명한 팀버스 아미 (Timbers Army)도 이때 생겼으며, 지금의 팀버스의 인기의 중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포틀랜드-시애틀의 미국 프로 스포츠 리그의 지역 라이벌리 경기가, 2008년 이후로는 보지 못하는 NBA 경기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남아있기 때문에, 두 팀이 MLS에 속하기 전에도 포틀랜드와 시애틀의 경기는 K리그의 영남 더비 급의 열정적인 더비 매치로 유명하였다.
클럽 명칭에서 "팀버스(Timbers)"는 목재산업으로 유명한 연고지 포틀랜드의 지역 연고성을 상징한다[1] . 오리건주 포틀랜드를 연고지로 하고 있으며 '프로비던스 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과거에는 USL 퍼스트 디비전 소속이었으며 2부리그 팀으로 포틀랜드 팀버스 U23s을 두고 있다.
2015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서부지구 3번 시드로 진출했으나, MLS Cup 결승전에 진출해서 콜럼버스 크루 SC를 꺾고 첫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17 시즌이 끝나고 구단의 첫번째 우승컵을 가져다주는 등 정상급 클럽으로 올린 케일럽 포터 감독이 돌연 사임을 선언했다. 그리고, 2018 시즌을 앞두고 뉴욕 코스모스 감독이였던 지오반니 사바레제를 임명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된 시즌 대신에 올랜도 월트 디즈니 월드에서 버블 형식으로 진행된 “MLS판 월드컵” MLS is Back Tournament에서 우승하였다.
3. 선수 명단
4. 성적
5. 홈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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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라이벌
시애틀 사운더스 FC와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더불어 캐스캐디아 더비(Cascadia Derby)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 라이벌전을 두고 캐스캐디아 컵(Cascadia Cup)을 만들었다. 세 팀의 서포터들이 모여 만든 트로피인데 구상은 포틀랜드 팬들이 주도했다. 명칭은 물론 이 세 주를 관통하는 캐스캐디아 산맥에서 유례한 것.
자세한 건 항목 참조.
7. 기타
홈에서 골을 넣을때마다, 전기톱 소리가 우렁차게 울리면서 목수 한명이 '''대형 통나무를 자른다''' (...)
[1] '팀버'는 영어로 목재로 사용될 나무나 이를 위해 절단한 나무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