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슈퍼스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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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석기녀의 등장인물.
2. 상세
말끔한 정장과 그것에 대비되는 화려한 피어싱이 특징인 남성.대성팔족 해씨 가문의 대종손이자 백련 재단의 이사장으로. 모두 내로라하는 권력을 가진 대성팔족의 여덟 가문 중에서도 독보적인 힘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평소엔 격식을 갖추고 존댓말로 대하지만 본심이 드러나거나 적대적인 상대를 대할 땐 굉장히 경박한 어투와 태도를 취한다. 자신의 목적과 이득을 위해서 타인, 심지어는 자신의 아버지에게까지 위해를 가하는 인물이며. 엄연히 같이 대성팔족을 이루고 있는 백씨 가문의 대종손인 백선우까지 납치해 가둬놓고 각종 생체실험을 진행한다.
해씨 가문이 강력한 것인지. 해명 본인의 능력이 뛰어난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다른 대성팔족의 가문들을 총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백선우의 처형식도 해명이 주도했으며. 특히 사씨 가문의 대종손인 사무엘은 해명의 명령에 순순히 따라 움직이는 것을 보면[1] 가문의 후광과는 별개로 본인의 능력과 카리스마도 갖춘듯. 애초에 백련재단의 이사장 직을 맡고 있는만큼 능력이 떨어질 수가 없기도 하다.
백선우의 '젖비린내 나는 애새끼'라는 언급. 그리고 국다희와 목영희에게 누나라며 존칭하는 모습을 보면 나이는 젊은듯 하다. 사무엘과 아예 어린아이인 협시은 보다는 당연히 많을것으로 보이고, 연하연과의 관계는 불명이나 애초에 연하연은 '''백의 교리'''를 이을 적통자로써 독보적인 위치에 서있던 인물인 만큼 나이와는 별개로 존대했을 가능성이 크다. 연하연부터가 자신을 경시하는 인물을 가만 나둘 성격이 아니기도 하고.
앞선 연씨 가문. 백씨 가문처럼 독자적으로 혹은 다른 가문들과 협력해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성공한건 단 한개도 없지만...
3. 작중 행적
강숙희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은 백선우를 백문장을 사무엘을 시켜 백련재단으로 데려오게 한 장본인으로 등장. 그로 인해 대성팔족의 어른들이 백선우를 대성팔족에서 제명시키고 처형시키려고 했으나 그간의 공로를 봐서 기회를 주겠다며 백선우에게 오래 살면서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을 알려주면 목숨을 보전해주겠다는 제안[2] 을 하지만 백선우가 자신에게 침을 뱉고 욕을 하자 사무엘에게 지시를 내려 백선우를 난도질하게 시킨 뒤에 실험실로 끌고 가라고 명령한다.
이후 다른 대성팔족 일원들에게 불로불사를 어떻게 사냥할지 계획을 세우고 사무엘에게 이재신과 이재우에게 접근할 것을 지시한다.자신의 아버지에게 불려가서 이재신을 잡아와서 불사유전자에 적응한 장기들을 모두 적출해 불로불사들을 사냥하라는 명을 받은 다음 아버지의 뜻대로 하겠지만 우선 방해자 부터 처리하겠다며 품 속에서 무언가를 꺼내고 아버지에게 접근하는데... 아버지에게 독을 넣어 쓰러지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측근으로 보이는 여성에게 상속받을 게 있으니 적당히 치료하라고 말하며 사무엘은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느냐고 묻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말과 더불어 '그것'을 쓰지 않겠느냐는 물음을 듣자 다른 가문의 힘을 빌리겠다고 하며 진씨 가문의 진순제에게 연락한다.
강숙희로부터 백선우를 탈환 당하고 주요 시설들이 파괴되고 진순제가 군입대를 당한 일로 인해 목영희로부터 항의를 받고 대책이라도 세우라는 말을 듣는데, 더 이상 백선우가 필요 없다고 말하면서 일전에 백선우의 집안을 습격했을 당시에 획득한 '그것'이 바로 백선우의 집에서 만들고 있던 복제 숙희라는 사실이 밝히면서 현존하는 불로불사들은 복제 숙희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80화에서 국다희와 함께 불로불사를 이야기하는데 '''나노 머신은 불로불사와 관련이 없다고''' 단정짓는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데...
3.1. 정체
과거 '''태세'''라고 불렸던 신성한 생물이자 본작의 '''최종보스'''. 모티브는 중국의 요괴인 태세.'''다희누님이 보시기엔.. 내가 무엇인것 같습니까?'''
꾸덕한 질감과 시퍼런 색을 가진 몸뚱아리에 푸르거나 붉은 눈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괴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벽화로 그려지고 인신공양을 받는 등 주변 부족들에게 숭배받았고, 북쪽 사람들에 의해 태세란 이름이 붙어졌다고 하며. 내부는 어째선지 오크타를 연상시키는 첨단 기계처럼 생겼다.
과거 에피소드에 처음 등장했을 땐 강숙희의 능력의 기원으로 보였으나 추후 밝혀진 바론 신에 의해 창조된 첫째 자식이자 초대 조율자. 그리고 강숙희의 '''오빠로.''' 본래 악한 것들을 처단해 세상을 정화시키고 약자들을 지키는 사명을 짊어진 자였다고 한다.
그러나 강숙희가 탄생한 뒤론 그녀가 신의 모든 사랑을 가져갔고 태세에겐 웃음 한번 지어주지 않았다고 하며, 계속되는 차별과 편애에 지친 그가 뒤틀려 신에게 대적하며 자신이 새로운 신이 되려다 실패한 뒤. 육신은 죽어가는 반면 영혼만이 끊임없이 환생하는 저주를 받아 현재의 태세가 된 것. 자세한 것은 신 문서 참조.
그 뒤로 검치호랑이.까마귀 등 여러 미물로 환생해오다 21세기 현대 대한민국에서 대성팔족 해씨 가문의 대종손으로서 해명이란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다. 자신이 본래 지켜야 했던 약자들이자 사명을 버리고 무참히 학살했던 자들 중 하나로 태어났으니 아이러니한 상황. 마침 대성팔족은 몇백년에 걸쳐 강숙희의 불로불사를 노려온지라 그녀를 추적해 상대하기엔 더더욱 수월했던 상황이었다.
3.2. 석기 시대
65화에 첫 언급된다. 석기 시대땐 신수로 나와 그녀를 노린다. 숙희와 그의 부족원이 힘을 합쳐 태세를 물리친다. 하지만 신수가 숙희를 붙잡아 합체해 버린다.태세(太歲), 본래는 목성을 이르는 말로 별의 움직임에 따라 이동하는 불로불사. '자기 치유능력'과 '한없는 성장력'을 갖고 있으며 (중략) 신수로 모시고 제물을 바치면 일족에게 장수와 번영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 신석기녀 65화
태세는 이때 가짜 이재신으로 분장해 숙희를 떠보지만 숙희가 이내 가상 현실인걸 눈치챈다. 이후 숙희가 깨어나면서 일단은 임시 퇴장하게 되지만..
3.3. 현재
81화에서 해명이 국다희 앞에서 자신의 정체가 태세라고 드러낸다. 이때 옆에 있던 국다희가 갑자기 달라진 해명의 모습을 보고 놀란다. 해명은 국다희에게 불로불사는 안죽는다고 말하고 불로불사를 오로지 소멸시킬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부러 나노머신이라고 거짓말을 친 것. 국다희가 "대, 대체... 당신 정체가 뭐야?"라고 묻자. 해명은 불로불사에 대해 얘기한다,
국다희가 자신의 정체를 고대 중국의 신이라 불리던 '태세'냐는 물음을 던지자 갑자기 손가락을 튕기더니 국다희의 머리가 터지고 죽는다. 해명은 죽은 국다희의 피를 수건으로 닦은 후에 국다희에게 던진 후에 재생 중인 복제 숙희에게 자신이 유일한 불로불사가 될 수 있도록 강숙희와 김철수를 제압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백선우가 만든 숙희의 장례식에 복제 숙희와 함께 와 백선우를 제압하고 숙희를 노리지만 막으러온 김철수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리고 김철수와 복제가 붙고 밀리는 것을 보고 이재신을 손가락 튕기기로 죽이려고 했으나 총에 맞는다. 철수가 숙희와 동급의 힘을 조절 못해서 제압당한 것이였고 복제를 제압한 철수가 복제를 자신에게 던지자 그대로 맞는다. 그리고 철수랑 싸우기 시작하는데 철수에게 왜 강해졌는지 의문을 하듯이 묻고 사랑을 못 받아서 그렇게 강해졌냐고 철수에게 묻는다. 이걸 들은 철수가 난도질을 하지만 팔로 막고 철수 뒤로 가더니 복제의 생명력을 흡수한다. 그리고 아래의 대사를 하며 철수랑 본격적으로 붙는다.세상에는 세개의 불로불사가 있습니다.
'''살아있는 불로불사'''와
'''죽어있는 불로불사'''
그리고 '''삶과 죽음을 반복하며 계속해서 다시 태어나는 불로불사.'''
실연의 대가로 강해지다니
안됐군요. 김철수.
하긴 강숙희가 당신을 좋아할리 없죠.
철수가 놀라는 것을 보고 너도 수시로 그런짓 했지 않았냐고 말하며 키스 같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복제는 맛도 힘도 별로라고 하며 철수를 흡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기 같은 것을 이용해 철수를 항해 공격을 한다. 철수를 서서히 제압하나 싶으나 철수가 칼로 자신의 머리를 노리자 손으로 막고 기 같은 것으로 제압을 하며 숙희처럼 아무 생각없이 싸우는 건줄 알았다며 말한다. 철수가 숙희와 싸워본 적 있냐고 묻자 이렇게 말한다.천년이 흘러도 그녀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당신의 그 불쌍한 불멸...
'''내가 먹어 치워 드리지요.'''
그리고 철수에게 불공평하지 않냐고 묻고 왜 자신만 같은 불로불사면서 죽고 다시 태어나는 거냐고 한탄하고 죽음이 두려운 게 아니라 '''다음 생에는 얼마나 약한 생명으로 태어날지'''에 대해 두렵다고 말한다. 그리고 철수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도중 백선우가 방해하자 또 당신이나며 짜증을 내고 때린다. 백선우를 때리는 도중 철수에 의해 목이 날아가나 이내 재생해 백선우를 죽이고 철수가 힘을 발동하며 다시 달려들자 핑거 스냅으로 제압한 뒤 생명력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철수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도중 숙희를 보호해준 나노머신을 부순 것을 느끼고 철수를 먹을 때가 아니라며 깨어난 숙희를 향한다. 그리고 숙희에게 자신에 태세라고 밝히고 숙희를 공격한다. 그리고 제어가 풀린 숙희의 힘이 약해진 육체와 충돌하면서 불안정한 덕에 쉽게 제압하고, 그녀를 흡수하기 전 불로불사의 기원을 말해준다.싸워왔죠. 수도 없이...
강숙희도 당신도 나에 대해 몰랐지만
나는 '''신수'''의 모습으로
'''고대 호랑이'''의 모습으로[3]
[4]'''비참한 미물'''의 모습으로
'''환생하길 반복하며 항상 그녀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3.4. 기원
그렇게 해명이 밝힌 그의 기원은 대멸종 이후 지구에 나타난 신의 첫 번째 자식인 걸로 드러난다. 신의 에너지로 빠르게 성장한 그는 신의 뜻에 따라 악한 것들을 벌하고 약한 것들을 지키며 세상을 조율하게 된다. 하지만 신이 둘째 불로불사를 창조한 후, 그녀를 편애하자 신이 자신을 버리려는 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과 둘째를 향한 질투심에 휩싸였고, 이에 둘째를 없애려다가 그만 신에게 들키고 만다.
그러자 그는 둘째를 바로 풀어주었고, 신이 이를 슬퍼하자,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신에게 용서를 구했고, 이때부터 신은 그에게 두 번 다시는 미소를 보여주지 않았다. 그 후 태세는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 숙희를 사랑하는 척하며 잘해줬지만, 그럼에도 신은 태세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고, 둘째와 다른 생명체들, 그중에서도 특히 인간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회의감을 품게 된 그는 괴물과 싸우는 걸 포기했고, 그렇게 잡아먹히기 직전, 지나가던 인간이 나타나자 괴물을 죽인다. 이때 인간들이 언어를 습득했다는 것과 자신을 신으로 숭배한단 걸 알자, 인간들의 숭배를 받으며, 사랑받는다는 것은 이런 기분일 것이며, 자신은 더 이상 신을 위해 싸우지 않을 거라고 독백한다.
결국 완전히 타락해버린 그는 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없애고 자신이 새로운 신이 되겠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인간들이 괴물들에게 학살당하는 걸 지켜보던 중 그의 앞에 숙희가 나타나 자신을 노려보는 걸 보게 된다.
그러자 여태껏 느껴온 질투와 열등감으로 가득한 분노가 폭발하여 생명체들이 멸종하는 수준의 대폭발을 일으키는 싸움을 벌여 서로가 죽음을 앞에 둔 상태가 된다. 그때 신이 자신의 앞에 나타나자 속에 품던 증오를 가득 담은 썩소를 날리지만 자신을 포옹해주자 아직 자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하여 증오가 눈 녹듯이 사라지나 싶었지만...
'''신이 그의 힘과 육체의 생명을 모조리 빼앗아 생명을 다시 싹 틔우고 그에게 영혼만의 불로불사가 유지되는 윤회의 저주를 새겨버린다.'''[5] 이로 인해 태세는 죽고 싶어도 영혼이 죽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억지로 윤회를 겪는 상태가 된 것. 한마디로 신의 지독한 편애가 만들어낸 가해자가 된 피해자인 것이다.
3.5. 최후
그리고 다시 현재... 숙희의 힘을 거의 다 빼앗나 싶더니만 숙희의 힘이 남아있는 것에 대해 놀라고 아직 힘이 남아있는 철수에 의해 팔이 절단된다.
그러나 최후의 순간 자신의 '창조'의 힘을 이용해 김철수를 소멸시키고 강숙희도 뒤이어 소멸시키려 했지만 강숙희가 신이 준 능력을 발휘하는 바람에 자신의 '창조'의 힘이 사라지고 도로 양팔이 뜯겨버린다.'''순진한 김철수씨. 난 이미 불로불사를 넘어섰습니다.'''
'''지금의 나는 재생이 아닌 창조의 영역에 들어간 존재!'''
뒤이어 94화에서 양팔이 잘린 채로 숙희를 겨우 따돌린 후 도망쳐서 백련재단 이사장의 권한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에 숙희의 정체를 까발리려 하지만 사실 숙희가 일부러 놓아준 것 이었고 핏자국 때문에 금방 따라잡혀서 숙희한테 후드려 맞아 죽는다. 하지만 해명이 태세인 이상 언제 다시 환생해 언제 숙희를 노릴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6]
사실 재등장할 가능성은 거의 없고, 그냥 이대로 하차했다고 봐도 무방한 캐릭터. 말을 들어보면 무수히 많은 환생에서 인간으로 환생한 적이 손에 꼽을 정도인 듯 한데, 인간 외의 생명체로 환생하면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할 가능성도 크고, 적은 확률로 인간으로 환생하다고 해도 이번처럼 불로불사의 힘을 다시 흡수하여 강숙희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가 되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보다 어렵다.
만약 슈퍼스트링이 먼 미래 시대까지 넓어진다면야 그 때쯤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슈퍼스트링 연계를 위한 등장인물로 재등장할 가치 정도는 있겠다. 혹은 먼 과거에 인간으로 태어났을 시기가 또 있었다는 가정도 가능하기에 재등장 자체가 아예 막힌 것은 아니다.
4. 대인 관계
관계만 따지자면 여동생에 해당되지만, 질투하고 증오하는 여동생에 해당된다.
방해꾼 그자체. 이사장 시절때와 후반부에서 숙희를 빼앗을때도 그렇고 계속 방해만 하는 존재.
- 그 외 대성팔족
국다희를 팀킬함으로써 배신. 사무엘도 진실을 깨달았는지 해명을 막으려고 노력했다.
자신을 만든 존재이자 동경하는 대상이었다. 신이 두 번째만을 편애하여 태세가 타락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신을 겉으로는 증오한다고 계속 그랬지만, 마지막에 자신의 힘을 거두기 직전 줄곧 원했던 대로 안아주자, 기분이 거짓말처럼 풀렸던 것을 볼 때 기나긴 외면에 지쳐 자신을 바라봐달라는 비명이 뒤틀린 형태로 나온 것일 뿐 사실은 진심으로 증오하지는 않았을 수도 있다.[7]
5.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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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트링 전체를 통틀어봐도 상당한 강자로, 히어로 최강자라 평가받는 3인방중 하나인 강숙희를 일방적으로 가지고 논 시점에서 이미 굉장한 전투력이 드러난다. 신석기녀의 악당인 대성팔족들의 대종손들은 본인들이 직접 전투에 임하지 않으며 일반인 수준으로 전투력이 거의 없지만.[8] 태세는 불로불사의 존재답게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편.
손짓 한번으로 사람 머리는 단숨에 터트려 버리고 기 덩어리를 조작하여 상대를 원거리에서 베어버린다. 주 공격을 원거리로 해서 그런지 근거리에선 그리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지 않지만 어찌어찌 타격을 입히더라도 단숨에 재생해버리니[9] 순수 전투능력으로도, 기타 능력들로도 매우 강력한 상대.
다만 최종전과 과거회상[10] 를 제외하고 신수나 다른 형태로 등장할때는 매우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검치호랑이로 등장했을땐 생식기가 뜯겨나갔고. 까마귀는 별 언급도 없이 화살맞고 바로 리타이어. 그나마 뱀 형태의 신수는 포스를 풍기기라도 했으나 이마저도 일반인 수준으로 전투력이 낮아진, 그것도 두 팔이 묶인 강숙희를 바로 제압하지 못하고 살갖이 뜯겨나가기도 했다.
전투력 외 다른 부분들은 대성팔족 해씨 가문의 대종손이자 백련재단의 이사장이라는 직위를 가지고 있다.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실제 작중 강숙희의 정체를 까발려 전세계가 쫒게 만들겠다고 하기도 했다.[11]
- 불로불사
육신은 버림받은 채 영혼만이 끊임없이 윤회하는, 저주받은 불로불사. 강숙희의 불로불사랑은 다른 것. 원래는 같은 것이었으나, 저주를 받아 영원히 죽음을 경험하는 불로불사가 되었다.
- 기 조작(?)
정식 명칭은 불명. 국다희를 핑거 스냅으로 살해할때 사용된 능력. 철수와 대결할 때를 보면 일종의 기를 조종하는 듯 하다.
- 타인의 생기 흡수
강숙희의 복제품이 해명한테 당하면서 등장. 생기 흡수를 당하면 말그대로 엄청 마른 모습으로 변한다.
- 소멸 능력
철수와 숙희의 힘의 일부를 흡수하면서 생긴 능력으로, 잘린 팔에서 검은 촉수같은 것이 나와 모든 것을 소멸시킨다. 말로는 창조라고 하지만 알고보니 소멸인 셈...
6. 기타
- 중간에 설정변경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강숙희의 과거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했을 땐 추후에 설명된 영혼만이 환생하는 불로불사가 아닌 숙희와 같은 온전한 불로불사의 능력을 가진 것으로 나왔고.[12] 체내도 어떤 생명체라기보단 어떠한 인공적인 구조물같은 기계 장치로 연출되었었으며. 숙희를 몸 속에 넣고 환각을 통해 대화할 때는 자신도 자신이 정확히 어떤 존재인지 모르고 그저 여러 차원에 걸쳐 존재한다는. 나중에 밝혀진 태세의 자세한 설정과는 완전히 딴판인 생뚱맞은 설명을 하기 때문. 해당 에피소드 자체가 지금껏 신비롭고 판타지적인 영역으로 거창하게 묘사되던 강숙희의 능력을 고작 나노머신이라 결론지었고. 난데없이 멀티버스와 관련한 설정들이 튀어나오며 지루하고 난해해져 비판을 받던 에피소드였기 때문에 대대적인 설정 변경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저 에피소드에서 태세가 숙희에게 했던 말은 모두 거짓이라고 퉁치고 넘어갔다.
- 백의 교리를 전파했다는 대성팔족의 일원. 그 중에서도 우두머리에 가까운 인물이자 백련재단의 이사장이지만 작중 백백교와는 접점이 없으며 사상 또한 딴판이다.
[1] 단 해명의 정체와 진짜 목적이 드러난 뒤론 사무엘도 해명을 적대시하게 된다. 후술할 진실 문단 참조[2] 도중에 섹드립도 섞여 있었다.[3] 프롤로그에 나왔던 그 검치호랑이다.[4] 강숙희가 생식기를 뗀 그 호랑이다 [5] 신은 이걸 속죄에 기회라고 벌이라고 한다... [6] 근데 인간이 아닌 동물로 환생하면 말짱 도루묵이니 그냥 여기서 퇴장하고 그대로 하차해도 별 문제가 없다.[7] 90화에서 자신이 직접 신이 되어 신(슈퍼스트링)을 독차지하고 싶었다고 나오는 걸 보면 증오하는 마음만 있던 건 절대 아니다. 게다가 환생할때마다 숙희에게 덤벼 사망한 것과, 해명으로 환생한 현생에서도 숙희와 철수의 힘을 흡수해 창조의 영역에 들어서려고 했던 것을 볼 때 신과 동등한 존재가 되어 신을 독차지 하고 싶다는 마음은 여전할 수 도 있다.[8] 예외로 사무엘이 직접 싸우러(?) 돌아다녔지만 특별한 능력은 없는걸로 보인다.[9] 아무리 불로불사라도 목을 자르면 일시적으로 무력화되지만 태세는 '''그걸 씹고 단숨에 재생하는 위엄을 보여준다!'''[10] 신의 첫 불로불사로 태어났을때[11] 문제는 이때 강숙희가 신의 힘을 각성한 상태라 장소를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발려버렸다.[12] 특히 신수로 모시며 제물을 바치면 일족에게 장수와 번영을 가져다 준다는 능력은 지금의 태세의 능력과는 완전히 딴판이며 오히려 강숙희의 능력에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