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여자고등학교
[image]
경사 자체가 심한 편은 아니지만 굉장히 곡선형에다 구불구불한 길이라 등교길에 벌써 숨이 찰 정도이다
[image]
원래 이런 건물이었으나
[image]
학교 시설 증축을 통해 건물이 들어섰다.
'''슬기로운 생활, 봉사하는 마음, 겸손한 자세'''
'''미래를 창조하는 지성, 해운대여자고등학교'''
1. 개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사립 일반계 여자 고등학교.
1.1. 연혁
1.2. 학생 현황
- 학생들의 출신 중학교 비율이 고르다. 해운대여자중학교 출신이 제일 많고, 센텀중학교와 해강중학교에서 비슷한 수의 학생이 온다. 양운중학교도. +신도중학교도. 좌동 출신 학생도 굉장히 많고, 그 외에는 재송여자중학교나 드물지만 수영구 거주 학생들도 있다.
- 국제외고가 센텀여고로 바뀌면서 여학생들이 해여고와 센여고로 많이 갈리면서 해강,센텀 비율이 줄고 장산쪽 애들이 더 많이 온다고 한다.
2. 상징
[image]
2.1. 교가
[image]
3. 시설 및 자연환경
- 총 5개의 건물이 있다. 1학년 1반부터 3학년 10반까지의 교실과 화학실, 생명과학실, 물리실, 지구과학실, 컴퓨터실, 무용실, 행정실, 교무실, 방송실, 학년실 등이 있는 본관이 있고 본관과 3층 연결통로로 연결된 진로실, 2학년 정독실, 영어전용실, 회의실이 있는 신관이 있다. 그리고 본관 옆쪽에는 도서관, 음악실, 미술실, 3학년 정독실이 있는 별관이 있다. 본관 뒤에는 매점과 강당이 있는 건물이 있고 본관 앞에는 급식실과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건물이있다. 시설은 낙후되지는 않은 편이며 2015년도에 책걸상을 신제품으로 교체하였고 2016년도 겨울에 냉난방기를 신제품으로 교체하였다.
- 창문 너머 건물 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반짝이는 것을 아침 시간마다 볼 수 있었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학교다.[1]
- 학교 뒷동산에 철조망 너머로 치한들이 출몰하기도 한다. 일년에 두세 번 정도 나타나는데 학교를 다니면서 바바리맨을 3번 보면 대학을 잘 간다는 속설이 있다. 최근에는 출몰 빈도가 낮아졌다.
- 학교 주변의 모기들이 아주 독한 편이다. 그냥 모기에 물리는 것 보다 훨씬 간지럽고 어떨 때는 퉁퉁 부어오르기도 한다. 여름철 야자 중에 창문 절대 열지 말 것 5월부터 11월 너머까지 모기가 돌아다닌다. 산모기 말고도 고라니 등 온갖 희한한 곤충부터 야생동물까지 다 볼 수 있다. 거의 사파리 수준.
- 또한 달콤한 것을 교실에서 꺼내놓으면 십중팔구 교실에 벌이 들어올 확률이 높다. 웬만하면 달콤한 것은 빨리 입안에 집어넣길 바란다.
4. 특징
- 학교로 올라가는 길이 매우 굴곡지다. 아주 산속에 위치해 있는 건 아니지만 등교길이 경사가 높아 3년 동안 걸어다니면 다리가 튼튼해질 것이다.
- 해운대 지역의 유일한 여고이기 때문에 내신이 정말 안 나온다. 수시의 희망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해운대라는 학군과 여고라는 특성이 더해져 정말 헬파이어다. 특히 영어의 경우 자괴감이 들 정도.
5. 학교 생활
- 사제관계가 매우 끈끈한 학교다. 교사들 생일에는 온 학교가 난리가 나며 학생들이 교사에게 조공도 꽤 하는 편이다
- 체육대회가 1년 행사 중 거의 최고봉으로 쳐주는 행사인데 피구 경기가 하이라이트이다. 남녀공학 중학교에서 몸에 공이 조금만 스쳐도 울던 여자애들이 이제는 머리에 직빵으로 공을 맞아도 울지 않고 분노의 슬래쉬를 날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실 본 경기보다 준비하는 연습기간 중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체육관에 가보면 엄청난 학생들이 반반끼리 짝을 지어 피구연습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체육대회 프리뷰 기간에는 5시에 등교하여 반별로 연습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신장이 160cm를 훨씬 넘는 거구의 여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긴 생머리를 가진 청순한 이미지의 학생들이 많지만 이미지는 이미지일뿐. 강인한 여자들이니 오해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 매년 수능 시즌을 한 달 정도 앞두고 하루를 잡아 응원문구, 즉 키워드를 교내에서 공모하여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이 3학년 선배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고자 촛불응원을 펼치는데 고운인의 대표 행사 이다. 사진은 아래와 같다.
[image]
[image]
[image]
나머지 연도의 촛불응원 사진은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지 않다.
- 학교 주변에 맛집이 많다!!! 3년 동안 해여동산을 등산하면서 에버그린 참치김밥을 한 번도 먹지 않았다면 진짜 등산 헛수고나 다름없다. 야미야미 고치돈, 에버그린 참치김밥, 신불떡볶이는 재학 중에 무조건 먹어봐야 한다.해여중 출신 학생이면 아마 입학 전부터 맛집을 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야간 자율학습이 끝나고 자체적으로 하는 야야자(기존 야간 자율학습 종료 후 1시간이나 2시간 더 자습하는 시간)가 있는데 이때 야식을 시켜 먹으면 진짜 맛있다.(하지만 경주 지진 이후로 교사 없이 학생들끼리의 자습은 금지되어서 야야자는 거의 없어진 편.)
5.1. 교복
- 동복은 검정색 플레어스커트이며 학생들의 평은 나쁘지 않은 편이나 복장단속과 규정이 엄격한 편이여서 치마는 무릎을 덮어야 한다. 무릎 1cm 위까지는 봐주는 듯하다.[2] 그래서 해운대구 관내 중학생들은 치마 길이의 기준을 해운대여고로 잡는다. 그리고 조끼와 가디건과 자켓이 있는데 자켓 착용을 굉장히 중요시한다. 겨울철에 외투 안에 자켓 착용 여부를 꼭 확인한다. 조끼는 원래 천 조끼였으나 2016년 가을경부터 니트 조끼를 학교 내 문구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23,000원. 생각보다 얇다. (체육복 상하의가 각각 18,000원인 것에 비하면 가격이 싸지는 않은 편인 듯하다.) 가디건은 교복사에서는 60,000원에 판매하고 문구점에서는 30,000원에 판매하는데 재질이 비슷하다. (이왕이면 문구점에서 사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 하복은 상의 셔츠와 하의 치마이다. 동복 치마는 주름이 하나도 없는 것이 특징인 반면에 하복 치마는 주름이 정말 많다. 2015년 여름부터는 학생들의 불만으로 인해 생활복이 탄생하였다! 문구점에서 판매하며 학년별로 마크 색상이 다르다. 학교 규정에 따르면 허용 가능한 복장은 위아래 ALL 교복, 위아래 ALL 체육복, 혹은 위아래 ALL 생활복인데 보통 생활복 상의 + 하복 치마 조합이나 생활복 상의 + 하복 체육복 조합을 가장 많이 입는다.
- 2019년 기준으로 교복이 바뀌었다. 다른 학교 학생들이 보면 예고아니냐고 할정도로 여성(?)스럽다. 회색 조끼에 노란색 리본에 검은색과 노란색의 조합의 마이와 남색 줄무늬 치마이다. 해여고 배정받고 울었다가 교복보고 괜찮아졌다는 애들이 많다. 하복은 없어지고 생활복으로 대체된다. 생활복을 넉넉히 사길 바란다.
- 체육복과 생활복은 남색이고 학년별로 노란색-파란색-분홍색마크가 있는데 티는 별로 안난다. 하지만 학생증은 핫노란색-핫파란색-핫핑크색
6. 출신 인물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버스
- 해운대관광고등학교 정류장 : 40
7.2. 지하철
8. 여담
- 남구에 있는 해연중학교와 같은 학교법인 대연학원 소속이다. 이쪽은 2016년 현재 남녀공학인데, 2002년 이전에는 해운대여자고등학교가 여자고등학교이듯 대연여자중학교라는 여자중학교였다. 바로 밑에 있는 해운대여자중학교와 같은 재단인 줄 아는 경우가 많지만 엄연히 다르다.
- 3년을 다녀도 등교길이 힘들다. . 1학년들은 가급적이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니는 것을 추천. 사람 바이 사람이지만 체력이 약한 경우 토하는 경지에 이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