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룬 미노타우르스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Hurloon Minota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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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허룬 미노타우르스'''
'''마나비용'''
{1}{R}{R}
'''유형'''
생물 — 미노타우로스[1]
''허룬 산맥의 미노타우르스들은 전투를 즐기기로 유명하나, 그들의 죽은 자를위한 송가는 더더욱 유명하다. 그 노래는 적과 동지 모두를 위해 불려지며, 그 소리는 며칠에 걸쳐 계곡 전체를 낮고 음침하게 울린다.''
'''공격력/방어력'''
2/3
아무 것도 없는 초창기 바닐라 생물 끝. 아무리 옛날이라지만 2유색의 3마나 생물로 이 정도는 쓰는 사람도 얼마 없었다. 하지만 이 생물이 유명한 이유는 따로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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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때부터 나온 카드 주제에 '''일러스트가 너무 멋져서''' 몇 년 동안 매직의 얼굴마담 역할을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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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광고는 실제 카드가 만들어지기 전에 광고를 만들어야 했기에 Jesper Myrfors가 그 자리에서 만들어낸 생물 유형 플레이버 텍스트를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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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북, 광고, 게임 센터, 온갖 파생 상품 등 이 미노는 매직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까지 따라갔고 플레이어들도 '''일러스트만큼은''' 좋아했다. 당시 돈법사에 있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별로 안 사용하더라도 일러스트 빨로 좋아하는 것을 알았지만 나중에 들어온 매직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직원들은 '''플레이어들이 진짜로 좋아하는 줄''' 알았고 세라 천사가 5판에서 짤리면서 "잘, 지내지" 로 시작되는 엽서를 얘한테 보내는 광고를 때리기도 했다(…) 마크 로즈워터에 따르면 사람들에게 좋아하는 난 짤리지만 쓰레기인 너는 살아남았지라는 선전포고문 수준이라고(…) 그리고 6판으로 들어가면서 결국 이 미노도 짤렸다.
아무튼 그 동안 컬트적인 인기를 끈 것은 사실이라 아이스 에이지 블록의 홈랜드세트에서는 미노타우로스 유형을 주요 생물 유형 중 하나로 다루게 되고 테로스 역시 미노를 다루면서 모든 미노는 공방 합이 5를 넘어야 하며 얘보다는 좋아야 한다는 기준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영어판 명칭'''
'''Hurloon Wrang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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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
'''수록판본'''
Unglued
'''종류'''
생물-Minotaur
'''발동비용'''
'''특수능력'''
'''희귀도'''
'''공격/방어'''
2R
'''데님잠입'''
커먼
2/2
(방어 플레이어가 데님제 옷을 입고 있을 경우, 이 생물을 방어할 수 없다.)
''"그 무엇도 이몸과 이몸의 Didgeridoo™ 청바지를 갈라놓을 수는 없지."''
매직 더 개더링/카드 일람
허룬 미노타우르스를 패러디한 Unset의 카드. 데님 재질의 옷을 걸치고 있는 플레이어는 방어할 수 없는 골때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프리릴리즈에서 실제로 '''청바지를 벗었다'''고 한다. 여기에 대해 저지를 보던 마로가 내놓은 답은 "옷을 벗는 것은 Fast Effect[2]로 취급한다"였다고.
플레이버 텍스트는 당시 캘빈 클라인의 선전문구인"Nothing gets between me and my Calvins."를 패러디 한 것.

[1] 같은 미노인데 생물 유형과 이름이 다른 이유는 유형은 최신 버전으로 되어있지만 이름은 그대로기 때문.[2] 순간마법이나 지속 효과로, 데미지 계산 중 이외의 상황이라면 언제든지 발동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