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1. 면직물의 일종
1.1. 유래
1.2. 색깔
2. 기동전사 건담의 등장인물
3. beatmania의 수록곡 DENIM
4. 3의 어나더에서 나온 특징적인 배치를 일컫는 말

'''denim'''

1. 면직물의 일종


염색된 실과 염색되지 않은 실을 능직(트윌 twill)으로 만든 질기고 거친 느낌의 천. 전통적으론 면 100%로 직조하며 인디고라 부르는 푸른색 염료로 염색된 실과 흰 실을 능직으로 만든 천을 뜻했으나, 지금은 새로운 섬유가 개발되고 옷감 자체가 멀리 퍼져나가면서 의미가 확장되었다. 이 면직물을 이용한 바지가 '''청바지'''다. 청바지 외에 청자켓 또한 유명하며, 이걸로 만든 셔츠코트 등도 있다. 면 외의 소재를 혼방하는 경우 주로 레이온, 리오셀, 폴리에스터, 폴리우레탄 등의 합성섬유를 섞는다.
염색사와 비염색사(흰색)를 섞어 만들기 때문에 흔히 청바지에서 볼 수 있는 흰색 부분이 천에 조금씩 섞여 있으며, 데님으로 만든 제품은 이 흰색 때문에 앞면과 뒷면의 색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1.1. 유래


데님이라는 이름은 서지 드 님serge de Nîmes, 즉 프랑스의 도시인 에서 생산되는 매우 질긴 능직물인 서지serge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는 원래 견모 교직을 이르는 말이었으나, 근래에는 주로 소모사로 능직을 짠다. 처음에는 돛에 쓰다가 제노비즈라는 선원이 이 질긴 천으로 바지를 만들어 제네스라고 불렀고, 여기에서 진이라는 단어가 생겨났다는 설이 있다.

1.2. 색깔


1에서 파생된 색깔로 청바지와 비슷한 짙은 파란색, 남색을 의미한다.

2. 기동전사 건담의 등장인물



[image]
기동전사 건담 설정화
[image]
기동전사 건담 극중 모습
[image]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설정화

'''그만둬라 ! 우리의 임무는 정찰이란 말이다!'''

''デニム''
지온의 군인으로 1화에서 사망한 영광스러운 인물.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
건담이 올린 킬마크 중 두 번째에 등극했다.[1] 탑승 기체는 자쿠 II. 이름의 모티브는 1번의 옷감이며, 부하 진은 물론 청바지.
V작전의 전모를 탐색하는 도중 부하인 이 공에 급급한 나머지 단독행동을 하려고 하자 자신들의 임무는 정찰이라면서 말렸다. 하지만 기어이 진이 멋대로 건담에게 달려드는 것을 막으려다가 그만 앗싸리 전투, 진의 죽음에 분노하여 무모하게 달려들었지만 분노 게이지만으로 건담을 해치울 순 없었다. 아무로 레이는 진의 자쿠를 파괴하면서 콜로니의 피해가 심해질 것을 우려해 유폭이 일어나지 않도록 빔사벨로 콕핏만 오롯이 찔러줬고, 덕분에 끔살.
무모하고 생각이 없는 진에 비하면 군인답게 신중한 성격이라 자신들의 임무는 정찰이라면서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진이 말을 듣지 않고 멋대로 나가는 바람에 화를 당했다. 진이 건담에게 밀리는 것을 보자마자 진에게 후퇴를 권유할 정도면 진에 비하면 상황판단력은 훨씬 더 좋다고 봐야할듯. 하지만 분노로 이성을 잃는 바람에....
이 때 건담에게 덤빌 때 한 분노의 외침인 '''"잘도 진을!!"'''[더빙판] 은 셀 수 없이 많은 건담 관련 매체에서 '건담 대지에 서다' 장면이 나올 때마다 대부분 외쳐 주시면서 동시에 빔 샤벨끔살을 당하시는 훌륭한(...) 사망전대 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이 때 데님이 탑승했던 콕핏이 빔 샤벨로 지져진 자쿠가 기동전사 건담 UC에 애너하임의 박물관에 유물로서 등장.[2][3][4] 퍼스트의 팬이라면 한눈에 웃음이 지어질 훌륭한 팬 서비스다.
소설판에서는 애니메이션과는 반대로 정찰만 할 것을 명령받은 데님이 젊은 전투지휘관에게 자신의 실전에서 갈고 닦은 능력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과 공명심 때문에 '사이드 7'을 공격한다. 이후 만 당하고 무사이로 귀함, 그 후 우주에서의 전투 중에 건담의 빔라이플에 의해 사망한다.
The Origin에서는 1화의 루움회전에서 샤아를 보좌하는 것으로 등장. 본편보다 슬림한 체형을 보여준다.
저 성격파탄자 샤아가 자기 등 뒤를 맡기는 장면이 나오고 아직 건담과 아무로가 날뛰기 전이고 외모도 상향돼서인지 tv판에 비해 유능해보인다.

3. beatmania의 수록곡 DENIM



3.1. 개요


작곡은 SLAKE.

3.2. beatmania


beatmania, beatmania III 난이도 체계
BPM
싱글 플레이
더블 플레이
150
노멀
하드
어나더
노멀
하드
어나더
5
238
7
393
7
440
5
380
7
393
7
535
  • 아케이드 수록 : 5th, Complete Mix 2, THE FINAL
  • 가정용 수록 : 5th, GOTTA MIX 2(어나더만 수록)
장르는 테크노. SLAKE를 본격적으로 알린 곡이기도 하며 그의 특유의 어두운 느낌에 굵은 신디음의 진행이 특징적인 악곡이다. 비트매니아 completeMIX2에 SLAKE본인이 DEPROGRAM MAN이란 명의로 어레인지 어나더를 붙였는데(부제는 ELECTRO MIX), 이 곡의 중반에 흰 건반(135)과 검은 건반(24)가 트릴처럼 번갈아 배치되어있는 굉장히 특징적인 배치가 나타났다.

3.3. beatmania IIDX


장르명
TECHNO
테크노
BPM
150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노멀
하이퍼
어나더
싱글 플레이
4
304
8
670
10
883
더블 플레이
4
415
10
801
11
1043
이후 가정용 beatmania IIDX 14 GOLD에 이식되었는데, 7키 어나더엔 1357 246의 확장된 데님배치가 나온다.
문제의 그 데님배치는 38~40초 사이에 나온다.
1P는 이식되면서 추가된 7키 어나더, 2P는 5KEYS 옵션을 걸어 등장하는 beatmania completeMIX2 당시의 어나더 채보이다.

4. 3의 어나더에서 나온 특징적인 배치를 일컫는 말


3번 항목에서 이 배치가 나온 뒤, beatmania IIDX 5th Style 수록곡이자 보스곡인 V 어나더에서 이 배치가 나오면서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유명해졌다. 3이 가정용 IIDX GOLD에 이식되면서 3의 IIDX판 어나더에도 데님배치가 나온다. 이 데님배치는 손배치를 자유자재로 다룰 정도가 아니면 금방 게이지가 바닥을 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하지만 꼭 135-24 / 1357-246 식으로 모든 키를 활용한 배치만이 데님이라 불리는 것은 아니고, 같은 색끼리 동시치기가 트릴식으로 배치되어있는 형태(예 : 135-246-135-246)도 데님이라고 부른다.
  • 데님 배치가 있는 곡
    • DENIM (ELECTRO MIX)
    • V
    • STILL IN MY HEART
이 배치 때문에 어나더 채보는 하드클리어 기준으로 싱글 9레벨 중 가장 어려운 채보의 일원으로 꼽힌다.
15 DJ TROOPERS에서 부활하면서 채보가 교체되었는데, 원 채보보다 부분데님이 더욱 강화되었다.

[1] 첫번째는 당연히 .[더빙판] 너 이 녀석 감히 진을![2] 소설판은 기라 도가[3] 조금만 따져보면 이 모빌슈츠는 당시 '''최초의 모빌슈츠전에서 유일하게 남은 기체'''라는 점에서 엄청난 가치를 지녔음을 알 수 있다. 약간 앞서 전투한 진의 자쿠는 건담에게 완파되었고, 건담 역시 나중에 샤아의 지옹과의 전투에서 완파된다. 즉, 데님의 자쿠가 이 전투를 증명하는 유일한 유물인 셈. 현실에서도 많은 수의 병기가 사진 자료는 커녕 그런게 존재는 했었다는 기록만이 남는데 그치는 것을 보면 데님의 자쿠는 최초의 모빌슈트전을 증명하는 아주 귀중한 증거자료인 것이다.[4] 건담 디 오리진의 영상화로 최초의 모빌슈트 전 타이틀을 뺏겼다는 의견도 많으나, 당시 연방의 모빌슈트는 모빌슈트라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연방이 최초로 모빌슈트 전에서 승리한 전투의 유물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역사적 가치는 여전히 높다. 거기다 디 오리진은 정사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