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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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여성듀오 HUSH'''
1999년 11월 정규 1집을 발표하며 데뷔한 2인조 여성 그룹. 1974년생인 조현주(당시 이름은 조수아)와 1975년생인 김일진으로 구성된 여성 듀엣이었다. 조현주는 UCLA에서 피아노를, 김일진은 한양대학교에서 작곡학을 전공했고 가수 데뷔 전에는 박정현, 이은미, 이현도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적이 있다. 소속사는 걸출한 뮤지션들을 배출하기로 유명했던 동아기획. 소녀 콘셉트의 걸그룹이었던 'See U', 나이트 클럽풍의 댄스곡을 메인으로 밀었던 직속후배 '하니비'[1]도 이 기획사 가수. 실질적인 음악방송 활동 시기는 99년 12월~2000년대 상반기 봄까지 활동했다.

허쉬의 데뷔곡 '''Hush'''
1집 'Hush'의 수록곡이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데뷔 당시 미모도 출중하고 노래 실력까지 있는 여성 듀오로 언론에 소개가 되어 있었다.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있었던 노래는 인기 작곡가 박근태가 작곡했던 후속곡 《애인》인데, 이 곡은 앨범의 타이틀곡은 아니었으며, 한창 방송 활동을 하던 시기에는 팀명과 동명의 데뷔 타이틀곡인 《Hush》로 주로 활동하였다. '''《애인》'''같은 경우는 최근 시티팝 열풍으로 유튜브 등지에서 묻혀진 명곡으로 이따금 언급되고 있기도 하다. 《애인》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당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기 개그맨(김진수, 서경석, 불량감자 등)들이 대거 출연하는 것이 특징.
선배 여성듀오인 '''(Sue)'''와 비슷한 점이 있는데, 바로 레즈비언(...) 느낌 나는 콘셉트으로 들이밀었던 것. 음반 자켓의 분위기도 묘했고 약간의 노출까지 했다. 일종의 노이즈마케팅. 그러나 수도 그랬지만 허쉬도 실력있던 팀이었기에 오히려 이런 노이즈마케팅이 싸구려처럼(...) 반감이 들게 했기도. 허쉬 데뷔 당시 대박친 가수들이 워낙에 많았기에 튀려고 했던 점은 십분 이해하지만서도...

1집 앨범 수록곡 '''애인'''
해체 후 멤버 조현주는 2002년 "쥬비"라는 예명으로 솔로 앨범 발매당시 '허쉬' 출신임을 감췄다가 네티즌들에 의해 공개됐을때 그 시절 마케팅(동성애 콘셉트, 노출 등)이 창피해서 밝히지 않았다고 인터뷰 했다. 이후 홍대에 라이브 클럽을 운영했다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진 역시 유학 후 피아니스트로 전향해 각자 솔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나름 인지도가 있는 편이었고 아무나 못한다는 속옷 CF까지 찍었다. 검색창에 '가수 허쉬'라고 치면 이상하게 잘 안나온다. 특히 Daum에다가 이렇게 검색하면 에이핑크의 노래《허쉬》만 나온다. 안습.

[1] 2002년에 'JS'로 팀명을 바꾸고 '종로에서'로 재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