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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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Henry Selick'''
1952년 11월 30일~ (71세)
1. 개요
2. 상세
3. 감독작


1. 개요


미국영화 감독이자 애니메이터.

2. 상세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계의 거장이라 평가받는 애니메이터이자 영화 감독'''
럿거스 대학교에서 과학을,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미술과 영화를, 캘리포니아 예술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비범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칼아츠로 진학하게 된 것은 시라큐스 대학교 시절 칼아츠 출신 애니메이터의 작품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라고.[1] 적지 않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팀 버튼의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팀 버튼은 원안과 제작을 맡았고, 연출은 헨리 셀릭이 했다. 이후에도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를 공동 제작하는 등 둘 다 꾸준히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가지며 계속해서 신작을 만들고 있다. 허나 애니메이션 연출력만큼은 헨리 셀릭이 훨씬 뛰어나며, 실제로 팀 버튼의 작품으로 자주 소개되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높은 완성도는 이후 팀 버튼의 스톱 모션 작품들로 미루어보아 헨리 셀릭의 공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름이 알려진건 1993년작 크리스마스의 악몽 부터지만 영화계에선 꽤 오래전부터 활동하고 있었다. 1985년작 돌아온 오즈에서는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참여했었고, 이후 디즈니에서 로알드 달 원작의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도 스톱 모션을 섞은 실사 영화로 만들었다.
마찬가지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을 가미한 브랜든 프레이저 주연의 실사 영화 몽키본을 연출했지만 지나치게 매니악하고 난잡한 완성도 탓에 흥행과 비평에서 대실패한 흑역사가 있다. 닐 게이먼의 코렐라인을 원작으로 라이카 스튜디오 기념비적인 첫 작품 코렐라인: 비밀의 문을 만들었다. 호러에 가까운 후반부 강렬한 연출력과 모든 장면에 걸쳐서 돋보이는 미적 감각 등 헨리 셀릭의 장점이 유감없이 발휘된 수작이다.
종이와 연필의 시대는 갔다고 했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말이 사무치는 지금도 수작업의 질감을 고수하는 작업 방식은 특기할만하다. 지금은 긴 손가락이 콤플렉스인 고아소년이 그림자 세계의 전쟁 영웅이 된다는 줄거리의 'Shadow King'을 작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리틀나이트메어 : 식스의 TV 애니메이션 의 감독을 맞았지만 아직 방영 날짜는 미정. 전반적으로 스톱모션 제작 기법 때문인지 과작에 가까운 활동을 보이고 있다.
2021년 넷플릭스에서 조던 필, 키건마이클 키 주연의 애니메이션 영화 <웬들 앤 와일드>가 공개 예정이다.
리틀 나이트메어 TV 시리즈의 제작에 참여한다고 한다.

3. 감독작



[1] https://www.cartoonbrew.com/ideas-commentary/henry-selick-jan-svankmajer-matters-140434.html[2] 디즈니사에서 제작비 문제 때문에 중단되어 짤리고, 자체 제작을 시작했지만 아직 큰 소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