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머니

 



1. 개요
2. 출연진


1. 개요



김수미 주연의 영화.
김수미 특유의 욕설과 욕배틀이라는 내용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영화다. 욕배틀 내용은 좀 밋밋한 데다가 뜬금포로 중간중간 신파적인 요소가 가미되는 바람에 재미가 떨어지는 편이다. 뜬금없이 신파적인 요소를 집어넣는건 전형적인 한국 영화의 고질병이다. 요약하자면 '''장르는 코미디인데도 억지 감동을 우겨넣어서''' 망했다.
채널 CGV에서 이 영화를 방영했으나, 심의 때문인지 이 영화의 진미인 욕의 절반을 필터링 해버렸다!
  • 장르 : 가족 코미디
  • 개봉일 : 2015년 3월 5일
  • 상영 시간 : 108분
  • 감독 : 신한솔[1]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2]
  • 총 관객수 : 522, 933명
여담으로 대한민국에서 영화에 욕설이 200번 이상 나오면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는데, 헬머니의 경우 욕설이 딱 '''199번''' 나온다.[3]

2. 출연진



본명은 이정순 여사. 한 때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으나 사기를 당해 그 책임을 지고 다수의 수감생활을 하게 되면서 초라한 신세가 된 이 시대의 어머니.
하지만 이 캐릭터의 중요한 것은 그 세상평지풍파를 겪어가면서 마스터하게 된 걸출한 욕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그녀의 경력상 이태원동에서 술집을 운영했던 경력때문에 외국인들에게도 이것이 통한다는 것이 흥미롭다.
헬머니의 장남. 공무원. 자신을 버리고 행방불명된 어머니와 감정의 골이 깊다.
주현의 아내. 유력가의 자제.
  • 원휘 - 이아인
주현과 미희의 아들. 순수한 이미지.
미희의 어머니이며 유력자.
- 헬머니의 차남이며, 주현과는 이부형제. 성이 다르다.
승현의 아내. 자녀는 없으며 사고만 치는 남편을 걱정하고 있다.
자신의 입지를 고민, 절치부심끝에 내놓은 아이템인 "욕TV"를 수면에 올리게 되는데 이것이 심상치 않은 영향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양 PD의 사고뭉치적인 상황을 보고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뒤에서 그녀를 보좌하는 욕TV 조연출이다.
사고를 당해 입원한 상태로 첫 등장, 극약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헬머니의 스트레스 발산용으로 내지른 욕에 마음에 큰 움직임을 느끼고 삶의 의지를 구하려 한다.
주현이 일하는 곳의 제일 높으신 분. 과거 어떤 연유로 수감생활을 할 당시 자살을 마음에 둔 적이 있었으나 그 움직임을 알아챈 헬머니[4]에 의해 강력한 욕 갈굼 한 사발과 몰래 쥐어준 담배 한 개피로 인해 감화, 헬머니를 마음의 누님으로 생각하고 개심하여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 그녀가 행방불명되었었기에 다시 만났을 때 크게 반가워했었다.
양 PD의 아이템과 사람됨을 탐탁치않게 보고 있어 이를 계기로 내치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주현의 선임 공무원.
미희의 어머니와는 사업상 협력관계. 헬머니와는 과거에서부터 불편한 관계.
[1] 백윤식, 재희가 출연한 2005년 영화 싸움의 기술의 감독이다.[2] 폭력적이거나 성적인 면은 낮으나, 대사와 모방위험 때문에 청소년 관람불가가 되었다. [3] 비슷한 사례로는 미국 영화인 사우스 파크 극장판이 있는데, 미국 영화는 욕설이 400번 이상 나오면 제한상영가(X) 판정을 받지만 사우스 파크 극장판의 경우 '''399번'''을 맞춰 넣어서 욕을 가장 많이 쓴 영화 기네스북에 올랐다.[4] 당시 교도소 식당에서 일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