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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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선이 굵은 얼굴과 결코 작지 않은 체격 덕에 주로 악역을 맡아오긴 했지만, 사실 연기폭이 매우 넓어서 선역과 악역이 모두 가능한 명품배우다.
나이에 비해 굉장히 노안이다.
2. 출연 작품
2.1. 영화
2.2. 드라마
2.3. 예능
- 2013년 KBS2 해피 선데이 - 1박 2일 : 9월 8일과 15일 2주에 걸쳐 주원 친구로 출연.
- 2013년 KBS2 해피투게더 - 8월 1일 굿 닥터 출연진 훈남 특집
- 2014년 KBS2 미스터 피터맨
- 2015년 8월 2일 SBS 런닝맨 - 베테랑 출연진과 함께 출연
- 2016년 9월 24일 MBC 무한도전 - 아수라 출연진과 출연
- 2018년 SBS 싱글 와이프 시즌 2
- 2019년 JTBC 한끼줍쇼 - 황보라와 함께 출연[1]
2.4. 뮤직 비디오
2.5. CF
3. 여담
- 강하고 거친 인상으로 유명하며 본인도 잘 알고 있다. 게다가 한때 헬스 트레이너 알바도 했던 만큼 체격도 상당하다. 혼잡한 인파 속에서도 옷깃조차 부딪히는 사람이 없다고. 실제로 젊을때부터 싸움도 잘하는 편이었다고 한다. # 동유럽이나 스탄으로 끝나는 나라의 중앙아시아계 마피아 보스(…)를 연상시킨다거나, 시비 붙으면 주먹이 아닌 칼이나 총부터 꺼낼 것 같은 외모라는 댓글이 달리곤 한다.
- 처음에 정만식을 채용한 극단 대표 왈, 특이하고 쓸 데 많은 외모라서 뽑았다고 한다.
- 나이에 비해 상당한 노안인데, 이 때문에 에피소드도 많다.
- 배우 김명민과 영화 ‘간첩’을 찍을 때 처음 만난 정만식이 “선배님, 제가 두 살 아래입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나 김명민은 정만식의 나이를 믿지 않았다. 결국 정만식은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보여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기사보기
- 2019년 SBS 첩보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국정원 국장 역을 맡은 배우 이기영과 말을 트는 역할의 민 국장 역으로 출연하는데, 이기영은 1963년생으로 정만식보다 11살이나 많다. 하지만 위화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많은 시청자들의 평.
-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서는 공동주연인 순덕 엄마(담당배우 조민수)가 과거 사모하던 나이트클럽 오빠였던 파출소장 춘배 역을 맡았는데, 조민수는 1965년 1월생으로 정만식보다 9세 연상이고, 정만식이 초등학교 1학년 때 연예계에 데뷔한 대선배이다(...)
- 2020년 TV조선 주말 드라마 '복수해라'에서는 2살 연하인 유선과 부녀지간(!)으로 나온다.
- 마동석과 친분이 있었고 아직 많이 유명해지지는 않았던 상태에서 영화제에 갔을때 설경구와 이병헌 등이 있는 곳에서 그들과는 친분이 있던 마동석이 사람들에게 정만식을 가리키며 "얘 74년생이야"라고 말하자, 그들 모두 "뭐..뭐?"라며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 정만식의 회상으로는 다들 대배우들이라 그들의 모습이, 진짜 영화를 보는데 영화 속 주인공들이 큰 충격받는 장면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한다. 놀라는 얼굴각도와 눈빛이 일반인들과 달랐다고.
- 배우 겸 감독 양익준을 널리 알린 유명한 영화 똥파리에서 조폭 사채업자 두목이자 주인공 양익준의 건달 선배로 나오는 사람이 정만식이다. 당시 둘다 무명배우라 상당수가 그들을 몰랐던 상업영화계에서도 양익준과 함께 "진짜 건달이 연기를 배워서 연기한거다"라는 소문이 돌았었다.
- 연극을 하다가 경제적 생활고로 연극을 잠시 그만 두고 백화점 판매원으로 근무했을 때, 상당히 유능한 수완을 발휘하여 돈을 잘 벌었고[2] , 주위 직원들에게 인정도 받았지만 연기를 못하게 된 게 가슴 속 한이 되어 실제로는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해 화가 자주 났고, 직장 밖 사생활에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시비도 자주 걸고 싸우기도 하며 다녔다고 한다. 당시 벌었던 돈을 주취상태의 인사 사고[3] 와 기물파손 등의 합의금으로 상당부분 날렸다고 고백했다 기사보기
- 상술한 바 있는 백화점 판매원 시절 후라이팬을 하루에 6백만원어치까지 판매하여 판매왕에 등극한 적 있다. 기사보기
- 두려움을 모르는 정만식이 두려워하는 단 한가지는 와이프의 눈물이다. 기사보기
[1] 두 사람은 배가본드를 같이 찍었다. 정만식이 국정원 상관으로 나오고 황보라는 국정원 직원으로 나온다.[2] 본인말로는 5만원짜리 지폐도 없던 시절임에도 지갑에 백만원어치 현금을 넣고 다녔다고 한다.[3] 정황상 십중팔구 폭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