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이름'''
백윤식(白潤植)
'''출생'''
1947년 3월 16일 (77세), 미군정 조선 서울특별자유시
'''신체'''
170cm
'''학력'''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데뷔'''
1970년 KBS 9기 공채 탤런트
'''가족'''
아들 백도빈, 백서빈
며느리 정시아, 손자 백준우, 손녀 백서우
'''소속'''
없음
'''취미'''
낚시, 여행
'''사이트'''

1. 개요
2. 상세
3. 출연 작품
3.1. 드라마
3.2. 영화
3.3. 라디오 프로그램
4. 수상


1. 개요


한국의 원로 배우.

2. 상세


주로 주인공의 아버지 역할을 맡는 일반적인 중견배우들과 달리, 아버지 역할보다는 캐릭터가 살아 있는 스승이나, 조언자, 은둔 고수 혹은 주인공 앞날 가로막으며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악역 비스무리한 역들을 자주 맡는다. 절제되고 노련한 연기가 일품. 강단 있고 무게있는 음성도 한몫 한다. 연기 스타일은 메소드의 반대편, 즉 자신이 캐릭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를 자기화하는 방식이다.[1] 그럼에도 매우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는 점에서 중후한 내공을 짐작할 수 있다.
KBS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오랜 시간 연기를 해왔다. 1981년 KBS 전설의 고향 '사신의 미소'(1981)에서 백윤식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극중 백윤식의 이름이 '백도빈'이다.[2] 내용은 여자 저승사자가 저승으로 데려가야할 주인공 '도빈'에게 반한다는데, 그 중 백윤식의 목욕신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86년작 반공+멜로물인 남십자성에서는 최선아와 공연했다.
꽤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는데 심지어 여자에 집착하는 변태 일본인을 연기한 적도 있다. SBS 개국 직후인 1992년 '장미정원'이라는(미국 소설가 아일린 굿지의 작품을 번안한 것) 드라마에서 김혜선과 러브신을 펼쳐 충공깽을 선사한 바 있다. 같이 샤워하는 장면이 나오고 김혜선의 아이를 직접 중절(둘다 의사였다.)해주는 등 지금 기준으로도 상당히 수위가 셌다.
주로 멜로나 진중한 배역을 맡아오다 오늘날의 독특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된 작품은 1994년작 서울의 달로 해당 작품에서 변태 괴짜 미술교사 역으로 무표정한 코믹한 연기로 큰 인기를 누렸다.[3] 이후 1997년 KBS 파랑새는 있다에서 사이비 무술 선생님으로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크게 받게 된다.
영화계에서는 지구를 지켜라!의 강사장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의 절제된 연기톤과는 달리 굉장히 감정적이고 폭발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이후 범죄의 재구성, 싸움의 기술, 타짜(영화) 등을 통해 대중적으로도 인정받는 중견배우로 거듭났다.
2004년 포털 파란이 출범할 때, 기타를 들고 광고를 찍기도 했다.
2013년 모 여기자와 열애설로 인해 한바탕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
지금도 미노년이지만 젊은 시절에는 흰 얼굴에 유난히 붉은 입술을 지닌 멋진 외모였다. 그래서 80-90년대에는 사극에서는 선비 역할을 잘 맡았고 현대물에서는 시인, 고뇌하는 지식인 역할로도 자주 출연했다. 거의 비슷한 나이에 비슷하게 미남배우로 이름을 날린 김용건[4]과 비교되기도 한다. 둘 다 결혼해서 아들 둘을 두었으나 이내 이혼해서 홀로 살고 있으며, MBC의 주말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각각 미술선생과 춤선생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두 사람 다 아들들이 2세 배우로 착실하게 성장 중이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포함되었다.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을 지지선언 했기 때문. 그때 그사람들에서 박정희를 저격한 김재규를 연기했던 것 때문 아니냐는 우스개도 나왔다(...). 이와 별 상관은 없겠지만 1993년 드라마 제3공화국 에서는 김대중 역으로 열연한 적도 있다.

3. 출연 작품



3.1. 드라마



3.2. 영화



3.3. 라디오 프로그램


  • 2015년 EBS FM 《책 읽는 라디오 낭독 시리즈》

4. 수상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2003년
제40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지구를 지켜라!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편부문 남우주연상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조연상
제24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2004년
제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조연상
범죄의 재구성
SBS 연기대상
시트콤 연기상
압구정 종갓집
2012년[7]
제1회 골프존 오픈 GLF 필리핀대회 수상
2016년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원로배우부문 인기영화인상
내부자들

[1] 자신이 캐릭터가 되는 방식으로 유명한 인물로는 김명민이 있다.[2] 공교롭게도 자신의 큰아들 이름도 백도빈이다.[3] 이전에 서술된 내용들은 마치 서울의 달 이전에는 무명이나 단역배우인양 작성되어 있었지만 위에 언급한 대로 멜로물 단골 배우였으며 다만 정체되었던 인기나 연기의 다양성을 끌어올려준 중시조 격의 작품은 맞다. 김영철에게 태조 왕건처럼.[4] 백윤식이 곱상한 미남이었다면 김용건은 훤칠한 큰 키에 터프한 멋이 있는 미남이었다. 두툼한 입술로 당시 자타공인 별명이 미스터 입술.[5] 그가 아버지역으로 출연한 유일한 작품이다.[6] 파천무에 이어 2년 연속 김흥기와 형제관계인 배역을 맡았다.[7] 3월 16일 ~ 3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