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남일
1. 개요
한국의 게임기자 및 게임 방송인이다. 블로그
전직 PC파워진 기자였고 이후에도 디스이즈게임에서 오랫동안 게임 기자를 해왔으며, 어렸을 때부터 사용하고 있는 닉네임은 '''GASTONG/깨쓰통'''. 아무래도 기자 일을 했던 사람이다 보니 게임계 전반에 걸친 인맥이나 그동안의 취재경험을 통하여 알게 된 여러가지 '''슬픈 전설'''을 들려준다. 단순한 게임 애호가의 관점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운 인트와 레나 등은 잘 모를 만한 사실들이다 보니 특이성이 산다.
PC파워진 시절엔 응허라는 유행어를 민 적도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똥게임 리뷰 코너에서 '외인부대 선발전'이라는 온라인 전략게임을 플레이했었는데, 플레이 중 대사라고는 '응허' 라는 정체불명의 대사밖에 없었던 것.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열성적인 팬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2001년 iTV 시절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현남일의 흑역사로 취급되는듯 하다.# 그리고 나오지 말았어야할 게임이 나왔을때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CRT 모니터를 책상 사이에 얹어놓고 그 밑으로 들어가 누워서 컴퓨터를 하는 사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2006년 디스이즈게임 기획 기사가 출처다.
2010년대 초중반에 방송되었던 온게임넷의 게임 평가 프로그램 G-Tester에 출연했었다. 당시 전문용어라면서 '시망', '안폭' 등 인터넷 상의 저렴한 줄임말을 들먹이는 것, 100인치 프로젝터 등 본인의 고급 게임환경에 대한 자랑, '항상 세상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기자'라는 등 본인의 성품에 대한 잘난척을 기믹으로 밀고 있으며 이현수 PM과 김성회 개발자가 현남일 기자의 이런 기믹이 드러날 때마다 적극적인 비아냥과 비난으로 대응하면서 프로그램의 예능적인 그림을 만들고 있다.
에픽세븐 유저들 사이에서는 에픽세븐 담당일진으로 통한다. 2019년 7월 에픽세븐 치트오매틱 대란 때도 신랄하게 비판하는 기사를 작성하기도 하였다. # 또한 이때부터 디스이즈게임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여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그래도 에픽세븐에 대해서는 무작정 까는 것이 아니라 애정이 있어서 까는 것인지 2020년 2월 13일 카운터사이드 비판 영상을 보면 아직도 에픽세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이와 반대로 페그오 유저들에게는 사실상 넷마블의 나팔수 역할 및 기레기라는 악평을 듣고 있다. 이유는 후술.
2. 깨쓰통 대폭발
2020년 4월부터는 '''깨쓰통 대폭발'''이라는 채널로 독립하여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에픽세븐, Fate/Grand Order, 라스트오리진, 브라운 더스트, 소울워커, 카운터사이드, 명일방주 등 여러 오타쿠 게임에 계정을 소유하고 있다. 다만 가장 중점적으로 하는 게임은 스스로 밝힌 2019년 과금량으로 봤을 때 프리코네인 것으로 보인다.
라스트오리진 관련 영상을 올리면서 과금이 필요 없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참치 결제 후 유산을 돌려서 '''스킨 2개, 그것도 한 개는 신규 스킨인 홍련 웨딩 스킨'''을 뽑으면서 무수히 많은 네덕 기만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본인은 2만원 들여서 잠깐 쓰고 만 클립 때문에 왜 이걸 해야 하냐면서 억울해 했지만, 해명 컨텐츠로 자기가 모았던 참치캔 900개로 9연 유산깡을 거하게 말아 먹으면서 해명했다. 처음엔 899개 였는데 모자라는 1개는 이거 지르면 뜬다 하면서 유료 참치캔 5+1을 질렀다.
2021년 1월 8일에 Fate/Grand Order 2021년 근하신년 스타트 대시 캠페인 중단 사태 관련 영상을 올렸는데 사건에 대해서 한그오 유저들이 다른 서버와 비교해 적은 보상을 받는 사실을 제외한채 한그오 유저들이 부당하게 획득하고 있던 보상을 빼앗겨서 그런거라는 식이라는 내용이 나와서 거기에 대한 비판의 댓글들이 달렸고 이후 잘못 편집 되었다고 사과하면서 노서문 픽업을 돌리지 않겠다는 진지해 보이지 않는 댓글을 남기면서 더욱 비판의 여론이 거세졌다.#
넷마블과 관련해서는 이전에서도 게임 기자로서 유저들을 대변해 물어봤다는 명목으로 게임 회사를 돌려서 옹호한다든지 어떻게든 잘할 것이다라는 식으로 사실상 나팔수 역할을 했던 적이 있다.
또한 근하신년 관련 영상에 추후 댓글로 명확한 팩트를 확인 할수 없어 '''관련 이야기만 제외한채 영상을 올렸으며, 차별을 받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1] 를 시청자들로 하여금 직접 제시해 달라는''' 기자로서의 자질이 의심 될만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
2021년 1월 10일 기준 해당 영상은 결국 삭제 되었다. 이에 대해 기자 본인은 3일이란 시간 동안 빠른 사건 전개를 통해 영상을 올릴 당시에 비해 내용이 부족한 영상이 되고 말았으며, 관련 취재는 직접하지만 제보 독려 차원에서 발언한 것이라고 추후 해명했다. 하지만 스타트대시가 해당 사건의 중요한 트리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확인 하기 이전에 영상을 제작했다는 점에서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며, '''유저들이 3년 내내 부당하게 획득하고 있었다는 뉘앙스로''' 영상을 제작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관련 이야기가 전무한 상태로 회사의 잘못된 대응에만 초점을 맞췄다는 이해 하기 힘든 해명을 올렸다. 하지만 넷마블 간담회에서 이 기자의 의견과는 정반대인 발언만 해서 결과적으로 허위 사실이 되었다.
특히 현남일 기자에게 책임이 있는 것은 그의 과거 발언과도 연관되어 있다. 프리코네 애니 종영 기념 5000쥬얼 지급이 한국 서버에 지급되지 않아서 문제가 되었던 2020년 여름 시기, 이 시기와 맞물려서 넷마블이 한그오의 번역 및 버그 오류에 관련한 사과문을 올린 적이 있었다. 이 직후 깨쓰통이 넷마블의 페그오 공식 방송에서 나와 일본 회사의 압박설을 사실인 것 마냥 거론하면서 재화 제한 문제를 처음 제기했다는 점이 있다. 현남일 기자가 그동안 했었던 명성으로 인하여서인지 이후 한국 게이머들의 관심은 일본 재화와의 형평성 및 어떤 식으로 맞춰지는가에 여론의 방향성이 점차 바뀌었으며, 현남일 기자 또한 페그오 제작 위원회라는 이야기를 이후부터 언급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넷마블 간담회에서 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넷마블 측에서 밝힘으로써 깨쓰통 입장에서는 해명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