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KK 엔진

 

1. 개요
2. 상세
3. 적용 차량
4. 둘러보기


1. 개요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에 적용한 직렬 6기통 6,606cc 디젤 엔진.

2. 상세


중형급 트럭과 중형 버스에 얹기 위해 개발한 엔진으로, 본래 기아자동차가 히노자동차의 H07D[1] 엔진을 다운사이징하여 독자적으로 개량에 성공한 엔진을 현대자동차에서도 함께 쓰게 된 것. 2000년에 개발이 완료되었다. 촉매제 적용을 통해 유로3 기준에는 맞추었지만, 1970년대 초반에 개발된 기본 설계[2]의 한계로, 이후 높아지는 환경 관련 규제와, 엔진의 노후화, 낮은 성능 등이 겹쳐 현대 G 엔진으로 교체되면서 단종되었다.
해당 엔진의 전신은 LX 엔진(H07C 엔진)이며 1992년 이후 기아자동차가 히노와 기술제휴해서 면허생산했다고 한다.

3. 적용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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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이지만 H07D 엔진은 파리-다카르 랠리를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한 적이 있는 엔진이었다. 1991년에 크루징 레인저 다카르 랠리카에 H07D 엔진을 튜닝하여 사용했었다. 이정도면 이 엔진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2] H07C/D 엔진의 기본설계 자체가 1972년에 나온 히노 EH100 엔진 까지 거슬려 내려간다. 최종 진화형인 H07D 엔진의 경우도 일본 본국서는 1995년에 단종. Q엔진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 역시도 기본설계가 매우 오래된 엔진이기는 매한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