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들

 


[image]
Philosophers[1]
1. 개요
2.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보
2.1. 2000년대
2.2. 1960년대
2.3. 산히에로니모 사건


1. 개요


메탈기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단체 이름.
1917년 미국, 소련, 중화민국 3국의 요인들 12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각 나라들의 현자들이 모두 힘을 합쳐 추축국과의 전쟁을 수행하게 되었는데 이를 위해 모아놓은 자금이 바로 현자의 유산. 종전 후에는 그 자금을 바탕으로 로켓, 핵병기, 코브라 부대 등의 극비 연구를 주도한다.
자세한 멤버 구성은 불명이지만 CIA 장관[2]과 NSA, GRU, KGB, 중화민국 국방부(중공 성립후엔 인민해방군) 등 당시 주요 첩보기관이나 군사기관의 수장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2차대전 후 냉전이 시작되면서 현자들 간에 대립이 벌어졌고 멤버들이 하나둘씩 죽거나 멤버들이 맡고 있던 기관들도 하나씩 와해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2.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보



2.1. 2000년대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 GW의 데이터를 통해 현자들에 대한 정보가 처음 나오게 된다.
애초에는 애국자들의 수뇌부로 알려졌으나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 '''100년 전에''' 멤버들이 모두 죽어버려 괴멸된 조직[3]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

2.2. 1960년대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는 현자의 유산볼긴 대령에게 넘어가자 인민해방군에서 KGB 소속으로 위장한 여성 스파이를 파견하고, CIA 장관[4]ADAM을 보내어 현자의 유산을 회수하기 위한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현자들의 마지막 자손[5]더 보스는 마찬가지로 현자의 자손인 볼긴과 접촉하고 그에게서 현자의 유산의 정보가 담긴 마이크로필름을 모종의 방법으로 입수하여 미국에 보내는 데 성공한다. 그 과정에서 EVA는 가짜 마이크로 필름을 가지고 돌아가게 된 셈이 되었고 가짜로 판명된 뒤 중국 정부로부터 버림받게 된다.
더 보스의 최종전 직전 대사에 따르면 MGS3의 현자들은 MGS2에서 나온 현자들(창단자)의 부하들이나 관련자들로, "전 세계를 이용해서 자신의 권익을 지키려"고 한다.

2.3. 산히에로니모 사건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에서는 커닝햄을 이용해 네이키드 스네이크를 궁지에 몰아넣는데, 이는 산히에로니모 반도의 FOX 군대가 소련으로 핵을 빨리 발사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진(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이 핵탄두를 펜타곤으로 발사하려고 하는 것을 확인하고 현자의 유산과 기타 자료를 챙겨서 도주하는 와중에 ADAM의 손에 CIA 국장과 주변인들이 모두 사망하고, 그로 인해 나머지 현자의 유산이 흑막에게 넘어가게 되고 애국자들이 형성된다.

[1] wiseman commitee로 표기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현인회.[2] 헌데 2차 대전 당시에는 CIA가 없었다(...). 아니면 그 전신인 OSS 국장이었을 수도 있다.[3] 작중에서 솔리더스가 현자들을 찾아서 없애겠다고 할 때 오셀롯이 비웃은 이유. 당연한 것이 오셀롯은 제로 소령, 빅 보스, 패러메딕, 시긴트와 함께 애국자들의 창립멤버 중 하나다.[4] 정작 입안자 및 집행자인 본인은 작전 수행 직후 잘려나가서 후임자가 대체[5] 마지막 현자가 더 보스의 아버지였고, 최초의 12명 중 마지막 생존자로 '''누군가에게 암살'''당했다. 위 사진 오른쪽에 있는 어린 소녀가 바로 더 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