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긴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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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nel Volgin
1. 캐릭터 설명
1.1. 보스전
1.1.1. 페이즈 1
1.1.2. 페이즈 2
1.2. 보스전 이후
2. 그 외(스포일러 주의)


1. 캐릭터 설명


메탈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메탈기어 솔리드 3의 메인 악역으로 풀 네임은 예브게니 보리소비치 볼긴(Yevgeny Borisovitch Volgin/Евгений Борисович Волгин). 성우는 우츠미 켄지/닐 로스(Neil Ross).
소련군 GRU소속 장교. 고문의 달인으로 2차대전 중에는 NKVD소속이었으며 악명높은 "카틴 학살"에 가담했다. 흐루쇼프 실각을 위해 레오니트 브레즈네프와 소련군부의 의향에 따라 스네이크 이터 작전을 저지하려고 암약한다.
그러나 진짜 목적은 현자들의 '유산'을 독점하여 장래에는 모든 권력을 자기 손아귀에 넣는 것. 이를 위해 KGB에게서 소로코프와 샤고호드를 탈취한 뒤 OKB-754설계국을 데이비 크로켓으로 소멸시켜 3차 대전의 위기를 조성하고서 더 보스를 자신의 음모에 억지로 가담시킨다. 유산의 일부를 빼돌려 비밀요새 '그로즈니그라드'와 OKB-812를 만들기도 했다.
상당한 흉터가 새겨진 그로테스크한 외양에 천만 볼트의 전류를 다룰 수 있다고 자랑하는 괴능력. 코트 안의 몸은 마치 컴퓨터의 IDE케이블같은 전선이 박혀 있다. 거기에다 '''사디스트'''라는 최악의 악역. 자가 발전(?) 때문에 별명은 피카츄, 더 나아가면 '''발전 변태'''…사실 몸에 전류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가 오면 벼락 맞을까봐 무서워한다. 때문에 비가 올 때면 옛 일본에서 벼락을 피하기 위해 외운 주문 '쿠와바라 쿠와바라'을 외운다. 양성애자이기도 하다.
게임 도중에도 에바를 성추행하는 장면도 있고 라이덴의 패러디 캐릭터인 라이코프 소령을 섹스 파트너로서 신뢰하여 무능력한 사람인데도 샤고호드 격납 건물의 관리자로 뒀다. 심지어 네이키드 스네이크가 라이코프로 변장하여 잠입했을 때에도 거시기를 잡는 '''생체인증 시스템'''(!)을 사용하여 정체를 파악했다.[1] 최종전때 에바의 도발에 의하면 '''침대에서만 빠른 남자'''인듯. (...)
참고로 양성애자인지라 섹스 파트너로 게이를 쓰는 둥 절륜한 모습을 보이지만 라이코프에게는 진심인 듯, 스네이크에게 이완의 복수라던가 전투 시에 가면을 쓰면 '''"이완 너냐!"''' 하면서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달려든다. 그러면서 고문실에서는 오셀롯이 에바의 가슴을 만지자 '''원하면 가져가라'''는 듯이 대하기도 한다. 이를 두고 일부 팬덤에서는 '볼긴 대령은 사회적 시선을 고려해서 자신을 양성애자로 포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게이인 게 아닌가?'라고 추측하기도. 물론 양성애자라고 해서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고,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도 있었던 스파이를 굳이 곁에 둘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작중의 행적만으로 볼긴 대령의 성적 취향을 추측하는 건 무리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양성애자가 맞다.
작중 후반, 스네이크에게 코브라 부대가 괴멸되고 자기 음모가 발각될 상황에 놓이자 오셀롯을 밀어젖히고 직접 네이키드 스네이크와의 육탄전을 시도한다.

1.1. 보스전


기본적으로 전류 배리어[2]를 치고 있는 상태이기에 정면 총격으로는 아무런 대미지를 입히지 못한다. 오직 후면에만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CQC로 쓰러뜨린 뒤에 공격하거나 빈틈을 보이고 있는 동안에 총격을 가하자. 대미지 무시하고 코앞에서 TNT만 계속 터뜨려도 된다.
일단 이런저런 기믹이 있고, 그중 몇몇은 공략에도 도움을 준다.
  • 라이코프 마스크를 쓰면 당황해하며 라이코프를 부르며 단 한 번 빈틈을 보인다. (이후에는 무효)
  • 발광 버섯을 던지면 버섯 쪽으로 전류가 흡수된다.
  • 채프 그레네이드를 터뜨리면 전류가 허공을 맴돌며 반짝인다.

1.1.1. 페이즈 1


  • 전류를 일직선으로 발사한다. 탄창 사용 무기를 장착하고 있으면 유폭돼서 탄창이 소진된다.
  • 전기로 탄알을 유폭시켜 발사한다.
  • 가까이에 있으면 전류를 응축하여 발차기나 주먹질을 한다. 제대로 맞으면 스네이크가 구토하게 되어 스태미나가 떨어지는데 이부분에 버그가 좀 있어서 스네이크가 허공을 춤추곤 한다.

1.1.2. 페이즈 2


  • 자기장을 발생시켜 바닥을 휩쓴다. 언리미티드 빠와!
  • 자기장을 발생시켜 탄환을 띄운 후 전방위로 발사한다.
  • 이동 속도가 더 빨라진 격투를 한다.
스테미나 킬로 이겼을 경우 위장복 '콜드 워'를 얻는다. 앞면에 구 소련기, 등짝에 성조기가 그려진 복장으로 효과는 마주 보는 소련 병사들의 발포 억제. 등짝을 보이지만 않으면 한 발도 안 쏘기 때문에 바로 이어지는 추격전에서 크게 위력을 발휘하는 위장복이지만, 사실상 이 추격전밖에 쓸 데가 없다.
참고로 스토리상 이 보스전에서 죽지 않기 때문인지, 스테미나가 아닌 체력을 소모시켜서 이겨도 킬로 인정 받지 않는다. 덕분에 힘들어서 쪼그려 앉을때 SVD로 영거리에서 난사해주면 아주 쉽게 잡고 노킬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엔 위장복은 얻을 수 없으니 주의.

1.2. 보스전 이후


샤고호드를 타고 스네이크와 에바를 추적하게 된다. 도중에 다리가 무너지면서 추락해버렸으나, 앞부분만 분리시켜 기어올라와서는 샤고호드의 전선과 자신의 팔을 이어서 자신의 몸에 흐르는 전류를 이용하여 샤고호드를 조종한다(...). 여전히 정면에서는 총격을 튕겨내는데, 보통 총이 아니라 스테이지에 배치된 대공포나 중기관총 등을 사용하면 튕겨내다 한 발씩 맞고는 한다(단, 몇 대 맞으면 샤고호드로 포좌를 밀어버린다). 이것을 잘 이용하면 쉽게 클리어 가능. 덧붙여 패트리어트가 있는 2주차라면 이런것도 필요없이 그냥 패트리어트만 대놓고 연사하면 튕기다 맞다를 반복하다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스네이크와 에바를 잡을 생각에 평소와 다르게 무시하고 전격을 쓰더니 결국 스네이크의 공격과 에바의 유인으로 인해 샤고호드와 융합한 상태에서 벼락을 맞아 사망. 시체는 번개를 맞아 둘러찼던 탄띠가 몽땅 점화하는 바람에 인간 폭죽이 된다. 죽기 일보 직전 최후의 힘을 모으다 벼락을 맞아 사망한 최후는 사무라이 스피리츠 잔쿠로 무쌍검(1995년 발매)의 미나즈키 잔쿠로를 닮았는데, 패러디나 오마쥬인지는 알 수 없다.[3] 성우인 우츠미 켄지가 연기한 캐릭터 중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인 라오우의 최후가 연상되기도 하지만, 이쪽은 벼락을 맞고 사망한 건 아니기에(사망시 벼락이 치는 효과가 있기는 하다) 오마쥬라고 보기엔 애매하다. 대신 흉터가 돋보이는 얼굴이나 비열하고 잔혹한 무투파 악역이란 점에선 우츠미 켄지가 연기한 또 다른 북두의권 캐릭터인 카이오가 연상되기도 한다.

2. 그 외(스포일러 주의)



이 녀석으로 인해''' 스네이크 이터 작전이 실행되었고 더 보스가 죽어야 했다.''' 자세한 사항은 더 보스 항목 참고.
다만 이는 볼긴이 미국 측의 의도를 간파하고 훼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발사한 것은 아니고, 그냥 데이비 크로켓과 더 보스를 얻은 볼긴이 우발적으로 발사한 것이다. 당시 스파이 임무를 맡고 있던 스포일러와 그걸 준 더 보스등 주변인물도 볼긴의 이런 우발적인 행동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4]
다만 포터블 옵스의 진의 대사에 따르면 사실은 우발적인 행동이 아니었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진의 핵탄두 발사 역시 누군가의 다른 의지가 개입되었다고 하며 심지어 이후 전개되는 더 보스의 죽음과 빅 보스의 임무까지 계획되어 있었다고 한다. 비록 작품 내에서 진이 누구인지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후 피스 워커에서 버츄어스 미션과 스네이크 이터 미션의 진정한 입안자가 등장하여 떡밥을 해소한다.
3편에서 샤고호드와 함께 생을 마감한 듯 보였으나, 불타는 샤고호드의 위에서 전신 화상을 입으면서도 어떻게든 살아남았던 모양이다. 이후 혼수상태에 빠진 것을 소련의 초능력 연구에서 연구 소재로서 보관하고 있었으나, 빅 보스가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것과 비슷한 시기에 볼긴도 깨어났다. 그 뒤 연구시설을 불태우고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3. 팬텀 페인


그리고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 "불타는 남자(Man on Fire)"라는 이름으로 빅 보스의 앞에 등장.
볼긴과 같은 연구시설로 이송된 트렌치 레베녹(사이코 만티스)이 반 시체 상태인 볼긴의 복수심에 휩쓸려 움직일수 있는 힘과 불타는 능력을 준다.
하지만 그 이후에 연구시설로 찾아온 스컬 페이스의 복수심에 의해 트렌치 레베녹이 휩쓸리는 바람에, 스컬 페이스 → 트렌치 레베녹 → 불타는 남자 순으로 조종당하는 꼴이 되고 만다.
오로지 자신의 손으로 빅 보스를 죽이는 것이 목적인지라 키프로스의 병원에서는 소속을 알 수 없는 부대와 전투를 벌이는 통에 오히려 빅 보스를 돕는 꼴이 되어버렸다. 이후 성대충 실험 공장에서 다시 조우하지만 빅 보스는 어찌어찌 도주.[5] 그리고 메탈기어 사헬란트로푸스 기동 저지 작전에서도 1:1 대결이 성립되는 듯 싶었으나, 숙주가 바뀐 트렌치 레베녹에 의해 사실상 무력화. 이후 본인의 의지인지, 트렌치 레베녹의 조종인지는 몰라도 메탈기어 사헬란트로푸스에게 스스로 밟혀 죽는 결말을 택한다. 그러나 이후 현장을 수습하러 간 이들의 말로는 다른건 다 그대로 있는데, 불타는 남자의 시체만 없었다고 한다. 오셀롯은 아마 스스로 걸어나갔을 거라고 추측.

2부에서 해금되는 사이드 옵스인 '불타는 남자 사체 회수 작전'에서 또 다시 부활한다. 이때 베놈 스네이크의 어깨를 붙잡지만 순간적으로 서로의 원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자신이 찾던 남자(네이키드 스네이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6], 결국 다시 혼수 상태였던 때로 돌아간다. 이때 볼긴의 TPP판 모델링을 볼 수 있다.
최종적으로 혼수 상태(사실상 시체나 다름없는)인 볼긴의 신체는 다이아몬드 독스의 격리구역에 안치되며, 이후 등장은 없다.
일단 미션 '목소리'(일본판에서의 미션명은 '목소리의 공장')에서 직접 맞붙게 되는데, 어쨌든 비살상 무기든, 살상무기든, 유탄이나 미사일 등의 폭파무기든(!) 일절 통하지 않는다. (폭파무기를 쓰면 폭파시의 에너지를 흡수해서 반사해 버린다) 일견 불사신으로 보이는 그지만 의외로 다양한 처리 방법이 있다.
  • 정석이라 할 수 있는 공략법은, 물을 이용해 몸의 불을 끈 후 (몸의 불을 끄면 일정 시간 스턴 상태가 된다) 무력화된 상태 그대로 풀톤 회수하는 것이다. 다만 제3의 아이가 풀톤 회수를 방해하는데 제3의 아이를 공격해서 사라지게 하고 회수하면 된다. (제 3의 아이에게 공격을 맞추는 게 미션 태스크에 포함되어 있다)[7] 2주 이후에는 웜홀 풀톤이 있을 경우 방해를 받지 않으므로 그냥 회수하면 OK.
    • 보통 공장 입구 근처의 물탱크탑에 미리 C4를 설치하고 볼긴을 유인해서 탑 근처에 왔을 때 터뜨리는 방법을 많이 쓰는데, 굳이 그럴것도 없이 그냥 볼긴을 탑까지 유인해서 탑 주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도망치다 보면 볼긴이 파이어볼을 쏘다가 탑이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물이 쏟아져 자멸한다.
    • 입구 근처 건물 안에 작은 물탱크가 2개가 있다. 유인해서 근처에 왔을때 유탄 등으로 폭파시키면 된다.
    • 물총으로 쏜다. 카즈에게 소용 없다고 무전이 오지만 60발 정도 계속 쏘면 결국 통한다.
  • 스테이지 가운데 수조로 유도해서 가스탱크 유폭이나 샷건의 넉백으로 풍덩 빠뜨리면 즉사 처리된다.
    • 아예 수조 안에 버티고 있다가(안에 있으면 수조 안까지 따라오지 못한다) 가까이 오면 핸드 오브 제후티로 끌어당겨서 빠뜨려 죽이는 방법도 있다. 다만 첫 조우때는 아마 개발이 안 되어 있을 거라는 게 난점이다.
  • 샷건이나 차량의 넉백 효과로 밀어서 절벽으로 떨어트리는 방법이 있다. 사실 낙사하는 게 아니라 밑에 있는 강물에 빠져 죽는 거지만. 역시 즉사.
  • 만약 날씨가 운좋게 비오는 날이면 알아서 죽는다. 기상조작이 개발되었으면 비를 내리게 해도 되지만 랭킹이 A로 제한되는 단점이 있고 1주차에는 기상조작이 개발되었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게 흠.
  • 스턴 암을 만렙까지 개발해서 들고 나간 후 45미터 안쪽에서 스턴암을 풀 차지, 번개로 지져 주면 즉사한다. 3단 충전에 의외로 시간이 걸리는데다가 한 대라도 맞으면 충전이 끊기기 때문에, 제일 쉬우면서도 제일 어려울 수 있는 방법. 볼긴이 번개를 무서워했고 벼락을 맞아 (거의) 죽었다는 설정의 반영인 모양. 다만 이 방법으로는 시체가 안 남아서 풀톤 회수를 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작품 내내 제대로 된 전투는 한 번 뿐이고, 이마저도 전력승부는 아니었다. 죽는 것마저도 그냥 자살(로 생각되는 연출)이었고 그나마도 사헬란트로푸스에게 밟히는 장면은 직접 보여주지도 않는다. 팬텀 페인이 미완으로 끝나버려 불타는 남자 스토리의 결말이 흐지부지해진 것이다.
참고로 불타는 남자라는 명칭으로 스퀘어에닉스제 플레이아츠改 시리즈 피규어로도 나오는데 얼굴은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부속중 볼긴이 보여주었던 주먹쥔 상태에서 손가락 사이에 탄환을 끼운 주먹 파츠가 동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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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조형은 전신에 탄환이 들러붙어있거나 박혀있는 그로테스크한 모습에 양 팔은 검게 타있는 상태.[8]


[1] 성기 크기가 달랐기 때문...[2] 전기능력을 응용한 것이라고 한다.[3] 사족으로, 사무라이 스피리츠 천하제일검객전에서, 미나즈키 잔쿠로의 성우를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 네이키드 스네이크를 연기한 오오츠카 아키오가 맡게 되었다.[4] 오셀롯은 "(OKB-754 연구소와 소코로프를 감시하고 있던 KGB가) 우리와는 적대 관계지만 동지들입니다!" 라는 개념 대사와 함께 볼긴의 우발적인 핵탄두 발사를 막으려 했지만 볼긴에게 힘으로도 계급으로도 안 돼서 결국 상황을 못 막았다.[5] 대체로 미션 태스크를 전부 완수하는 것이 정사로 인정되기 때문에 일단은 빅 보스가 직접 싸워 물리친 것으로 보는 게 맞을 듯하다. 해당 미션의 미션 태스크에 '불타는 남자와 싸워 물리침'과 '불타는 남자를 회수함'이 있기 때문이다.[6] 이때 서로 가까이서 마주보는 신이 나오는데, 베놈과 네이키드의 눈동자 색이 살짝 다른 것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MGS3에서 볼긴은 그 새파란 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스네이크의 눈을 인상적으로 기억하고 있었다.[7] 다른 방법으로, 에임에 자신이 없거나 귀찮다면 몸의 불이 꺼져 스턴 상태가 된 직후의 볼긴을 스캔한 후 그 위치에 보급요청을 하면 제 3의 아이가 보급상자를 맞고 사라진다. 이 방법으로도 제 3의 아이를 공격해서 쫓아버리는 미션 태스크를 달성 가능.[8] 3의 보스전에서 전기로 몸에 감은 탄환을 기관총처럼 사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정황상 샤고호드에서 번개로 인한 유폭 시 상당수가 몸에 박혀버린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