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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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NZ, 삽화가는 gio. 작가의 전작인 개와 공주, 후속작인 형의 그녀와 세계관이 연동된다.
완결된 지 4년이 넘었지만 시리즈 라이트 노벨 인기순 정렬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2. 줄거리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는 정철[1]의 짧은 독백이 서두에 이루어지고, 직후에 입학식 날 자기소개 시간으로 장면이 전환된다. 모종의 이유 때문에[2]여자들과 엮이는걸 기피하는 정철은 본인의 자기소개 시간에 폭탄을 터트린다. “싫어하는 것은 여자입니다. 되도록 상관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상입니다.” 라는 엄청난 발언을 한 정철. 그 선언은 1학년 4반 교실 전체로 일파만파 퍼져나갔고, 그렇게 4반의 미치광이 포지션은 정철이 가져가나 싶었지만... 정철의 바로 뒤차례에 이어진 모예화의 자기소개가 가관이었다."싫어하는 것은 여자입니다."
과거를 숨기기 위해 고등학교 첫날 자기소개 시간에 폭탄을 터트리는 정철.
"싫어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다음 차례 들려온 목소리는 정철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초대형 폭탄이었다?!
아름다운 미모의 문제아 모예화와 엮여 버리고 만 정철. 모예화는 정철의 과거사를 볼모로 정철을 협박하기 시작하는데…….
"이건 부탁이 아닙니다. 협박입니다. 저를 꼬셔 보세요."
'''협박으로 시작되는 화제의 학원청춘 러브코미디 개막!!'''
“싫어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전부 다 죽어버렸으면 좋을 텐데……라고 자기 전에 늘 생각합니다.”[3] 엄청난 자기소개 덕분인지 1교시가 끝나자 마자 이사장실[4]로 호출된 정철과 모예화는 계단에서 첫 대면을 한다. 정철이 이사장실의 위치를 물어보려 모예화를 불러 세웠지만 모예화는 쿨하게 무시, 황당해진 정철이 모예화를 몇 번이나 부르고 뒤를 쫓아가서야 모예화의 차가운 대답을 듣는다.[5]
3. 발매 현황
본래 네이버 웹소설에서 2014년 6월 2일부터 연재되다가[7], 2015년 3월 27일 시드노벨을 통해 종이책으로 발매되었다.
2016년 4월 1일 마지막 5권이 발매되며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학생회
이 작품 1인칭 시점의 주인공, 아덴바라와 계약을 맺어 여자를 매료시키는 눈을 가졌지만 그것으로 인한 과거의 안 좋은 기억들로 인해 중학교 졸업 이후 다른 지역의 고등학교로 입학한다.
- 모예화
이 작품의 첫 번째 히로인, 검은색 머리칼에 붉은 리본이 특징이며 역신(疫神)을 가져오는 주인공. 그렇기 때문에 주변의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서 사람들을 멀리하고 존댓말을 사용한다. 정철과 동급생이지만 나이가 한 살 더 많다. 가끔 모예화의 시점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9] 작가가 말하기를 약초 이름인 모예화[10]에서 따왔다고 한다.
- 사나예
이 작품의 두 번째 히로인, 부잣집 따님으로, 노란색 머리칼과 눈동자가 특징이다. 신체에 비해 엄청난 괴력을 가졌으며 이것으로 인해 정철을 기절시킨 적도 있었다. 정철이 힘들 때마다 도움을 주는데 특히 모예화로 인해 정철이 힘들었을 때 힘이 되어줬다. 개와 공주의 그 분의 모에화와 연관이 있어 보인다. 아버지는 이 놈인 듯.[11]
- 을지정
이 작품의 세 번째 히로인, 붉은색 머리칼이 특징이며 이 작품의 색기담당 학생회장으로, 정철의 선배이다. 굉장히 순수하기 때문에 정철이 가장 애를 먹는 인물. 여담으로 작가의 다른 작품인 개와 공주의 등장인물인 을지소와 모종의 혈연관계가 있어 보인다. 을지라는 매우 특이한 성에 외국 피가 섞인 집안 배경, 붉은 머리카락에 영어를 못하는 주제에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FuXXing이라는 점 등등의 공통점이 매우 많다. 4권 외전에 의하면 어머니는 군 장성인데 말버릇이 FXckXng이고 대학교 때 을지정을 임신했다는데 아버지가 불명이다. 아마도 이 녀석인 모양. 참고로 외동딸이 아니라 동생도 있다.[12]
4.2. 기타 인물
- 신종후
정철, 모예화, 사나예와 같은 반이자 사나예의 집사이며 게이 기질이 있고 이것을 이용해 정철에게 가끔 장난스런(?) 스킨십을 한다.
- 담임
정철의 반 담임이 헤타레, 도짓코, 천연속성을 가진 이른바 삼위일체교사, 하지만 정철과 모예화의 여러 행동 으로 인해 기절하기 일쑤다. 개와 공주의 사나이라는 말이 있다.
이 담임의 행동 때문인지 작품에선 자주 강아지로 묘사한다.
이 담임의 행동 때문인지 작품에선 자주 강아지로 묘사한다.
- 아덴바라
정철과 계약해서 여자를 매료시키는 눈을 주는 장본인. 모예화와 거의 비슷할 정도의 매도와 멸칭[13] 를 퍼부어서 모예화와 한판 붙을 뻔 했다.[14][15] 오라비가 있는데, 작중 언급[16]과 여러가지 상황[17]으로 볼때 오라비는 이 분인 듯. 5권 외전에 수록된 내용으론 개와 공주의 조직인 상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왜 정철에게 접근했는지는 불명.
- 진유희
작품의 네 번째 히로인(?) 검은 장발에 적안을 가지고 있으며 4권 후반에 등장한다. 예전 중학교 시절 정철의 짝사랑이였으며, 정철의 능력에 당해 그를 좋아하게 되었지만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낀 정철에게 일방적으로 관계를 정리당한 채 오랫동안 앙심을 품다가 정철의 고등학교로 전학 온 인물. 이 때문에 정철에게 예전으로 돌아가던지, 모예화를 걷어차던지, 자신과 사귀던지 셋 중에 하나를 선택할 것을 강요한다. 5권 외전에서 개와 공주의 상부라는 조직에 흥미를 느끼고 만나려고 한다. 본인 말로는 모든게 쉬워서 재미가 없어서라고.
5. 관련 문서
6. 바깥 고리
[1] 본 작품의 1인칭 시점 주인공[2] 정철은 여자의 마음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이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로 인해 생긴 과거의 피해자들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3] --전부 다 자살해 달라는 이야기냐. 실제로 정철이 이렇게 속으로 투덜거렸다.[4] 교무실이 아니다. 이사장실이다.[5] 이 장면에서 모예화 특유의 캐릭터성,존댓말 캐릭터가 드러난다.[6] 원래는 6월 1일 예정이었는데 2일 앞당겨졌다.[7] 총 100화까지 연재.[8] 실제로 별명이 "사미인곡"이다[9] 이때는 Side 모예화라는 문구가 제목 앞에 붙는다. 이는 차기작인 형의 그녀도 동일하다.[10] Verbascum thapsus의 전초(全草)로써 열을 내리고 해독(解毒)하며 지혈(止血)하고 어혈(瘀血)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는 약재다.[11] 미래를 구하는 연애전쟁에서 동생인 이세린이 등장한다. 본인도 조금 등장[12] 동생의 이름은 을지호라고 미래를 구하는 연애전쟁에서 등장한다.[13] 여자를 암컷이라 부르고, 인간을 마치 번식욕만 있는 짐승으로 본다.[14] 그때 제목이 오만불손 아덴바라 VS 매도머신 모예화 이다.[15] 정철 曰: 그 누구도 바라지 않았던 드림매치.[16] 골든 레트리버를 키우고, 자신을 사랑하는 모두의 마음을 받아주었다.[17] 백세군이 여동생을 무서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