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괴수 갤런 & 동생괴수 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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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 동생괴수 리터
(우) - 형괴수 갤런
신장 : 63m(갤런), 58m(리터)
체중 : 43,000t(갤런), 38,000t(리터)
출신지 : 지저
무기 : 화염탄, 콤비네이션 어택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22화.
갑자기 도쿄에 나타난 흉폭한 괴수 형제. 외형은 둘 다 거의 비슷하지만 갤런은 머리에 붉은 벼슬이 달려있고 체색이 녹색 계통이지만 리터는 벼슬이 없고 푸른색 계통이다. 처음에는 갤런 혼자 지상에 나와 날뛰었는데 혼자서 맥키 2호를 2대, 맥키 3호를 4대나 격추하여 사망자 3명, 부상자 16명을 냈고 이는 '''MAC 설립 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1]이다.
처음에 레오와 싸울 때에는 고전하는 듯 했으나 지저에서 형을 돕기 위해 나타난 리터의 가세로 전세가 역전, 레오의 팔을 부러뜨리는 공을 세운다. 하지만 2대1의 상황에서 고전하는[2]레오를 구하기 위해 모로보시 단 대장이 울트라 염력을 사용하면서 일시적으로 지저로 도망쳤으나 곧 다시 나타나 파괴활동을 시작했다.
여전히 2대1의 우세를 앞세워 레오에게 맹공을 퍼부었으나 아스트라의 난입으로 전세가 역전되어 2대2 싸움임에도 불구하고 패배했다. 결국 최후에는 울트라 더블 플래셔를 맞고 둘 다 폭사. 기라스 형제에 이은 두번째 형제괴수[3]울트라 시리즈 사상 최초로 '''괴수 주제에 울트라맨에게 드롭킥을 먹인''' 공적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눈치챘겠지만 당연히 액체의 용량 단위인 갤런리터이다.
이놈들의 전투신은 훗날 안노 히데아키신세기 에반게리온이스라펠의 전투에서 오마쥬했다. 다만 마무리가 광선기냐 킥이냐 정도의 차이는 있다.

[1] 원반생물 실버부르메의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는 '''아예 방위팀 자체를 전멸시켜 버린 것'''이기 때문에 논외.[2] 좀 웃긴것이, 갤런과 리터는 레오의 팔을 부러뜨렸으면서도 레오에게 두들겨 맞거나, 업어치기를 당했다. 레오가 팔이 멀쩡했다면 '''아마 압도했을지도 모른다.'''[3] 전작 울트라맨 타로에서는 주로 부모와 자식 간의 정을 묘사했다면 본작은 다른 작품에 비해 형제에 관한 묘사가 많이 등장한다. 무엇보다도 주인공이 쌍둥이 형제인데다가 실향민이기 때문에...